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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할때 식구가 되었어요

... 조회수 : 7,599
작성일 : 2020-11-06 06:47:18
연애할때 집까지 왔다갔다하며
집안식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밥도 같이먹고 같이 외식도하고
완전 가족같이 지내다 결혼까지
골인한분!
계시겠죠?
아들인지 사위인지 모를정도로
장인 장모와도 사이도 좋고
여자친구 형제들과도 사이좋고..

언니네가 그랬는데
그집 본인아들보다 사위가 큰아들
노릇을 합닌다
결혼한지 10년도 더 됐는데
변함없이 자기네 외식때 장인장모를
모시러 가더이다
정작 딸은 시큰둥한데 사위가 더 챙겨요
언니네 놀러갔다가 나까지(처 이모)
맛있는거 대접받고 왔어요
IP : 125.139.xxx.19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6 6:49 AM (121.163.xxx.18)

    아이구 두야;

  • 2. ..
    '20.11.6 6:52 AM (222.237.xxx.88)

    ㄴ 뭐 머리 아플거 있나요?
    사위가 아니고 며느리가 저러면 싹싹하다고 칭찬하고
    사위가 그러면 머리 아프세요?

  • 3. 그 사위가
    '20.11.6 6:56 AM (118.235.xxx.30)

    자신의 본가에도 잘하나요?
    그렇다면 아주 인품이 좋은 사람이네요

  • 4.
    '20.11.6 6:57 AM (73.229.xxx.212)

    고모네 사위가 어릴때부터 친구로 지내고 두집도 잘알던 사이라 ##야~하고 이름부르다가 사위됐는데 결혼한지 20년지난 지금도 사위 이름부르고 아들같아요.
    전 시모도 며느리들 이름으로 불렀으면 좋겠어요.

  • 5. ㅇㅇ
    '20.11.6 6:58 A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내 아들이 저런 다면
    좀 싫을듯~~~
    며느리가 그런다면 귀찮을거
    같음
    자식은 (특히결혼한 자식) 가끔
    만나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아들 결혼해서 며느리있고
    딸 미혼인 엄마 입장

  • 6. 처이모라고 하시니
    '20.11.6 7:06 AM (121.165.xxx.112)

    조카도 시댁에 딸인지 며느리인지 모르게
    밥도 같이먹고 여행도 같이가고 그러고 사나요?
    딸은 시큰둥한데 사위가 오바라니
    딸입장에서는 싫을수도 있겠어요.
    친정 챙기는 만큼 시댁도 챙겨야하니...

  • 7. 내 아들이
    '20.11.6 7:07 AM (59.6.xxx.151)

    그러는 건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인데

    외식때마다 시어머니 모시러 가는 머느리는
    가족이고
    아니면 며느리?

    참,,,
    저도 친정에서도 시가에서도
    어른들에게 잘한다 소리 듣지만
    사람은 참 자기 입장따라 달리 본다는 거,
    아마 전 양가 어른들이 저런 분들이 아니라 잘하게 되는 거 아닌가 합니다

  • 8. ...
    '20.11.6 7:09 AM (125.139.xxx.194)

    사위이름 불러요^^
    아들은 자기집일을
    큰매형에게 꼭 물어보고 한답니다
    완전 그집아들!
    결혼전부터 처갓집 장독항아리 묻더니 지금껏
    살뜰해요

  • 9. 있죠
    '20.11.6 7:43 AM (121.133.xxx.137)

    저도 주위에 있어서 흐뭇하게 봤었네요
    유감스럽게도 이혼했는데
    여자쪽 가족들이 모두 많이 힘들어했어요

  • 10. ..
    '20.11.6 8:00 AM (210.180.xxx.11)

    아주 보기좋네요~~~

  • 11. ...
    '20.11.6 8:16 AM (121.132.xxx.12)

    우리집도 그런데,.,
    울 형부..그냥 오빠라고도 불러요.(어렸을땨부터 봐와서리)
    울 남편은 저 정도는 아닌데...음...그냥 모이면 그냥 우리집집 형제같아요.

    저는 시어머니께 엄마처럼 합니다.(다행히 시어머니랑 잘 맞아요.ㅡ시어머니가 자꾸 딸같다하셔서 저는 맨날 어머니~저 그말 싫어요. 그냥 며느리 할꺼예요~합니다.^^)

  • 12. 마미
    '20.11.6 8:16 AM (122.36.xxx.14)

    자기 본가에도 그렇게 하면 본인들(사위) 원식구들과는 조촐하게 언제 시간 내나요?
    맨날 이집 저집 쫓아다니고요
    보통 사위가 잘하는 집들은 사위 자기집은 나몰라라 하던데요

  • 13. 끝까지
    '20.11.6 8:21 A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딸은 알지도 몰라요.
    아들과 다름 없으나 다름이 있고, 부려짐에 흔쾌한 남편이 마지막에는 외사랑이 될 여지가 있다는 걸요.

  • 14. ㅡㅡ
    '20.11.6 8:34 AM (210.180.xxx.11)

    여자는 그렇게 안하면 욕먹는데 사위는 그렇게하면 욕먹나요?? 아이러니하네요
    며느리도 시가에 저렇게하면 본가는 잘가보지도 못해요
    그건 괜찮고???ㅡㅡ못땐 시엄마들 많네

  • 15. 헛수고
    '20.11.6 8:36 A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친정에 잘하고
    남동생도 매형이 우리 집 장남 이라며 엉겨 붙더니 상
    속받을려고 하니
    온가족이 매형은 착하니 욕심 부리니 말고
    1/10 정도나 가져 가라고 쌍심지 키고 버티는데..
    하튼 친정 식구들 저한테 모두 아웃되었음.

  • 16. 유리
    '20.11.6 8:3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조카사위 용돈이라도 주셨는지요.
    요즘 본인 며느리 사위도 함부로 대하기 힘든 세상에
    조카사위한테 대접을 받는건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시고모 시삼촌 시이모 많은 집인데 사위나 며느리 입장에선 그들이 남 비슷한 먼 친척 아닌가요.

  • 17. 유리
    '20.11.6 8:41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조카사위 용돈이라도 주셨는지요.
    요즘 본인 며느리 사위도 함부로 대하기 힘든 세상에
    조카사위한테 대접을 받는건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시고모 시삼촌 시이모 많은 집인데 사위나 며느리 입장에선 그들이 남 비슷한 먼 친척 아닌가요.
    결혼전부터 처가 장독항아리를 묻다니 결혼전 자녀 애인 막노동시키고
    항아리 땅에 묻는 집이 국내에 있다는 것도 엽기네요.

  • 18. 유리
    '20.11.6 8:42 AM (124.5.xxx.148)

    그래서 조카사위 용돈이라도 주셨는지요.
    요즘 본인 며느리 사위도 함부로 대하기 힘든 세상에
    조카사위한테 대접을 받는건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시고모 시삼촌 시이모 많은 집인데 사위나 며느리 입장에선 그들이 남 비슷한 먼 친척 아닌가요.
    결혼전부터 처가 장독항아리를 묻다니 결혼전 자녀 애인 막노동시키고
    아직도 항아리 땅에 묻는 집이 국내에 있다는 것도 충격이네요.

  • 19. ...
    '20.11.6 8:49 AM (203.251.xxx.221)

    남자들은 성격상 가능한 것 같아요.
    단순하니까..

    여자들은 시나리오 작가 - 이때만큼 상상력 풍부한 적은 잘 없죠.

  • 20. ...
    '20.11.6 8:51 AM (116.127.xxx.74)

    저런 사위 아는데 온갖 처가 집안일 아들(처남) 무시하고 본인이 결정하려고 하고, 다른 형제 몰래 처가 부모 꼬드겨 돈 끌어다 쓰고, 밥 몇번 사는것으로 생색 다 내며 정작 돈드는건 아들(처남) 차지고 나몰라라하더니, 상속시에는 또 피 튀기게 권리 주장 합디다. 그냥 튀지 않게 무난한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 21. 제 남편이
    '20.11.6 9:02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3,4년 연애하면서 그렇게 지냈어요. 부모님은 이름까진 안 부르고 성을 따서 'ㅇ군, ~했는가?' 하고 남편은 아버님,어머님이라 호칭. 남편이 자취생이어서 부모님이나 제 형제들이 가끔 집에 불러 저녁 먹이고 명절 때 인사오면 같이 놀고...그러다 결혼해서 ㅇ군이 ㅇ서방으로 바뀌었죠.
    하지만 딱 거기까지. 너무 가까운 게 좋지만은 않아서 잦은 모임은 안 되려고 제가 중간에서 다 교통정리 했어요. 미리 약속 안 했는데 불시에 생각난 듯 부르자 하면 제가 일 있다고 커트, 남편(그때 남친)이 제 부모에게 이것저것 많이 챙기려는 것도 제가 선 긋고요.
    결혼 후에 타 지역으로 이사와서 자연스럽게 적정선으로 정리됐습니다.

  • 22. 허허
    '20.11.6 9:03 AM (222.102.xxx.75)

    저희 남편이 저희 친정에서 그래요
    아들이 할 일 다 하고 살뜰히 챙깁니다
    저희 오빠는 새언니네에서 그만큼 하고
    저희 시댁은 애들 고모부들이 그렇게 하세요

    그렇게 지내기도 하는걸 뭘 그게 좋네안좋네
    용돈은 줘봤냐니 그러다 결말이 안 좋네
    다들 본인들이 아들 뺏길까봐 언짢으신가보네요

  • 23. ...
    '20.11.6 9:15 AM (125.139.xxx.194)

    지금 언니네는 아파트로 이사해서 장독 묻을일 없죠.
    일이있어 갔는데 우연히 조카사위를 만난거예요
    난 안갈려고 했는데 안갈까봐 이미 자기차에 내 핸드백을
    갖다놓았어요
    맘이 예뻐서 동석했는데 돌아오며 나에게도 기회를 달라 했습니다
    남편이라 한번 만날려고 해요
    그리고
    그 사위네 본가는 아들만 둘인데 둘째이고 언니네보다 훨씬
    잘사는집(이미 자기집으로 시작했어요)입니다
    부모님들도 인텔리들이시고 아직 현역에 계시구요
    조카와는 재수할때 만나서 (동갑)27세 이른나이에
    결혼했어요
    조카사위 직업도 좋아요
    성실하고..
    처음엔 그 부잣집 아들을?하며 부담스러워 했지만
    김차볶음밥을 줘도 잘먹고 집이 어지러져 있으면
    대강 치워서 자기자리 만들어 조용히 앉는 답니다
    전혀 티가 없는 잘자란 사람이예요
    사실 연애아니였음 중매론 어려운 자리였어요
    그러니 털털한것도 예뻐보여요

  • 24. ...
    '20.11.6 9:16 AM (125.139.xxx.194)

    남편이라->남편이랑

  • 25. 좋네요
    '20.11.6 9:44 AM (125.15.xxx.187)

    참으로 부러운 가족들입니다.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시는분들이 되시길 빕니다.

  • 26.
    '20.11.6 9:58 A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

    아들 없고 딸만 있지만 집도 마련했는데 처가 군식구까지 만나고 전 별루인것 같아요. 부잣집 아들인데 항아리 묻는 거 안 말렸다는 건지...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데요.
    시이모가 뭐라고 부르고 오라가라 하는 것도 자제하셨으면 좋겠어요.
    그 자리가 나설 자리는 절대 아니고요.
    피 안 섞인 남이니 서로 조심해서 나쁠 것 없어요.
    예의있게 행동해야 뒷탈 없고요.

  • 27.
    '20.11.6 10:00 A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

    아들 없고 20대 딸만 있지만 집도 마련했는데 처가 군식구까지 만나고 전 별루인것 같아요. 부잣집 아들인데 항아리 묻는 거 안 말렸다는 건지...부잣집 아니라도 막 부리는 건 그러네요.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데요.
    시이모가 뭐라고 부르고 오라가라 하는 것도 자제하셨으면 좋겠어요.
    그 자리가 나설 자리는 절대 아니고요.
    피 안 섞인 남이니 서로 조심해서 나쁠 것 없어요.
    예의있게 행동해야 뒷탈 없고요.

  • 28.
    '20.11.6 10:01 A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

    아들 없고 20대 딸만 있지만 집도 마련했는데 처가 군식구까지 만나고 전 별루인것 같아요. 부잣집 아들인데 항아리 묻는 거 안 말렸다는 건지...부잣집 아니라도 막 부리는 건 그러네요.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데요. 보아하니 결혼한지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닌데
    시이모가 뭐라고 부르고 오라가라 하는 것도 자제하셨으면 좋겠어요.
    그 자리가 나설 자리는 절대 아닙니다.
    피 안 섞인 남이니 서로 조심해서 나쁠 것 없어요.
    예의있게 행동해야 뒷탈 없고요.

  • 29. 나도
    '20.11.6 10:01 AM (203.226.xxx.75)

    저런 며느라 보고 싶네요. 며느리가 외식때 마다 부르고 친정 형제들도 밥사주고 82에 자랑하면 부럽다 소리듣고 ㅋㅋㅌ

  • 30. 그러겠죠.
    '20.11.6 10:11 A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조카분도 그러나부죠. 시부모 외식에 허구헌날 부르고 시부모님 형제분들 밥사드리고...안 그럼 엉감생심 조건도 쳐지는데 자기는 친정부모형제까지 대접시키고 나몰라라 하는 비양심인거고요.

  • 31.
    '20.11.6 10:16 AM (124.5.xxx.148)

    조카분도 그러나부죠. 시부모 외식에 허구헌날 부르고 시부모님 형제분들 밥사드리고...안 그럼 조건도 쳐지는데 자기는 친정부모형제까지 대접시키고 처가 일꾼으로 쓰고 나몰라라 하는 비양심인데 설마 사람이 그럴려고요. 요새는 잘하면 서로 잘하고 안하면 같이 안하더라고요.

  • 32. 원글님딸
    '20.11.6 10:28 AM (223.39.xxx.220)

    시부모랑 맨날 같이 외식하고 시이모들도 사먹이고 하면 좋겠어요?
    여기 부럽다 하는 아줌마들 지딸이 저러면 등신.멍청이 할걸요

  • 33.
    '20.11.6 10:34 A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

    저희는 네자매인데 저도 님과 같은 처이모죠.
    조카 사위들이 친구로 드나들지 않고 결혼 했어도
    얼마나 잘어울리는지 말도 못해요.
    전원주택 큰언니네 모여서 여름마다 놀구 가을에
    김장도 다 같이 하고 막내이모인 제가 밥 당번
    제 남편이 맛난 요리 해주고 큰이모가 돈 들어가는거 해주고 아주 재미있게 어울리니 오빠네 사위까지 옵니다. 어울리고 싶어서요. 작은오빠네도
    애기들 보구 싶어서 다 오구요. 이제 이렇게
    모계사회가 되는것도 같아요. 제 큰언니가 넓은
    전원주택 사니 이 모든게 가능하죠.

  • 34. 이래서
    '20.11.6 10:4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ㄴ한 말씀 드리자면 이래서 시모도 여형제 많은 거 극혐이라는 겁니다. 며느리입장인데 안 가고 싶고요. 시모가 하도 극성스러워서 삐지고 어쩔 수 없이 가는 겁니다.
    시모가 넷인것 같아서 너무 싫고요. 민폐라는 개념도 없고 자기들만 재밌음 끝이라는 극단적 이기주의자같아요.

  • 35. 이래서
    '20.11.6 10:4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ㄴ한 말씀 드리자면 이래서 시모도 여형제 많은 거 극혐이라는 겁니다. 며느리입장인데 안 가고 싶고요. 시모가 하도 극성스러워서 삐지고 어쩔 수 없이 가는 겁니다.
    시모가 넷인것 같아서 너무 싫고요. 민폐라는 개념도 없고 자기들만 재밌음 끝이라는 극단적 이기주의자같아요.
    며느리는 자기 친정 가고 싶은데 자기들은 친정식구끼리 그렇게 자주 놀면서 며느리 친정은 갈까봐 눈이 빠지게 감시하고...진정 이상한 나람들

  • 36. ...
    '20.11.6 10:47 AM (180.229.xxx.8)

    우리 남편이 그래요. 연애를 오래 했는데 첨부터 부모님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까지 어울렸고, 저도 시댁에 잘 놀러갔어요. 남편이 우리집 분위기를 좋아했고, 친정식구들은 다 남편을 이뻐하구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재밌게 잘 지내고 조카들만 9명인데 조카들까지 다 잘 지내요.사는 지역이 달라 자주는 못보지만요. 시댁에 가면 남편은 좀 무뚝뚝 해지는데 대신 제가 잘해요. 저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바꼈다고 좋아하세요. 역시 지역이 달라서 자주는 못가는데 사춘기 아이들도 양쪽집 가는거 다 좋아하고 이쁨 잔뜩 받고 와요.

  • 37. 와진짜
    '20.11.6 10:48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ㄴ한 말씀 드리자면 이래서 시모도 여형제 많은 거 극혐이라는 겁니다. 며느리입장인데 안 가고 싶고요. 시모가 하도 극성스러워서 삐지고 어쩔 수 없이 가는 겁니다.
    시모가 넷인것 같아서 너무 싫고요. 민폐라는 개념도 없고 자기들만 재밌음 끝이라는 극단적 이기주의자같아요.
    며느리는 자기 친정 가고 싶은데 자기들은 친정식구끼리 그렇게 자주 놀면서 며느리 친정은 갈까봐 눈이 빠지게 감시하고...진정 이상한 사람들.
    우리 애들도 본인 기준 4촌까지 알고 지내는게 의미있지 할머니네 친척은 할머니 안 계심 남이에요.

  • 38. 와진짜
    '20.11.6 10:4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ㄴ한 말씀 드리자면 이래서 시모도 여형제 많은 거 극혐이라는 겁니다. 며느리입장인데 안 가고 싶고요. 시모가 장녀이고 하도 극성스러워서 삐지고 어쩔 수 없이 가는 겁니다.
    시모가 넷인것 같아서 너무 싫고요. 민폐라는 개념도 없고 자기들만 재밌음 끝이라는 극단적 이기주의자같아요.
    며느리는 자기 친정 가고 싶은데 자기들은 친정식구끼리 그렇게 자주 놀면서 며느리 친정은 갈까봐 눈이 빠지게 감시하고 시간 나면 자기 친정가족 모임가서 똘마니 노릇 시키려들고...진정 이상한 사람들.
    우리 애들도 본인 기준 4촌까지 알고 지내는게 의미있지 할머니네 친척은 할머니 안 계심 완벽한 타인이에요.

  • 39. 이래서
    '20.11.6 10:5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래서 요듬 배우자 본인 여형제 많은 것 뿐만 아니라 여형제 많은 시모도 싫다고...

  • 40. 이래서
    '20.11.6 10:51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래서 요즘 배우자 본인 여형제 많은 것 뿐만 아니라 여형제 많은 시모 장모도 싫다고...완벽한 타인들인데...

  • 41. 어이쿠
    '20.11.6 10:52 AM (39.7.xxx.151)

    이래서 요즘 배우자 본인 여형제 많은 것 뿐만 아니라 여형제 많은 시모 장모도 싫다고...완벽한 타인들인데...

  • 42. 윗님
    '20.11.6 10:56 AM (223.39.xxx.142)

    그래서 저는 아직 결혼한 남자 조카는 없는데
    결혼하면 온다해도 오지마라고 하려고요.
    혹시라도 불편할수있으니 오지마라 하자고 했는데
    다행히 아들들은 잘 어울리지 않아서 오겠다고
    안할꺼예요. 조카사위들은 오면 실컷 술먹고
    맛있는거 먹고 수다떨고 편하게 노는게 너무
    좋다네요. 권위적이지 않은 집안 분위기가 좋다
    고 자기들이 오는거예요. 큰언니 조카사위가
    먹고 노는걸 너무 좋아하니 다른 사위들도
    같이 놀구요. 근데 며느리랑 사위는 입장이
    달라요. 사위는 대접만 받으니 좋다구 하죠.
    며느리는 뭐라도 해야하나 하니까 부담스러운거
    당연하다 생각해요.

  • 43. 어이쿠
    '20.11.6 10:57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오라가라도 싫고 사람하나 두고 입으로 조사대는 것도 싫네요,
    얼굴만 봐도 소름.

  • 44. 어이쿠
    '20.11.6 10:57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오라가라도 싫고 사람하나 두고 입으로 조사대는 것도 싫네요,
    시모가 넷인줄...그들 얼굴만 봐도 소름.
    제발 안 봤으면...

  • 45. 어이쿠
    '20.11.6 10:59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오라가라도 싫고 사람하나 두고 입으로 조사대는 것도 싫던데요.
    시모가 넷인줄...그들 얼굴만 봐도 소름이었는데 오십되어서 시모 돌아가시니 인연 딱 끊기고 참 이런 관계인데 주제파악도 못하고...우리 애들은 그들이 누군지도 모름.

  • 46. 어이쿠
    '20.11.6 11:00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오라가라도 싫고 사람하나 두고 입으로 조사대는 것도 싫던데요.
    시모가 넷인줄...그들 얼굴만 봐도 소름이었는데 내 나이 오십되어서 시모 돌아가시니 인연 딱 끊기고 참 이런 관계인데 주제파악도 못하고...우리 애들은 그들이 누군지도 모름. 친척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이웃처럼 대충 얼굴만 기억함.

  • 47. 이제
    '20.11.6 11:03 AM (223.39.xxx.72)

    여자형제 많은것도 싫은데 장모 여자형제 많은것도 봐야겠네요

  • 48. ..
    '20.11.6 11:13 AM (27.175.xxx.207) - 삭제된댓글

    어후 싫다

  • 49. 아공
    '20.11.6 11:52 AM (175.223.xxx.203) - 삭제된댓글

    오라가라도 싫고 사람하나 두고 입으로 조사대는 것도 싫던데요.
    잘하네 못하네 자기가 뭔데 평가질인지
    시모가 넷인줄...그들 얼굴만 봐도 소름이었는데 내 나이 오십되어서 시모 돌아가시니 인연 딱 끊기고 참 이런 관계인데 주제파악도 못하고...우리 애들은 그들이 누군지도 모름. 친척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이웃처럼 대충 얼굴만 기억함.

  • 50. ㅇㅇㅇㅇ
    '20.11.6 11:55 AM (202.190.xxx.28)

    성격 나름인것 같아요.
    애기들도 성격따라 집에 사람오면 좋아하고 엄마랑 둘이 집에 있음 짜증내고 심심해하는데
    어디 사람많은데 데려다 놓으면 싱글벙글 잘 지내고..
    성격이 딱 사람좋아하는 스타일 있잖아요.
    이게 집안 분위기따라 서로 궁합이 잘 맞아야 하는거잖아요. 어느정도 거리를 원하는데 사위가 너무 살갑게 들이대는것도 좋은맘으로 그러는데 정색하긴 싫고 그렇다고 매번 거절하기도 싫고 그러다 서로 불편해 지는거잖아요.
    어쨌든 저도 성격좋은거 좋아해서 부러운 사람이에요. 그 사람은 사위라서가 아니라 다른 모임이나 그런곳에서도 참 잘 할 성격일거에요. 그렇다고 다 퍼준다는게 아니라...

  • 51. 글쎄요.
    '20.11.6 12:38 P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아들이 처가에 저러느라고 주말 다 쓰면 좀 그럴듯요. 시댁이 더 부자고 사위 조건도 더 좋다는데 처가에 시간투자 너무 많이하는 거 잘못하면 역풍맞아요. 아는집은 그 문제로 좀 심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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