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큐 115 구간이 제일 불행한것 같아요
sd15 기준이에요.
(예전 학교때 하던 sd24 로는 120 중반대에 해당)
차라리 120 이상의 사람들 처럼 똑똑해서 괜찮은 삶을 손쉽게 살아갈 수 있지도 않고
110 미만의 사람들 처럼 단순하게 세상이 정해준 대로 살아가기엔 보고 느껴지는게 많아서
틀에 박힌대로 살아가는건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지는데
그걸 벗어나 뭔가 나아지게 살아 보려면 iq 100 대의 사람들처럼
끈기있게 노력해야 하는 아이큐가 저 구간인 것 같네요.
차라리 우직하게 사는 범재이던가 수재나 영재처럼 능력이 확실히 받쳐주던가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사람들이지요
1. 아마
'20.11.11 8:14 PM (210.178.xxx.44)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군요.
2. ㅎㅎㅎ
'20.11.11 8:15 PM (14.52.xxx.225)IQ 가 모든 걸 좌우한다고 믿으시나봐요?
3. ..
'20.11.11 8:15 PM (14.63.xxx.224)딱히 공감이 안가네요
4. ㅎㅎㅎ
'20.11.11 8:15 PM (211.109.xxx.53)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모든 주장에는 논리적 근거가 필요. 하필 115인 이유는?
참 대단히 편협하다.5. ㅇㅇ
'20.11.11 8:16 PM (220.70.xxx.222)모든걸 좌우하진 않지만 대략의 iq별 삶의 수준은 그렇더라구요. iq100도 서울대갈수있죠. 그런건 예외고요
6. ..
'20.11.11 8:16 PM (116.88.xxx.163)아이큐 115인 사람과 120인 사람이 구분이 가던가요?
인생을 별 핑계를 다 대시네요...7. 글쎄요
'20.11.11 8:19 PM (188.30.xxx.201)잘 공감이 안되네요.
전 중학교때 138이라 전교에서 5위권 이내였는데 잠깐 좋다가 나이들면서 평준화 된것 같아요. 딱히 똑똑하거나 머리회전이 빠른 느낌 전혀 없구요. 대화할 때 빨리빨리 영특한 답을 하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사회생활 빠릿빠릿 재치있게 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한 동료는 자기 iq 100이라는데 저보다 100배는 영리하게 느껴져요.8. ㅁㅁㅁㅁ
'20.11.11 8:23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잘공감히 안되네요 2222
9. 이뭐
'20.11.11 8:23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아이큐 50같은 빙딱같은글이 ㅋㅋㅋㅋ
10. ㅁㅁㅁㅁ
'20.11.11 8:23 PM (119.70.xxx.213)ㄴ억 ㅋㅋㅋㅋ
11. ...
'20.11.11 8:26 PM (219.254.xxx.169) - 삭제된댓글중학교때 152 였는데 막 똑똑해서 모든게 쉽고 행복하다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그리고 30대 후반에 정신과에서 다시 테스트 했을때 130대 나와서 머리가 나빠졌구나 했구요. 의사들은 다르게 얘기했지만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지능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12. 거스기
'20.11.11 8:32 PM (175.120.xxx.219)좀 뛰세요!!
13. 반어적으로
'20.11.11 8:34 PM (14.35.xxx.21)커트 보네것의 단편이 연상되는 글이네요.
매경포럼] 해리슨 버거론의 그림자 - 오피니언 - https://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17/07/468477/14. ㅇㅇ
'20.11.11 8:36 PM (39.7.xxx.163)윗님 152가 sd24 기준이었으면 sd15 에선 130대 나오는게 맞아요. 그 기능이 발휘되지 않는 정서의 영향도 많았을거에요. 직업별로 성적별로 iq 분포를 보면 sd15 130대는 최상위권 이에요. 2프로 이내의 영재권..
15. 오와
'20.11.11 8:37 PM (39.7.xxx.19)아이큐별 삶의 수준은 어떻게
파악하신건지...
전 고1때 검사에서
79인가 97인가 나왔어요.
담임 쌤이 교무실로 부르시더니
아무도 못듣게 소근소근 작은 목소리로
아이큐 낮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라고
위로해주셨어요.ㅋㅋ16. ..
'20.11.11 8:43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참의미없다
17. 맞는거 같기도??
'20.11.11 8:55 PM (59.8.xxx.220)제가 그 구간인데 참 애매해요
아이큐때문인지 아닌지 몰라도18. ----
'20.11.11 9:02 PM (121.133.xxx.99)저 원글님 생각하시는 불행한 아이큐 구간 사람인데요.ㅎㅎ
그 아이큐로 노력하면 충분히 상위권 가능해서..없는 집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여고떄 최상위였구요.
전 그때 잘사는 친구들이 부럽고 아..일단 대학은 괜찮은데 가고 봐야 겠다 싶어 열심히 공부..
고1까지 놀다가 고2부터 열심히..허리 아파 병원다니며 공부....
대학졸업후..일단 연봉 높은 곳에 취직하자..열심히 준비..
직장 들어가니 자존감 높아지고 자기계발하면서...저에게 자존감은 성적과 대학졸업장 직장이었어요
아이큐도 별루고..집안도 별루구요.
남편도 비슷한 성향..으로 만나서 열심히 해서 큰 사고없이 왔고..
지금 뒤늦게 대학원 다녀요..
아이큐는요..제 남편이랑 얘기합니다..100만 넘으면 못할게 없다고ㄱ.
그런데요..중학교때 짝궁이 아이큐가 919. 이보세요
'20.11.11 9:02 PM (39.7.xxx.89)100이 평균이고 90부터 110까지는
단순하게 세상이 정해준대로 말고
열심히만 하면 자기 분야에서 제 몫하고 살아요.
무슨 아이큐 타령 하는 인간치고 열과 성을
다하는 인간을 못 봤네.
입맛 살아있고 겉멋만 든 부류20. ----
'20.11.11 9:03 PM (121.133.xxx.99)이어서 짝꿍이 아이큐가 89가 나왔는데,,,지금 가게 성공해서 잘 살고 있어요..성품도 좋고..머리도 그리 나쁘지 않았거든요..물론 성적은 중위권에서 맴돌았지만..성실하게 본인이 잘 찾아서..했죠..
아이큐 고민할 시간에 다른 생각하셔요21. 아이큐136
'20.11.11 9:16 PM (125.15.xxx.187) - 삭제된댓글회사 운영하다가 몇 달도 못 해서 사기 당함.
재산 수억 날렸을 듯.
아이큐가 130 이상인데 도덕적이지 못해서 폐인이 된 사람도 있음.22. 불행이란
'20.11.11 9:32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말 교만하게 쓰지마세욧!
장애없이 정상적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는군요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사람23. ᆢ
'20.11.11 9:45 PM (121.167.xxx.120)제가 그 숫자인데 100점으로 계산했을때 85점은 되는것 같아요
아쉬움은 많은데 만족하고 노력하면서 열심히 살아요
보통사람보다 조금 더 머리 좋구나
다행이다 생각해요24. 비슷
'20.11.11 10:22 PM (124.5.xxx.148)글쎄 정신인 140이하는 다 비슷하지 않아요?
떡히 다른 점 모르겠어요.
한 150정도 되어야 머리 좋은지 알겠고요.25. 단순.
'20.11.11 10:34 PM (203.254.xxx.226)아이큐 검사를 목숨처럼 믿으시네요.
물론 머리가 뛰어나게 좋은 경우 물론 있습니다.
나는 아이큐 검사시 119로 나왔는데
젤 좋은 대학 가서
전문직 하고 있습니다.
아주 뛰어나거나
아주 모자라지 않으면
다 자기가 노력할 나름이라는 겁니다.
115가 불행하다는 뻘 소리는
좀 웃기고 한심한 소리네요.ㅎ26. ㄹㄹㄹ
'20.11.12 3:58 AM (71.251.xxx.112)위로가 되시려나, 저는 아이큐 검사 결과 150 넘게 전교에서 제일 높게 나와서 엄마가 학교에도 불려간 사람인데 공부 잘 못했고 사는데 그렇게 머리 덕 보는 느낌도 없어요. 반면 주변에 정말 똑똑하고 학벌 좋은 분들 보면 아이큐 그리 높지도 않았더라구요. 아이큐 믿을만한 수치일까 싶어요.
27. 답답...
'20.11.12 7:21 AM (110.70.xxx.181)전 원글님이 뭘 말하고 싶은건지 알겠어요
저도 그런 생각 했거든요
다만 원글님처럼 딱 115 구간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정말 어설프게 똑똑한게 젤 괴로운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