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텐 후라이팬 쓰시는 분들
약불로 천천히 오래 예열해도 들러붙는 일이 더 많고,
제가 잘못 쓰고 있는건지. 버릴까 말까 하고 있어요
1. 원래 그래요
'20.11.3 8:59 AM (116.125.xxx.188)원래 그래요
물에 담가 뒀다가 닦으세요2. ㅇ
'20.11.3 9:02 AM (175.194.xxx.34)저도 그래요. 암만 사용요령 익혀서 안 달라붙게 해도 쓰다 보면 옆면 그래서 항상 철수세미 써야만 하고 코팅팬보다 아무래도 불편해요.
3. ...
'20.11.3 9:04 AM (14.138.xxx.55)원래 그래요
닦아도 마찬가지
요리 닿는 바닥면 깨끗이 하고 편히 쓰네요 저는
그런 오염 매번 닦다보면 내손목 내어깨
끝이 없어요4. 음
'20.11.3 9:04 AM (182.229.xxx.190) - 삭제된댓글통3중인가요? 통3중 팬은 얇아서 불이 확 오르고 더 민감하더라고요. 불조절 쉽지 않아요
전 바닥3중 쓰는데 안그래요5. ㅇㅇ
'20.11.3 9:05 AM (175.223.xxx.32)10년 전에 비싼돈 주고 사서 몇번 쓰지도 못하고 코팅팬 쓰다가 자리 차지 하는거 보기 싫어 꺼내서 다시 써보는데 닦는거 정말 일이네요. 닦아두면 예쁘긴 한데 그냥 버려야겠오요
6. 음
'20.11.3 9:05 AM (182.229.xxx.190)통3중인가요? 통3중 팬은 얇아서 불이 확 오르고 더 민감하더라고요. 불조절 쉽지 않아요
전 바닥3중 쓰는데 안그래요7. ㅇㅇ
'20.11.3 9:05 AM (175.223.xxx.32)통5중이에요.
8. ..
'20.11.3 9:12 AM (211.110.xxx.60)안달라붙게하려고 예열하고 그러다 연기나게 기름태우고..어떤게 몸에 더해로울까 생각하다가 스텐 후라이팬 버렸어요.
코팅팬 약한불에 요리하는게 더 나은듯합니다.자주 교체하고요9. ㅇㅇ
'20.11.3 9:15 AM (106.102.xxx.112)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기름에 부치는건 그냥 코팅팬에 하고요
양념이 진한 볶음 요리는 스텐팬에 해요10. 음
'20.11.3 9:16 AM (182.229.xxx.190) - 삭제된댓글통5중이어도 바닥두께로 치면 바닥만 3중인 것보다 얇아요
불에 그만큼 민감하고 더 과열되기 쉬워요
불조절을 연마하시거나 바닥3중을 써보세요
전 스텐팬 15년차인데 올클래드로 된 팬은 지금도 못써요11. 음
'20.11.3 9:20 AM (182.229.xxx.190) - 삭제된댓글통5중이어도 바닥두께로 치면 바닥만 3중인 것보다 얇아요
불에 그만큼 민감하고 더 과열되기 쉬워요
불조절을 연마하시거나 바닥3중을 써보세요
전 스텐팬 15년차인데 올클래드로 된 팬은 지금도 못써요
윗분처럼 팬에 맞는 요리-물기가 있어서 과열위험이 적은 것이나 센불로 굽지 않아도 되는 걸로만 하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12. .....
'20.11.3 9:20 AM (182.229.xxx.26)인덕션이 예열과 온도유지가 훨씬 편해서 스텐팬 쓰기 쉬워졌어요. 몇단계에서 몇 분 시각적으로 볼 수 있어서 팬마다 어느정도면 적당한 온도인지 파악이 되더라구요.
베이킹소다 따뜻한 물에 약간 되직하게 해서 기름때 부분에 발라서 방치해두었다가 식기세척기 돌리면 잘 닦이던데요.
코팅팬도 함께 쓰긴해요.13. 첨엔
'20.11.3 9:21 AM (39.7.xxx.71)기름 안 넣고 그냥 예열해요.
불 끄고 내린 후(잔열있는 전기렌지라) 기름 넣은 후에
다시 놓고 살살? 가열해서 높인 후에 계란후라이하니 몇번 성공하더라구요. 자꾸 하면 이 정도에서는 안 붙겠다 감이 와요. 안하면ㅍ또 감각 잃어 실패하구요.
그리고 소다넣고 그냥 부글부글 끓이세요.
심하면 중간에 나무젓가락으로 살살 긁어내면서요.
소다만 넣고 끓이면 되니 세척은 쉽더라구요.14. 봄날아와라
'20.11.3 9:29 AM (1.176.xxx.198)소다 넣고 물에 불려도 식으면 기름 찐득 그대로예요
팬이 따뜻할 때 소다 많이 물 적게 (소다젤형태) 해서 수세미로 닦으셔요. 사용 후 오래 방치하면 닦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예열은 센 불에서 2-3분 하시고 기름 두르규 불에서 내려 식히셔야 해요(1분 정도?)
그리고 중약불에 팬 올린 후 음식을 올려보셔요
(계란 후라이나 두부는 예열 하시고 들기름 쓰시면 잘 안붙어요.
)불 조절 연습하시면 좋아요
인덕션 쓰시면 바닥 3중 후라이팬이 더 잘 되더라고요15. ...
'20.11.3 9:31 AM (211.212.xxx.185)요리과정중 기름이 튀잖아요.
그게 눌러붙는거예요.
코팅후라이팬도 마찬가지로 옆에 기름이 튀면서 눌러붙는데 다만 검정색코팅은 잘 안보이고 코팅이라 잘닦일뿐이예요.
옆면 눌러붙는건 전기렌지보다 가스가 더 심해요.
저는 모든 스텐레스 냄비나 후라이팬에 거친철수세미는 한번도 쓰질 않아 처음 산 그대로 기스 하나 안났어요.
비결은 불림과 sos예요.
후라이팬 사용후 바로 문질러 닦지않고 심하게 눌렀다면 뜨거운 물에 세제풀고 보통은 뜨거운 물을 부어놔요.
충분히 불린후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으면 굳이 박박 닦지않아도 웬만한건 다 지워져요.
심하게 태웠을땐 베이킹소다와 세제 넣고 푹푹 삶은후 며칠 그냥 뒀다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으면 웬만한건 다 닦여요.
그래도 남은건 sos나 steel wool 로 닦으면 기스 안나요.16. 음
'20.11.3 9:32 AM (166.216.xxx.231)이렇게 쓰면 잘 안눌러붙어요. 어느정도 가열하다가 기름을 넣고 좀 지나면 기름이 쭈글쭈글한 모양을 내잖아요? 운다는 표현도 적절하겠네요. 여튼 그런 모양이 나오면 껐다가 1분 뒤에 다시 불켜고 한 20초 있다가 조리하세요. 속는셈 치고 해보세요.
17. ..
'20.11.3 9:40 AM (175.223.xxx.58)들러 붙는 거 말고,
테두리 쩌는 기름 말하자나요18. ㅇㅇ
'20.11.3 9:40 AM (175.223.xxx.32)긴 기간 예열에 껐다 켜고 반복하고, 어떻게 쓰든 누렇게 되는거면 그냥 버려야겠네요.
19. ..
'20.11.3 9:41 AM (112.144.xxx.220)스텐프라이팬 예열도 익혔고 계란프라이까지 가능하게 되었지만 그러려면 고온 조리가 필수라...
진짜 기름 타는게 더 걱정되더라구요. 확실히 코팅팬에 약불로 조리했을때랑 냄새가 달라요...
달라붙는 요리는 차라리 코팅팬 또는 세라믹팬 같은거에 저온에 하는게 낫겠더라구요.
국물있거나 볶는 요리 정도 스텐팬에 하구요.20. 음
'20.11.3 9:52 AM (116.122.xxx.50)전기렌지 사용 후
스텐팬도 코팅팬도 옆면에 기름때 등등이 눌러붙던게 없어져서 좋아요.21. 기름태우기
'20.11.3 10:07 AM (112.154.xxx.91)계란후라이 눌어붙지 않게 하려니 기름 타는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후라이는 코팅팬에 해요.
22. 봄날아와라
'20.11.3 10:13 AM (223.39.xxx.183)스텐 쓰는 이유가 유해물질 안나오고
박박 쉽게 닦을 수 있어서예요 평생 쓸 수도 있고요
38년전에 산 휘슬러 세트들 친정엄마함테 물려받아 쓰고 있어요
코팅팬 사셔서 자주 바꾸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으면 그리 하셔도 되고요~ 패턴에 맞게 각자 선택하는 거죠 뭐~^^23. 답답한
'20.11.3 10:31 AM (125.187.xxx.37)마음에 댓글 달아요.
스텐이나 무쇠의 예열은 기름없이 하시고 일정온도에 도달하면 그후에는 원하는 온도로 쓰시면 되는거예요. 그러니까 후라이는 팬을 달궜다가기름을 넣고 좀 식혀서 하셔야 되는데 그상태에서 그냥하면 마치 튀김처럼 되지 않나요.
그 온도에 도달했다 식어도 들러붙지 않아요24. 프라이팬은
'20.11.3 12:11 PM (1.230.xxx.106)코팅팬 쓰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