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따로 물따로 중간보고~~

피부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20-11-12 13:28:50
일주일 좀 넘은 것 같은데요
세수할때 화장품 바를때 피부가 굉장히 고와진 것을 느껴요
진짜 보들보들 촉촉~
물도 전보다 적게 마시는데 신기합니다.
이게 가장 큰 변화고요
언능 안색도 좀 하얘졌으면 좋겠어요

첨엔 변비가 있는 듯 하더니
지금은 진짜 처음보는듯한 황금색 건강한 볼일을 보고 있습니다 ㅎㅎ

속 편해진 것은 3~4일이면 바로 느끼고요

다 좋은데 밥 먹고 나서 귤이 너무너무 까먹고 싶어서
그게 제일 참기 힘듭니다.

지금 물시간 기다리면서
물 시간 되면 귤쥬스 해먹을라고 벼르고 있답니다 ㅎㅎ

다들 변화 있으신가요?



IP : 121.132.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12 1:32 PM (1.247.xxx.163)

    전 귤먹어요 사과도 먹고. ..

  • 2. 흠냐
    '20.11.12 1:35 PM (175.192.xxx.185)

    저도 과일먹어요, 밥시간에.
    대신 식후나 간식 시간에 막듯 많이는 안먹히네요, 신기하게.

  • 3. ..
    '20.11.12 1:35 PM (110.8.xxx.219)

    체중은 변화 있으신가요??

  • 4. 으싸쌰
    '20.11.12 1:37 PM (210.117.xxx.124)

    저도 과일이 젤 아쉬워요
    원래 과일 기본 한개씩은 먹는데 먹다보니 즙이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 반개나 사분일개 먹는데 너무 아쉽네요 ㄲ

  • 5. 원글
    '20.11.12 1:39 PM (121.132.xxx.20)

    체중은 잘 모르겠어요
    원체 마른 편이어서..
    그런데 조금 여윈것 같기도 하네요

    과일. 물시간에 먹는것 아닌가요?
    사과1/4쪽 처럼 적게 먹는거면 밥시간에
    근데 제대로 먹을거면 물시간에 먹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귤 좀 실컷 먹고 싶어요
    상자째 사놓고 이렇게 구경만 한건 첨이네요 ㅎㅎ

  • 6. 살빠지네요
    '20.11.12 1:40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배변 좋아지고 살 빠지네요 열흘정도 됐는데 살빠진게 느껴져요
    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 ㅜㅜ

  • 7. ..
    '20.11.12 1:43 PM (39.7.xxx.104)

    전 과일 언니네 줬어요. 생과일 끊고 감만 말랭이로 후식으로 먹습니다. 잘 지키는 편인데 밥을 많이 먹어서인지 처음에 더부룩하더니 어제부터는 편합니다. 화장실이 매일 가는 게 저도 신기한데 아직 날마다 예쁘지는 않아요.^^
    감사기도 하려면 안아프고 건강한 곳 찾는 게 손에 꼽을 정도에요. 열심히 해서 꼭 효과를 보고 싶어요. 제 주위에 아픈 사람들에게 권할 날 기대하며 길게 보고 꾸준히 할겁니다.

  • 8. 나는나
    '20.11.12 1:50 PM (39.118.xxx.220)

    배변은 확실히 좋아지네요. 여태까지 모태 토끼응아였는데 고구마 봐요. 물을 더 마시는 것도 아닌데 신기해요.

  • 9. ..
    '20.11.12 1:51 PM (110.70.xxx.220)

    전 사과 하루에 한개씩 먹어요

    아침에 빵 달걀 치즈 오이 사과반개

    점심은 밥

    저녁은 사과반개 구운귀리 요거트 1팩

    사과를 밥시간에 먹고
    각종즙이나 물 커피는 물시간에 먹어요

    전 먹을 거 다 먹고 점심에 밥도 많이 먹고
    과자나 케이크는 밥시간에 암튼 다 챙겨 먹어요

    귤은 위 식도염 있으면 드시지 마세요
    감귤류 토마토가 위산자극해서
    먹지 말하는 음식 중에 있어요

  • 10. ..
    '20.11.12 1:53 PM (110.70.xxx.220)

    위산자극이 아니라 식도 점막 자극음식이에요..;;

    @손상된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식품

    커파 탄산음료 조미료(고추 후추 식초 등)
    산성과일 및 주스( 토마토 감귤류 등)
    매우 차거나 뜨거운 음식

  • 11. ㅇㅇ
    '20.11.12 1:53 PM (175.223.xxx.231)

    저는 안색이 좀 환해진것 같은데
    기분탓인지
    혹시 안색 좋아진다는 말도 있었나요?

  • 12. ...
    '20.11.12 2:18 PM (1.251.xxx.175)

    저도 변비가 약간 있었는데 사라졌어요.
    저는 딱 2시간씩 지키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다른 변화는 아직은 모르겠어요.
    꾸준히 해보려구요.

  • 13. dd
    '20.11.12 2:21 PM (222.99.xxx.201)

    아침먹고 커피 참기가 참 힘드네요
    커피를 마시기 위한 아침먹기 였었는데
    눈뜨자 마자 국이나 물없이 밥먹기는 괜찮은데
    커피 중독이라 두시간이 왜이렇게 긴지...

  • 14. ...
    '20.11.12 3:11 PM (211.36.xxx.101)

    dd님 ^^
    커피 알갱이는 고체랍니다. 식후에 한알 씹으세요.

  • 15. @@
    '20.11.12 3:24 PM (175.223.xxx.12)

    밥물 원글님 밥물글마다 댓글 달아주시고 넘 귀여우세요^^
    저도 월요일부터 하는 중인데
    전 원래 물을 하루 한 잔도 마실까말가 하는 사람이라 물 마시는게 스트레스였던 사람인데 밥물 하면서 오히려 물 타임에 500리터 하나씩 마시니 하루에 1리터는 마시게 되네요
    그리고 매일 공복에 마시던 커피 안 마시고 있어요
    일단 다엿트가 시급하지만 밥시간에는 메뉴 구애없이 그냥 먹어요 (다엿트 해야지 생각하면 더 잘 안돼서ㅠ)
    근데 시간 지키면서 먹다보니 간식은 안하게 되네요

    증상은 체중은 안재봐서 모르는데 약간 가벼운 느낌
    두통이 좀 있음
    화장실은 평소대로 잘 감

    저는
    오전 8시 공복 자전거타기 40분
    오전 11-12시 밥시간 : 먹고픈거 맘대로 (과일 조금)
    오후 2-3시 물시간 : 유산균 한 알, 물 500, 가끔 커피
    오후 5-6시 밥시간 ; 먹고픈거 맘대로
    오후 8-10시 물시간 ; 물 500, 호박즙

    이렇게 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 16. 저는
    '20.11.12 3:37 PM (118.235.xxx.17)

    사흘 후에 안좋은 위장 고쳤고
    만성변비에서 탈출
    비염 때문에 힘들었는데 비염 없어진게 제일 좋아요.
    살은 밥물 시간 지키느라 덜먹어서 1키로 빠진것 같고
    운동은 코로나 때문에 산책도 안하고 넷플릭스에 빠져 살아서
    조금 자제해야 겠지만 암튼 저와는 잘맞는 것 같아요.
    맥심 노랑이 중독이었는데 마시고 싶은 생각이 안들고
    며칠전에 한잔 마시려고 했더니 맛없어서 포기했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밥물 올려주신 원글님 진짜 고마워요.
    원글 눈팅만 하고 댓글 안달았는데 올라오는 후기에
    간간히 댓글달아서 고마움 표시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6251 쫄보 주린이 4 어려워 2020/11/13 1,915
1136250 우울증심해서 1 집순이 2020/11/13 1,388
1136249 4도어 냉장실 2 궁금 2020/11/13 1,099
1136248 길고양이 아가들은 죽기 위해 태어난 것 같네요 13 ........ 2020/11/13 3,063
1136247 이번 주 슈돌에 건후네 안나오나봐요.ㅠ 12 이번주 2020/11/13 3,261
1136246 사무실 이사했는데 10년 정도는 근무하고싶어요 12 .... 2020/11/13 2,781
1136245 베스트 보고 저희 애 고2때 담임선생님 5 2020/11/13 2,899
1136244 영화 '슬리버' 보는데요 1 ........ 2020/11/13 1,285
1136243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당론으로 꺼린다는게 사실인가요? 민주당 2020/11/13 432
1136242 골수 이식 사례 레전드 사연 ㅠㅠ 8 ㅠㅠ 2020/11/13 4,707
1136241 좋은 글 놓칠 뻔 했습니다~ 4 이주혁 2020/11/13 2,402
1136240 4일동안에 무려 30만원 썼네요 14 ... 2020/11/13 6,519
1136239 혹시 물 알레르기 있는 분 11 물알레르기 2020/11/13 1,663
1136238 둘째 곧 낳을예정인데..동네에서 자기애가 쓰던 옷이나 물건 물려.. 12 아웅 2020/11/13 3,703
1136237 흐미 미추어 버리겠네 7 뻔뻔 2020/11/13 1,533
1136236 부동산문제가 전국적이니 작전세력이 움직이는건가? 39 줄리 2020/11/13 2,393
1136235 시아버지 제사.. 어떻게 할까요? 46 고민 2020/11/13 6,374
1136234 좋은 학군이상와서 가장 놀란점이 아빠들 육아 참여율이 높아요 8 2020/11/13 4,236
1136233 제가 50대 초반 21 2020/11/13 7,088
1136232 추천하는 요리유투버(소고기장조림) 7 요리 2020/11/13 2,087
1136231 히트레시피에 김장김치 해보신분 계신가요? 5 김장 2020/11/13 1,537
1136230 차가운호박죽 좋아하시는분 5 호박꽃 2020/11/13 1,266
1136229 결혼전에 남친부모님집에 한번쯤은 가보는게 일반적인가요? 30 ... 2020/11/13 7,570
1136228 친문 극렬 지지층도 민주당의 일부일 뿐…모든 권력 가진 것 아니.. 14 이재명 2020/11/13 1,006
1136227 윤석열 장모 최은순 피의자 신분으로 12시간 밤샘 조사 9 .... 2020/11/13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