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교육과 커리어 둘다 성공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결국 애들 교육이 발목잡아서
해외 유학 보내고 그동안 번돈 다 유학으로 까먹고
애들이 생각만큼 잘안되니까
남편이랑 사이 안좋아지고..남편은 변호사....
여자들은 결국 양자택일 해야하던데요...
제 주위에 일과 자녀교육 둘다 성공한 분야는
죄다 여교수들 이네요...
여교수라는 직업은 방학이 있고
한번 테뉴어되면 안짤려서 정신적 들볶임이 덜해서 그런가요
1. 자녀교윱
'20.11.8 7:48 PM (175.120.xxx.219)케바케랍니다.............^^
2. 살아보니
'20.11.8 7:49 PM (39.7.xxx.127)답은없다
각자도생
색깔대로
운명대로♥3. ....
'20.11.8 7:58 PM (221.157.xxx.127)그러네요 있다고 답글달려고 했는데 교수에요.
4. Juliana7
'20.11.8 8:03 PM (121.165.xxx.46)답이 없더라구요
모두 개인차 심해요.5. ....
'20.11.8 8:0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둘중 하나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 많아요
6. 솔직히
'20.11.8 8:14 PM (116.127.xxx.70)몰라요
우선 나는 내자신이 컨트롤되니 나로서 사는게 중요하고
그다음 자식
남편 같아요7. 아아아아
'20.11.8 8:41 PM (39.7.xxx.41)사주상으로도 안되요. 개인커리와 자식운이 다 들어오는 경우의 수가거의 없다고 보심 되요
8. ..
'20.11.8 9:04 PM (49.161.xxx.180)자녀교육.제 개인커리어 두마리 토끼 모두잡은 사람 여기있어요
애들 둘다 사춘기 1도없이 순하게 컸고 주위사람들이 다 부러워하는 명문대에 들어갔구요 지금은 다국적기업 다닙니다
큰애는 좋은집안과 연이 닿아 결혼도 했구요
작은애는 결혼이 생각이 없다니 두고봐야할일이구요 ㅎ
제 커리어는 지금 이나이에도 일을 하고있으니 어느정도는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사업하고있고 제가 하는 사업으로 아파트사고 강남에 건물까지 사뒀으니 그만하면 잘했다싶네요
여기까지 읽으면 무슨고민이 있을까싶겠지요?ㅜ
저의 발목을 잡는 부분은 시가입니다
신혼초기부터 사업이 쫄딱 망해서 일어나지를 못하는 시가와 시형제들을 근 30년가까이 제가 돈줄입니다ㅠㅠ
왜 이혼하지않았는지 글쎄요ㅜ
남편이 무조건 제편이었고 착했고 애들한테 이혼가정을 주고싶지않았어요ㅠ
덕분에 애들은 잘커줬고 제 사업은 승승장구였지만 시가에 들어가는돈이 언제나 제가슴을 짓누르네요
지난달에만 의료비로 오백만원을 썼어요
세상사...... 이래서 공평한거고 모든사람이 골고루 자기복이 있나봅니다ㅜ9. ...
'20.11.8 9:51 PM (221.151.xxx.109)음...글쎄요
여자 교수들이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고 똑똑하니
아이들도 잘 될 확률 높은 건 맞는데
학교에 있으니 정보도 많이 아는 것도 도움되던데요
이런 루트, 저런 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