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집하고있어요 한달전에 사간 칼라벤자민 잎이 떨어진다고 교환하러
아주머니 두분이 오셨어요 친구분인데
잎이떨어진다고 칼라벤자민 25,000 인데 행복나무 저희 가게에 있는거
그걸로 바꿔달래요
전에도이런일이 있어 하도 어이없고 기막혀 82 에 글 올렸어요다른손님인데 몇달전에 사간 나무가 죽었다고 해서 환불해준적있어요
그런데 어제는 교환 안해줬어요
나무상태도좋았고 잎떨어진다고25000원에 사간거 5만원짜리바꿔달라니
어제는 그 손님들하고 실랑이 했네요
나이도 60대정도 되어보이시던데 어떻게 저렇게 꽉 막히고 뭘 모를까 싶어요
1. ....
'20.11.1 11:50 AM (221.157.xxx.127)미친건가 왜이리 진상들 천지인가요.
2. ㅠㅠ
'20.11.1 11:51 AM (211.109.xxx.222)으악
진상은 곳곳에3. ..
'20.11.1 11:51 AM (223.39.xxx.120)그런것들을 바로 진상이라고 하는거에요..
상처받지 마세요..안되는건 안되는거죠..
그정도 시간지났으면 지잘못으로 죽은거죠4. 00
'20.11.1 11:52 AM (116.34.xxx.151)교환도 두배나 비싼걸로 ㅎㅎ
어차피 노는 입 말이라도 한번 해보자 진상력 한번 발휘한건가봐요
그런 손놈 다시 올까 걱정되겠네요5. 하
'20.11.1 11:52 AM (118.235.xxx.199)미친인간들 가지가지하네요
6. 진상 ㅜㅜ
'20.11.1 11:55 AM (117.111.xxx.114)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ㅜ 상상이상 진상이어서요 ㅜㅜㅜ
이분들은 이사건을 본인 자식이나 지인에게 뭐라고 말하고 다니는지 알고 싶네요 ㅜㅜㅜ 본인 입장에선 당당하고 정당한 일이니 저렇게 온거겠죠??? ㅜㅜㅜ7. 속상하시죠
'20.11.1 11:56 AM (116.34.xxx.209)안되는건 안된다고 웃으며 딱 말하세요.
문방구도 종이는 교환. 환불 불가 써 있잖아요...
딱 교환. 환불 불가 붙이세요.8. ㅇㅇ
'20.11.1 11:57 AM (223.38.xxx.245)와 진짜 저런 미친인간들이 존재하는군요
면상좀 한번 보고싶네요9. 밑져야 본전
'20.11.1 11:58 AM (211.247.xxx.130)한 번 떼써 본거에요
이런 건 절대 들어 주시지 말아야죠 잘 하셨어요 !!!10. ....
'20.11.1 11:58 AM (119.192.xxx.97)생물이라 교환 환불 불가 써붙이고 판매할 때마다 꼭 말하시길.
11. ...
'20.11.1 12:00 PM (222.236.xxx.7)말도 안되네요 . 한달전에 사가지고 가거는 자기가 잘못키우는거죠 뭐... 당일날이라면 몰라도 ...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 차라리 윗님처럼 생물이라서 교환 환불 불가라고 대놓고 말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 어떤곳은 계산대에서 그런이야기 해주는곳도 있던데요 ..
12. 와~~진심
'20.11.1 12:03 PM (114.206.xxx.59)욕이 나오네요
13. 그런인간들도
'20.11.1 12:05 PM (223.62.xxx.232)멀쩡한척하며 돌아다니겠죠 너무 싫다
14. 0o0
'20.11.1 12:0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그 때 글도 기억나요. 별 진상들.
15. 건강
'20.11.1 12:06 PM (61.100.xxx.63)그래서 교환해주셨어요?
백화점도 사이즈교환 7일 이내예요
원글님 좋은분~^^16. ㅇㅇ
'20.11.1 12:08 PM (211.221.xxx.105) - 삭제된댓글어제 먹은 등심스테이크가 소화 안된다고
안심스테이크로 교환해 달라고 용 쓰는 격
자기 능력부족을 진상으로 표현하는 기술 ㅋ17. 도대체
'20.11.1 12:11 PM (1.235.xxx.101)뭐라고 하면서 바꿔달래요?
18. ㅇㅇ
'20.11.1 12:21 PM (223.62.xxx.33)정말..대단하네요..얼굴에 철판을 깔았나요...
친구가 백화점에서 브랜드 옷 대리점하는데요.가을에 겨울 패딩 사가서 잘 입는 봄에 와서 트집 잡으며 환불해달라는 인간도 있대요..19. ...
'20.11.1 12:28 PM (39.7.xxx.148)참 희한한 사람들 많아요.
20. 벤자민
'20.11.1 12:30 PM (211.206.xxx.130)스타라이트
원래 예민해서 입 떨굼이 심해요
두번 사봤는데 환불할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별별 진상이 다 있네요21. 집에서 키우는
'20.11.1 12:34 PM (116.126.xxx.128)화초들도 가을되면 잎이 떨어지는데(계절 변화로)
그런 기본 지식도 없는지..
진상손님이네요.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 ㅜㅜ22. ㅇㅇ
'20.11.1 12:39 PM (211.178.xxx.251)와~ 아무리 화초에 대한 기초 상식도 없는 사람들이라도
그렇지 정말 황당하셨겠어요.23. ♥라임♥
'20.11.1 12:58 PM (222.100.xxx.212)징그럽네요 진짜... 저도 서비스직인데 이 일 하고 사람이 징그러워졌어요... 정상적인 사람이 극히 드물어요..
24. ㅇㅇ
'20.11.1 1:05 PM (175.207.xxx.116)223.62님
친구분한테 알려주세요
옷 트집 잡는 소비자 오면
소비자원에 섬유심의 의뢰하겠다고,
소비자원 결과에 따르겠다고
소비자 과실로 결과가 나오면 배송비는 소비자가 부담해야된다고..25. ..
'20.11.1 1:05 PM (180.69.xxx.35)황당하네여...
26. 꽃집 아줌마
'20.11.1 1:36 PM (211.194.xxx.66)원글님이 전에 올린 글 기억나요.
스타라이트를 판매 하신것 같은데 관엽식물중에 스타라이트 같은 무늬가 있는 잎들은
햇빛을 좋아해요 갑자기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 버리면 잎을 떨궈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한달만에 바꿔달라고 하는데다가 더 비싼 나무로 바꿔달라고 했다고요?
미쳤네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물건 안팔아도 되니 그냥 돌려보내신거 잘하신거에요.
저도 꽃집 처음 할때 진상 손님들 때문에 참 힘들었어요.
근데 저도 나이가 먹고 노하우가 쌓이다 보니 이제 상대 할 만 하네요.
공부하는 거다 생각하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하다 보면 다 요령이 생겨서 편해질 날이 올거에요.27. ㅁㅁㅁㅁ
'20.11.1 2:08 PM (119.70.xxx.213)미쳤네요 진짜
28. 어우
'20.11.1 2:09 PM (122.42.xxx.24)50~60대 개저씨가 있다면 저런 여자가 개줌마죠..
생각이 없는 이상한 여자네요...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저러지 못합니다.29. 줌마
'20.11.1 2:47 PM (1.225.xxx.38)저도 장사하는데...
60대 아주머님들이 제일 힘들어요.
일단 우기고 보자는 식이에요
사간지 2주되고 여러번 써서 뚜껑 오픈한 제품 (미용제품) 같은것도 자기 별로 안썼다고 바꿔달라고 하고요... 정말... 노답인 여자들 많아요30. 미친 망구들
'20.11.1 3:36 PM (180.68.xxx.158)생물 파는 집들은 그집 문 나선건.
반품,교환 안되는걸로 알아요.
제가 촬영용으로 수형 크고 이쁜 화분
가끔 고가로 구입하는데요.
반값에 반품 안되냐?
아니면 위탁판매라도 해달라해도
절대 안된데요.
저희는 1회 촬영후 죄다 보유중이예요.ㅡㅡ
한달후에 교환이라니....
나만 호구짓인가?31. 저런경우
'20.11.1 3:3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얼마나 많은데요
생선 다듬어 가놓고
자기남편이 비싸다고 환불요구
애기 장난감뜯어놓고 안논다고 환불또는교환요구
치과보철 금 할건데 괜히 지르코니아 했다고
가격빼달라고 요구
실제로 제가 본것들입니다32. 3년전
'20.11.1 4:31 PM (175.223.xxx.67)옷실컷입고 보푸라기 일어난다고 환불요청하던 백화점손님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