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이모님 환갑에 전부모여서 펜션에 묵자 하는데요
환갑이랑 날짜가 같나봐요 시이모님 다른지역(두세시간거리)
시가 지역에 국립공원있는데 거기펜션에서 주말에
하룻밤 묵자네요
시이모님 거기아들며느리 손자 또아들한명
시어머니 시누네가족 저희가족(4명)
총 13명이네요
솔직히 짜증나서요
방 여러개있다해도 거기가서 왜 자야하는지
맞벌이고 저한테 주말 넘 소중한시간인데
그런식으로 허비하고싶지않아요
남집에서 자는거 극도로 싫어요
결혼 13년차에 친정집에서 잔적도
다섯번안됩니다
솔직히 시가에서는 일년에 여러번 자지만 ㅠㅠ
식사하는데만 있다가 시가에 와서
자던지 하고 싶어요ㆍ
코로나 시대에 이거 아니지 않나요?ㅠㅠ
예전 첫째돌되기전인가
시모 남동생이 서울안에서 이사갔다해서
서울간적이 생각나네요
시부모 시누네세명에 우리가족세명
쌍문동 미아동그쪽 24평이었는데 시누네는 내려가고
거기서 그외삼촌네가족네명 시부모 우리가족세명
그좁아터진데서 9명이 잤던 거지같은 기억이 나네요
초여름이었던듯 시부모님 좋은 분이긴한데
그때 ㆍ왜 병신같이 잤던지 ㅠㅠ
이제 싫은건 싫다 말하려구요
1. ᆞᆞ
'20.11.8 10:26 PM (223.62.xxx.205)코로나 시대에 그리 모여대는거 한심해요. 코로나 이유로 안된다 하세요.
2. .,
'20.11.8 10:2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요즘 환갑 하는 사람이 있나요?
다들 그냥 평상시 생일처럼 .
조용히 자기 가족들끼리 밥먹고 말던데 말이죠
코로나 때문에 안된다고 하세요3. ㄴㅁ
'20.11.8 10:30 PM (211.58.xxx.242)본인아들며느리손자있는분이 자기가족끼리하면
되지 ㅠㅠ4. ...
'20.11.8 10:31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코로나 얘기하고 남편만 보내세요.
전 코로나 아니어도 안가지만 일단은요.5. ㄴㅁ
'20.11.8 10:33 PM (211.58.xxx.242)시모생신도 겸해서 하는거라 아예 안가긴그래요
암튼 생각없어보여요6. 김
'20.11.8 10:34 PM (1.236.xxx.223)어유 우리시댁이랑 똑같아요
시어머니시아버지 진짜좋은분들이지만
친척행사 모든곳에 참여하길바라심.
저 맞벌이고 주말 너무소중해요
전 15년시달리다 올해 선언했어요.
친척행사는 안가겠다고.
님도 하세요. 넘편해요.7. ㅡㅡ
'20.11.8 10:53 PM (111.118.xxx.150)뭔 시이모 환갑까지 챙기기 시작하면...
8. 미쳐
'20.11.8 10:57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제 남편도 환갑인데,. 요새 누가 환갑챙기나요?
가족끼리 식사나하지
시부모도 아닌 시이모라니
그것도 코로나 시국에
대단한 가족애네요
가지마세요
내가 아프면 다 필요없어집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길9. 신혼때
'20.11.8 11:16 PM (121.142.xxx.104)뭣모르던 새색시때도 아니고.
생각 건덕지도 할 필요 없어요.
요새 환갑이 뭔 대단한 거라고.
결혼 13년차 할말은 하고 살 때도 됐지요.10. 님보다
'20.11.8 11:1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시이모네 며느리는 무슨죄인지...
요새 누가 환갑을 지내며 시모 언니네 직계가족들과는 왜 복닥대야 하는지...11. 이미
'20.11.9 1:22 AM (223.62.xxx.31)가기로 하셨구만요 뭐.
안되는거 없어요.
미리 시모 만나서 밥사드리고 선물 드리세요.
회사방침상 위급한 일 아니면 여행 숙박 안된다고 하세요.
실제로 그런모임에서 코로나 걸려서 조사들어오면
님이나 남편회사에 누가되죠.
시이모..웃기고 있네요.
님 시모도 웃겨요.자기들끼리 쿵짝거리면서 얼마나 기막힌 계획이라고 좋아했을까요.12. 그런데
'20.11.9 9:29 AM (1.246.xxx.88)가지마세요.
정부가 추석때 왜 집에 있으라했겠어요.
명절이라 붐ㅂ러 걸 것 알지만
대규모로 전국서 친인척 모여서 같이 밥먹고
전국으로 헤어져 확산되는 건
최소화 하기 위해서죠.
사누하고 애기해서 생신모임만하고
사촌에게 안된다고 하세요.
추석때 친인척 전국으로 확진자 난 기사찾아서
얘기하세요.
한집이라도 단호하게 안가면 깨지는겁니다.13. ....
'20.11.9 10:03 AM (221.157.xxx.127)어머니생신은 미리 챙겨드리고 원글님은 못간다 하세요.안가면 그만이지요 뭘 그들끼리 모임하거나말거나
14. ,,,
'20.11.9 10:42 PM (121.167.xxx.120)거절 하세요.
그래도 억지로 가야 한다면 숙소 부근 30분 이내 거리 안에다로 숙소 잡아서 원글님네
식구만 자고 오세요.
저녁 먹고 8시쯤 숙소에 갔다가 아침 7시쯤 아침 식사 하기전에 오세요.
잠자리도 불편하고 씻기도 (화장실 사용도) 불편 하다고 하세요.
남편하고 의논해서 실행에 옮기세요.
남편이 반대하면 원글님만 애들 데리고 가서 주무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