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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잠을 오래 못 자는 것도 노화인가요?

사과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20-11-03 11:55:49
벌써 3년째 아니 더이상 된 거 같은데 ...
12시 넘어 자든. 10시 좀 넘어 자든 총 수면의 7시간면 조그마한 소리에 깨버리고 잠이 딱 깨버려요.
제가 잠순이 잠뽀라고 처녀적에는 10시간 자야 푹 잔 거 같았고
잠을 못자면 우울증 짜증. 손발에 열나고 심장 두근거리고 그래요.
현재 43세구교 40 좀 지나고서 이런 증상이 있었어요
어제도 10시 30분에 잠들었는데 5:30분에 옆에 아이가 움직여서
그 소리에 깨버렸어요
늦게 결혼해서 초등저학년. 유치원생 남매를 뒀는데
아직 엄마랑 자야 하고 예민하고 무서움이 많은 아이들이라 꼭 제가 있어야 자요.
제 소원이 11시즘 자서 8시에 깨는 거에요.
남편 출근이 6:30분에일어나기에. 그때도 또 깨요.
커피는 오전중에 카누 한잔 먹고 더이상은 안먹고요
낮에 해 보고 산책 몇시간 걷기운동 해도 마찬가지에요.
어째야 할까요.
저는
최소 8시간은 자줘야 개운한데
늘 수면 부족에 다크서클에 얼굴 푸석하고 눈은 시리고 따갑고 그러니 두통까지 오고 ㅠ ㅠ
마스크 끼는 요즘 생활이니 커버가 되지. 마스크 안쓰면 수면부족으로 어디 아픈 사람 같아요.
IP : 114.207.xxx.10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3 11:57 AM (59.12.xxx.22)

    그런것 같아요. 그 중요한 원인이 호르몬 불균형이요. 출산과 노화과정에서 오는 호르몬 불균형이 수면에 큰 영향을 주는것 같네요

  • 2. 사과
    '20.11.3 11:58 AM (114.207.xxx.101)

    그럼 그 균형을 맞추려면 어째야 할까요?
    일상의 기본이 수면인데. 아직 애도 어려서 할거도 많고 바쁜데. 처저녁되면 힘들고 아이에게 짜증내게 되네요

  • 3. kk
    '20.11.3 12:01 PM (124.51.xxx.115)

    전 그정도 수면도 부럽네요
    요새 몸이 아프고 고양이가 새벽에 우다다해서
    두시간 마다 깨요...중간에 깨서 다시 자기 까지
    한시간 넘게 걸릴때도 많고요 미치고 환장

  • 4. 그정도면
    '20.11.3 12:02 PM (118.42.xxx.196)

    푹 잔거 아닌가요
    나이 더 먹으면 더그럴거에요
    그래도 님 부럽네요
    전 자다깨다 두번정도하는데
    물론 나이도 다섯살 더 많아요

  • 5. expat
    '20.11.3 12:03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그냥 많이 걷기 운동 이런거 말고
    땀이 줄줄 흐르는 운동을
    하루에 한시간씩 하세요.
    그럼 숙면에도 도움이 되고
    많이 못 자더라도 "덜" 지칩니다. (안지친다고는 보장못함)

  • 6. ...
    '20.11.3 12:05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작은 소리에 잘 깨고 수면시간은 훨씬 적어요. 6시간 정도면 깨게 되네요.

  • 7. 불면증 도움되는
    '20.11.3 12:14 PM (218.50.xxx.159)

    음식들
    https://www.youtube.com/watch?v=DFvC_oNq_44

  • 8. 7시간
    '20.11.3 12:19 PM (222.103.xxx.217)

    7시간 주무시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성인인데요. 젊을때 많이 자던 사람들도 다들 수면시간이 줄어요.
    8시간을 자야 개운할거라는 생각을 버리시면 어떨까요.

  • 9. 새벽
    '20.11.3 12:23 PM (223.39.xxx.21)

    두세시에 잠까요.
    다섯시까지 자면 아주 개운해요.
    갱년기 증후군의 대표적인 예가
    불면증아닌가요?

  • 10. 그러게요
    '20.11.3 12:24 PM (117.111.xxx.252)

    7시간이면 충분한 것 같은데요.
    저도 잠이 많던 사람인데
    40후반 지금 3시간 자면 깨요.
    푹 자본 지가 언제였던가

  • 11. 사과
    '20.11.3 12:30 PM (114.207.xxx.101)

    7시간을 자도 중간 중간 자주 깨요
    수면질이 떨어지는지. 늘 개운하지가 않네요

  • 12.
    '20.11.3 12:31 PM (219.240.xxx.137)

    노화 맞아요.
    나이든 분들 푹 못 자고 일찍 눈 떠지는데 다시 잠 못 들고
    아예 불면증도 많고 그래요.
    수면에 도움되는 영양제 드셔 보세요

  • 13. ..
    '20.11.3 12:35 PM (112.145.xxx.70)

    우리나라 그 나이의 성인이 그 정도 자는거면

    진짜 많이 오래 잘 자는 거에요.

    7시간이면 정말 주말에나 그 정도 자보는데..

  • 14. ...
    '20.11.3 12:38 PM (211.36.xxx.98)

    안깨고 세시간만 연속으로 자도 살 것 같아요
    한시간 반도 안되어 깨는 잠이 대부분입니다
    화장실은 또 어찌나 자주 가는 지
    저녁 이후로는 물 마시기가 겁나네요

  • 15. 마른여자
    '20.11.3 12:40 PM (112.156.xxx.235)

    그건아닌듯
    저40후반인데
    잠만큼은 아직한번자면 누가업어가도몰라요

  • 16. 애들
    '20.11.3 12:49 PM (1.230.xxx.106)

    잠자리 독립시키고 혼자 푹 통잠 자는 수 밖에요
    옆에서 뒤척여도 깨는걸요
    남편이 티브이 보다가 담배핀다고 도어락 삑삑거리고 나가는 소리에도 깨고

  • 17. 혹시
    '20.11.3 1:05 PM (125.140.xxx.34)

    영양상태는 어떤가 점검해보세요
    제가 50인데 제가 병에걸려서 지금은 식생활 운동에 신경쓰고사는데요
    40대까지만도 건강에 자신있었고
    또한 항상체중걱정에 잘 안먹던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충분한 영양섭취 ‥ 열랑섭취가 아니구요
    이런걸 무시하고 커피 브런치 대충데충먹고 살았는데 평생잠이 많고 기운없고
    밤샐일 있음 초죽음돼는데 저는 그게 내가 저질체력 저혈압인줄 평생알고 있었어요
    자칫 죽을수도 있는병이라서 체중을 뺐는데도 인생처음 정상혈압에 피검사수치 최적이예요
    잘 먹고 잠도9시간씩 잘 자요
    체력이 바닥나서 몸이ㅈ각성상태일수도‥
    의학적증거는 없구
    제 개인적으로요
    사람이 자연순리에 따라서 잘먹고 잘쉬고
    몸많ㅇ 움직이고 릴렉스하고
    이렇게 한 6개월 이상 해보시고 생각해보세요

  • 18. 전오늘10시
    '20.11.3 1:15 PM (110.70.xxx.177)

    까지잤어요. 12시에자서..

  • 19. 40대
    '20.11.3 1:23 PM (211.229.xxx.164)

    면 그런 증상 올 수 있어요.
    홀몬관계로 그렇게 되는데 낮시간 햇빛있을 때
    걷기하고,
    카누도 끊으시구요.

  • 20. ...
    '20.11.3 1:30 PM (211.36.xxx.137)

    커피를 아예 끊으세요.
    저녁 6시 이후 마시는 거나 과일 자제하시구요.

  • 21.
    '20.11.3 4:05 PM (115.23.xxx.156)

    저는 20년도 넘은것 같아요 한번도 푹자본적이 없네요 밤에 자도 여러번깹니다 3~5시간 자요 한번깨면 다시 잠들수가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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