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는 언제 끝나나요

ㅇㅇ 조회수 : 4,008
작성일 : 2020-11-01 21:58:54

애들 대학가고 취업하면 끝나는 줄알았고

공식적으로 자녀가 결혼하면 끝나는줄 알았더니


자녀가 결혼하면 손주 손녀 봐줘야하고

또 중간에 자녀가 이혼하는 경우 도움도 주고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자녀가 병이 걸리면

병낫게 해달라고 새벽기도가고

어떤때는 경제적 지원도 해주고...


육아는 죽을때까지 해야하나요

IP : 61.101.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 10:01 PM (125.177.xxx.158)

    책임감이 너무 지나치신 것 아닌가요 ㅎㅎ
    아이 대학가고 성인되면 자식은 자식삶대로 살게 놓아주는 사람들이 많죠.
    결혼하면 더더욱이나요.
    자식에 대한 책임감이 정말 크신 것 같아요.
    원글님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너무 큰 책임감을 스스로 자초한게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세요.
    육아라는말 자체도 아이를 기른다는 말인데
    이미 자식은 훌쩍 커서 성인인데 어디까지 아이를 돌보시겠다는건지

  • 2. ..
    '20.11.1 10:01 PM (222.237.xxx.88)

    그렇다고 봅니다. ㅠㅠ

  • 3. 성격따라 다름
    '20.11.1 10:03 PM (175.120.xxx.219)

    고등졸업하고 대충 마무리 되던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이또한 케바케

  • 4. ㅠ.ㅠ
    '20.11.1 10:04 PM (180.230.xxx.161)

    요즘 제가 매일하는 생각이네요
    자식이 주는 기쁨은 잠깐이고 책임감이 더 큰것 같아요..

  • 5. --
    '20.11.1 10:05 PM (108.82.xxx.161)

    손주손녀 봐주긴 싫고,
    그냥 경제적으로 안정될때까진 도움주거나 지켜봐주는것 까진 해야될 것 같네요

  • 6. 82스파
    '20.11.1 10:05 PM (121.134.xxx.154)

    제 이웃집 보니
    딸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유모차 태워서
    맨날 친정집에 와 있더군요
    나중에 아예 친정엄마한테 아이 맡기고 직장나간다 하더라구요

  • 7.
    '20.11.1 10:08 PM (222.234.xxx.222)

    안 끝나요ㅠㅠ

  • 8. ..
    '20.11.1 10:11 PM (14.51.xxx.138)

    같은 아파트 살면서 딸집으로 출근하는 친정엄마도 봤어요. 결혼할때부터 지금 아이들이 중학생인데도 딸집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하더라고요

  • 9. 사랑해아가야
    '20.11.1 10:15 P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이사짐 센터 이모님이 이제 일 그만하고 싶은데
    아들이 애들 봐달라고 할까봐 쉬지도 못한다고 한숨 쉬시는데
    끝이 없구나 싶더라구요

  • 10. ㅇㅇ
    '20.11.1 10:59 PM (122.44.xxx.120)

    남자 대학생되어도 늘 걱정은하고 전홛하죠 아무리 아들이라도 술먹고 늦게 들어오면 자면섣늘 신경으쓰이고 애들만 놔두고 일주일씩 여행가면 밥은 먹었나 걱정되요그리서 죽을때까지 부모인듯요 육체적으로는 하는거 없어도 정신적으로는 늘 신경쓰여요

  • 11. 너무
    '20.11.1 11:03 PM (116.127.xxx.70)

    말도안되는 얘기여서
    육아는 초1에 끝나는것같아요

    나중에 손주봐주는건 선택의 문제고요

  • 12. ...
    '20.11.1 11:10 PM (116.121.xxx.143)

    육아는 아니지만 눈 감을때까지 자식 걱정 할 것 같습니다

  • 13. 잘될거야
    '20.11.1 11:48 PM (39.118.xxx.146)

    낳은 죄가 그리 크네요ㅜㅜ

  • 14. 육체적으로
    '20.11.2 12:02 AM (175.208.xxx.230)

    정신적으로 신경쓰는거야 끝없겠지만
    일단
    애들 고딩가서 석식까지 해결하고 밤늦게오니
    육아에서는 해방이더군요

  • 15. ㅡㅡㅡ
    '20.11.2 2:14 AM (70.106.xxx.249)

    앞집 할머니 보니 딸 손녀들 보느라 고생이던걸요
    사람나름인게 우리엄만 뭐 전혀 ㅡㅡ
    우리엄마 같은 사람이면 육아는 19년 정도면 해방이고
    앞집 할머니 같은 사람이면 손주 육아까지 해서 거의 삼십년이상 시달리는거고요

  • 16. ㅡㅡㅡ
    '20.11.2 2:15 AM (70.106.xxx.249)

    앞집 할머니 보면 사위 딸 손녀들까지 먹이고 재우고
    손녀들 살다시피 하고..

  • 17. 앞가림
    '20.11.2 6:54 AM (210.103.xxx.120)

    못하는 성인자녀들 걱정하느라 늘 노심초사하며 기도하고
    도와주는 어르신들 주변에 많아요 ㅠ 남일이라 생각 안되죠 자식은 죽을때까지 애물단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3140 안타깝네요. 아들살해 노모 징역 20년 구형. 12 ㅇㅇ 2020/11/02 3,186
1133139 與 ‘이재명27%-이낙연26%’, 野 ‘홍준표14%-안철수11.. 16 리서치뷰 2020/11/02 1,306
1133138 새털 안 들은 겨울패딩은 어디서 팔까요 5 패딩사고싶다.. 2020/11/02 905
1133137 초등부터 공부 손 놓은 아이 수능대비 다닐만한 학원 추천.. 3 .. 2020/11/02 1,063
1133136 고등아들 공부포기선언... 13 아카시아 2020/11/02 4,542
1133135 저한테는 요가, 필라테스.. 뭐가 좋을까요.  PT도 걱정이고요.. 10 조언 좀.... 2020/11/02 2,070
1133134 영어좀 아시는 분 이것 좀 알려주세요;;~ 4 친절하신분 2020/11/02 911
1133133 중학생교통체크카드 8 준맘 2020/11/02 869
1133132 조카 ..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36 .,. 2020/11/02 7,998
1133131 靑 특급 낙하산…'다주택 퇴출' 비서관들, 차관으로 컴백 53 컴백 2020/11/02 2,004
1133130 서판교와 과천 14 고민 2020/11/02 3,338
1133129 얼마전 들어온 오십 알바직원 25 .. 2020/11/02 7,641
1133128 오늘 집 사러가요 22 MandY 2020/11/02 4,569
1133127 집에서 할 완전 따뜻한 목도리 추천해주세요. 9 ... 2020/11/02 1,275
1133126 공무원 20년차 신용대출 얼마나 나올까요 3 2020/11/02 1,480
1133125 이낙연 21.5% 이재명 21.5% 윤석렬 17.2% 16 리얼미터 2020/11/02 1,365
1133124 미국은 왜 선거제도를 안바꿀까요? 11 미국 2020/11/02 1,457
1133123 내글 목록에서 글 댓글난에 숫자 1이 뭔가요? 2 질문 2020/11/02 507
1133122 안정액 드셔보신 분 계실까요? 5 2020/11/02 2,287
1133121 서울에서 부산 자차로 가려고 합니다. 1 Alice 2020/11/02 898
1133120 삼성전자 주식 조언부탁드려요 7 .. 2020/11/02 3,528
1133119 60살 되도 남자한테 미치면 답이 없나봐요 17 ,,, 2020/11/02 8,348
1133118 아이가 여럿이면 등교일도 헷갈릴 것 같아요. 4 ㅇㅇ 2020/11/02 1,012
1133117 고양시인데 내일 드디어 영하로 떨어지네요 1 ㅇㅇ 2020/11/02 1,027
1133116 부부 사이가 서서히 오랫동안 식어가네요 23 가을 2020/11/02 6,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