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배우들 나이든 모습 보면서 나를 보는 것 같아
금보라씨 그 미모를 기억하는데 나이든다는게
이런건가 싶게 나이들면 예전얼굴과 너무 차이가 많이 나니
저 사람이 저럴진대 나는 싶은 게 너무 걱정될 정도의
마음이 들었거든요. 목주름이며 입가 아래로 축쳐지는
주름보면 세월이 잔인하다 싶어요.
그런데요 주변에 금보라씨가 61년생이던데 그 정도 나이에
평범한 외모 가진 초기 할머니들은 또 그렇게 나이든
모습이 확 늙었다는 느낌은 안 드는데 이건 무슨 차이일까요?
물론 나이든 사람인 건 맞는데 보면 알아차리는데
그렇게 얼굴이 상했다? 어떻게 표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뭐랄까 그리 얼굴이 탄력없어 보이진 않는데
이렇게 느낌이 다른게 뭘까요?
너무 예뻣던 사람이라 그렇게 차이가 난다고 느끼는 걸까요?
1. ---
'20.11.3 12:50 PM (220.116.xxx.233)맡은 역할 이미지가 좀 억척스럽고 수다스러운 아줌마 할머니 이미지라 그런 것 같아요.
2. 미안하지만
'20.11.3 12:51 PM (211.109.xxx.92)그 분은 담배요
요즘도 시갈 즐겨하시던데요~~
술도 하시는것 같고^^3. 얼굴이
'20.11.3 12:53 PM (125.182.xxx.27)눈이동그랗게큰사람이 변화가 크더라구요 눈이 처지면서 변형이 드라마틱해져서
4. 지나친
'20.11.3 12:53 PM (175.199.xxx.119)다욧 아닐까요? 근데 지금도 이쁘시던데
5. 엥
'20.11.3 12:59 PM (118.235.xxx.30)요즘에 미개인 취급 당하는 술 담배 셋트를요??
6. 금보라
'20.11.3 12:59 PM (1.230.xxx.106)오늘 아침에 봤는데 관리가 아주 잘 되었던데요
언제적 금보라인데 많이 안 늙어서 놀람7. ᆢ
'20.11.3 1:01 PM (122.42.xxx.140) - 삭제된댓글진짜 얼굴이 제 주먹만해서 놀랐던 기억이....^^
8. ..
'20.11.3 1:03 PM (125.177.xxx.201)황신혜 63년생. 두살 차이인데 엄청 나이차 나 보여요.
9. ...
'20.11.3 1:07 PM (223.62.xxx.234)피부가 얇아서 그런 듯 해요.
그래도 예쁘시지만.10. ㅇㅇ
'20.11.3 1:09 PM (124.54.xxx.119)저도요. 예전에 너무너무 예뻤던 모습 기억하고 있는데 나이 들어 변한 얼굴 보면 세월이 뭔지 참 먹먹해지더라구요. 그렇게 예뻤던 여배우들도 그럴진대 저 같은 여자야 말해 뭐하겠어요. 그냥 쭈구렁 할매 겠죠 ㅎㅎ
11. ㅇㅇ
'20.11.3 1:12 PM (124.54.xxx.119)가끔 가다 케이블에서 방영하는 예전 드라마 보다보면 그 시절 여배우들 어찌나 빛이 나게 이쁘던지...한혜숙 이미숙 원미경 채시라 최진실 ...아니 그냥 젊었을적 얼굴은 다 이쁘더라구요. 젊음 자체가 미모인거죠
12. 잘모르지만
'20.11.3 1:19 PM (121.182.xxx.73)큰 티비 화면에 적나라하게 보이니 그런것 아닐까요?
내얼굴이 저리 나오면 끔찍하겠다 싶어서요.13. 느낌?
'20.11.3 1:35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결혼하고 애 낳고 시간이 많이 지난뒤
청춘을 같이 보낸 옛사랑을
우연히 마주쳤을때의 세월의흔적 ? 같은,,14. ...
'20.11.3 1:4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안 땡긴 거 아니예요?
황신혜는 엄청 땡긴 얼굴이고15. O1O
'20.11.3 1:54 PM (14.42.xxx.212)금보라 시술안하면 자글자글이 너무 심해서 너무 늙어보였어요. 의술의 힘입니다
16. ...
'20.11.3 3:07 PM (108.41.xxx.160)황신혜... 정말 왜 얼굴을 저렇게 만들어놓는지..
금보라가 더 늙어보여도 안 땡긴 얼굴이 훨씬 남17. ㅁㅁ
'20.11.3 3:35 PM (220.79.xxx.8)그게 오랜만에 봐서 그래요
주변분들은 자주 보니 나이들어 걸 못 느끼는 거고
오랫만에.보는 사람은 보았던 시점과 현재의
시점의 간격만큼 확 느껴진달까요, 그런데
처음 보았을 때 느껴지던 세월의 흐름도
자주보면 자연스러워지더라구요
제가 티비를 안보는데 어쩌다
드라마 보게 되면 예전 배우들
지금 모습 보고 깜짝 놀라게 돼요
많이 늙었구나 싶어서요
그런데 자꾸 보면 자연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최근에 스타트업의 김해숙씨 같은 경우
그랬어요18. ㅇ
'20.11.3 4:51 P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혜ㅇㅇ씨요. 지금 모습을 처음 보는 젊은 사람들이 예전에 인기 많았다는 걸 잘 못 믿던데.. 나이 든 데다 고생까지 하니.. 허망하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젊어 보이는 이들도 예전 영상이나 사진 보면 역시 그 때와 대비되더라구요. 근데 뭐 윗님 말씀대로 자꾸 보면 자연스럽고 그냥 그렇게 누구나 같이 나이 들어간다고 받아들이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연예인들한테도 언제나 예쁘고 젊은 모습 바라기보다 그냥 나이 들어가는 모습 그대로가 더 인간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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