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1. ..
'20.11.3 10:17 A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님 마음이 원치않으면 받아들이지 마세요
마음이 무거우면 그냥
네가 잘 지냈으면 좋겠다
하고 답만 보내세요
거기다 또 톡 보내면 읽지말고 내일쯤 읽고 답하지 말고요2. ....
'20.11.3 10:19 AM (221.161.xxx.3)연락하지마세요.
이제 날 용서해줘 라고 말하는것은 친구 스스로도 본인의 잘못을 인지하고 있다는거네요..
저 같으면 친구에게 사실대로 말할거 같애요.
이러이러해서 그동안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 같아서 힘들었고 그 동안 맘편하게 행복하게 잘지냈고
니 연락받고 내 맘이 요동치는거 보니 나는 아직 덜 치유된거 같다고
이것도 아니면 그냥 씹는것도 방법인거 같고...
주변에 친구 무자르듯 짜르지 말라는데... 인생에 하등 도움안될거 같고
개선의 여지가 없어보인다면 자르는 것도 방법인거 같애요.... 제생각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절친 연락끊었거든요... 생활에 평화가 찾아왔어요3. 절대 노
'20.11.3 10:1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저도 고딩때부터 절친 마흔중반에 끊어냈어요.
집으로도 쫒아와도 안받아줬어요.
또 예전남친도 진짜진심으로 3년을 사과했는데 안받아줬어요. 예전 기억이 넘 힘들었거든요.
근데 지나고보니 안변한게 맞더라구요.
속지마시고 지금을 즐기세요. 안변해요.4. 엄마예요?
'20.11.3 10:21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엄마라면 받아줘도, 날 그렇게 힘들게 했던.....친.구.인데 뭘 고민하세요?
5. 사람
'20.11.3 10:21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안 변해요. 연락하지 마세요
6. ...
'20.11.3 10:23 AM (112.220.xxx.102)헐... 바보에요?
카톡차단은 왜 안해놨어요?7. ㅇㅇ
'20.11.3 10:23 AM (211.219.xxx.63)인생의 목표는 행복입니다
8. 뭘 어떻게 해요
'20.11.3 10:27 AM (66.74.xxx.238)카톡 차단하면 되지
카톡차단은 왜 안해놨어요? 2222222222
연 끊었다면서 카톡엔 남겨놨다는게 이해안감. 그럼 안끊은 거지요.9. 근데
'20.11.3 10:32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사람 안변하더라고요.....
두번 연 끊는거 결국 그땐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될 수 있거든요..
연락 하지 않으시는거 추천하고요....
혹시 너무 흔들리시면 50번쯤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10. 노노
'20.11.3 10:39 AM (223.39.xxx.151)제가 딱 그런 경우였는데 몇년을 인연끊고 지내던 언니가 1년전에 다시 연락이 되면서 저한테 사과하고 받아달라했어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 맞나봐요 예전에 그 지긋지긋하던 행동들이 또 살 잊혀지고 측은하고외로워보여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좀 조심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사람고쳐쓰는 거 아니더군요
안좋은 점이 더 진화를 했는지 예전보다 더 심해짐
돌려까기 뒷담화 허세 허풍 사치 공주병 전부다 진화
돈 없으면 여기저기 빌리고 카드값 돌려막기..
한 두번 참아주고 지켜보다 이번엔 모든 걸 다 차단해버렸어요
제 프사도 비공개로 돌려버릴정도로 질리더군요
사람 변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그 때 느꼈던 그 더러운 감정 두배로 돌려받을 가능성이 거의 100프로 입니다11. 다시
'20.11.3 10:43 AM (223.62.xxx.159)만나도
오래 못버티실꺼에요
평안을 맛봤으니
그성격이 어디 안가요.
외비우스의 띠처럼 도돌이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