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초 종로에 tv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그 카페 지금 생각해봐도 인테리어가 대박이었던 것 같아요
내부가 딱 북유럽풍이라고 해야되나 의자도 세븐체어 같은 걸로되어있었고 한쪽면엔 작은 흑백tv가 빽빽하게 있었고 원두커피도 종류별로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갑자기 딸이랑 대학 시절 얘기하다가 종로에서 놀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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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종로에 TV라는 카페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종로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20-11-09 23:52:14
IP : 61.84.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잠안오는밤
'20.11.10 12:03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그런 멋진 카페가 있었군요.
저는 서소문입구에 합창의 집 코러스라는 곳이 생각나요.
그리 많지 않은 액수, 차 한잔 값 정도 내고 들어가면
테이블에 노래책이 있었어요
모두 함께 노래하는 곳이었는데
예솔이 아빠 바블껌 이규대씨가 피아노 반주도 하고 기타 반주도 하고
아가씨 두명이 앞에서 선창하고 손님들이
함께 합창했는데 참 좋았던 기억.
합창의 집 코러스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실까요?2. ,,
'20.11.10 12:14 AM (118.37.xxx.116)tv는 모르오만 안국동에 있었던 나의 아지트 MTV는 기억에 선합네다
3. ....
'20.11.10 12:30 AM (122.32.xxx.199)전 홍대 앞에 있던 그네가 있던 카페랑 머그잔이 예쁘고 테이블마다 전화기 있던 카페가 생각나네요.
4. mtv
'20.11.10 7:39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ㅋ~~ 매체가 다양하지 않았던 시절 퇴근후 혼자 맥주한벙 시커놓고 뮤직비디오를 즐겨보곤 했었어요...
5. 코러스
'20.11.10 1:24 PM (39.122.xxx.192)서소문 코러스 알아요.
지하였지요?
넓지 않았지만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4인 작은 테이블에
앉아서 퐁당퐁당, Somewhere my love 등 합창.
20대의 내모습이 보이네요6. 종로
'20.11.10 11:54 PM (61.84.xxx.162)다들 추억의 장소가 있으시군요
그때가 그 아지트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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