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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교육 질문이요

질문 조회수 : 11,391
작성일 : 2020-11-06 22:10:19
열살이고 지금은 해외에 있지만 곧 한국으로 가요

어릴때부터 놀아달라는 말 안하고 혼자 잘 놀았어요

만들기 그리기 스토리쓰기



창의력이 뛰어다는 평가를 받아요



34개월 사교육 글을 보다가 어릴때는 놀리는거다 할 애들은 언제라도 한다 이런 글을 보면서

그게 언제까지일까 언제부터 학습을 해야하나

공부습관만 들이면 좋대서 최소한으로 하고 있는데

그 최소한이 자기의 자유를 엄청 뺏는 느낌인가봐요



세기의 천재들을 죽 나열하며

그들은 학교에서 인정못받았다고;;;



초등고학년때 한국 가니
한국어책 읽기 쓰기도 걱정이고
수학도 어느정도 해야할 것 같은데
필요도 못느끼고 그 시간이 엄청 답답한가봐요



학교 공부는 너무 재밌는데
엄마가 재미없는 문제집 들이미니 한국은 공부를 이렇게하나 싶어 하는것 같고요.



저는 인생의 즐거움이 항상 제일인 사람이라
별거 아닌 공부에 저렇게 질려하면 안하는 게 맞는거 아닌가
늘 오락가락해요.



철학자같은 소리 잘하고 수업시간 태도는 좋대요
다만 한국식공부를 전혀 안하는데
그냥 두고 봐야할까요




IP : 109.38.xxx.21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0.11.6 10:12 PM (182.214.xxx.38)

    수학은 하셔야해요. 철학자같은 소리는 국어 영어하는데 유리할거니 국영은 냅두고 수학만 잡으면 돼요

  • 2. 두고 봐라
    '20.11.6 10:1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언젠가 아이가 필요할 때 뛰어오를것이다. 우리애도 그랬다

    이런 댓글이 달리겠지만....
    현실은 아닙니다.

    특히 3,4,5학년...
    수학이 어려워져서 정말 1차 수포자가 나오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놀던 아이들이 언젠가 해야할 때 하는건
    동네에서 소문날 정도로 흔치 않습니다.
    그게 우리애가 되리라는 기대는 안 해야합니다.

  • 3. ㅇㅇ
    '20.11.6 10:19 PM (211.193.xxx.134)

    선생은 학생보다 많이 알아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 님은 애보다 아는 것이 없으니 그냥 보고계세요

    여기 교육에 관한 글 쓰는 사람들 상당수는 학원 종사자
    나 학원 병에 걸린 사람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뜻입니다

    뜻이 있으면 된겁니다

    정 의논하시려면 지금 계시는 곳에서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이 게시판에는 교육에 관해서는 거의 다 삼류입니다

  • 4. ㅇㅇ 님
    '20.11.6 10:32 PM (109.38.xxx.215)

    조언을 더 해주시면 안될까요. 아니면 같은 논조의 글이나 책 등 추천이라도요.

  • 5. 초록솜사탕
    '20.11.6 10:34 PM (119.67.xxx.192)

    세기의 천재들 이외에도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한 부류는 정말 많습니다.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함이 세기의 천재들과 같은 부류라는 논리는 그저 아이의 말장난일 뿐인거죠.
    좋게 말해 철학자, 나쁘게 말하면 망상가일지 모르니
    부모가 잘 이끌어서 키워야 겠네요.

  • 6. 음...
    '20.11.6 10:41 PM (14.52.xxx.225)

    할 수 있는 건 죄다 시키세요.
    단, 애가 소화,흡수 하면요.
    해서 나쁠 건 없어요.
    제 아들은 너무 안 시켰는데 중,고등 고전하다가 재수해서 성공한 케이스지만
    진즉에 시켰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많아요.
    대신 아이가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낸 것에 만족하려고 해요.

  • 7. 방법을
    '20.11.6 10:43 PM (220.126.xxx.38)

    찾아.가능하시면 귀국하지 마세요.
    교육이 엉망입니다.
    학교는 놀고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입시와 관련해서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아요.

    유튜브에서 이범 동영상 5개 이상만
    찾아보세요. 입시제도가 노답이라
    모든 학생이 신음하고 있어요.
    그냥 해외 계세요

  • 8. ㅇㅇ
    '20.11.6 10:49 PM (211.193.xxx.134)

    사람을 설득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님 아이같은 아이를 설득하려면 님 아이가 생각하기에

    정말 나보다 많이 훌륭하구나
    아이에게 이런 생각이 들어야 가능합니다

    앞으로 그아이가 한국에서 몇년 공부하다
    유학을 갈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의논하셔서 일단 그런것 부터라도 대충 정하고

    만약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졸업한다면

    앞으로 이런 것 저런것을 공부를 해야
    아이가 하고 싶은 공부를 대학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우리나라에 귀국해 해야하는 공부들을 잘 알아보시고
    브리핑 정도만 하시고
    아이가 필요한 책이 있으면 구해 주겠다고 만 하세요

    뭐든지 뜻만 있음 금방 잘 할 수 있습니다

    님 아드님은 거의 어른이니 강요하면 망할 가능성이 높으니

    앞길에 님이 불만 밝혀주세요

    지금 우리나라 교육은 거의 다 푸시해서 합니다
    그런 곳에 창의성은 사치죠

  • 9. ㅇㅇ
    '20.11.6 10:58 PM (211.193.xxx.134)

    우리나라 교육은 한마디로 창의성 죽이기 교육입니다

    학부모들도 그런식으로 주로 교육을 받아 창의성이 뭔지
    대부분 모릅니다

    그래서 자식 교육에 열심인 부모들이 주로 자식들 창의성 죽이는데

    제일 열심이죠

    번아웃시키려고 정말 열심입니다

    자식의 행복을 교육 목표로 가진 학부모는 별로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주위 사람들과 너무 달라 방황하는 분들도 있죠

    철학이 있는 부모가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것 정말 어렵습니다

  • 10. ㅇㅇ님
    '20.11.6 11:02 PM (109.38.xxx.215)

    아..... 정말 제 아이를 본 듯이 말씀해 주셔서 너무 놀랐어요.
    제가 늘 아이에게 뭔가 길을 제시하고 뒤돌아서면 나나 잘하지.. 내가 쟤한테 뭔말을 한건가 싶었거든요.

    제가 중심잡고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살아봐야겠어요.

  • 11. 어릴때는
    '20.11.6 11:05 PM (109.38.xxx.215)

    제가 뭘 해라 한적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만해도 천국같다고 해요. 유치원도 안가고 늦게 일어나 뒹굴뒹굴.
    그러다 한국에서 공부 시작하는 것 보고 제가 이것저것 들이미니 공부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핑 도나봐요. 제 목소리부터 달라진다고요. 성실한 편이라 이것저것 다 해도 돌아서면 제가 또 갈등인거예요. 이 공부가 과연 저 아이가 다른걸 하면서 마음껏 즐긴 시간에 비해 가치가 있을까.. 이런요.

  • 12. ㅇㅇ
    '20.11.6 11:19 PM (211.193.xxx.134)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으시면

    위대한 사람들의 전기와
    인문학 과학 예술에 관한 책을 보시고

    아이도 궁금하면 볼수있게

    거실 책장에 두세요

  • 13. 저도 외국이에요
    '20.11.6 11:44 PM (68.35.xxx.81)

    저희 둘째가 명분, 스스로의 목표의식이 생겨야만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노력한 측면을 말씀드릴게요. 저희 둘째는 완벽한 문과형 아이이며 10살 동갑입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공부'를 목표자체로 먼저 들이밀면 안 되었어요. '공부하자~'로 시작하면 안 되는 거죠.(즉, 단순 문제집으로 접근하면 좋지 않아요.) 다른 인생의 큰 목표를 위해 지금하는 공부가 도구가 됨을 납득시켜야 합니다.(이때 논리로 아이한테 밀리면 안 됨)

    예를 들어, 수학의 소수 부분을 왜 공부해야 하는가 하면 관련 책에서 소수의 기원을 찾고(필요성), 아이의 실생활에서 필요성이 생기는 사례를 들어주며 자연스럽게 공부로 유도해야 해요.(수학문제집에 나온 사례를 아이만의 실사례로 변형해서 활용가능 ㅡ 주의할 점은 문제집 들이밀지 않고 엄마가 미리 머리로 정리해둬야 해요, 즉 엄마가 더 공부해야 함) 전, 거실의 길이를 같이 재보고 가구배치를 고민해보며 네가 수학적으로 어떤 부분을 모르면 이런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 와 같이 먼저 문제 상황을 제시하려고 했어요.
    또 비율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할 때는 황금률 등에 대한 책을 보고 예술 등에서 비율의 필요성, 현실에서의 필요성을 먼저 알려주었어요.

    역사와 영어, 한글 공부를 시키고 싶었을 때 저는 지금 살고 있는 미국에서의 여행 경험 및 습득한 역사적 내용을 한국의 역사와 연결시켰어요. 역사를 왜 공부하느냐? 아메리카 원주민처럼 또는 우리나라 일제시대처럼 나라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너는 한국을 지켜야 하니 한국의 역사를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 한글로 된 이 책을 봐야 한다. 또한 역사는 서로 연결되어있으니 영어로 된 이책도 보고 비교해봐야겠지....분석해보니 나라을 빼앗긴 원인이 뭘까? 과학적 발전이 부족한 게 보이지? 그 시대도 그렇지만 지금도 과학의 힘은 크다 그러니 어떤 책을 함께 볼까? 이런 방식으로 문제집에서 벗어나서 통합교과적으로 공부를 연결해나갔어요. 과학책을 보가보면 또 수학적 필요성이 느껴지는 부분들이 나오죠. 물리, 화학, 생물 모든 곳에 수학적 이론이 담겨 있어요~~

    철학적인 고민이 깊은 아이는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면 정말 무섭게 열심히 합니다. 엄마는 그 필요성을 아이가 느낄 수 있을 때까지 다각도로 노력하면 됩니다. 전 '여행'이 아주 도움이 되었네요. 그리고 여러 분야의 책을 다각도로 참고하며 공부에 대한 흥미가 생기게 해줬어요. '어떤 공부를 하면 세상이 더 깊이있게 보일 수 있다.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를 알려주는 엄마가 되도록 저는 계속 노력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힘내시길 바랄게요~~

  • 14.
    '20.11.6 11:45 PM (49.196.xxx.142)

    비싸긴 하던데 어린 애들도 기숙학교 있더라구요
    저도 외국인데 안시키니 초등학교 팽팽놀다가 중학교 가서 바닥치고 그저그런 고등학교 나오고 그런애들 많아요

  • 15. 저도 외국이에요
    '20.11.6 11:48 PM (68.35.xxx.81)

    제가 생각한 중요한 포인트는 '아이가 엄마랑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즐겁다!'라고 느끼게 하는 거였어요. 가르치려고 하면 도망치지만, 같이 읽고 알아가는 것처럼 분위기가 형성되면 즐거워 해요. (사실 풍부한 대화를 위해 엄마는 이미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함, 고차원적이고 통합교과적인 질문을 던지려면 엄마가 많이 알아야 함,)

  • 16. 제아이와 비슷
    '20.11.6 11:51 PM (1.225.xxx.38)

    해외에서 공부햇고 철학자같은 소리잘해요
    국어영어제2외국어ㅜ뛰어나고
    수학은 보통수준이에요 어릴때부터 연산같은걸해야하는데 그 시기를 못잡았어요 저도 생각없었고요. 저도 원글님이랑 성향 비슷한듯요.
    저희아인 반은 할배라 다 산 것같은 소리도 많이하고
    인성부분이나 관계 중재도 뛰어나고 가치 중립적 사고를 타고난 아이라 아이때부터 대화가 잘 통했어요 어려운 이야기들도 자기식으로 잘 이해하고 언어가 참 뛰어납니다 종교적이거나 형이상학적 이야기 하는 거 좋아하고요.

    6학년때 귀국해서 현재 수학 고전하는 거 외엔 즐겁게 학교생활합니다 맹목적으로 학원을 보내지않고 필요한 부분은 적절하게 쌓아주는 중입니다. 머리가 나쁘지않아 힘들지않으ㄹ만큼만 시 키면 잘 따라갑니다. 아이가 이해해요 공부를 왜해야하는지.
    아빠가 엄마가 해외에서ㅜ일하는 거 보고 깨달은 것도 있거든요.
    아이가 책읽는 것으로 스트레스 풀기에 책도 많이 사주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평범한 청소년 생활하고 있습니다.
    창의성을 키워주지못하는 면은 있지만. 그렇다고 말살되지도 않더라구요. 기질은 그대로에요.
    어떤 환경에 갖다놔도 본인 기질대로 그 씨앗대로자라납니다 너무 미리 걱정하지마시고요 한국수학 걱정되시면 연산이나 한장정도? 그렇게 하세요^^

  • 17. 저도 외국이에요님
    '20.11.6 11:52 PM (109.38.xxx.215)

    우와 진짜 멋진 엄마네요!!! 우리 아들이 정말 부러워할거예요. 아..... 근데 진짜 느무 힘든거 아닙니까 ㅜㅜ 막 요새 양자역학 물어보고 해서 ㅜㅜ

  • 18. 비슷한아들
    '20.11.6 11:57 PM (1.225.xxx.38)

    꼭 엄마가 완벽히 알아야한다고 생각하지않으심 좋겠어요 다 알수도 없구 부담스럽잖아요^^ 양자역학같은것도ㅠ이론을 백프로 이해하고 설명하기 어렵잖아요. 같이ㅡ유투브같은 거 보고 수업받든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고 하는 것도 좋아할거에요. .

  • 19. 저도 외국이에요
    '20.11.6 11:58 PM (68.35.xxx.81)

    공부의 계기로 작용할 만한 사례는 참 많죠.
    저와 아이가 같이 공부한 흐름 예시입니다.

    코로나>펜데믹,에피데믹>미생물,바이러스,세균>기후변화멸종위기동식물>공생과천적, 극지환경 등등

    미국은 왜 코로나를 적극적으로 막지 않는가>정치경제 이유>미국대선상황>미국지역별 특징, 미국역사, 러스트벨트, 선벨트 등등

    한국은 어떻게 코로나를 막았는가> 정부시민노력과 각각의 개념> 미국과 인구비율 비교(인구비율 계산식, 수학적 공부의 필요성이 여기서 느껴짐)

    같이 요리함> 요리과학>화학>화학기호> 물의 구조: 원자들의 비율 등등(수학 여기 들어감)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충분히 놀면서도(?) 공부할 수 있어요!!!!
    접근방식을 달리해보세요

  • 20. 저도 외국이에요
    '20.11.7 12:01 AM (68.35.xxx.81)

    어려운 걸 물어보면.... 엄마가 학생이 되어서 들어주면 돼요. 대신에 네가 말한 걸 한영으로 다써봐라!!! 이건 진짜 가보로 남겨야 한다!!! 그리고 쓰면 전 벽에 멋지게 붙여줍니다. 그리고 엄마가 모르면 모른다도 솔직히 이야기하고 같이 찾아보며 아이에게 질문을 날카롭게 하년 돼요!!! 아이가 책을 더 찾아볼 수 있게요(엄마를 가르쳐야 하므로 ㅋㅋㅋ 열심히 해요)

  • 21. 저도 외국이에요
    '20.11.7 12:03 AM (68.35.xxx.81)

    참 효과있는 방법 한 가지!! 전 유투브로 아이가 강의(?)하는 모습을 한영으로 다 녹화해줘요 ㅋㅋㅋ

  • 22. ㅇㅇ
    '20.11.7 12:40 AM (211.193.xxx.134)

    저도 외국이에요님 같은 분은

    음식으로 비유하면 애들이 먹고 싶은 것 또
    먹어야 될 음식을 다 잘 요리해서
    아이가 즐겁게 맛있게 먹게 해주는 것이죠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제 그렇게 하는 분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엄마는
    천명 중에 한 명도 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로또 10개보다 더 행운이죠
    내부에 에너지가 엄청 많아야 가능합니다

    돈 좀있어 치킨 사주고 뭐 사주고 하는 것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보통 사람은 못합니다
    아이를 너무 사랑하시는 분들 시도해 보세요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습니다

  • 23. 오오
    '20.11.7 4:59 AM (186.150.xxx.144)

    선배맘님들의 경험담... 넘 귀한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 24. 제 아이와 비슷님
    '20.11.7 6:31 AM (109.38.xxx.223)

    정말 제 아들이 아드님 그 성향 그대로예요!!! 어릴때부터 대화 너무 잘 통했고 종교나 삶에 대해 얘기할 때는 아이가 원하는 답을 줄 수 있는 엄마같았는데 학습으로 들어오니까 엄마가 다른 사람같아서 거부감이 드는가보더라고요.

    외국에서 아이키우시는 답글 주신 분은 정말 감탄만 나오고요. 정말 ㅇㅇ님이 주신 댓글처럼 내부에 에너지가 엄청 많은 분인가봐요. 이렇게 못할거면 정말 저는 가만히 큰 틀에서 원하는 거나 해주는게 제게는 최선일 것 같네요.

    좋은 말씀들 덕분에 많은 생각 하게되었어요.
    답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 25. 와아
    '20.11.7 6:53 AM (87.214.xxx.6)

    저도 외국이에요님,
    저도 유럽에 사는 아이둘 엄마지만 대단하시네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나중에 외국이에요님 교육방식과 똑같이느 하지못하더라도(읽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ㅠㄷㄷ) 항상 인지해두고 있겠습니다. 시간나실때 구체적인 사례나 글 더 올려주시면 너~~무 도움될 것 같아요

  • 26. 저도
    '20.11.7 6:54 AM (180.68.xxx.100)

    아이 교육에 대한 댓글 감사합니다

  • 27. ...
    '20.11.7 1:57 PM (218.145.xxx.45)

    아이 교육에 관한 댓글들..정말 보석을 발견했네요! 귀한 댓글 고맙습니다.

  • 28. ...
    '20.11.8 10:09 AM (210.105.xxx.43)

    저도 외국이에요님 정말 리스펙트!!!

  • 29. 많이..
    '20.11.8 11:00 AM (61.81.xxx.191)

    배우고 생각하고 갑니다.

  • 30. 봄이좋아
    '20.11.8 11:14 AM (124.216.xxx.95)

    아이 교육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31.
    '20.11.8 4:58 PM (1.234.xxx.88)

    많이 배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32. 22흠
    '20.11.8 6:39 PM (121.134.xxx.108)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33. ssssss
    '20.11.17 10:13 AM (202.190.xxx.28)

    저도 외국이에요님 같은 분이 교육자로 계셔야 하는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이 주양육자 역할을 주로 엄마들이 하지만 외국이에요 님 같은 분은 현직 교사보다 더 훌륭하게 지도하고 계신거라고 생각드네요. 저는 생각만 있고 할 줄은 모르겠고 그래서 그런 학교 찾아다녔거든요. 대학입시에 맞춰져서 주입식으로 하는건 진짜 안 하고 싶었거든요.
    원글님 혹시 귀국해서 아이가 공립이면서 교육열이 쎈 지역이라 적응이 안 되면
    발도로프 학교도 고민해 보세요.
    저도 외국이에요님 말씀하신 방식으로 교육하는 곳인데 이런 곳들이 부모들이 설립한 비인가대안학교라 아무래도 교육인프라, 서포트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제도권밖이라는 부담도 있구요.

  • 34. 하하
    '20.11.21 9:03 PM (109.38.xxx.66) - 삭제된댓글

    게시판 글 보다가 교육 얘기 나오면 관심있게 보게 되는데 제가 올린 질문 글이 훌륭한 댓글 덕분에 다른 글에도 링크가 되어있네요 ㅎㅎ 두번이나 댓글에서 제 질문글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여기다 써요 ㅎㅎ

  • 35. ...
    '20.12.20 8:27 PM (113.60.xxx.21)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36. 도움
    '20.12.22 2:12 PM (110.159.xxx.191)

    도움되어요.저장합니다

  • 37. 교육
    '21.3.4 9:27 PM (211.176.xxx.13)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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