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고 마는 사람인데요
약속을 여러번 확인했었는데
저 약속 완전 바람맞히고 또 슬쩍 거짓말까지..
거짓말은 바로 드러났고요
그 상황인데도 사과를 안하길래
사과를 꼭 받아야 제 마음이 좀 풀릴 것 같아서 사과를 요구했더니 그냥 형식적인 사과를 하네요
옆구리 찔러 사과받는것도 유쾌하진 않은건데
완전 형식적으로다가 하니 제 기분이 안풀려요
어차피 한번 보는 사람이라 그러는건지..
이런 안좋은 제 기분은.. 제가 스스로 풀어야 하는거죠?
그냥 재수없다 생각하고 말아야 하는 거죠?
제 마음에 앙심이 있는 건지
옆에 있음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 ;;
왜 제 마음은 쉽게 안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