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 안하는 초1
교과 문제집 풀고 나머지 시간은 다 놀아요.
만들기하고, 레고하고, 책 좀 보다가, tv만화 3개 보고 (만화는 3개로 제한)
사극 드라마 좋아해서 저녁엔 항상 사극 틀어져 있어요.
그냥 논다고 얘기했는데 좀 부끄럽더라구요^^..
집에서 노는아이 또 있나요?
1. 흠
'20.11.2 7:52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저는 맞벌이라 학원 돌리는데 맞벌이 아니면 예체능이나 좀 시켰을거 같아요.
2. 노는 아이
'20.11.2 7:52 PM (223.38.xxx.232)그런 건 부모 교육관에 달렸죠
교육은 학교에서
남 들과의 비교는 무의미 하다3. ㄹㄹㄹㄹ
'20.11.2 7:52 PM (202.190.xxx.144)진짜로 행복한 아이가 원글댁에 있네요
아이가 행복해하면 그걸로 된거라고 생각해요
초1은 뇌가 그렇게 성숙되지 않았어요. 머리속에 지식을 집어넣을 만큼요.
저희 애는 중3인데도 학교 다녀오고 학교 숙제 하는것 외에는 놀아요..4. ..
'20.11.2 7:53 PM (123.254.xxx.126)우리애도 놀아요
학원은 안 보내고 그냥 저랑 기탄수학 풀고 책 읽어요
근데 주위에서 이상하게 봐서 스트레스 받아요5. 흠
'20.11.2 7:53 PM (210.99.xxx.244)초1인데 무슨사교육을하나요?
6. 음
'20.11.2 7:54 PM (112.148.xxx.5)저희아들도 안해요..무슨 뜻이 있어그런건 아니고..
그냥 저랑 공부 눈꼽만큼하네요.7. 예체능
'20.11.2 7:54 PM (223.38.xxx.215)저도 애가 원해서 태권도 딱하나 보냈는데요. 예체능 피아노같은건 저학년때말고 할시간이 없었던거더라구요
8. --
'20.11.2 7:54 PM (108.82.xxx.161)방학때 운동정도만 해요
학교서 집중하면 보통이상은 해요. 학교서 딴청하고, 다른데서 부족한거 해결할려니 사교육하는거라 생각해요9. ...
'20.11.2 7:55 PM (222.112.xxx.137)집에서 혼자 놀아야하는거면 너무하지만 엄마랑 함께 보내는거네요
친구들이 부러워하겠어요~~10. ciaociao
'20.11.2 7:55 PM (122.42.xxx.252)반가워요 원글님 ㅋ 저희집 아이도 아무데도 안갑니다... 그나마 태권도 다니던 것도 코로나 이후로 쭉 안하고 있네요. 큰애도 6학년인데 독서수업이랑 예체능만 두개 해요. 대학에 안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옆에서 하는 걱정에 크게 흔들리지 않아요.
11. ㅇㅇ
'20.11.2 7:57 PM (1.240.xxx.117)예체능 배워두면 좋아요
이때 밖에 시간이 없거든요12. ㅁㅁ
'20.11.2 7:59 PM (61.82.xxx.133)작년부터 악기만 하다 코로나로 중단되고 올해 축구만 다시 하네요
초2요.13. 행복한새댁
'20.11.2 8:07 PM (125.135.xxx.177)저는.. 태권도 피아노 방과후 로봇 해요. 그런데 얘들이 방과후를 잘안한데요. 왜그러냐니깐 다들 학원가서 바쁘다고..ㅎ
우리얘는 집돌이라서 집에서 뒹굴거려요. 티비나 게임도 안하고 책보고 혼자 노네요.. 심심하면 자전거로 아파트 한번 휙 돌고 저녁밥만 기다려요. 너무나 정상적이라 생각하면서 키웠는데 나만 학원 안보내고 있었네요ㅋ14. ...
'20.11.2 8:09 PM (182.209.xxx.183)노는 아이들 반가워요^^~
어쩌다보니.. 학원을 전혀 안다니게 되었어요.
태권도 한달 가더니 안간대고; 피아노는 관심없고(엄마가 피아노샘이라 나중에 이론이나 시킬듯..); 미술은 꼭 다녔음 하는데 나중에 뎃생이나 구성 정물화 스킬 필요할때 바짝 단기로 보내려구요.
주변 엄마들 시선이랴 그러려니 하는데 선생님 반응은 예상치 못했던터라 좀 당황했어요 ㅋ15. ^^
'20.11.2 8:31 PM (125.176.xxx.139)저도 예체능만 학원보냈어요.
그런데, 4학년 1학기 초 담임선생님과 상담때, 선생님이 학원을 좀 보내시는게 좋겠다고 돌려서 말해서... 쫌 그랬었어요. ㅎ
반 아이들이 다~ 학원에 다니는데, 우리아이만 학원을 안 다니니, 아이들은 부러워하고, 엄마들이 싫어하고, 문제가 생기더라고요.16. 중3
'20.11.2 8:57 PM (180.134.xxx.71)큰아이 중3인데
지금까지 학원 안다녔어요.
한학기 예습은 이비에스. 수학만.
이번 겨울부터 보내려고요.
잘 놀고 나름 책도 읽고요.
초딩 때는 방과후 활동까지만 하고
제가 미술관 연극 박물관 공원 등 데리고 다녔어요.
머리애 뭐가 남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지낸 걸로 만족합니다.17. 초3
'20.11.2 9:27 PM (211.187.xxx.18)미술학원 바이올린 레슨 방문논술 하고 워킹맘 졸면서 문제집 시키는데 죽겠네요 ㅠㅠ 애도 학원은 싫어하고 저도 별로 맘에 안 차고 그래서 이러고 있네요
18. ㅇㅇㅇ
'20.11.3 12:06 AM (27.120.xxx.230)저희 아들 초1. 태권도하나다니고 집에서 공부안시켜요 숙제만해갑니다 그것도 까먹고 안가져오면 못하고 다시가져와서 시킵니다. 큰애에게 이것저것 많이시켰는데 초5인데 영수가 죽도록싫다네요. 그러면서 하는애라 냅두고 놀고까부는 둘짼 자유로운 영혼이라 그냥 냅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