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리산 노고단
1. ᆢ
'20.11.3 10:51 AM (118.235.xxx.193)부럽습니다
지리산 새빨갛고
처연한 단풍 보고 오셨다니
복받으셨네요2. 관음자비
'20.11.3 11:00 AM (121.177.xxx.136)성삼재에서 노고단 까지 뭐가 힘들어요?
그게 아이들 소풍 놀이 비슷한거지....
제가 말입니다, 소싯적에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올라 갔다, 천황봉까지 종주도....
지금은 못 합니다. 힘이 딸려서.... ㅎㅎㅎ
부럽습니다.
천은사도 참 멋진 절이죠, 얼마나 변했을까, 궁금도 합니다.3. ..
'20.11.3 11:10 AM (218.148.xxx.195)작년 5월에 노고단 대피소에서 1박하고 새벽에 동트기전에
노고단에 다녀왓습니다 초딩 아들둘하고요
소박한 밥에 해떨어지면 자는 삶 ㅋㅋ
굉장히 특별한 추억이었습니다..
내려오면서 온천까지 하고 진짜 넉넉한 인심을 느꼈죠 자연과 모든것이..4. 크림빵
'20.11.3 11:11 AM (203.226.xxx.23)지난주 저 다녀왔어요.
노고단 자차로 슝~ ~ 주차장 갔더니 만차라
중간 지점서 공기 맡고요~
천은사 둘러보고.
절이 이쁘더군요.
원글님 템플스테이까지 하셨다니
더 부럽습니다.5. 관음자비
'20.11.3 11:41 AM (121.177.xxx.136)갑자기 생간 난 두 가지....
1. 노고단 계곡 따라 졸래 졸래 내려오다 보면 발 밑에는 화엄사가 있고, 저 만치 멀리 천은사가 보이죠.
2. 소주 마실 때 애용하는 대나무 소줏 잔.... 이게 천은사 노점에서 구입한게 갑자기 생각....
소줏 잔, 그게 뭐라고.... 노고단, 가도 가도 끝 없는 계곡 길, 화엄사와 천은사....
화엄사는 약간은 화려한 느낌, 천은사는 포근한, 몹시 포근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