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집하고있어요 한달전에 사간 칼라벤자민 잎이 떨어진다고 교환하러

.. 조회수 : 7,610
작성일 : 2020-11-01 11:49:32
어제 손님이왔어요
아주머니 두분이 오셨어요 친구분인데
잎이떨어진다고 칼라벤자민 25,000 인데 행복나무 저희 가게에 있는거
그걸로 바꿔달래요
전에도이런일이 있어 하도 어이없고 기막혀 82 에 글 올렸어요다른손님인데 몇달전에 사간 나무가 죽었다고 해서 환불해준적있어요
그런데 어제는 교환 안해줬어요
나무상태도좋았고 잎떨어진다고25000원에 사간거 5만원짜리바꿔달라니
어제는 그 손님들하고 실랑이 했네요
나이도 60대정도 되어보이시던데 어떻게 저렇게 꽉 막히고 뭘 모를까 싶어요
IP : 118.47.xxx.22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 11:50 AM (221.157.xxx.127)

    미친건가 왜이리 진상들 천지인가요.

  • 2. ㅠㅠ
    '20.11.1 11:51 AM (211.109.xxx.222)

    으악
    진상은 곳곳에

  • 3. ..
    '20.11.1 11:51 AM (223.39.xxx.120)

    그런것들을 바로 진상이라고 하는거에요..
    상처받지 마세요..안되는건 안되는거죠..
    그정도 시간지났으면 지잘못으로 죽은거죠

  • 4. 00
    '20.11.1 11:52 AM (116.34.xxx.151)

    교환도 두배나 비싼걸로 ㅎㅎ
    어차피 노는 입 말이라도 한번 해보자 진상력 한번 발휘한건가봐요
    그런 손놈 다시 올까 걱정되겠네요

  • 5.
    '20.11.1 11:52 AM (118.235.xxx.199)

    미친인간들 가지가지하네요

  • 6. 진상 ㅜㅜ
    '20.11.1 11:55 AM (117.111.xxx.114)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ㅜ 상상이상 진상이어서요 ㅜㅜㅜ
    이분들은 이사건을 본인 자식이나 지인에게 뭐라고 말하고 다니는지 알고 싶네요 ㅜㅜㅜ 본인 입장에선 당당하고 정당한 일이니 저렇게 온거겠죠??? ㅜㅜㅜ

  • 7. 속상하시죠
    '20.11.1 11:56 AM (116.34.xxx.209)

    안되는건 안된다고 웃으며 딱 말하세요.
    문방구도 종이는 교환. 환불 불가 써 있잖아요...
    딱 교환. 환불 불가 붙이세요.

  • 8. ㅇㅇ
    '20.11.1 11:57 AM (223.38.xxx.245)

    와 진짜 저런 미친인간들이 존재하는군요

    면상좀 한번 보고싶네요

  • 9. 밑져야 본전
    '20.11.1 11:58 AM (211.247.xxx.130)

    한 번 떼써 본거에요
    이런 건 절대 들어 주시지 말아야죠 잘 하셨어요 !!!

  • 10. ....
    '20.11.1 11:58 AM (119.192.xxx.97)

    생물이라 교환 환불 불가 써붙이고 판매할 때마다 꼭 말하시길.

  • 11. ...
    '20.11.1 12:00 PM (222.236.xxx.7)

    말도 안되네요 . 한달전에 사가지고 가거는 자기가 잘못키우는거죠 뭐... 당일날이라면 몰라도 ...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 차라리 윗님처럼 생물이라서 교환 환불 불가라고 대놓고 말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 어떤곳은 계산대에서 그런이야기 해주는곳도 있던데요 ..

  • 12. 와~~진심
    '20.11.1 12:03 PM (114.206.xxx.59)

    욕이 나오네요

  • 13. 그런인간들도
    '20.11.1 12:05 PM (223.62.xxx.232)

    멀쩡한척하며 돌아다니겠죠 너무 싫다

  • 14. 0o0
    '20.11.1 12:0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 때 글도 기억나요. 별 진상들.

  • 15. 건강
    '20.11.1 12:06 PM (61.100.xxx.63)

    그래서 교환해주셨어요?

    백화점도 사이즈교환 7일 이내예요
    원글님 좋은분~^^

  • 16. ㅇㅇ
    '20.11.1 12:08 PM (211.221.xxx.105) - 삭제된댓글

    어제 먹은 등심스테이크가 소화 안된다고
    안심스테이크로 교환해 달라고 용 쓰는 격
    자기 능력부족을 진상으로 표현하는 기술 ㅋ

  • 17. 도대체
    '20.11.1 12:11 PM (1.235.xxx.101)

    뭐라고 하면서 바꿔달래요?

  • 18. ㅇㅇ
    '20.11.1 12:21 PM (223.62.xxx.33)

    정말..대단하네요..얼굴에 철판을 깔았나요...
    친구가 백화점에서 브랜드 옷 대리점하는데요.가을에 겨울 패딩 사가서 잘 입는 봄에 와서 트집 잡으며 환불해달라는 인간도 있대요..

  • 19. ...
    '20.11.1 12:28 PM (39.7.xxx.148)

    참 희한한 사람들 많아요.

  • 20. 벤자민
    '20.11.1 12:30 PM (211.206.xxx.130)

    스타라이트

    원래 예민해서 입 떨굼이 심해요

    두번 사봤는데 환불할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별별 진상이 다 있네요

  • 21. 집에서 키우는
    '20.11.1 12:34 PM (116.126.xxx.128)

    화초들도 가을되면 잎이 떨어지는데(계절 변화로)
    그런 기본 지식도 없는지..
    진상손님이네요.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 ㅜㅜ

  • 22. ㅇㅇ
    '20.11.1 12:39 PM (211.178.xxx.251)

    와~ 아무리 화초에 대한 기초 상식도 없는 사람들이라도
    그렇지 정말 황당하셨겠어요.

  • 23. ♥라임♥
    '20.11.1 12:58 PM (222.100.xxx.212)

    징그럽네요 진짜... 저도 서비스직인데 이 일 하고 사람이 징그러워졌어요... 정상적인 사람이 극히 드물어요..

  • 24. ㅇㅇ
    '20.11.1 1:05 PM (175.207.xxx.116)

    223.62님
    친구분한테 알려주세요
    옷 트집 잡는 소비자 오면
    소비자원에 섬유심의 의뢰하겠다고,
    소비자원 결과에 따르겠다고
    소비자 과실로 결과가 나오면 배송비는 소비자가 부담해야된다고..

  • 25. ..
    '20.11.1 1:05 PM (180.69.xxx.35)

    황당하네여...

  • 26. 꽃집 아줌마
    '20.11.1 1:36 PM (211.194.xxx.66)

    원글님이 전에 올린 글 기억나요.
    스타라이트를 판매 하신것 같은데 관엽식물중에 스타라이트 같은 무늬가 있는 잎들은
    햇빛을 좋아해요 갑자기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 버리면 잎을 떨궈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한달만에 바꿔달라고 하는데다가 더 비싼 나무로 바꿔달라고 했다고요?
    미쳤네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물건 안팔아도 되니 그냥 돌려보내신거 잘하신거에요.

    저도 꽃집 처음 할때 진상 손님들 때문에 참 힘들었어요.
    근데 저도 나이가 먹고 노하우가 쌓이다 보니 이제 상대 할 만 하네요.
    공부하는 거다 생각하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하다 보면 다 요령이 생겨서 편해질 날이 올거에요.

  • 27. ㅁㅁㅁㅁ
    '20.11.1 2:08 PM (119.70.xxx.213)

    미쳤네요 진짜

  • 28. 어우
    '20.11.1 2:09 PM (122.42.xxx.24)

    50~60대 개저씨가 있다면 저런 여자가 개줌마죠..
    생각이 없는 이상한 여자네요...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저러지 못합니다.

  • 29. 줌마
    '20.11.1 2:47 PM (1.225.xxx.38)

    저도 장사하는데...
    60대 아주머님들이 제일 힘들어요.
    일단 우기고 보자는 식이에요
    사간지 2주되고 여러번 써서 뚜껑 오픈한 제품 (미용제품) 같은것도 자기 별로 안썼다고 바꿔달라고 하고요... 정말... 노답인 여자들 많아요

  • 30. 미친 망구들
    '20.11.1 3:36 PM (180.68.xxx.158)

    생물 파는 집들은 그집 문 나선건.
    반품,교환 안되는걸로 알아요.
    제가 촬영용으로 수형 크고 이쁜 화분
    가끔 고가로 구입하는데요.
    반값에 반품 안되냐?
    아니면 위탁판매라도 해달라해도
    절대 안된데요.
    저희는 1회 촬영후 죄다 보유중이예요.ㅡㅡ
    한달후에 교환이라니....
    나만 호구짓인가?

  • 31. 저런경우
    '20.11.1 3:3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많은데요
    생선 다듬어 가놓고
    자기남편이 비싸다고 환불요구
    애기 장난감뜯어놓고 안논다고 환불또는교환요구
    치과보철 금 할건데 괜히 지르코니아 했다고
    가격빼달라고 요구
    실제로 제가 본것들입니다

  • 32. 3년전
    '20.11.1 4:31 PM (175.223.xxx.67)

    옷실컷입고 보푸라기 일어난다고 환불요청하던 백화점손님기억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3014 요즘 엄마랑 화상통화를해요 ㅇㅇ 2020/11/01 844
1133013 차라리 삼재여서 여기저기 아픈거였으면 좋겠어요 5 ㅇㅇ 2020/11/01 1,859
1133012 그레이스 앤 프랭키 보신 분들만요 2 그프 2020/11/01 1,223
1133011 총각김치 담궜는데 무 자체가 매워요.. 8 초보총각김치.. 2020/11/01 2,229
1133010 아이 없는경우 이런 경우 어쩌실 건가요? 10 .. 2020/11/01 4,338
1133009 저 자랑 하나..ㅎㅎ 13 ... 2020/11/01 4,575
1133008 소파패드)겨울에 린넨소재 추울까요? 2 ... 2020/11/01 1,220
1133007 코로나 2차 대확산에 패닉 빠진 유럽.. 식료품·의료대란 3 뉴스 2020/11/01 2,990
1133006 멀티탭에 드라이기 하나 꽂아 썻는데 스위치가 꺼지네요. 4 00 2020/11/01 2,077
1133005 부정부패만 안하면 됩니다. 8 자이 2020/11/01 856
1133004 남편이랑 외출하다 기분이 좀 씁쓸하네요 44 부부 2020/11/01 29,976
1133003 무엇이든 물어보살 4 Aa 2020/11/01 2,875
1133002 미혼을 초라하게 보는 건 언제쯤 사라질까요? 42 ㅇㅇ 2020/11/01 6,797
1133001 르노삼성 서비스 어떤가요? 4 ... 2020/11/01 800
1133000 남편과 얘기 안 하니 넘 편해요. 어쩌죠. 8 .. 2020/11/01 3,799
1132999 한국에 결혼정보회사가 많은 이유는 뭘까요 ? 6 ... 2020/11/01 1,999
1132998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양갈비 파나요? 4 아시는분 2020/11/01 1,548
1132997 코다리조림은 왜 비싼걸까요? 10 ... 2020/11/01 4,376
1132996 여가부 헛짓.. 건강보험이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17 점점 2020/11/01 2,343
1132995 놀이터 진짜 못된 여자아이 11 주말엔숲으로.. 2020/11/01 4,945
1132994 뉴스보니 정세균,,, 13 ㅇㅇㅇ 2020/11/01 2,957
1132993 백내장 노안 수술비가 700만원이라는데 20 안과 2020/11/01 7,917
1132992 오늘 날씨가 술이 먹고싶은 날 아닌가요? 7 저녁 2020/11/01 1,092
1132991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4 샹송인듯 2020/11/01 578
1132990 검진 일주일남았는데 ... 2020/11/01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