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얻어먹을 곳도,
직접 담을 재주도 없어 이 김치~저 김치~전전.
바로바로 반찬으로는 그냥저냥 먹을만해도
김치찌개나 김치찜으로 끓이면 도저히 그 가벼운맛에
늘 김치찌개 고파하며 살았는데
시판김치중에 정말 집김치 같은 김치를 찾았어요.
받아서 실온에 삼일정도 내 놓고 참치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완전 감동.
그런데요. 포통 1/4정도 포기로 담아져오잖아요?
그 포기의 반이 시~퍼런..쉬~퍼런 잎이예요.
파닥파닥 거려요.
맛있게 아삭거리는부분 반만 싹둑 잘라버리면 펄떡 살아있는 시퍼런 잎들.
아니 좀 죽었더라도 그 억센 느낌들 아시죠.
아..그 맛난 양념에 집김치스러운 김치를 왜...
이거 원가절감때문에 좀 안좋은 배추로 담아 그런가요?
잘라먹고 남은 시퍼런 잎들이 가득가득이네요.
이걸로 뭘 하면 좋을까요?
김치찌개로도 좀 그래요..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