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집값은 계속 오르는데 폭락론자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
"폭락이들과 PC주의자들은 함수관계다."
x 집값상승=y
x=PC주의
y=폭락론자
제가 오랜 연구(?) 끝에 찾아낸 공식을 풀어드릴게요.
(해법)
PC라는 것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먼저 PC주의와 PC주의자들의 사고회로가 어떤식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PC주의의 사전적 의미부터 찾아봅시다.
정치적 올바름(政治的 - , 영어: political correctness, PC)은 말의 표현이나 용어의 사용에서, 인종·민족·언어·종교·성차별 등의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주장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특히 다민족국가인 미국 등에서 정치적인 관점에서 차별·편견을 없애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는 의미에서 사용하게 된 용어이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네요.
PC주의는 사회의 비주류들에게 굉장히 관용적인 시선을 보냅니다. 그들을 감싸주고 더 지원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들에게 사회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줘야한다고 말합니다.
원칙적으로 틀린말은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비주류인 LGBT(성소수자)라고, 가난한 흑인이라고, 히스패닉이라고, 동양인이라고, 여자라고, 장애를 가졌다고 차별받고 핍박받는 사회는 제대로 된 사회가 아니니까요.
이건 현대의 자유민주주의체제안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모두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PC주의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게 문제가 됩니다.
PC주의의 부작용을 예를들어 설명할까요?
백인이 흑인앞에서 "난 내가 백인이라서 좋아."라고 말한다면 PC주의자의 입장에서 그건 굉장히 인종차별적인 발언이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흑인이 백인앞에서 "난 내가 흑인이라서 좋아." 라고 말한다면 사람만 바꿨는데 광장히 쿨하고 당당하며 스웩넘치는 장면으로 바뀌죠?
이게 PC주의라는 것의 속성을 가장 잘 설명한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PC의 본질이 비주류, 소수자, 과거의 피해자들이 느끼는 피해의식, 열등감에서 출발한다는거죠.
힙합에서 Flex라는게 왜 나왔는지 아시나요?
"난 흑인임에도 사회적인 편견과 불평등을 이겨내고 성공했어. 백인 기득권들이 돈자랑하는건 꼴보기 싫고 역겹지만 흑인인 나는 이렇게 돈자랑하는 것도 쿨한거고 스웩있는거야."
이게 본질입니다.
이런 사고의 흐름으로 탄생한게 그들이 가진 피해의식의 결정판인 바로 Flex에요.
그런데 저 예시와 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인식하고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PC주의는 굉장히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예전 기사를 하나 봅시다.
<장애인단체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해 장애인 차별 비하발언에 대해 사과하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6개 단체는 16일 오전 11시쯤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들의 장애인 비하발언을 규탄하고 이들에 대해 인권위가 조속히 시정명령을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이 국회의원의 장애인 차별발언에 대해 진정을 제기한 것은 지난 1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진정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북한 미사일 도발에는 벙어리가 돼버렸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장애인 인권단체들은 9일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으나 아무런 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PC주의가 득세하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문제가 바로 이렇게 사람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이런 측면에서 PC주의는 페미니즘과도 밀접합니다. 요즘은 여성을 꽃이라고 표현하면 성희롱이라고 비난받는 세상이죠.
PC주의가 득세하는 세상에서, 온갖 프로불편러들 사이에서 우리가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비난을 피하는 방법은 그냥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이런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느끼세요?
"흑인들은 좀 게으른 편이지 않아?" 이런 말에 PC주의자들은 과거의 피해자에 대해 2차가해를 한다고 비난합니다.
"남자들이 보통 여자들보다 이성적인거 같아" 이런 말에 PC주의자들은 과거의 피해자에 대해 2차가해를 한다고 비난합니다.
"이슬람들은 포용력이 없어" 이런 말에 PC주의자들은 과거의 피해자에 대해 2차가해를 한다고 비난합니다.
이렇게 이들은 팩폭을 하면 2차가해를 한다며 비난을 하죠.
심지어 이제는 피해자를 언급만 해도 2차가해라는 프레임을 뒤집어 씌웁니다. 그리고 그걸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몰고 피해자들을 성역화시키죠.
피해자라고 셋팅된 집단이 저지르는 잘못은 잘못된거라고 얘기를 하는 것조차 2차가해가 되는 세상을 만들어 버리는겁니다.
윤x향, 정의기×연대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그리고 이렇게 피해자들의 성역화가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그들의 사고흐름은 선악구도로 흘러갑니다.
예를들어 어떤 남성이 한 여성을 잔인하게 성폭행하고 죽이는 사건이 일어나면 개인이 죄를 지은 사건이고, 죄를 저지른 개인이 비난을 받을 일임에도 불구하고 PC는 남성을 싸잡아서 일반화를 시키는 방향으로 갑니다.
개인의 문제를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가져가면서 여성은 선한 피해자고, 남자는 악한 가해자 구도가 형성되도록 하죠.
이렇게 자신들이 선이고 다른 집단은 악으로 형상화를 시키면 이 문제는 정치의 영역으로 가게됩니다.
이건 한국과 미국의 민주당과 같은 좌파, PC주의자들이 선거때마다 그들의 당에 표를 받아오는 창구로서 작용하는거구요.
시대를 막론하고 선악구도를 만드는 일은 권력자가 권력을 잡는 가장 쉬운 선동도구니까요.
그래서 표를 받기위해 PC주의를 이용하는 정치세력이 갈수록 득세를 하는겁니다.
여기에 반기를 들고 루저들을 루저라고 말한 트럼프는 4년전 PC에 지친 백인들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되었지만 4년이 흐른 지금은 PC들의 반란으로 다시 대통령직에서 내려올 위기에 처했죠.
개인의 문제를 사회구조적인 문제처럼 만드는 PC의 사고방식은 사회에 많은 악영향을 끼칩니다.
남탓지옥에 빠지거든요.
흑인이 가난한 이유를 차별이라는 사회구조의 문제로 몰아 전혀 노력하지 않는 흑인에게 자신을 합리화 할 명분을 줍니다.
노력하지않는 여성에게 유리천장이라는 허상을 만들어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자신의 무능과 나태를 합리화 할 명분을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PC는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인간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모든게 남탓, 기득권 탓, 사회인식 탓, 구조상의 불공정 탓으로 돌리는 기적의 논리를 만들죠.
흑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명예백인이라며 비아냥대고
어머니들이 가사일을 열심히 하고 남편의 뒷바라지를 성실히 하면 명예남성이라며 비난을 합니다.
그리고 언론과 문화컨텐츠, 댓글공작등의 여론몰이를 통하여 사람들의 노력을 노오오오오력으로 폄하하며 역경이 생기면 의지로서 극복해야한다는 지극히 정상적인 생각과 말을 비호감 꼰대들이나 지껄이는 헛소리로 만들어버립니다.
와 저 늙은 꼰대보소. 내가 이모양인게 내가 무능하고 게으른 탓이라는거야??? 이건 사회구조적 문제라니까!!!! 내탓이 아니라니까???
이게 PC주의를 이용해 표를 끌어모으는 정치인들의 공작이고 편가르기로 분열을 조장해 사회안정을 파괴하는 PC들의 투쟁입니다.
특히나 젊은 사람들은 자신이 정상적인 정치인을 꼰대로 만드는 정치공작에 속고있다는 생각을 못합니다.
니 탓이 아니라며 위로해주고, 이 사회가 문제라며 현실을 잊게 만드는 힐링을 주는 멘트를 날리는 그들이 뭔가 더 정의로워 보이거든요.
이때문에 정말 자신들을 생각해서 열심히 살라고 조언하는 소리는 꼰대의 잔소리로 들리는거구요.
그렇게 자신의 문제를 구조적인 문제로 돌리면 사회의 비주류들은 선이되고 기득권들이 모든 사회구조의 악으로 보이며 어느순간 그들을 두들겨패는게 사회의 정의처럼 느껴집니다.
그러자 그들의 시선에서 이 불합리한 사회를 정상화시키고 발전시키는 해법이 노오오오오력을 통해 내가 그들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그들을 우리가 있는 곳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죠.
"이게 정의다." 이런 말을 지껄이면서요.
"그들을 우리가 있는 곳으로 끌어내린다."
이런 PC의 속성이 주택가격의 폭등과 만나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요?
주택가격을 우리가 있는 곳으로 끌어내려야겠죠?
왜냐구요?
여기서 PC들은 폭락론자가 되어 또 남탓을 시전합니다.
그들에겐 내 처지가 이렇게 된게 그동안 집을 안샀던 내 선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기득권들과 다주택자들의 투기가 부른 집값폭등에 내가 피해를 본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심해지면 집값에도 선과 악을 투영하고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남들보다 가난해진 현재의 상황에 따른 피해의식과 열등감, 찌질함을 정신승리로 극복합니다.
"어짜피 조만간 집값폭락하면 저것들 다 한강갈텐데 뭐. 꼴좋다. 쌤통이다."
자신이 리스크를 감당하면서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노력해 그에 따르는 책임을 지는 일들을 PC들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실패를 마주했을때 남탓을 하지못해 그동안 지켜온 신념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역경은 극복하는게 아니라 외부에서 문제점을 찾아 자신의 실패를 합리화시키는 거라고 머리속에 주입되었기 때문이죠.
가령 그들이 꼰대라고 하며 가장 싫어하는 말은 대략 이런겁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윌리엄 캠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