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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김치를 많이 안먹는 추세인데

요즘 조회수 : 6,889
작성일 : 2020-11-09 18:44:30
저희 집안은 젊은 애들까지도 배추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힘들어요. 그러니 애들 때문에
김장을 할수밖에 없어요. 오빠네 아이들은
아예 야채를 안먹고 유일하게 먹는게 김장김치니
오빠나 올케언니도 무조건 같이 하자구요.
일년 먹을 김장을 다같이 하는데 이백포기
예약했더니 남자 조카가 세상에 삼백포기 해서
부족하지않게 먹고싶다고 ㅎ 그래서 못한디고
짤랐네요. 저희집처럼 특이한 집도 있답니다.
대신에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함께 합니다.
공평하게요. 남자들도 다같이 돕고요.

IP : 223.39.xxx.18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9 6:46 PM (222.236.xxx.7)

    우아.. 정말 많이 드시네요 .. 이백포기를 할려면. 어디서 하시는데요 ..ㅋㅋㅋ 그걸 배추를 쌓아놓고 양념 하고 할려고 해도 공간 엄청 차지하겠네요 ..

  • 2. 차라리
    '20.11.9 6:49 PM (124.5.xxx.148)

    그럼 그 동안 부족하게 먹은 거예요?
    조카한테 김치공장 차리자고 하세요.

  • 3. 저희는
    '20.11.9 6:50 PM (116.125.xxx.188)

    배추김치만 먹는게 아니라
    갓김치 파김치 동치미 총각김치
    종류별로 다있어야 해요
    간간히 열무김치도 깻잎김치도 담구요
    것도 9월이면 떨어져
    묵은김치는 주위에서 얻어먹고 그때 또 김치 담고
    저희집 같은집도 있어요

  • 4. 해마다
    '20.11.9 6:50 PM (223.39.xxx.186)

    그렇게 하니 다들 숙달이 됐어요.
    집은 전원 주택이라 마당이 넓고 물도
    지하수인데 암반수라 맛도 좋아요.
    그래서 김장김치가 좀 맛있나봐요.
    파는 김치를 애들이 안좋아하구 집에서
    담근 김장김치만 좋아하나봐요.
    특별한 재료는 안넣고 담백하고 시원하게
    담가요.

  • 5. 3키로
    '20.11.9 6:50 PM (223.62.xxx.154)

    김치 한달먹는데 신기해요.

  • 6. 조카가
    '20.11.9 6:53 PM (223.39.xxx.186)

    부족해서 아껴먹었다고ㅜㅜ
    뚜껑식 투룸에 여섯통이나 줬는데요.
    미치겠다.

  • 7. Juliana7
    '20.11.9 6:56 PM (121.165.xxx.46)

    물이 좋으니 김치가 맛있군요
    재료도 좋을테고

    부럽습니다.

  • 8. 수분
    '20.11.9 7:00 PM (222.236.xxx.171)

    속재료 뭐뭐 넣는지 알려주세요
    도음 받고싶어요

  • 9. 저는
    '20.11.9 7:01 PM (14.161.xxx.98)

    해외인데도 김치 담궈요 사먹는 김치가 입맛에 안맞아서 여기 한국배추 들어올때마다 사서 담궈서 먹어요
    담글땐 많아보여도 먹다보면 금방 다 먹게되더라구요

  • 10. ..
    '20.11.9 7:02 PM (61.72.xxx.45)

    조카같은 사람이 있으니
    김치가 계속 있겠네요
    저도 많이 안 먹지만

    너무 우리 음식 안먹는 문화는
    걱정이 좀 되요

  • 11. ㅇㅇ
    '20.11.9 7:03 PM (14.38.xxx.149)

    맛있겠네요..
    가을 배추, 무 로 해두시면 든든하시겠어요.

  • 12. 솜씨가
    '20.11.9 7:10 PM (182.225.xxx.16)

    좋으시니 얼마나 좋아요. 물론 솜씨만큼 마음씨도 좋으시지만요. 조카분들도 원글님에게 각별히 고마워할 것 같고요. 저희 엄마 음식도 그렇게 사촌오빠들이 좋아해요. 어떻게 보자면, 아빠 보러 오는게 아니라 엄마 김치 한 포기 얻어가려고 오는 것 같아요 ㅋ.

  • 13. 오마나
    '20.11.9 7:12 PM (124.49.xxx.9)

    어떻게 담그는지 대충이라도 써 주세요.
    젓갈은 뭐뭐 넣는지...

  • 14. 우리
    '20.11.9 7:19 PM (61.102.xxx.167)

    친정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가 할머니 김장김치만 먹어요.
    물론 말이 할머니지 우리집도 남자들까지 총 동원 채썰고 속 넣고 다 같이 해요.

    다듬는건 주로 여자들이 하지만 속 비비는것도 그렇고 힘쓰는건 남자들이 더 일하죠.

    우리 두식구 엄마네 두식구 동생네 네식구 먹는거 모여서 120포기에 알타리 20-30단 담그고
    동치미, 갓김치 다 따로 담아요.

    그래도 엄마가 몸이 약해지시고 해서 이젠 그냥 60포기 정도로 줄였어요.

    엄마는 김장 끝내고 나면 한두달 있다가 한 20포기 혼자서 더 담아 저장 하세요.
    하지 마시라 해도 조카가 좋아 하니 주고 싶어서 우리 몰래 더 담아서 두셨다가 동생네 가져간 김장 다 먹으면 그거 주시는 거죠.

    그런데도 일찍 김장김치 떨어지면 우리집으로 조카가 김치 달라고 와요.
    왠 애가 김치를 그리 좋아 하는지 모르겠어요.

    더 황당한건 외할머니 김치는 싫다고 그건 찌개로 끓여도 안먹는데요 ㅠ.ㅠ
    덕분에 우린 두식구 사는데 그 많은 김장 하는거 도와야 하고 힘드네요.

  • 15. 신기하네요
    '20.11.9 7:26 PM (222.100.xxx.14)

    김치 저렇게 좋아하는 집이 정말 있군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김치를 담그지 않으셨어요
    김치찌개는 자주 먹지만 밥 먹을 때 김치는 잘 먹지 않죠
    라면도 김치가 필요 없구요 ㅎㅎ
    대부분 라면에는 김치를 곁들이긴 하던데 그냥 라면만 먹어도 충분히 짜니깐 김치 없이 살고 있네요
    지금 식구들 모두 김치를 거의 먹지 않네요 요구르트는 자주 먹으니 그걸로 보충이 되려나 ㅎㅎ

  • 16. 저희집
    '20.11.9 7:32 PM (116.33.xxx.165)

    큰애도 야채 반찬은
    김치만 먹어요.

    김치 50키로 절인배추
    구입해서 담고,
    여름부터는 김치
    없어져서
    새김치
    구입해서 먹어요

  • 17.
    '20.11.9 7:40 PM (121.167.xxx.120)

    몸이 아파서 김치 사먹은지 10년 됐어요 그전에는 담가 먹었어요
    누가 배추 한통을 줘서 버리기도 그렇고 해서 며칠 놔두었다가 겉저리 담갔어요
    너무 맛있고 시원하고 깔끔해서 화요일 담갔는데 금요일에 다 먹었어요
    사 먹는 김치하고 비교가 돼요
    탄력 받아 배추 3포기 한망 사다가 막김치 담갔어요 김장은 건강에 자신없어 안
    하고요 나중에 담은 막김치도 맛있게 됐어요

  • 18. 부러워요
    '20.11.9 9:00 PM (14.32.xxx.215)

    전 사이좋게 몇백포기 김장하는집 참 부러워요
    제가 속넣는거 달인인데 재료비 드리고 가서 같이 하고 싶네요

  • 19. ...
    '20.11.9 9:12 PM (14.51.xxx.138)

    투룸에 여섯통이면 배추가 18포기정도밖에 안되네요 . 일년 먹기엔 부족해보이네요

  • 20.
    '20.11.9 9:43 PM (223.39.xxx.186)

    진짜 그냥 멸치 액젓에 새우젓 조금밖에 안넣어요.
    찹쌀풀하고 쪽파 무채 갓 양파 생강 마늘이죠.
    그냥 소금을 삼년 이상된거로 절이는거하구
    물맛이 좋은거 밖에 없어요. 다른집처럼 이것저것
    안넣어요. 큰 조카는 엄마가 없어서 당연히
    같이 해주고요. 그 여동생은 이번에 시집가서
    조카 사위도 온다는데 자기 친구까지 데려오구
    싶다네요. 자랑했더니 구경가고 싶다나요. 참나원신기하긴 한가봐요.

  • 21. 3.5
    '20.11.9 9:58 PM (182.215.xxx.137)

    3.5킬로 짜리 사면 두 달 먹는 집이라 정말 신기하네요. 얼마나 맛있을까 먹어보고 싶어요^^

  • 22. ........
    '20.11.9 10:00 PM (211.178.xxx.33)

    제가 ㅁ치잘안먹었는데
    이게.사라질수가없어요
    30만넘어도
    김치먹혀요 신기
    날추우면 김치찌개 먹고싶고 ㅡ김치찌개하면 김치소모엄청남
    라면에.김치꼭있어야하고요.

  • 23.
    '20.11.9 11:05 PM (211.210.xxx.202)

    5남매에 조카들까지 다와서 500포기 김장축제하는 집입니다
    당연 힘들지만 다들 축제처럼 와서 해요. 애어른없이 함께 일하구.
    결혼한조카들이며 회사다니는 조카들까지 안불러도 굳이 와요. 모두 모이니까 좋다구

  • 24. 잔치
    '20.11.10 8:58 AM (124.50.xxx.9)

    조카친구까지 오고싶어하는 큰 잔치네요.
    전원주택 마당에서 김장하며 고기굽고 삶고 왁자지껄~
    힘드시겠지만 기분좋게 넉넉하게 잘 치르세요.
    그런게 사는 재미더라구요.
    친정쪽 행사고 내가 주가 되서 하는거니
    몸 힘든거외엔 마음 불편한건 없으시죠.
    올케도 조카들도 먹거리 한보따리씩 들고 올테고.
    저도 귀촌해서 제 자식, 조카들과 그렇게 지낼거에요~^^

  • 25. .....
    '20.11.10 10:0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자식도 아니고 오빠네 김장까지 책임을 져요?
    뭐 얼마나 맛난 김치 먹어야겠다고 님 집에서 판을 벌려요
    오빠네만 좋은거에요
    님은 덕분에 배로 힘들고
    절임 배추 사다 지들 먹을것만 하면 서로 편할것을
    의 상할까 따로 하자 소리도 못할것이고 정말 족쇄네요
    나중에 시집 장가간 자식들도 님 김치 먹겠다며 번아웃 올듯

  • 26. ....
    '20.11.10 10:0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자식도 아니고 오빠네 김장까지 책임을 져요?
    뭐 얼마나 맛난 김치 먹어야겠다고 님 집에서 판을 벌려요
    오빠네만 좋은거에요
    님은 덕분에 배로 힘들고
    절임 배추 사다 지들 먹을것만 하면 서로 편할것을
    의 상할까 따로 하자 소리도 못할것이고 자식도 아니고 형제부터 족쇄네요
    나중에 시집 장가간 자식들도 님 김치 먹겠다며 번아웃 올듯

  • 27. .....
    '20.11.10 10:15 AM (1.237.xxx.189)

    자식도 아니고 오빠네 김장까지 책임을 져요?
    뭐 얼마나 맛난 김치 먹어야겠다고 님 집에서 판을 벌려요
    오빠네만 좋은거에요
    님은 덕분에 배로 힘들고
    절임 배추 사다 지들 먹을것만 하면 서로 편할것을
    의 상할까 따로 하자 소리도 못할것이고 자식도 아니고 형제가 족쇄네요
    시누이네가 올케네 집에서 김치 같이 하자고 해서 백포기 더해야한다면 좋겠어요
    나중에 시집 장가간 자식들도 님 김치 먹겠다며 번아웃 올듯

  • 28. 저님
    '20.11.10 10:25 AM (223.39.xxx.186)

    저희랑 같은 상황이네요.
    저희도 7집이 같이 해서 나눠먹는 거예요.
    그래도 조카들이 좋아하고 같이 하니까
    어른들도 힘들어도 보람은 있어요.
    맛있는것도 많이 해먹으니 다들 좋아해요.

  • 29.
    '20.11.10 2:43 PM (59.15.xxx.34)

    저는 심지어 친정도 아니고 시댁 김장이예요. 그래도 축제라고 표현할수 있는건 며느리 일해서 시누들 먹여살리는 구조는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다들 힘들다 하는건 일하는 사람 노는사람 따로 있는듯 하고 며느리가 제일 고생하는 구조라서 힘들다 하는건데 저희는 그런 식으로 하면 며느리보다 딸들이 더 일을 많이 해요.
    일 못하는 사람은 간식거리며 돈드는걸 담당하고 서로 자기가 맞은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니 다들 큰 불만없이 하는거 같아요. 힘들기야 하죠. 농사짓고, 배추뽑고 절이고 그게 어디 보통일인가요? 그나마 가족이니까 하는거 같아요.
    저도 500포기 해서 나눠야 다음 김장때까지 버틸수 있어서 좀 많이 하는 집이예요. 중간중간 김치 해먹어도 묵은지 맛을 포기할수 없으니...
    결론은 각자 집 사정마다, 분위기에 따라서 김장이 노동이 될수도 있고 축제가 될수도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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