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먹을게 없는 이유를 알았어요..
1. Juliana7
'20.11.9 8:54 PM (121.165.xxx.46)맞아요. ㅠㅠ 저도 그래요
요리도 오래 걸리는 작업이더라구요
뚝딱뚝딱 하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2. ㅇㅇ
'20.11.9 8:56 PM (223.39.xxx.179)사실은 그래서 뭔가를 해먹는일에는 공과 시간이 드는것같아요 내가 좀 그래도 집밥을 먹으려면 하루에 싱크대앞에 한시간 이상은 서있으셔야해요 장도 꾸준히보고 서서 뭔가를 준비해놓아야 당장이 아니어도 내일이라도 먹을게 있어요 어려운일이죠
3. ...
'20.11.9 8:57 PM (122.35.xxx.53)모바일로 사세요 그나마 나으실거에요 이것도 에너지가 필요하지만요
4. ㅠ
'20.11.9 8:59 PM (124.54.xxx.37)저도 지금 쌓여있던 냉장고속 오래된 재료들 다 버렸어요.이정도면 그냥 사먹는게 더 경제적일듯요ㅠ
5. 요리해먹는 경우
'20.11.9 9:05 PM (175.223.xxx.91)혼자먹는데 뭐 만들어먹는데 참으로 번거로워요
재료 씻고 손질하고 힘들게 만들어서
상차림 하고.. 앉아서 노트북이나 폰 보면서 먹고
그리고 요리하느라 어지럽게 된 씽크대 정리하고
설거지 하고..
설거지에 냄비, 후라이팬도 있고요
밥이라도 하는 날엔 밥솥 불려서 닦고
밥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고..
씽크대 하수구까지 닦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까지 처리해야
마무리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과일이라도 먹고나서
이제 화장 지우고 샤워하면
아무 것도 한 일 없이 그냥 잘 시간이죠
시간이 아까워요
사먹는밥 저는 좀 별로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 생각하면 그냥 밥해먹지 말까봐요6. ...
'20.11.9 9:05 PM (118.91.xxx.6)저는 기력없는 2살 40대 엄만대요. 긂으면 속이 쓰려서 먹고 살려고 하는 방법이
1. 밥을 항상 넉넉히 냉동밥해놔요 : 글락스락 200사이즈
2. 김치찌개(김치 떡국떡 목살 두부) 한끼용으로 냉동: 글라스락 330 사이즈
3. 스파게티면 3봉 정도 미리 삶아두고 소스에 비벼먹기
4. 애호박 감자 당근 80프로 익혀서 냉동 : 된장찌개
이렇게 돌려먹으니 배달이나 인스턴트 없이 먹고는 살아요~^^ 냉동 용기를 유리로 넉넉히 장만해보세요~~7. 귀찮지만
'20.11.9 9:0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해 먹을 의지가 있으산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마트에 야채 썰어서 진공 포장돤것 1인분씩 돤것 팔아요
소스 파는곳 옆에 있어요
여러가지 있어요 이런것 이용하세요
1야채 한팩 참치 넣고 끓이면 참치 고추장 찌개됩니다
2분이면 됩니다
밥과 김치와 고추장찌개있으면 한끼되지요
2 야채 팩 넣고 고기 넣고 카레 넣으면 됩니다 3분이면 됩니다
3 냉동 야채 이용하세요
고기 다진것 냉동야채 넣고 볶은밥 해드세요
3 휴일 시간있으면 파스타면 한꺼번에 다 삶아서 1인분씩 냉동하세요
퇴근하고 냉동 면 꺼내서 봉비째 물에 담아 해동하면 10붐이면 되고 해동되는 시간에 가지하나 썰어서 볶다 고기 널고 볶고 스파게티 소그와 면 넣어서 섞으면 됩니다 10분이면 됩니다
모두 냄비 하나 프라이팬 하나에서 요리 끝납니다
냉동식품과 반조리 씻어 나오는 재료를 적당히 이용하세요8. ...
'20.11.9 9:05 PM (220.75.xxx.108)전업주부도 그래서 온라인으로 장을 봐야 요리할 기운이 남는다고들 하는데 일도 하는 분이 당연히 기역이 딸리죠.
9. 내요령
'20.11.9 9:08 PM (125.130.xxx.222)기운 남는 날 하루 밥먹고나서
내일 먹을 요리를 해놔요.된장찌개라든지
그럼 다음날 그 걸로 해결. 얼른 먹고
또 다음날껄 한가지만 해둬요.불고기라든지.
이런식으로 미리 한가지씩 해놓고 다음날 먹다
너무 지치면 아무것도 안하고 때우기.빵이랄지.10. ㅇㅇ
'20.11.9 9:08 PM (121.152.xxx.127)온라인으로만 장봐요
오프라인 다녀오면 피곤해서 요리할맘 사라져요
온라인으로만 장본지 몇년 됐어요11. 원글
'20.11.9 9:12 PM (175.223.xxx.91)저는 퇴근길에 정확히 이마트가 있거든요
딱 알뜰시간이기도 해서 쎄일하는거 집어와요
그 순간엔 완전 득템~ 한듯한 기쁨에
자꾸 사오는듯 해요
(어제는 낙지사옴 ;; 낙지는 냉동실로 직행~)
그래도 저도 온라인으로만 장볼까봐요
들고오는것도 팔 빠지고..
위에 유용한 팁 알려주셔서 완전 감사합니다!
프린트 해놓고 두고두고 연습해볼께요12. ㅡㅡ
'20.11.9 9:13 PM (1.236.xxx.4) - 삭제된댓글호박 양파 파 마늘 양배추 정도 사놓구요
다담 강된장 같은거사서
야채썰어넣고 된장찌개 끓여서 야채 잔뜩 하루 먹고
불고기 양념된거 사다가 소분해놓고
저야채 그대로 썰어넣고
고기랑 야채먹고
참치캔 굴러다는거랑 시판김치 사다가 끓여서 김치찌개
이정도만 해도 싱글은 월ㅡ금 버티지않나요
금욜에 쓱배송 시켜놓고
주말에 양파정도 까놓으면 손질할것도 없어요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는데
일하고 밥해먹기가 힘들죠;;13. ..
'20.11.9 9:17 PM (112.150.xxx.220)당분간 장 보는 거 그만두고
냉장고만 털어 해먹겠다 결심하세요.
냉장고에서 해먹을 요리가 굉장히 많이 나올거예요.
재료 요리 검색해 보시구요.14. ㅇㅇ
'20.11.9 9:18 PM (180.228.xxx.13)50대 직장인인데요 체력을 분배해서 써야되요 젤 에너지낭비가 전 장보기예요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마켓컬리 쿠방등등 비싸도 필요한거 배달시키고 전 아침에 힘이 나서 아침에 재료손질해서 다 썰어서 저녁에 먹을거 용기에 담아놔요 저녁에 그걸로 요리하면 좀 빨리할수 있어요 가짓수도 줄엿금방 무친 나물하나 단백질요리 하나 김치등 밑반찬 꺼내서 간단하게 드세요 특식은 주말에 먹구요
15. 건강해
'20.11.9 9:18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주말에 여러가지 야채를 사서 패키지로 소분 후에 한덩이씩 냉동하셍ㆍ.
예를들면 굵게 썰은 감자, 양파, 애호박 등등 패키지와 작게 썰은 동일한 종류의 야채 패키지요.
굵게썬건 다시물 없어도 물 끓여서 야채 한패키지 넣고 된장, 카레, 짜장 끓여먹으면 되고, 작게썬건 한패키지 꺼내 바로 볶아서 밥넣으면 볶음밥, 김치 넣으면 김볶, 토마토 소스 넣으면 스파게티 등등 이렇게 응용이 되요.
추가로 유튜브 하루한끼님이 전자렌지로 스파게티 만드는거 링크 걸어드려요
https://youtu.be/Ubuc9sRJYoc16. 그냥
'20.11.9 9:21 PM (175.209.xxx.73)소스를 사서
신선한 재료로 간단히 만드세요
갈치를 사면서 갈치조림 소스를 사고
불고기감을 사면서 불고기소스를 사세요17. 귀찮지만
'20.11.9 9:2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스파게티는 정말 강추 합니다
파스타는 얼려도 식감 변함없어요
큰 냄비에 파스타 삶아서 올리브오일 좀 둘러서 1인분씩 냉동하세요
아침에 냉장실로 옮겨두면 저녁에 해동되어있어요
1고기 가지
2고기 호박
3 바지락 마늘
4 베이컨 호박
등등. 채소와 고기 들어가서 한끼 식사로 충분하고
무엇보다 프라이팬 하나로 요리가 끝나요
요리시간은 10분
냉동 채소도. 브로콜리도 있고 당근 강남콩등 혼합된 채소도 있고 냉동칸 두루두루 살펴보세요
진곤 포장된 채소는 차도 껄어져 있고 감자도 2개 씻어서 껄어진덧 통으로 있는것 다양하게 있어요
1인 식생활은 시간돠 버리는것 생갇하면 다듬어져 나온것 약간 비싸도 더 유용해요
잘 먹고 건강하세요18. 주말에
'20.11.9 9:23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몰아서 만들어요 일주일 먹을 반찬이랑 국도 미리 끓여놔요 저는 도시락도 싸다니거든요 평일엔 도저히 에너지가 안되요
19. 원글
'20.11.9 9:27 PM (175.223.xxx.91)네 근데 먹을게 없다해도 그간 사온게 있어서인지
냉장실, 냉동실이 테트리스 게임하듯 꽉 차 있어요
심지어 애호박은 3개쯤 있는것 같아요 ;;
당분간 냉파해먹어야겠어요
저도 스파게티 넘 좋아해서 유기농통밀 스파게티면을 많이 사놨는데요
근데 이게 면에다 소스만 먹으면 그나마 간편한데
뭔가 그 위에 영양가 있는걸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그게 어려워서 스파게티 요리를 자꾸 안하게 되더라구요
예를 들면 왕새우를 넣어야겠다.. 생각나면
냉동실에 있는게 생각나긴 하는데 언제 녹여서 하나.. 하는 생각에
그냥 패쓰 하게 되어요
아무튼.. 위에 알려주신 팁들 찬찬히 읽고 따로 갈무리 해놓을께요
연습 또 연습~
넘넘 감사합니다 !!20. ㅇㅇ
'20.11.9 9:27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주말에 몇가지 반찬하고 국 얼리세요. 재료 사지말고 트레이더스도 완제품 반찬 팔던데 반찬 사세요. 밥만 해서 먹게요.
21. 마노
'20.11.9 9:30 PM (223.38.xxx.78)간단한끼 저장합니다
밥해먹기 시간과 에너지 넘 많이 필요해요22. ..
'20.11.9 9:32 PM (211.250.xxx.132)저 윗님 말처럼 소스나 찌개 국 종류를 평 괜찮은 인스턴트로 사고 장본 재료를 추가해서
간단히 먹는 게 최선같아요. 그게 조리 프로세스를 줄여야 하는데 씻고 다듬고 국물내고 조리하고 등등
엄두가 안나고 냉장고 재료는 시들어가고 의욕상실이지요
1234..단계를 12단계로 줄이는 게 핵심
처음부터 끝까지 원재료를 갖고 하려면 시간 인력 많이 들어요.
단계를 줄이세요. 그걸 염두에 두고 장을 보세요23. ㅡㅡ
'20.11.9 9:53 PM (1.236.xxx.4) - 삭제된댓글새우를 언제 녹이나 하지말고
그냥 찬물에 던져넣으세요
그동안 면삶거나 냄비나 소스꺼내고 하다봄 녹아요
맛을 위해 건강을위해 정석으로 하려다보면
머릿속 생각만으로도 복잡해서 지레 포기하게되요
좀 포기하고 요리 단계를 2단계쯤으로 줄이세요
그러려면 재료도 좀 한두개 뺀다거나
시판소스를 쓴다거나
손질된 재료를 산다거나 이런식으루요
퇴근후 이마트는 듣기만해도 지치네요
온라인몰 이용하세요24. hahaha11
'20.11.9 9:53 PM (222.98.xxx.19)저도 간단 한끼 저장합니다^^
25. 미니멀
'20.11.9 9:54 PM (182.215.xxx.137)미니멀 관련 까페에서 나온 명언 중에 냉장고는 빌 수록 먹을 게 많다 는 말이 있어요. 먹을 게 꽉 차 있으면 뭐가 있는지 몰라 외식하게 되고 또 사다 쟁이게 되고 그러거든요.
일단 냉장고를 열어 한 번 시원하게 비우세요. 시들어가는 거, 다 먹겠다고 의욕 불태워봤자 싱싱하던 것까지 시들게 됩니다. 냉동실은 특히 블랙홀과 같아서 큰 맘 먹고 비우셔야 할 거예요. 비싼 거라고 놔두지 마시고 오래 됐으면 버리세요. 그러고 나서 냉장고에 있는 품목 리스트를 쭉 적어서 냉장고에 붙여두고 하나씩 해 드세요.
사실 혼자 사시면 반찬 일부는 사 드시는 게 정신 건강에 훨씬 이로울 거예요.26. 같은
'20.11.9 10:00 PM (49.170.xxx.93)싱글 이라 공감가서 답글 남겨요
인스턴트를 피하고 싶다 하셨지만
적절히(?) 섞는게 방법이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딱 원글님 글 적으신 대로라
(저는 거기에 배달하는거 추가ㅡ덕분에 배민 vip되고 살찌는건 당연하고요)
조금 방법을 바꿔봤는데요
예를 들어 어묵탕용 어묵을 사고 대파(저는 심지어 대파도 남아 버리는 지경이라 씻어파는 대파만 사요)만 사서 어묵안에 들어있는 탕 스프까지 싹넣고 대파, 간마늘 넣고 탕끓이기
비x고 사골국물에 냉동만두 넣고 대파, 간마늘 넣고 만두국 끓이기
참치캔 늘 비상식량으로 두었다가 진짜 반찬없을때
계란후라이만 해서 밥 참치 계란 김 고추장 참기름 넣고 비벼먹기 등등
그래두 이런식으로 해먹으니 식비도 줄고 괜찮더라고요
가끔 반찬가게에서 밑반찬 좀 사고요27. ㅠㅠ
'20.11.9 10:00 PM (223.39.xxx.3)저도 마찬가지 남일같지 않아요
호기롭게 식료품 사와서 일단 그날은 패스
다음날엔 또 피곤하거나 약속 ㅋㅋ핑계거리 계속 찾아가며
냉장고 근처를 슬금슬금 피하게 됩니다 결국 집에 놀러온 친구들에게 신선한 재료는 나눠주고 시들해진 것들은 빠이
인스턴트 음식은 가끔씩 놀러오는 남친이 출출할까 먹고 결국 도돌이표가 되더라고요 주식은 빵이랑 계란후라이 커피
정도 인거 같네요 역시 함께먹을 가족이나 파트너가 있어야 음식도 하게 되는거 같아요 혼자서는 생활 자유롭고 행복하지만 냉장고 바라보며 빵뜯을땐 제가 생각해도 좀 웃겨요 ㅋ
윗님들 현명한 댓글이 저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28. ㅇㅇ
'20.11.9 10:00 PM (125.182.xxx.27)바로먹을수있는걸 사오세요
29. ㄴㅈㄷㅈ
'20.11.9 10:03 PM (221.152.xxx.205)찌개 한 번 끓일 때 넉넉하게 해서 소분 냉동해두고
밥도 잔뜩 해서 소분 냉동 해두는데 편해요~30. 같은
'20.11.9 10:03 PM (49.170.xxx.93)참, 그리고 고등어 얘기하시니 덧붙이자면
고등어구이(나 다른 생선도) 전자렌지에 1분이면 되는거 사서 냉동실에 쟁여두세요
싸진 않지만 샀다가 버리는거 보다는 훨씬 나아요ㅋ31. ㄴㅈㄷㅈ
'20.11.9 10:04 PM (221.152.xxx.205)반찬도 한 번에 많이 해서 소분 냉동 해요
볶음종류 짜장 볶음밥 다 냉동합니당32. 생선손질된것
'20.11.9 10:10 PM (125.132.xxx.178)윗분 말씀이 맞아요. 생선도 비싸더라도 바로 꺼내쓸 수 있는 손질된 것만 사세요
저 27년차 주부지만 손질 다 된 생선만 삽니다. 혼자시니 다 구워진 것 사도 될 것 같아요....33. 매니큐어
'20.11.9 10:20 PM (124.49.xxx.36)역시 82는 좋으신분듵..꿀팁이 많네요. 원글님. 저는 심지어 주부인데 요리센스가 없어요. 우리 같이 다시 시작해봅시다
34. 77
'20.11.9 10:30 PM (39.117.xxx.139)반찬 저장합니다.
35. 저도
'20.11.9 10:32 PM (118.221.xxx.115)혼자 사는데 반찬이랑 청소..빨래는
주말에 몰아서 해요.
평일은 퇴근하고 나면 기운없어서
라면끌여먹기도, 배민 고르기도 버거워요.
주말에 국 끓이고 밥해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얼려요.
마트에서 파는 양념고기도 사와서
소분 냉동해서 전날 하나씩 냉장실로 옮겨
해동하구요,
냉동 돈까스,떡갈비,동그랑땡,너겟 쟁이고
오이, 다시마,오이고추,피망..같은 불안쓰는
야채들 사서 초고추장 찍어먹고,
엄마 김치에 김...쟁이면
주말에 간단히 감자볶음,조림..한두가지만 해놔도
손쉽게 일주일 먹어요.
하나에 천원 정도 하는 사골 국물 쟁였다가
떡국떡이나 만두넣어 한끼 하기도 하고요
치킨,피자, 떡볶이,라면,이런거 일주일에
한번씩 해먹으면 되더라구요36. ...
'20.11.9 10:32 PM (223.39.xxx.122)저장합니다.
37. 저는 진작
'20.11.9 10:37 PM (112.146.xxx.207)식재료를 사고 딴 걸 사다 먹으면 식재료가 썩어나가고 돈은 이중 삼중 쓴다는 걸 파악...
위의 님들이 적어 주신 방식으로 정착했지유.
그래도 사 먹는 건 또 사 먹는데요,
치킨 순대볶음 회 초밥 햄버거 빵
이런 거 먹고 싶어서 사 먹잖아요.
그건 그거고... 식재료는 그리 복잡한 걸 사지 않아요.
제가 잘 먹고 잘 소비하는 거 위주로 삽니다.
양배추 쌈채소 양파 이런 건 잘 삼, 샀으면 먹기 시작함.
마늘은 갈아서 소분해서 냉동. 잘 쓰니까.
감자 이런 건 한두 개만 그때그때 사요.
저런 걸로 뭘 만드냐. 대단한 거 안 만들고
거의 무조건 덮밥 체제로 갑니다. 김치찌개 덮밥, 짜장 덮밥,
카레 덮밥,
하다못해 쇠고기 매운 볶음 덮밥, 스테이크도 덮밥으로...
소불고기
돼지고기 불고기
제육볶음
국은 잘 안 먹는데(배만 부르고 영양은 그닥... 저는 국을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혼자 해 먹으니 몰랐던 취향을 알게 돼요.)
밥은 한꺼번에 3컵 정도 해서 냉장하는데(냉동까지 안 가도 다 먹음)
한 5-6공기로 나누어 먹는 거 같구요.
냄비에 뭐든 저렇게 한그릇 음식으로 먹을 뭔가를 만들어 놔요.
없으면 새로 해서 식량 장만~ 이라고 제가 부르는 걸 ㅋ 하는데
이게 그릇 계산을 잘 해서 힘든 주중에 요리 안 하게 만들어야 해요.
주로 주말에 두어 가지 하고 주중엔 지겨워도 그걸로 먹고
저녁엔 주로 초밥이나 햄버거 같이 먹고 싶던 걸 먹거나, 과일 같은 걸 먹어요. 즉 집밥은 출근 전에 먹는 거!
그리고 정성 들어간 스파게티 이런 건 주말에 제대로 해서 먹고
주중엔 후다닥 하는 스파게티 먹고요
삼겹살은 주말에 채소 씻어서 제대로 구워 차려 먹고
주중엔 덮밥 먹는 거죠.
그러면 기운도 남고 시간도 남기도 해요.
그럼 내일 먹고 싶은 걸 주중에 만들 수도 있어요 ㅎ
시판 소스와 반조리 식품은 정말 잘 이용하심 좋아요.
신선한 재료를 잔뜩 추가해서 영양 있는 요리로 재탄생시키는 겁니다.38. ..
'20.11.9 10:41 PM (118.44.xxx.68)전 직장 다니고 저녁에 퇴근하고선 몸이 솜방망이 같아지는 사람이예요.
근데 치킨이랑 피자를 한 석달에 한번 시키는 거 외엔 배달음식은 먹지 않아요.
어떤 상태의 주방에서 요리되었는지 정체불명의 음식을 제 입에 넣고 싶지 않아서요.
일단 원글님 문제는요,
총체적인 계획의 부재입니다.
직원 식당같이 한달치 식단을 미리 정하는 것처럼은 할 수 없겠지만
예를 들어 이번 주에 수육, 잡채, 불고기, 고등어찜.. 이렇게 해먹겠다.. 그런 계획이 있다면
수육-수육용 돼지고기, 향채로 할 대파, 마늘, 생강, 양파...
잡채-당면,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 시금치, 당근, 양파, 파, 기타 잡채 재료
불고기-소고기 불고기감,파, 마늘. 기타 필요한 재료(버섯, 청경채) 등등
고등어찜-고등어, 무, 감자, (고춧가루와 고추장, 간장 등은 있다는 전제 하에)
이런 재료들이 필요하죠.
그럼 이런 재료를 사서 냉장고에 두는거예요.
화요일에 불고기 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못하면 수요일에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먹을게 없는 일은 없어요.
먹을게 너무너무 없으면 샐러드를 잔뜩 만들어서 우동 데쳐서 우동 샐러드 만들면 아쉬운대로 한끼 되어요.
그래도 배고프면 토스트 한조각에 과일 조금..
장을 보는데 먹을게 없다뇨.
저는 냉동실을 넘넘 잘 이용해서 먹는 사람이지만
고기, 생선을 소분해서 넣거나 이미 된 요리를 넣어두지는 않아요.
그런건 결국 나중에 음쓰로 버리게 되더라고요.
신선한 음식을 막 요리해서 먹는 즐거움을 발견하시길 바래요.39. ....
'20.11.9 11:03 PM (59.16.xxx.66)https://m.mychef.kr/
이런 거 이용해보세요.
장보고 손질하는 에너지를 줄이면서
바깥 음식보다 위생적이에요.
음식쓰레기도 안 나오고 엄청 편해요.40. ....
'20.11.9 11:30 PM (122.32.xxx.199)아침에 출근하면서 저녁에 먹고싶은 걸 냉동실에서 꺼내 냉장실에두세요. 그럼 저녁에 바로 요리 가느와니까요.
41. 저는
'20.11.9 11:35 PM (74.75.xxx.126)세 식구 먹여 살리기 너무 바쁘고 힘겨운 맞벌이인데요
가족들이랑 주중에는 반조리나 배달음식으로 버티고 대신 주말에는 정성껏 맛있는 집밥 만들어 줘요. 하지만 저 혼자 먹을 때는 귀찮아서 무조건 10분 이내에 만들수 있는 것들로 때워요. 전자렌지에 돌려서 두부 김치 만들어 먹거나, 라면에 면 빼고 숙주로 대신. 떡볶이 소스에 떡이랑 라면없이 양배추랑 어묵넣고 푹 끓여먹고. 인스턴트 아니라도 먹을 거 너무 많아요. 족발이나 홍어회 사다 놓으면 몇 끼 해결되고 멸치볶음 있으면 계란만 부치면 한끼 해결되잖아요. 굳이 요리를 하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영양가랑 칼로리 생각해서 슬기롭게 해결하세요.42. ..
'20.11.9 11:39 PM (223.39.xxx.241)미리 할 수 있는건 요리를 해놔야해요.
밥 기본. 찜류 조림반찬류 김치볶음 등
밥데우기는 전자렌지 적극 활용하시면 되는데
먼저 밥이 있으면 그 다음 반찬들은 대부분 해결됩니다.
급한건 전자렌지 해동기능으로 어느정도 해결되니
얼린생선이나 고기를 미리 녹여놓거나 하는건 요리가 확실하지 않으면 최소화 하세요.
갑자기 약속생기면 처치곤란 상할 수도 있어요.
그러다 냉장고에서 며칠지나요43. ......
'20.11.9 11:50 PM (211.178.xxx.33)좋은팁많네요
저는 고등어밥상 노르웨이고등어 하나씩 냉동포장된거사서
쟁여놨어요
그냥 얼은채로 봉지뜯어ㅜ먹던김치 무 양파넣고 고등어넣고
시판고등어찜양념 (다담이나.샘표)
사서부어서 끓여요. 손질할것도없고 순삭.
너무맛있어요.
몇일두고먹으면 더 맛나지고.
종이호일에싸서 구워도먹어요44. ..
'20.11.10 12:03 AM (223.62.xxx.229)댓글 보고 배워야겠어요
감사합니다45. tranquil
'20.11.10 12:12 AM (124.53.xxx.175)에너지를 절약하는 집밥 요령 저장합니다^^
46. 저는요
'20.11.10 12:16 AM (58.121.xxx.69)스파게티면 삶는거 너무 오래걸려요
그냥 소면 삶아서 소스부어 먹어요47. ㅁㅁㅁㅁ
'20.11.10 12:30 AM (119.70.xxx.213)에너지도 시간도 부족하죠
식탁위에 항상 구운계란과 견과류같은거 두시는것도 좋아요
빵쪼가리 안먹어도 되게요48. ㅇㅇ
'20.11.10 12:39 AM (39.7.xxx.246)요리팁 너무 좋네요~
주말에 밥해서 얼려요. 카레도 소분해서 얼리고요.
감자 양파 대파 다 손질해서 썰어서 얼렸다가 찌개에 넣어먹어요. 버섯 고기 다 소분해서 얼려둡니다. 생선도 손질되어 한 팩씩 소분된 거 사고요.
미니 오븐에 호일 깔고 고기 야채 마늘 올리브오일 부어 익혀먹기도 하고요.49. 저의
'20.11.10 12:51 AM (74.75.xxx.126)최애는 참치 비빔밥. 밥과 참치캔 (작은 거) 고추장 있으면 계란 하나 부쳐서 넣고 오이든 김치든 야채 종류 하나 썰어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끝. 82하면서 컴 앞에서 먹기에도 최적이죠.
50. .....
'20.11.10 1:12 A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많이많이 적어주세요
저도 참고할게요
저도장보는게 젤힘들어요
많이살거없어요
시판소스 한팩짜리를 퇴근하며 사와요
저는
다담 이나 샘표 백설 등등 입맛대로
된장 순두부 떡볶이양념 제육 등등 많고요
그냥 뒤에쓰여진대로 재료때려넣고
끓이면됨
대신
감자 양파 양배추
(전 양배추 넘 커서 알배기배추 사요)
는 떨어질때마다 젤 작은거 서너개들은거사고요
호박은 쓰고남은건 잘라서 냉동실가능
파도 당연 냉동실
마늘은 그냥 마늘가루구비.
재료더 살것도없어요
주말에 새밥해먹고 남은건 다 일주일치 냉동밥.
가끔 차돌 숙주 사서 굴소스에 휘릭볶아
먹으면 꿀맛.
무조건 음식하나만해서 드세요51. ........
'20.11.10 1:15 AM (211.178.xxx.33)많이많이 적어주세요
저도 참고할게요
저도장보는게 젤힘들어요
많이살거없어요
시판소스 한팩짜리를 퇴근하며 사와요
저는
다담 이나 샘표 백설 등등 입맛대로
된장 순두부 떡볶이양념 제육 등등 많고요
그냥 뒤에쓰여진대로 재료때려넣고
끓이면됨
대신
감자 양파 양배추
(전 양배추 넘 커서 알배기배추 사요)
는 떨어질때마다 젤 작은거 서너개들은거사고요
호박은 쓰고남은건 잘라서 냉동실가능
파도 당연 냉동실
마늘은 그냥 마늘가루구비.
재료더 살것도없어요
주말에 새밥해먹고 남은건 다 일주일치 냉동밥.
가끔 차돌 숙주 사서 굴소스에 휘릭볶아
밥에 부어 비벼 먹으면 꿀맛.
무조건 음식하나만해서 드세요
그리고 힘들면 그냥 더반찬 사드세요
동원에팔리고나서 맛좀 떨어졌지만
1인가구에겐 매우 유용해요52. 그럼
'20.11.10 1:33 AM (175.125.xxx.90) - 삭제된댓글본인이 좋아하는 간단 레시피 몇개 만들어 반복해서 먹어요. 그게 좋아요. 간혹 몇 개씩 별미로 해 먹가도 하구요
53. satellite
'20.11.10 1:36 AM (39.117.xxx.247)간단히 먹는법 감사합니다
54. 네버에버
'20.11.10 1:43 AM (1.244.xxx.197)정말 좋은 분들 많네요
저도 요리를 못 해서 항상 고민인데 글도 댓글도 감사합니다55. 대형마트보다
'20.11.10 1:53 AM (121.165.xxx.112)1층에 있는 소형 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같은데 이용하세요.
대형마트는 슬슬 한바퀴만 돌아도 30분은 후딱이고
필요없는것도 이것저것 사게 됩니다.
메뉴를 미리 생각해두고 딱 필요한것만 사서 나오세요.
이것저것 만들 생각 하지 마시고
딱 한가지 메뉴에 단칼비탄지 골고루 섞어넣어 만드세요.
기력이 남아도는 날 밑반찬이나 피클같은거 만들어두시면
한그릇 요리에 더하기로 드실수 있구요.
만만하게 생고기에 가지 호박 양파 가니쉬로 구워먹기
덮밥류, 볶음밥, 반찬가게 나물 사다가 계란 후라이 올려 비빔밥...56. ...
'20.11.10 2:44 AM (58.148.xxx.236)장보고 분류.소분.저장하기
57. ㅇ
'20.11.10 4:45 AM (115.23.xxx.156)저두 요리하는 손이 느려 넘 오래걸리고 식재료 사놓고 양이많아 남겨두면 상해서 다버리구요
58. ㄱㅅ
'20.11.10 5:45 AM (175.194.xxx.34)간단요리
59. ㅎㅎㅎ
'20.11.10 6:13 AM (210.105.xxx.43)네식구 세끼 밥하면서 나 혼자 살면 정말 간단하게 해먹고 일도 아닐텐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혼자 살면 잘 안해먹을거 같긴 해요. 원글님 냉파 화이팅해요~!!
얼마전에 도서관에서 일본 사람이 쓴 번아웃 레시피라는 간단 요리책을 봤는데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죠. 에너지는 없지만 집밥은 먹고 싶고 ㅎㅎ 거기선 방전율 80프로일땐 진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 추천하고 방전율 60, 40프로 정도일때도 전자렌지 이용하거나 솥밥 레시피 많더라구요. 가지밥, 무밥, 우엉밥, 버섯밥, 시래기밥, 콩나물밥 등등 간단하게 전기밥솥으로 해서 소분 냉동하는것도 추천해요.60. 주부20년차
'20.11.10 6:22 AM (188.149.xxx.254)저기 위에 야채 1인분씩 소분해서 진공포장된거.
밥도 잔뜩해서 1인분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휴일에 스파게티소스, 아니면 국. 카레. 등등 잔뜩해서 1인분씩 소분해서 냉동실로...
이러면 편할거에요. 애기들 어릴때 이렇게 해먹였어요.
이마트에 무슨찌개 무슨부대찌개 무슨 국. 무슨감자탕이니 무슨 해산물탕이니 이런거 야채와 다 넣어져있어서 집에와서 물 넣고 끓이기만 하는거 있잖아요. 그거 두어개 사와서 해드세요. 편해요.
요리를 처음부터 시작할 요량으로 하지 마시구요...냉동된것들 이용해보세요.61. ㅇㅇ
'20.11.10 6:33 AM (125.142.xxx.78)쉽고 간편한 요리법 저장합니다
62. 이건
'20.11.10 7:19 AM (87.178.xxx.242) - 삭제된댓글약간 딴소리 같지만,
냉장고에 사다둔 재료를 이용안하고 버리실 때, 그게 식료품이 아니라 실제 지폐라고 생각해보셔요.
만일 그게 진짜 돈이라면 쓰레기통에 아까워서 못 버리쟎아요.
매번 그렇게 버리는 돈이 정말 크다는 걸 깨달으면,
함부로 많이 사지도 않게 되고,
일단 산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기필코 제 때 활용하게 되는 데 조금 도움이 되요.
저는 그걸 한번 크게 깨우친 후, 음식재료 버리는 일이 거의 0으로 삽니다. 돈도 많이 굳었구요.
돈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한테 붙거든요.
식재료 버리며 사는 사람한테는 돈도 잘 안 붙어요.63. ㅇㅇ
'20.11.10 7:28 AM (222.109.xxx.91)간단요리저장
64. Ee
'20.11.10 8:10 AM (121.162.xxx.54)명글 저장합니다
65. 유튜브
'20.11.10 8:17 AM (220.79.xxx.107)램블부부
유튜브보세요
한식은 아니고
밀프랩 )조리간단하고 건강식이에요
한식을 쉬는날 날잡아
밑반찬 만들고
찌개만들면
수요일이나 목요일까진 버팁니다
금토요일은 반찬사다 먹었어요
혼자서 어지 매일 요리를하나요
힘들어서 못해요66. 1인요리법
'20.11.10 8:43 AM (14.37.xxx.188)1인요리법 좋은정보 많네요 ㅎ
67. 밀키트!!!
'20.11.10 8:59 AM (221.153.xxx.79)원글님 같은 경우는 그냥 밀키트가.. 비싼 거 같아도 제일 싼 방법 ^^;
내 몸에 좋은 요리를 직접 해먹고 싶지만, 이거저거 재료준비하다가 지쳐서 그냥 있는 빵쪼가리 혹은 라면.. 이다 하면 밀키트를 사세요.
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솔직히 간단히 그냥 있는 채소 넣으면 되죠~ 하는 거... 기력없고 시간없는 사람들한테는 그것도 힘들어요. 오히려 고기요리가 편하죠. 채소는 자르고 씻고 남은 거 냉장고에 도로 정리해서 넣고. 그 시간만 해도 상당해요. 나물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일단 냉장고는 한동안 털어드셔야 할 거 같아요. 시간나는 주말에 하세요.
저는 반쯤 전업주부인데, 저도 일하는 날에는 진짜 그런 거 못해요. 제가 일주일에 사흘 일하는데, 그게 좀 빡세진다 싶은 주에는 냉장고가 정말.. 텅텅 빕니다. 너무 빈 것 같아 장을 봐놓으면 그거 못해먹으니까 먹을 것은 없는데 냉장고 식재료는 썩어가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자제하고 장을 안 봄 ㅎㅎ
원글님은 장보러 가지 마세요. 저도 장 보는 거 좋아하고, 떨이 사면 완전 좋아하는데 그런 식재료는 다음날 바로 해먹지 않으면 처치곤란 ㅠㅠ 우리 돈 버리는 길입니다요.
당분간 장보러 가지 마시고,
밀키트 이용하시고,
차라리 새벽배송하는 그런 식재료 쇼핑몰에서 반찬이나 그런 걸로 장보세요.
건강한 식생활 응원합니다!!!68. ..
'20.11.10 8:59 A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저는 평생 해먹었는데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요리가 귀찮아서 요땡땡 매니아가 되어있네요.
이상하게 전자렌지도 잘 안쓰게 되어 냉동식도 꺼려지구요
간단한 요리법들 참고하겠습니다.69. 아
'20.11.10 9:11 AM (61.74.xxx.64)맨날 먹을게 없는 이유... 간단 요리 유용한 팁들 감사히 참고할게요.
70. ..
'20.11.10 9:18 AM (182.224.xxx.39)윗댓글처럼 밀키트가 낫죠 스파게티는 삶아진거 팔쟎아요
1인은 재료사서 해먹는게 더 비싸요 4인가족도 재료버리는거많고 다듬고 음식물쓰레기처리하고 기름튀면 청소할거많고.돈까스도 에어프라이어용 그런거만 사네요71. 와우
'20.11.10 9:21 AM (124.62.xxx.189)저만 힘든게 아니었군용.
72. ..
'20.11.10 9:24 AM (175.117.xxx.158)장보고 기다빨리면 그걸로 그날은 끝 ...공감
73. ...
'20.11.10 9:30 AM (118.235.xxx.117)반찬가게서 사드세요 주말에 요리 하시구요
마늘 대파 이런건 냉동 보관 가능한 채소는 미리 손질해서
얼리세요 애호박도 썰어서 얼려도 됩니다74. 흠..
'20.11.10 10:01 AM (61.83.xxx.94)전 전날 밤에 누워서 다음날 도착하게끔 이마x몰 쿠x프레시 주문해두고요..
밥 해서 소분하는건 가능한 30분 이상 걸리는 요리(?)하는 날 같이 안해요.
지쳐서요..
그나마 5시반 퇴근이라, 저녁은 6시반~7시에 먹어요.
15-20분 이내 모든 상황이 끝나는게 함정.
8시 전에는 부엌정리 빨래까지 마감합니다.
퇴근이 늦었다면 마감시간은 더 늦겠죠...
마감 뒤에도 할일이 남은게 함정이긴 하지만요.75. Ll
'20.11.10 10:02 AM (121.171.xxx.167)간편음식저장
76. 저도
'20.11.10 10:02 AM (182.228.xxx.161)그래요.
냉장고를 비우고 조금씩 채워넣는게 비결.77. happy
'20.11.10 10:05 AM (115.161.xxx.124)주말을 활용해야죠.
밥도 일주일치 개별 포장 냉동
찌개든 국이든 하나 끓여서 일주안치 냉동
평일 저녁엔 렌지 돌리는 시간 동안
계란후라이 정도는 해서 반찬 김 추가
이정도만 해도 먹을만 해요.
파는 반찬 한두개 추가
인스턴트 싫으니 이정도 품은 팔아야죠.78. 일하는분이면
'20.11.10 10:26 AM (220.126.xxx.56)시켜드세요 배달음식 요즘 종류가 엄청 다양해져서 밖에나가 사먹는것과 다를바없는 퀄리티예요
남자들도 출퇴근에 일하고 진이 다 빠져서 집에 오면 멍하니 티비나 보는게 고작인데 여자들은 오죽할까요 편하게 시간도 몸도 아끼세요 1주일치 장본 비용이랑 시켜먹는 비용을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차이가 없어요 배달음식이 건강에 나쁜가요? 한식자체가 건강에 해로운게 별로없어요 편견만 벗으면 식사시간을 즐겁게지낼수있네요79. 88
'20.11.10 10:44 AM (211.245.xxx.15)지나가다 우스개 소리 하고 갑니다.
맨날 먹을게 없는 이유
.
.
.
.
.
다 먹어치워서...80. 시대가 변해서
'20.11.10 10:48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나홀로 세대가 많다보니
어느나라건 손쉬운 레토르트식품을 선호하는거 같애요.
혼자먹겠다고 이것저것 사와서 만드는것도 한두번이지
결국은 반 조리된 가공식품 사서 먹는게 효율적이고 편함.81. .......
'20.11.10 11:14 AM (58.146.xxx.250)혼자 사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댓글들 지우지 말고 꼭 남겨주세요~~82. ...
'20.11.10 11:15 AM (221.138.xxx.139)제가 딱 그래서...
그냥 바로 먹을 수 있는 형태에 최대한 가까운 것, 그중에 건강한 재료이고 신선한 것 으로 사는 걸로 바꿨어요.
(최대한 건강한 걸로 먹고 가끔 덜건강한 간편식도 적절히 활용)
포장샐러드 온라인 주문(내용물 좋은 곳 2곳 정도에서 번갈아 주문합니다. 할인할 때도 있고 해서 보통 개당 4000원대-7000원 정도).
한번 주문에 5개 씩 정도 하면, 무료배송돼요.
샐러드가 뭐냐에 따라 여기에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충분하도록 곁들여서 (고구마, 통밀빵, 감자 등 중 1, 달걀, 구운 생선, 연어 횟감 사와 회로 뜬것, 닭가슴살 등 중 택 1) 먹어요. 그외 견과류, 치즈, 요거트, 약콩두유 우유 등등.83. 원글님 덕분에
'20.11.10 11:18 AM (221.168.xxx.142)저도 좋은 팁들 많이 얻어가요. 고마워요. 우리 잘 먹고 잘 삽시다용
84. ..
'20.11.10 12:10 PM (180.66.xxx.202)비비고 사골 곰탕
인터넷에서 16개가 만원대에요
그걸 소스로 하면
몇가지 요리 뚝딱 할수 있어요85. 반찬가게
'20.11.10 12:13 PM (112.167.xxx.92)를 이용하는게 젤 나음 혼자 먹는 만드는 비용이나 찬가게 비용이나 찬가게가 차라리 나음 사람 덜 지치고 님 지역 어딘지 몰겠는데 공장서 떼온 반찬가게 말고 직접 주인이 만드는 반찬가게를 알아둬야
유명 찬가게 1주일에 양 감안해서 들려 사오는 것도 좋고 일품만찬가게가 주인이 직접했는 음식이고 다양하고 tv에 나온 재래시장 전라도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반찬가게 이름을 까먹었는데 그집도 주인이 직접 만듦 가지고 많고
퇴근하고 씽크대 앞에서 음식 만들 기력 여유 없잖음 일단 쉬는 날 동네 맛집 탐방하는게 1차임 돌아다니며 맛을 봐보고 내입맛에 맞는 식당을 찜해 뒀다가 저녁에 배달 포장하는거임 소짜도 양이 많기에 절반은 냉동 해놓고 나중 꺼내 먹음 됨 특히 해물찜은 남은 소스로 떡국떡 넣어 떡볶이 장난아니게 맛있음 여다 맥주 죽임
찬가게 식당 배달 포장이 돈이 많이 나갈거 같지만 사실 또이또이임 식자재 장보고 다듬고 씻고 지지고볶고끓이고 음식쓰레기도 엄청 나옴 이거 버리고 뒷정리가 시간이 염병소리 나온다니까
집에선 휴일에 황태국 미역국 무국을 한냄비 끓여 소분해 냉동해가메 평일에 꺼내 다시 데워 먹음 되고 찬가게 찬 같이 먹고 등등 번갈아 가며 찬가게 식당 이용하는 것이 젤 편하고 맛있음86. 글고 입맛이
'20.11.10 12:38 PM (112.167.xxx.92)내가 청와대스런게 고급스럽다 싶으면 슈퍼용 곰탕이니 육게장이니 이런거 쳐다도 보지마셈 한입 대고 고대로 싱크대로 던져 버림 육게장이라고 개뿔 건더기가 없어 건더기로 먹는 맛인데 육계장이 뻘건 기름만 둥둥 뜬 국물만 흥건하더구만 돈이 아까움 진심
솔까 내가 발로 만들어도 것 보다 낫겠구만 글서 육계장은 내가 만들어 먹음 건더기 꺼내 먹는 맛이 육계장이라 사태와 야채 건더기 집어 쳐넣고 푹 끓여 그럼 맛 끝내줌
글고 칼국수나 잔치국수도 슈퍼 면 사다가 바지락이나 홍합에 파마늘만 넣음 끝나는 맛임 굳히 멸치다시 따로 낼 필요없고 해물국물이 끝나는 맛임 간편하고87. ...
'20.11.10 12:42 PM (49.175.xxx.170)간단하게 요리하기
감사합니다88. ㅇㅇ
'20.11.10 1:06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일단 체력이 약하시네요.
처음엔 인터넷 반찬가게라도 이용해서 반찬을 골고루 잘 챙겨 드시고 체력을 좀 키우세요.
인스턴트나 파스타 같은 것 보다는 반찬 서너가지 골고루 해서 밥 먹는 게 컨디션에 훨씬 좋더라구요.
저도 저질체력이라 너무 공감합니다.
마음으로는 막 해먹을 거 같아서 사와놓고 기운이 없어서 못 하는 심정..ㅠㅠ
체력이 생겨야 뭘 얼리든 녹이든 합니다 ;;89. ...
'20.11.10 1:16 PM (175.205.xxx.193)국 찌개 끓이기 학습해서 한번하면 2~3개는 얼릴정도의 양을 만들어 남는건 의지적으로 냉동하시고 건강을 위해 야채는 2~3개 생으로 곁들이세요. 과일도 같이 사구요.
밥에 참기름 달걀을 기본으로 각종소스를 활용라면 기호에 맞는 완벽한 한끼가 되어요.
좋아하는 메뉴를 리스트로 만들어 냉장고에 붙이고 남는 식재료를 활용하는 메뉴를 시간날때마다 체크해서 인터넷장보기를 하세요.
부지런한게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정리를 잘하면 이게 생활화 됩니다~^^90. 압력솥
'20.11.10 1:39 PM (58.127.xxx.203)이나 인스턴트팟 작은거 추천이요
압력솥 스파게티 카레 시간도 빠르고 양념이 쏙배서 더 맛있어요
쌀 며칠치 씻어 물 쪽빼놓으면 금방 밥해서 냉동밥 안해도 되요
각종 솥밥은 뚝배기로 하면 양념장만 있으면 끝
고기 소보로 해놓고 여기저기 넣으면 좋아요
냉동 가능
유튜브는 해피쿠킹 추천
쉽고 천재적인 발상91. ㄴㄱㄷ
'20.11.10 1:45 PM (124.50.xxx.140)간편 밥하는법
92. ㅇㅇㅇ
'20.11.10 1:49 PM (211.247.xxx.155)뚝딱요리 감사..
알찬정보 알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93. 원글님 글
'20.11.10 2:01 PM (125.186.xxx.155)제목보고 내 얘기 같아 들어왔더니 정말 패턴이 똑같아요
심지어 양배추 사서 다용도 실 구석에 넣어 둔 채로 몇 달이 지나 발견하고 그대로 버리고..
장 잔뜩 봐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막상 밥 먹으려면 사놓은 식 재료를 만들 아무런 의욕이 없어서 김밥 ,컵라면 등으로 때우고 결국에 오래되서 상한 식재료들을 그대로 버립니다ㅠ94. 며칠전에
'20.11.10 2:33 PM (59.5.xxx.106)몰래 사두는 조리식품? 그런 반조리 식품 사다놓고
바로 드시거나 그때그때 신선한 채소 정도만 추가해서 먹으면 좀 나아요95. 좋아요
'20.11.10 2:52 PM (117.111.xxx.9)저도 원글님과 잩은 처지라서
저장 합니다96. 밥 먹고
'20.11.10 2:55 PM (112.161.xxx.166)밥 하세요.
저도 퇴근후엔 일단,배가 고파서
뭘 하기가 싫어요.
전날 대충 끌여둔,찌개나,국에
있는 김치나 김 정도로 밥 먹고 쉬다가
기운 나면,
다음날 먹을 메인 요리를 해둬요.
냉동식품은 냉장실로 옮기고...
국이나,찌개 끓이고,
불고기 같은거 재워두거나,
부침개 반죽같은거 만들어두거나,
아침에 먹을 스크램블 재료나 샐러드 챙겨놔요.97. 동우모
'20.11.10 3:03 PM (112.149.xxx.34)간편 밥하는법 저도참고할께요
98. .....
'20.11.10 3:19 PM (121.167.xxx.229)간단히 해먹는 팁~ 좋네요!^^
99. Yy
'20.11.10 4:19 PM (218.38.xxx.11)요리팁 참고합니다
100. ..
'20.11.10 4:42 PM (116.88.xxx.236)나이드니 혼자 밥먹어야 하는 날이 대부분이라 식단을 엄청 단순화시키고 한번 요리할 때 넉넉히 해 소분해 저장해 둬요
101. 悲歌
'20.11.10 5:17 PM (183.108.xxx.92)계란찜 전자레인지로 하는거 부터 배워보세요
아님 더 쉬운거라도~
할수록 늘고 잼나요.....
맛은 당연 더 좋은건 아실테고~102. 안녕하세요
'20.11.10 5:53 PM (36.11.xxx.151) - 삭제된댓글글이 재밌고 내용도 좋아서
제가 하는 한국어교실에서 자료로 사용했습니다. 다들 비슷한 경험을 말하며 즐거웠답니다. 글 감사해요~
허락 없이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또 재밌는 글 부탁드려요 ^^103. ..
'20.11.10 5:55 PM (210.99.xxx.81)반찬저장합니다
104. ..
'20.11.10 7:11 PM (1.234.xxx.6) - 삭제된댓글http://reurl.kr/454C9F36OR
http://reurl.kr/454C9F40YT
반조리식품 준비해두면 요리하기 귀찮을 때 유용해요.
비비고 사골 곰탕과
종가집 사골선지해장국 집에 교대로 준비해 둬요
비비고 사골 곰탕은 그냥 국으로 먹어도 되고 떡만두국 끓일때 넘 좋고
종가집 사골 선지해장국은 맛도 있고
최애 품목이네요^^105. 간편요리
'20.11.10 8:38 PM (211.177.xxx.216)원글님 덕에 간편 요리 팁 많이 알아가네요
지우지 말아주셔요^^106. 이글
'20.11.10 9:08 PM (39.7.xxx.142)간단 밥먹기 저장합니다
아래 글은 품목별로 나와있어서 편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09070107. 간단밥먹기
'20.11.10 10:16 PM (14.4.xxx.4)저장... 감시합니다
108. 감사
'20.11.10 11:38 PM (1.230.xxx.27)간편 요리팁 저장합니다.
109. 감사
'20.11.11 5:32 AM (211.244.xxx.70)간단한 한끼
저장합니다.110. ..
'20.11.11 10:44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좋은팁이 많네요 저장
111. 쉬운
'20.12.1 9:56 AM (218.144.xxx.231) - 삭제된댓글쉬운요리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