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용진과 김태현 기자의 '표창장의 비밀'

)))))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20-11-02 23:12:07
https://www.youtube.com/watch?v=zqVBpnpEiAQ


표창장을 파헤칩니다.

---------------------------------------------------------------------------

정경심 교수를 백지 공소장으로 기소한 표창장의 출발은 검찰의 조국 장관 낙마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소는 조국 장관이 법무장관 지명자였을 때 청문회에서 정경심 교수를 백지 공소장으로 전격적으로 기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이 건을 들어 청문회에서 법사위 위원장부터 현 국힘당 의원들이 이 건을 들어 내려가라고 후보자를 협박했습니다. 이에 조국 장관은 임명할 분(문대통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윤석열과 특수부의 목적은 조국 후보 낙마였기 때문에 표창장 위조의 사실 여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윤석열에게 기대치 않았던 상황이 생깁니다. 후보자 스스로 내려가거나 대통령이 임명을 철회하기 바랐던 특수부의 의도였으나, 조국 후보를 문통이 임명하고 조국은 법무장관에 오릅니다. 먼저 계속 대선자금(김경수 지사 건)으로 문통까지 엮어내려던 국힘당과 정치검찰은 문재인 정부의 아이콘인 조국도 대선자금으로 엮기 위해 사모펀드를 내사했지만 나오는 게 없었습니다.

급해진 특수부와 국짐당은 정경심 교수가 재직하는 동양대 최성해 당시 총장을 매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최총장의 발언 한마디로 표창장 위조 건은 공소시효를 들어 조사나 수사 없이 기소가 청문회 날 전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가족을 인질로 잡고 흔들어도 조국은 해야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법무부 장관에 오르게 됩니다. 그것이 검찰개혁인 건 누구나 다 아는 일일 겁니다. 그 다음부터 이 빈 공소장을 채우기 위해 70군데 압수수색이 벌어집니다. 재판과정에서도 공소장은 끊임없이 변경되고 재판부가 바뀌고 첫재판부터 9명씩 몰려들어간 검사들은 법정에서  언론플레이를 합니다. 이 봉사상 하나로 33차까지 재판을 받게된 정경심 교수의 변호인단은 봉사상 표창장 위조 법정 시연조차 위조되었다며  검찰 포렌식 수사관을 고발 검토 중입니다. 

검찰이 위조해 증거인멸을 들어 정경심 교수를 6개월 동안 구속한 흔적도 보입니다.

이 재판은 1심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IP : 108.41.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치검찰을
    '20.11.2 11:21 PM (108.41.xxx.160)

    잡는 방법은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입니다.

  • 2. 11월5일 판결
    '20.11.2 11:24 PM (106.101.xxx.63)

    판사 임정엽을 주목합니다

  • 3. 아마
    '20.11.2 11:36 PM (210.178.xxx.44)

    김태현 기자일걸요.

  • 4. ...
    '20.11.2 11:49 PM (108.41.xxx.160)

    윗님 감사
    김태현 기자님 죄송

  • 5. 검찰의 생각은
    '20.11.3 10:30 AM (1.231.xxx.128)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없다는 걸 믿고 탈탈 털어보기로 작정했나봅니다. 탈탈털어 꼬투리 잡으면 그걸 조작으로 키우고 가족들이 당하는 고통 못견디면 나가 떨어지겠지란 친일형사들의 생각 그대로 였던거죠

  • 6. ㄱㄴㅂ
    '20.11.3 12:57 PM (210.91.xxx.165)

    자자손손 천벌받을 겁니다. 반드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3066 40년된 아파트인데 난방은 어떻게 하세요? 13 보일러 2020/11/03 2,500
1133065 GS홈쇼핑에서 아프리카별풍선을 파네요?@@ 아프리카? 2020/11/03 1,393
1133064 흉부엑스레이로 알수 있는건 뭔가요..? 3 흉부엑스레이.. 2020/11/03 1,259
1133063 중딩 남자애 머릿속엔 과연무엇이.... 18 아크...... 2020/11/03 2,862
1133062 꿈해몽 해주실분 있으실까요?19금 8 사샤 2020/11/03 3,964
1133061 고관절 수술부위 감염 치료비 열흘에 300여만원이 나왔어요. 3 ... 2020/11/03 1,908
1133060 스타벅스 세트 쿠폰 비싼거 일부만 사용 가능한가요? 4 ... 2020/11/03 1,330
1133059 어제 키움/엘지 야구 보신 분 계세요? 신민재선수 최고로 부럽.. 5 어제 야구 2020/11/03 1,067
1133058 이렇게 살수 있을까요? 5 eeeee 2020/11/03 1,716
1133057 수능날 생리문제 10 .. 2020/11/03 1,449
1133056 풍년몰 세일 하네요 10 압력솥 2020/11/03 4,293
1133055 당뇨환자 당떨어질때 뭘 먹음 좋은가요? 9 .. 2020/11/03 2,794
1133054 하태경 "박근혜 재판까지 끝나면 통 큰 사면 부탁&qu.. 19 뉴스 2020/11/03 2,097
1133053 참 위선적이네요. 9 ..... 2020/11/03 2,785
1133052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안좋네요. 9 이럴땐 2020/11/03 2,222
1133051 위로가 되는 삶의 루틴 44 .. 2020/11/03 10,615
1133050 식기세척기 건조 기능 필요할까요? 9 깔리바우트 2020/11/03 3,428
1133049 여기서 두부조림검색해 맛있게먹었어요 3 감사해요 2020/11/03 2,340
1133048 쪽파김치가 짠데 대파 썰어넣어도 될까요? 6 파김치 2020/11/03 924
1133047 지리산 노고단 5 노고지리 2020/11/03 1,410
1133046 유희열 삼행시 (스케치북 ft.박지선) ........ 2020/11/03 2,655
1133045 이참에 검사들 싹다 정리합시다. 15 바이 2020/11/03 899
1133044 현 385,000 소동 피는 검사들 사표 수리 청원 8 .... 2020/11/03 824
1133043 디스크 (석회화 ) 치료 해보신 분 2 ㅇㅇ 2020/11/03 1,850
1133042 온수매트 위에 토퍼 올려놔도 되겠죠? 3 ... 2020/11/03 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