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원래 불공평하고 씁쓸합니다.

[마]

다 가진 친구 하나 있어요.
심지어 결혼까지 잘했고
임신도 바로 되고 아이도 너무 출중한 외모고 똑똑해요.
근데 친구 성격이 모든이에게 좋은 소리만 하고
싫은 소리 못하고 자기가 다 감내하려 하고
그래요.
가진 게 많아서 쿨하게 그냥 스트레스가 없는걸까 싶기도 해요.
해외에서 유복하게 스트레스제로 환경에서 태어났고
조부모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네요.

다 가진데다 착한 친구라서 그냥 그러려니 질투도 안나요.
인생 불공평한 거 맞고요. 인정하며 살래요.

[ㅇㅇ]

맞아요...

[그래요]

인생 원래 그런것이다~ 생각하고나니 인생이 참 편안하고, 아프지가 않네요
전에는 왜 그러냐고 억울해하고 힘들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