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대학가고 취업하면 끝나는 줄알았고
공식적으로 자녀가 결혼하면 끝나는줄 알았더니
자녀가 결혼하면 손주 손녀 봐줘야하고
또 중간에 자녀가 이혼하는 경우 도움도 주고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자녀가 병이 걸리면
병낫게 해달라고 새벽기도가고
어떤때는 경제적 지원도 해주고...
육아는 죽을때까지 해야하나요
애들 대학가고 취업하면 끝나는 줄알았고
공식적으로 자녀가 결혼하면 끝나는줄 알았더니
자녀가 결혼하면 손주 손녀 봐줘야하고
또 중간에 자녀가 이혼하는 경우 도움도 주고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자녀가 병이 걸리면
병낫게 해달라고 새벽기도가고
어떤때는 경제적 지원도 해주고...
육아는 죽을때까지 해야하나요
책임감이 너무 지나치신 것 아닌가요 ㅎㅎ
아이 대학가고 성인되면 자식은 자식삶대로 살게 놓아주는 사람들이 많죠.
결혼하면 더더욱이나요.
자식에 대한 책임감이 정말 크신 것 같아요.
원글님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너무 큰 책임감을 스스로 자초한게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세요.
육아라는말 자체도 아이를 기른다는 말인데
이미 자식은 훌쩍 커서 성인인데 어디까지 아이를 돌보시겠다는건지
그렇다고 봅니다. ㅠㅠ
고등졸업하고 대충 마무리 되던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이또한 케바케
요즘 제가 매일하는 생각이네요
자식이 주는 기쁨은 잠깐이고 책임감이 더 큰것 같아요..
손주손녀 봐주긴 싫고,
그냥 경제적으로 안정될때까진 도움주거나 지켜봐주는것 까진 해야될 것 같네요
제 이웃집 보니
딸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유모차 태워서
맨날 친정집에 와 있더군요
나중에 아예 친정엄마한테 아이 맡기고 직장나간다 하더라구요
안 끝나요ㅠㅠ
같은 아파트 살면서 딸집으로 출근하는 친정엄마도 봤어요. 결혼할때부터 지금 아이들이 중학생인데도 딸집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이사짐 센터 이모님이 이제 일 그만하고 싶은데
아들이 애들 봐달라고 할까봐 쉬지도 못한다고 한숨 쉬시는데
끝이 없구나 싶더라구요
남자 대학생되어도 늘 걱정은하고 전홛하죠 아무리 아들이라도 술먹고 늦게 들어오면 자면섣늘 신경으쓰이고 애들만 놔두고 일주일씩 여행가면 밥은 먹었나 걱정되요그리서 죽을때까지 부모인듯요 육체적으로는 하는거 없어도 정신적으로는 늘 신경쓰여요
말도안되는 얘기여서
육아는 초1에 끝나는것같아요
나중에 손주봐주는건 선택의 문제고요
육아는 아니지만 눈 감을때까지 자식 걱정 할 것 같습니다
낳은 죄가 그리 크네요ㅜㅜ
정신적으로 신경쓰는거야 끝없겠지만
일단
애들 고딩가서 석식까지 해결하고 밤늦게오니
육아에서는 해방이더군요
앞집 할머니 보니 딸 손녀들 보느라 고생이던걸요
사람나름인게 우리엄만 뭐 전혀 ㅡㅡ
우리엄마 같은 사람이면 육아는 19년 정도면 해방이고
앞집 할머니 같은 사람이면 손주 육아까지 해서 거의 삼십년이상 시달리는거고요
앞집 할머니 보면 사위 딸 손녀들까지 먹이고 재우고
손녀들 살다시피 하고..
못하는 성인자녀들 걱정하느라 늘 노심초사하며 기도하고
도와주는 어르신들 주변에 많아요 ㅠ 남일이라 생각 안되죠 자식은 죽을때까지 애물단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