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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이모님 오시지 마라고 할때 ㅠㅠ

오늘 조회수 : 5,113
작성일 : 2020-11-11 20:10:50


낮에 글 썼는데
일하시는건 저희 엄마가 계셨을때라서 제가 직접 본건 아니에요
일단 엄마가 별로였다고 했고 저는 첫날이라 그런거같다고 했거든요
근데 퇴근하고 제가 집에왔는데 .. 그냥 다른 분 구해야 할것 같아서요

업체 이용한게 아니라 ㅠㅠ
뭐라고 메시지 보내야할까요? 이런문제는 생각도 안해봤네요
IP : 58.126.xxx.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11.11 8:17 PM (223.39.xxx.238)

    오늘 감사했습니다. 담부터는 제가 해볼려고요.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보내세요. 근데 친정엄마가 지키고 있음 맘에 드는 도우미가 있을련지 ...노인들 생트집이던데

  • 2. ..
    '20.11.11 8:19 PM (218.51.xxx.60) - 삭제된댓글

    어디가 어떻게 맘에 안드시는데요?
    노인들은 옜날분들이라 옆에서 잠시라도 쉬는 꼴 못보고
    거의 노예처럼 사람 부리려하더군요

  • 3. 노인들
    '20.11.11 8:22 PM (223.62.xxx.194)

    맘에 드는 도우미는 없어요. 제가 시모에게 도우미 30명가까이 보냈는데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온갖 트집 다부리더라고요
    옛날 하녀생각 하시는지

  • 4. ...
    '20.11.11 8:24 P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도우미를 직업인으로 받아드리고
    일을 맡기셔야 합니다.
    종, 하인 아닙니다

  • 5. 원글
    '20.11.11 8:25 PM (58.126.xxx.44)

    일단 저희 엄마 50대라 노인은 아니시고^^;;
    화장실 청소를 했는데 유리를 반만 닦아놓으셨고..(윗부분은 안닦인게 다 보임) 거실청소 부탁드렸는데 거실과 연결된 주방은 청소기도 안돌렸데요..(엄마는 아무말씀 안하셨데요)분명재활용쓰레기 있다 말씀드렸는데 나가실때 그냥가심 ㅠㅠ

  • 6. 원글
    '20.11.11 8:27 PM (58.126.xxx.44)

    근데 제가 낮에 쓴 글에는 '일하는거 잘하는지 궁금하면 친정엄마한테 봐달라고 해라' 라는 댓글이 있던데 ..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첫날인데 제가 출근을 해야해서 엄마가 계셨던거고 식사 준비좀 하고 계셨거든요^^;; 종,하인 이런말 들으니 참 이상하네요

  • 7. .....
    '20.11.11 8:38 PM (222.69.xxx.150)

    죄송해요.
    저희 엄마가 맘에 안든다고 하시네요.
    다른 분 찾아볼게요.

  • 8. ...
    '20.11.11 8:52 PM (222.103.xxx.217)

    2시간만에 별로 못 해요. 중간에 10분 정도 쉬셔야 하고요.
    무엇을 어느 정도까지 요구 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세요.
    저는 70점이면 그냥 오시라고 했어요.

  • 9. wii
    '20.11.11 9:01 P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문자는 알아서 보내세요.
    좋은 도우미 못 구하실 거에요. 일반 업체에는 두시간 짜리라고 게ㅏ겠다는 사람 없을 거고 그래서 지역카페에서 구했다는데, 일 잘하는 분들이 그 조건에 응할 리가 없으니까요.

  • 10. 자유2012
    '20.11.11 9:12 PM (49.164.xxx.204)

    시간을 좀 늘이세요
    시간 짧으면
    돈은 돈대로 들고
    청소는 깔끔하게 못해요

  • 11. ....
    '20.11.11 9:19 P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시간이 기본4시간은 되야 집안일이 한듯 할것 같으네요

  • 12. 제가요
    '20.11.11 11:18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아까 친정엄마께 판단 맡기시라 했던 사람인데요
    어르신들 나름이지만 원래 어르신들이 젊은 사람보다 더 인간미있어요 괜찮다 싶은 도우미면 보너스도 잘주시고 그러죠

    시간이 짧은 것과 별개로 화장실 거울 반만....그 도우미는 텄어요 심플하게 다음에는 안오셔도 된다 감사했다로 문자보내세요

    이상한 도우미들 많아요. 말많은거(다른집은 어쩌고 저쩌고) 어리다고 반말하고 잔소리하는거 이런건 제외하더라도 일하기싫어서 물티슈 찾아대더니 거실 바닥도 물티슈로 얼룩만 대강 닦고 다했다 하질않나, 화장실에 물만 뿌려놓고 다했다하질않나 별별 사람 많어요 오죽하면 더럽게 사고만다 그 스트레스 못견뎌 안쓰는 지인도 꽤 많고요

    저도 7-8번 바꾸고 나서야 좋은 분 베테랑 만나서 7년넘게 살림봐주고 계세요. 이런 분들은 다른집에서도 모셔가려 경쟁이라 명절때나 평소에도 좀 일 많았던 날은 보너스 드리고 금전적으로 박하게 하면 안돼요
    아니다 싶으면 덤덤하게 통보하시고 다른 분 찾아보세요
    그 과정이 쉽지 않지만 좋은분 만나실꺼에요 화이팅

  • 13. 제가요
    '20.11.11 11:20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아까 친정엄마께 판단 맡기시라 했던 사람인데요
    어르신들 나름이지만 원래 어르신들이 젊은 사람보다 더 인간미있어요 괜찮다 싶은 도우미면 보너스도 잘주시고 그러죠

    시간이 짧은 것과 별개로 화장실 거울 반만....그 도우미는 텄어요 심플하게 다음에는 안오셔도 된다 감사했다로 문자보내세요

    이상한 도우미들 많아요. 말많은거(다른집은 어쩌고 저쩌고) 어리다고 반말하고 잔소리하는거 이런건 제외하더라도 일하기싫어서 물티슈 찾아대더니 거실 바닥도 물티슈로 얼룩만 대강 닦고 다했다 하질않나, 화장실에 물만 뿌려놓고 다했다하질않나 별별 사람 많어요 오죽하면 더럽게 사고만다 그 스트레스 못견뎌 안쓰는 지인도 꽤 많고요

    저도 7-8번 바꾸고 나서야 좋은 분 베테랑 만나서 7년넘게 살림봐주고 계세요. 이런 분들은 다른집에서도 모셔가려 경쟁이라 명절때나 평소에도 좀 일 많았던 날은 보너스 드리고 금전적으로 박하게 하면 안돼요
    또 최소 주 2-3회 한번에 4시간은 하셔야 이런분 잡아요
    아니다 싶으면 덤덤하게 통보하시고 다른 분 찾아보세요
    일을 못하는 사람이니 두시간짜리 일에 오는거에요
    사람찾는 그 과정이 쉽지 않지만 좋은분 만나실꺼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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