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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많던 시츄들~육구시테리아들~어디로 갔나요?

음.. 조회수 : 5,125
작성일 : 2020-11-08 15:55:33
요즘 공원에 운동하러 다닐때마다
귀여운 강아지들 보면 베시시~~웃게되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몇년전에 많이 보이던
우리의 시츄들~~육구시테리아들~~거의 안보이고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참지 않는 말티즈들도 숫자가 많이 줄었어요.

주로 비숑들이 대부분이고 그 다음 푸들과 포메 말티들이더라구요.

우리 귀염둥이들 완전한 세대교체 된건가요?

진짜 질랄견들 안보인지 오래된거 같구요 ㅠㅠㅠ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는 지랄견들은 좀 힘들어서 안보이겠지만
그래도 우리의 시츄나 육구시테리아는 괜찮을텐데
왜 잘 안보이는건지요?




IP : 121.141.xxx.6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11.8 3:59 PM (218.51.xxx.60) - 삭제된댓글

    요크셔는 성질이 앙칼져서 요즘 많이 안키우더라구요
    그게 매력인데
    강아지도 유행이 있어요 ㅋㅋ

  • 2. ...
    '20.11.8 3:59 PM (59.5.xxx.180) - 삭제된댓글

    정말 이것도 트렌드가 있는건지 요즘은 비숑이 대세인거 같네요. 그 다음이 푸들, 포메 정도...
    2000년대에는 머리에 핀 꽂은 요크셔테리어 많이 키웠는데.. 최근엔 산책나온거 본적 없는듯요

  • 3. 시츄사랑
    '20.11.8 4:00 PM (122.36.xxx.236)

    강아지도 유행을 탄다네요 ㅠㅠㅠ
    시츄 정말 매력 덩어리인데~

  • 4. ㅁㅁㅁㅁ
    '20.11.8 4:01 PM (119.70.xxx.213)

    유행이 지냔듯요..

  • 5. 세대교체
    '20.11.8 4:03 PM (61.102.xxx.167)

    많이 되었죠.
    제가 처음 우리 강아지 만났던 18-19년 전쯤엔 토이푸들이 초반이라 정보를 알려고 카페 가입도 하고 했었는데
    그 후로 기하급수적으로 푸들들이 늘어 나더라구요.
    이때 함께 인기 있었던 아이들이 시츄랑 말티랑 요크셔 였어요.
    그 중 푸들이 제일 후발 주자 였고요.

    그러다 슬슬 사라지고 이제는 비숑이랑 포메가 대세이고 푸들은 아직 괜찮긴 한데 슬슬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주변에 보면 시츄나 말티나 요크셔 키우던 집들 슬슬 다 떠나고 나니 더 안키우거나 포메나 비숑을 데리고 오더라고요.
    저는 이제 안키우려고요.

  • 6. 코카
    '20.11.8 4:03 PM (14.42.xxx.215)

    지랄견인 코카 키워요.
    산책 나가면 코카는 아예 안보이네요.
    이해는 가요..
    우리 코카는 산책 한시간동안 땅에 코박고 다니느라 한번도 앞을 안봐요.
    비숑이나 말티즈 뽀얀털 유지하며 우아하게 산책하는거 보면 부러워요..ㅎㅎ

  • 7. 저희집에
    '20.11.8 4:06 PM (14.32.xxx.166)

    육구시타리아 있어욤
    유기견보호소 출신이라 견생에 굴곡이 좀 있어서
    성질이 더 앙칼진 듯 합니다^^;;;
    진짜 산책 다닐때 육구시타리아는 만나적이 없네요~

  • 8. ㅁㅁ
    '20.11.8 4:13 PM (39.121.xxx.127)

    개도 유행이 있다고 해요
    방송에 따라 또 이 영향도 있고 해서..
    웰시코기가 요즘 유행이여서 웰시 입양했다가 감당이안되서 파양되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요즘 많다네요

  • 9. 그니까요
    '20.11.8 4:14 PM (58.121.xxx.69)

    예전에 육구시타리아를 키웠는데
    정말 이뻤거든요

    말티즈도 이쁜데 육구시타리아는 좀 더 작아요
    한 3키로쯤 나가서 더 키우기 쉬웠던거 같아요

    육구시타리아 보고싶어요

  • 10. ... .
    '20.11.8 4:16 PM (125.132.xxx.105)

    유행이라고 분양샵에서 들었어요.
    한동안 무조건 소형견 선호해서 티컵 말티즈, 푸들 등등 나왔잖아요.
    개량종에다 많이 굶겨서 작은 아이들 정말 가여운 애들. 학대라고 막 욕했던 기억이 나네요
    .
    그러면서 소형견들 많이 없어진 거 같아요. 티컵 사이즈로 개량한 거 정말 미친 짓이었어요.
    요즘은 중간 사이즈 개들을 많이 선호하시는 거 같아요. 얘들이 성격도 좋고, 건강해서 좋은 거 같아요.
    전 말티즈 키우는데 시추도 키워보고 싶었는데 섭섭하더라고요.

  • 11. ...
    '20.11.8 4:17 PM (39.112.xxx.161)

    시고르자브종.
    우리 멍이가 최고예유~~~~~~~~~~~^^
    사랑해 우리 멍멍이^^


    저희동네를 가만히 생각해보니
    포메가 제일 많고 그 담 말티즈. 푸들.


    대형견은 리트리버가 제일 많고.
    그 다음 보더콜리.
    사모예드.


    요키나 시츄도 세네마리씩 있긴해요^^

  • 12. ㅡㅡ
    '20.11.8 4:19 PM (39.7.xxx.106)

    반려견도 유행이 있군요
    시츄 순하고 백치미도 있고 귀엽죠
    그래도 모든 강아지 다~~귀여워요

  • 13. WiseTree
    '20.11.8 4:20 PM (220.117.xxx.21) - 삭제된댓글

    They have gone to graveyards...

  • 14. 마지막 세대
    '20.11.8 4:22 PM (211.54.xxx.6)

    말티츠, 시츄 키워요.
    15, 18살입니다.

    시츄는 사랑이에요.
    한국ㅊ아파트에 키우기에 최적화된 품종이라고 생각합니다

  • 15. ..
    '20.11.8 4:2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코카스파니엘, 슈나우저도요

  • 16. ...
    '20.11.8 4:41 PM (211.48.xxx.252) - 삭제된댓글

    욕구시테리아가 뭐에요? ㅎㅎㅎㅎ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있나요?
    우리 강아지 요크셔테리아인데 지나가다 같은 요크셔 만나면 엄청 반가워요.
    처음 분양받던 2013년엔 그래도 요크셔가 흔했는데 이젠 길거리에서도 보기 힘든개가 되었네요.
    한때 시츄, 말티즈, 요크셔테리어가 제일 인기였는데 그중 말티즈만 살아남았군요

  • 17. ...
    '20.11.8 4:42 PM (211.48.xxx.252)

    욕구시테리아가 뭐에요? ㅎㅎㅎㅎ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있나요?
    우리 강아지 요크셔테리아인데 산책하다 같은 요크셔 강아지 만나면 엄청 반가워요..
    처음 분양받던 2013년엔 그래도 요크셔가 흔했는데 이젠 길거리에서도 보기 힘든개가 되었네요.
    한때 시츄, 말티즈, 요크셔테리어가 제일 인기였는데 그중 말티즈만 인기를 유지하고 있군요.

  • 18. 비숑
    '20.11.8 4:50 PM (113.110.xxx.127) - 삭제된댓글

    하면 중국이 가장 먼저 생각나요.

  • 19. 제가
    '20.11.8 4:53 PM (180.69.xxx.118)

    잘못 이해한건지...반려견 평균수명이 있을텐데ㅠㅠ
    그럼 기존에 키우던 개들이 어디로 간걸까요? 그 개들이 하늘의 별이 된 뒤 유행하는 개를 키운다는 의미인지...

  • 20. 말티즈는 참지 않긔
    '20.11.8 4:57 PM (121.169.xxx.143)

    순심이 아세요?
    양갈래 머리 묶은 아인데
    진짜 세상 이뻐요
    유튜브에 순심이 봐보세요
    아 말티즈는 애기도 커서도 넘 귀여운거 같아요

  • 21. ....
    '20.11.8 5:07 PM (121.168.xxx.239)

    그 개들이 하늘의 별이 된 뒤 유행하는 개를 키운다는 의미인지...

    네 그 얘기죠
    저희도 시츄 떠나고 지금은 안키워요
    데려온다해도 요샌 비숑 포메 푸들이 대부분이니...
    개들도 유행이 있더라고요
    시츄 정말 사랑스럽죠 느긋하고
    저 위에 18살 시츄 넘 부러워요
    저희 강아지 평생 건강하다 갑자기 발병후 며칠만에 떠났는데 13살이었어요
    워낙 건강해서 스무살까지도 살거라했는데 ㅠㅠ
    열다섯살도 못살고 가서 너무 속상하고 미안해요 ㅠㅠ
    오늘도 보고싶다 아가야

  • 22. 저희
    '20.11.8 5:18 PM (223.62.xxx.201)

    시추 15살에 무지개 다리 건너고
    산책길 보기 드문 시추보면 정말 목 돌아가도록 봐요
    너무 좋아요 시추. 뚱한듯 맹한듯.
    유행이 바뀌긴했어요

  • 23. 육구시테리아
    '20.11.8 5:22 P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 ...
    '20.11.8 5:34 PM (218.156.xxx.164)

    강이지랑 산책 10년째인데 처음엔 슈나우저, 코카, 요키, 시추
    많이 봤거든요.
    근데 점점 줄더니 요샌 비숑, 포메, 푸들이 많아요.
    대형견은 리트리버가 대세고 보더콜리가 많네요.
    베를링턴도 간간히 보이구요.
    말티는 항상 많은데 진짜 시추 안보이네요.

  • 25. 음..
    '20.11.8 5:46 PM (121.141.xxx.68)

    제가 2002년도에 귀염둥이 말티즈 키우기 시작했을때는
    진짜 시츄랑 육구시테리아들이 주~를 이루었거든요.
    막 말티즈들이 치고 올라고는 시기였구요.

    그리고 울 말티즈가 하늘나라로 가기전 동물병원에 자주갔을때 2016~2018년쯤 그때부터는
    나이든 귀염둥이 시츄랑 육구시테리아들과 푸들들이 아파서 병원에 진을 치고 있었는데
    아기 포메들이 막~접종하러 오더라구요.

    점점 육구시테리아들은 안보이고 시츄들이 안보이고
    말티들은 나이들어가고 포메들 쭉~~들어오더니 갑자기 비숑들이 막~접종하러 들어오고
    울 말티즈도 하늘나라고 가고 난 후

    2019년부터 2020년 지금까지는
    진짜 저녁에 공원산책나가면 이전에 시츄, 육구시테리아, 말티즈들 산책시키던
    중년이상 아저씨들이 이제는 비숑, 포메 산책시키더라구요.

    가끔 개모차에 나이든 시츄가 타고 있더라구요. 물론 옆에 말티즈도 타고있구요 ㅠㅠ
    애들이 나이들었다는 거죠.

    즉 젊은 강아지 대부분이 비숑, 포매라는거

  • 26. 요즘
    '20.11.8 5:52 PM (106.102.xxx.9)

    말티푸라고 많이 보이네요 ㅠ

  • 27. 시츄
    '20.11.8 6:14 PM (222.106.xxx.155)

    16살 시츄랑 삽니다. 산책 시 시츄 보면 나이를 물어봐요. 대부분 노견 ㅜㅜ. 몇년 후엔 포메, 비숑이 그럴 듯.

  • 28. ㅇㅇ
    '20.11.8 6:19 PM (59.9.xxx.207) - 삭제된댓글

    내새끼 잉글코카 5년전에 보내고
    파양된 아메코카 키우게 됐는데
    우리애 보낼쯤에도 잉글코카는 아예 못봤어요
    드물게 아메코카는 가끔 한마리씩 보네요

  • 29. ㆍㆍㆍ
    '20.11.8 6:50 PM (210.178.xxx.199)

    제명까지 살다간 애들은 진짜 운이 좋은거구 거의 버려져서 안락사행이지요. 견종도 유행이 있어서 그 유행 지나가면 겁나게 버려집니다. 그 상근이 견종도 유행 지나고 엄청 버려졌고 장모치와와도 그 전절을 밟았지요. 요즘은 포메나 스피츠가 많이 버려집니다. 그 견종도 한 몇년 유행했지요.

  • 30. 원글이
    '20.11.8 6:53 PM (121.141.xxx.68)

    맞아요.
    동물병원에서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주인과 죽을때까지 사는 강아지가 10~12% 밖에 안된다더라구요.
    그러면 대부분이 다~버려진다는 말이거든요.

  • 31. 그 통계
    '20.11.8 6:57 PM (175.223.xxx.189)

    정확할까요?

  • 32. 원글이
    '20.11.8 7:03 PM (121.141.xxx.68)

    통계가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많은 강아지들이 버려진다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의외로 죽을때까지 주인과 같이 사는 강아지들이 많지 않다는건 사실이구요.

  • 33. 제발
    '20.11.8 7:24 PM (180.66.xxx.15)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푸들 육구시타리아 비숑할것 없이 너무 많아요
    https://www.instagram.com/p/CHP8e-pn0I9/?igshid=1u07kg3g76nl8

  • 34. 제발
    '20.11.8 7:26 PM (180.66.xxx.15)

    https://www.instagram.com/p/CHNYciSHzpd/?igshid=5tawng3uogzl

  • 35. 강아지
    '20.11.8 8:41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공장에서 비숑 푸들 포메 종견들이 죽어나고 있겠어요ㅠㅠㅠㅠ

  • 36. 아이고
    '20.11.8 10:00 P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하늘의 별은 무슨...
    다 버려지고 죽었죠
    10퍼센트의 개가 가정에서 수명을 다한답니다
    나머지90퍼센트는?
    길에버리고 멀리버리고 보호소에 들어가서 안락사 당하죠
    한 해 45만마리가 안락사합니다
    애견인이 없으면 안락사도 없어요

  • 37. 가은맘
    '20.11.8 11:22 PM (1.228.xxx.65)

    저희집 큰애 말티12살, 둘째 요크셔7살 키우고있어요. 요키는 말티를 좋아하는데 말티는 엄청 싫어해요~
    육구시타리아가 요크셔테리어를 말하는거 맞나요? ㅎㅎ 처음들어보는 말이라,,,,

  • 38. ..
    '20.11.10 1:47 PM (61.254.xxx.115)

    저 엄청 순둥한 요크셔키워요 육구시테리아는 할머니가 잃어버리고 전단을 육구시타리아 찾는다고 붙인 전단지가 웃겨서 인터넷에 화제가 된적이있어서 그래요 요크셔는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인기종이었구요 시대마다 방송을타며 인기종이 달라져서 그렇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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