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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지선 연예인 이상으로 인간적으로 좋아했어요

........ 조회수 : 11,213
작성일 : 2020-11-02 16:54:27
일이 손에 안잡혀요.
정말 좋아하는 개그우먼이었어요.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박지선씨 때문에 더 열심히 봤고
펭수도 박지선씨 때문에 좋아하게 됐는데...
좀전에 안영미도 두시의 데이트인가 
라디오 생방송 중에 소식듣고 
중단하고 나갔다더라고요.
저같은 사람도 이런데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금 오죽할까요.
미치겠어요. 
글로 쓰니 눈물 나네요.
지선씨... 

IP : 125.185.xxx.2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0.11.2 4:55 PM (14.53.xxx.2)

    해피투게더 같은 프로네 나와 할머니 얘기하던 모습 생각이 나요,
    대단한 팬 아니었는데도 슬퍼요..

  • 2.
    '20.11.2 4:56 PM (1.237.xxx.47)

    너무 마음아파요 ㅡㅠ
    좋은곳에 가시길

  • 3. 원글
    '20.11.2 4:57 PM (125.185.xxx.24)

    개그우먼이라 웃길줄만 아는게 아니라
    그녀의 진지함이 좋았고 따뜻한 마음이 좋았어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 ㅠㅠ

  • 4. 누구냐
    '20.11.2 4:58 PM (221.140.xxx.139)

    참 좋은 사람이었었는데...
    위트 있지만 결코 누구를 불편하지 않게 하는
    지선씨만의 느낌이 참 좋았어요..

    펭클럽 오프라인 팬미팅 하기로 했었잖아요 지선씨...
    아.. 맘이 넘 이상해요...ㅠ.ㅠ

  • 5. 방금 읽은 글
    '20.11.2 5:00 PM (222.120.xxx.113)

    어떤 사람이 늘 웃는다고 해서 그에게는 울 일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
    가장 환한 미소를 짓는 사람이 눈물 젖은 베개를 가지고 있고..

    그 글을 읽자마자 접하는 지선씨 소식이 슬픔에 젖게 합니다

  • 6. ....
    '20.11.2 5:01 PM (211.200.xxx.63)

    박지선 씨 방송을 너무 많이 봤어요. 나이가 비슷해서 어떤 취향을 가지고 성장했을지 저랑 닮은 느낌이었죠. 마음이 약하고 착해보였어요. 남한테 싫은 소리 절대 못할 사람 같았고. 개그맨들은 아무리 좋은 이미지라도 쎄보이는 뭔가가 있는데 그런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요. 겉으로만 자기 비하하고 내려놓고 개그할 뿐이지. 마음이 안 좋아요. 정말 착하고 여린 사람이라는 느낌이 커서. 남 비하하면서 개그.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 사람

  • 7. . .
    '20.11.2 5:07 PM (203.170.xxx.178)

    아까운 사람이 갔네요. .
    인생이 뭔지

  • 8. ㅜㅜ
    '20.11.2 5:08 PM (211.36.xxx.234)

    박지선씨는 개구우먼이면서도 품위가 있었어요
    맘이 힘드네요

  • 9. ..
    '20.11.2 5:10 PM (223.62.xxx.79)

    남 비하안하고 유쾌하고 웃길줄아는 지선씨 ㅠㅠ

  • 10. ...
    '20.11.2 5:11 PM (220.75.xxx.108)

    좋은 사람이었어요.
    이렇게 잃어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분인데ㅜㅜ
    잘 가요 지선씨...

  • 11. 유일하게
    '20.11.2 5:12 PM (210.117.xxx.5)

    좋아하는 개그우먼인데ㅠ.ㅠ

  • 12. ..
    '20.11.2 5:15 PM (211.205.xxx.62)

    아까운 사람이 갔어요
    뭘 해도 할 사람이었는데.. ㅠㅠ

  • 13. ㅠㅜ
    '20.11.2 5:16 PM (125.132.xxx.156)

    https://youtu.be/uIuKbSTf65A

    이거 꼭보세요
    이렇게 멋진사람이었어요 ㅠㅜ

  • 14. ..
    '20.11.2 5:19 PM (211.205.xxx.121)

    미처깨닫지 못했는데
    친한 친구가 떠난것마냥 너무 마음이 슬프고
    웃음주는거 받기만했지
    지선씨에게 미안하기까지하네요.
    지선씨와 어머니 삼가 명복을 빕니다. ㅠㅠ

  • 15. 명복을 빕니다
    '20.11.2 5:20 PM (122.42.xxx.102)

    얼굴만 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 좋아지던 연예인이었어요.
    고마웠어요. 영면하시기를!

  • 16. 저도 지금
    '20.11.2 5:25 PM (125.184.xxx.67)

    엄청난 충격에 휩싸여 있어요.
    유희열 스케치북 보던 팬이라면 그녀를 안 사랑할 수가 없었었는데..
    정말 이렇게 떠난 건가요?

  • 17. 원글
    '20.11.2 5:27 PM (125.185.xxx.24)

    긍정에너지가 넘치던 그녀였는데...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가버리게 만들었는지.
    진짜 미치겠어요.

  • 18. ㅇㅇ
    '20.11.2 5:28 PM (115.23.xxx.156)

    말도 참 이쁘게해서 좋아했었는데 넘 아까운사람이에요ㅠㅠ

  • 19. 어떡해요
    '20.11.2 5:29 PM (211.36.xxx.190)

    그렇게 좋아하는 팬도 아니었고 그냥 호감 있는 정도였는데
    너무너무 눈물나요....
    미치겠다..............

  • 20. 88
    '20.11.2 5:30 PM (211.245.xxx.15)

    연예인이 아니라 동네 동생같은 이미지때문에 더 친근하게 생각했던 사람이예요.
    고운사람...
    편히 쉬길 바래요.
    고마웠어요 지선씨.

  • 21. ...
    '20.11.2 5:34 PM (221.140.xxx.227)

    펭수 찐팬 지선씨... 유스케~고부해.... 유퀴즈에서의 모습도 그렇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너무 충격이에요ㅠㅠ

  • 22. 저두요
    '20.11.2 5:35 PM (218.48.xxx.98)

    왜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까요...ㅠㅠ진짜 연예인 죽음에 이렇게 가슴아파보긴 첨이예요..ㅠㅠ
    개그코드가 저랑 딱이었거든요..
    요즘 너무 안보인다했는데...어디있었던걸까요...이윤지랑 동상이몽에 나오것도 봤는데..ㅠㅠ친하던데..ㅠㅠ

  • 23. .....
    '20.11.2 5:36 PM (125.178.xxx.232)

    이상하게 눈이 가던 좋은 사람이었네요.착함 선함..한번도 남을 깍아내리며 개그 한적 없던 사람.
    한마디 한마디가 즐거웠던 사람..
    좋은곳에서 영면하길 바래요..고마워요..

  • 24. 저두요
    '20.11.2 5:36 PM (61.74.xxx.129)

    대단한 팬은 아니지만, 데뷔때부터 참 좋아했어요.
    개콘할 때 재미있는 것도 좋았지만,
    토크쇼나 유희열의 스케치북 나와서도 조곤조곤 말하면서도 재미있고, 재미있으면서도 품위있는 그녀를 어떻게 안좋아할 수 있겠어요.

    진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지선씨 편히 쉬어요. 당신이 너무나 그리울거예요. ㅠㅠ

  • 25. ㅇㅇ
    '20.11.2 5:37 PM (223.62.xxx.154)

    좋아했던 개그우먼인데 너무 안타까워요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6. ....
    '20.11.2 5:39 PM (182.225.xxx.221)

    왜이렇게 좋은사람들이 세상을 놓을까요 자꾸
    너무 슬픕니다... 지선씨 그동안 수고 믾았어요....

  • 27. ....
    '20.11.2 5:41 PM (210.100.xxx.228)

    저희 가족도 정말 많이 좋아하는 개그우먼이었어요.
    지난주까지도 유튜브에서 하는 박지선 씨 나오는 개콘 모음 저희 애랑 깔깔거리며 봤었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 28.
    '20.11.2 5:56 PM (58.122.xxx.157)

    좋아하는 연예인중 한 사람인데 안타깝습니다. 오래 기억할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9. ㅡㅡ
    '20.11.2 6:02 PM (223.62.xxx.84)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빛나게 해주는 사람였죠
    이 세상은 착한 사람들이 견디기 힘든 험한 세상이죠ㅜㅜ
    착한 그대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그 어머님도...

  • 30. lemontree
    '20.11.2 6:05 PM (116.123.xxx.204)

    또래 딸 있는 엄마로, 연예인 사망에 댓글 처음 써봅니다.
    정말 마음이 예쁜 개그우먼이어서 좋아했는데..
    어떤 일이었기에 엄마가 함께.ㅠㅠ

    하늘나라에서 둘이 손 꼭잡고 행복하길..

  • 31. ㅜㅜ
    '20.11.2 6:0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박지선씨 웃는 모습보면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그런분이셨는데...
    늘 속깊고 누구보다도 힘든일 이겨내신
    남 배려해주는 모습으로 독서모임도 열심이셨던분

  • 32. ㅇㅇ
    '20.11.2 6:15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개콘없어지고
    다른 사람들은 끼리끼리 다른 예능에도 잘 나오던데
    지선씨는 늘 혼자인것 같고
    다행히 영화시사회 사회보는거 보고
    새로운 길을 찾았구나
    말 잘하니 잘 하겠다 막 이랬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선씨 덕분에 많이 즐거웠어요
    그곳에선 더 행복하세요

  • 33. 나옹
    '20.11.2 6:31 PM (39.117.xxx.119)

    그녀의 진지함이 좋았고 따뜻한 마음이 좋았어요.
    2222222

    좋은 사람이라고 얼굴에 써 있는 사람이었죠. 너무 너무 아깝습니다. 아까운 분들이 왜 자꾸 이런일을 당하시는지.. 너무 안타까워요

  • 34. 눈물이 계속 나요
    '20.11.2 6:35 PM (119.236.xxx.128) - 삭제된댓글

    그녀의 밝고 건강한 웃음이 너무 좋아했어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

  • 35. 눈물이
    '20.11.2 6:36 PM (119.236.xxx.128)

    그녀의 밝고 건강한 웃음을 너무 좋아했어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

  • 36. 아정말
    '20.11.2 6:44 PM (175.223.xxx.240)

    사람이 개그우먼이지만
    지적이고 깊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뭐가 그녀를 그리힘들게 했는지
    너무 가슴이 아파요
    잘가시오 그대

  • 37. 다른
    '20.11.2 6:49 PM (14.32.xxx.215)

    사람들과 달리 욕심없이 자기에게집중하는 스타일인듯해서 미운구석이 하나도 없는 분이었는데...오죽하면 저런 선택했나 싶어 이제 아프지 말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 38. ...
    '20.11.3 4:11 AM (110.70.xxx.106)

    사회자로서도 참 재능있는 사람이었어요.
    맡은 분야 공부를 철저히 해 온게 진행 도중 정말 자연스럽게 티가 나는데 그게 너무 세련되 보였죠.
    엄청난 팬은 아니었지만 호감 연예인이었는데 충격이네요.
    떠나신 곳에서는 두 분이서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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