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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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부모님들-담임샘과의 상담 믿지 마세요.
1. ...
'20.11.1 10:5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학교선생님과의 상담을 모른채 이 글을 쓰셨네요.
초등1 선생님들. 그렇게 문제 생길 아이들에게 '아이 예뻐요'라고 상담해주지 않아요2. 원글
'20.11.1 10:56 AM (110.11.xxx.205)제가 말하는 학생은 과잉행동 말고요. 조용하고 학습 능력 떨어지고 무기력하며 말만 잘하는 학생이요...겉으로는 학교생활 잘하는거처럼 보이거든요. 1학년때 보충할 기회를 많이 놏치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3. ....
'20.11.1 10:59 AM (221.157.xxx.127)학습능력이 떨어지는건 지능과 상관이 있는거라서 부모가 붙잡고 공부 더 시킨다고 길게봐서 특별히 더 나이지지도 않아요
4. ㅎㅎㅎ
'20.11.1 11:00 AM (222.97.xxx.53)저도 결혼전 방과후강사였지만 결혼전과 아이를 학교에 보낸후는 많은 차이가있어요.
가정에서도 아이 부족한거 잘 알고있고 학교선생님이 채워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의 부족한면을 알고 채우려 노력해도 아이의 변화가 단기간에 표시나지 않는거라 안챙긴다 생각될수도 있구요.
강사들한테 따지고 드는 부모들 자기아이 상황 알면서도 그런경우 많아요. 어딜가나 진상은 있으니까요.5. ㅇㅇ
'20.11.1 11:00 AM (221.138.xxx.180)문제가.많다한들 부모가 어떻게 챙기나요. 단체생활에서 문제가 되는점은 부모보다 선생님이 더 잘보이실거고 선생님 선에서 주의주거나 말로 해서 통제가 되는거면 선생님이 해주시겠죠. 그저 남한테 피해주지 않기를 바랄뿐이죠. 타고난 기질을 바꾸기는 어렵다는걸 매순간 느낍니다. 그렇게 단체생활 하다보면 그.기질도 사회회되면서 말썽꾸러기들도 최소한 남한테.피해주지않게 바뀌기도 하더라구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문제가 없기를 바라고.. 선생님이 통제하신다고 믿는거일 겁니다.
6. ㅇㅁ
'20.11.1 11:00 AM (118.235.xxx.199)애둘키우며 이제사 상담같은거 받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7. ㅎㅎ
'20.11.1 11:04 AM (112.152.xxx.46)참...학교에 주2회 와서 잠시 보시면서 주 5회 밀접히 보는 교사가 그걸 모를리가요. 풋. 웃음만 나오네요.
8. MandY
'20.11.1 11:07 AM (220.78.xxx.161) - 삭제된댓글요새 학부모에게 솔직한 선생님들 별로 없어요 아이 문제점 얘기해도 듣지도 않구요 오히려 선생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동네 소문내고요 신뢰와 협력관계여야 하는데 이미 오래전에 깨졌죠 학부모들 사이에 상담가서 아이문제 얘기하지 마라 옷은 어떻게 입고가라 이런질문으로 선생님 떠봐라 그런것처럼 교사들도 그런 학부모 응대팁 있을거구요 아이들만 방치되는 시대죠
9. 교사도 마찬가지
'20.11.1 11:09 AM (125.132.xxx.178)진짜 할말이 많지만, 저희같은 사람은 학교에 항의 들어올까봐 적극적으로
아이 상태 말 못해요..
본인 아이 본인이 좀 챙기셨음 좋겠어요. T T
라고 쓰셨는데 교사들도 마찬가지에요. 학생들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가 봉변당한 교사들 생각보다 많아요...10. 원글
'20.11.1 11:19 AM (110.11.xxx.205)그러게요...말 한마디, 단어 한마디에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부모님들 많아요. 학교에서~ 선생이~ 이러면서요.
그래서, 더더욱 아이의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 못해드려요. 정확하게 전달해 봤자, 오히려 상황만 복잡해 지니, 서로 좋은말만 나오도록 하시는거죠. 그냥 이 점이 안타까워서 글 써봤습니다. 아이들만 방치맞아죠...T T11. ...
'20.11.1 11:21 AM (175.194.xxx.216)문제있는 아이의 부모들이 아이에대해 모른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제가 겪은바로는 아니예요
아이에 대해 알아요
알면서도 모르는거예요
근데 늘 문제가 생기면 몰랐어요몰랐어요 그래요12. 영통
'20.11.1 11:21 AM (59.18.xxx.239)선생님 말을 그대로 믿는 학부모가 있나요? 선생님도 사람이라 관점이 다르고 성격이 다른데..
그냥 참고만 해야지. 초1은 엄마의 역할이 더 중요한 시기이고 엄마가 더 많은 역할을 관리해야 합니다.13. ㅁㅁㅁㅁ
'20.11.1 11:27 AM (119.70.xxx.213)아 맞아요.. 샘말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학부모 여기있어요 ㅜㅜ
모르는게 낫겠다 싶을때 많더라구요
딱히 학교에서 문제일으키는거 아닌바에는요14. ...
'20.11.1 11:30 AM (116.121.xxx.186)그럼 상담때는 좋은 말만 하다가 통지표에 엉망으로 적어주는 선생님은 뭔가요? 1학년때 완전 뒷통수 맞았어요.. 그렇게 문제없냐.. 부족한 부분이 많은 아이인데 가정에서 어떻게 신경써야하냐고 물었는데 그땐 다 괜찮다해놓고 통지표 교사의견은 정말 최악이더라고요(교과는 우수) . 그때 넘 충격받음...
2학년때는 교사의견에는 밝고 꾸밈없고 거짓없는 아이라고 적혀있더군요. 다른 장단점도 있고요. 고마워서 눈물날뻔했어요.
갑자기 생각나네..15. 저도
'20.11.1 11:31 AM (110.70.xxx.101) - 삭제된댓글저도 아이 선생님하고 상담 안해요.
애 담임 선생님이 아닌 선생님인 학부모님들이
저하고 상담하려고 하죠.
묻는 질문의 내용은 주로 애들 학업.
일반 엄마들하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탑 학군지역 중고등 강사입니다.16. 안믿어요
'20.11.1 11:31 AM (1.251.xxx.239)그냥 자기자식아니고서는 누구도 관심없어요 하물며 가까운사람이라도 자기자식 자기만 알죠 담임선생님이라고 해도 그냥 교육공무원이죠 하라는것만 하고 자기책잡힐일 안만드는선에서 지도하죠.그외에는 본인의성정과 가족내력의 인성 이 뒷받침되어야 플러스알파로 자기반애들 지도가 아닌 관심과애정이 나오겠죠 어차피 학습능력은 학교에서 만들어지지 않아요 학교는 단체생활에 낙오되지만 않으면되는거예요 자기자식은 온전히 낳은사람 몫입니다
17. 저도
'20.11.1 11:31 AM (110.70.xxx.101) - 삭제된댓글저도 아이 선생님하고 상담 안해요.
애 담임 선생님이 아닌 선생님인 학부모님들이
저하고 상담하려고 하죠.
묻는 질문의 내용은 주로 애들 학업.
일반 엄마들하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초등교사 제일 모르시고 중등, 그 다음
비학군지역 고등교사분들...
저는 탑 학군지역 중고등 강사입니다.18. 그러니
'20.11.1 11:39 AM (14.35.xxx.21)유치원,어린이집은 어떻겠수. 기다려주는거지요. 차차 여물도록..
19. 저도
'20.11.1 11:5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중고등학원은 낫죠. 아이가 태도나
여러 모로 별로면 그냥
긴말 안하고 나가라고 합니다.
학교는 그러지도 못하고요.20. 저도
'20.11.1 11:5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중고등학원은 낫죠. 아이가 태도나
여러 모로 별로면 그냥
긴말 안하고 나가라고 합니다.
학교는 그러지도 못하고요.
선생님들도 안됐어요.21. 그래도
'20.11.1 11:5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중고등학원은 낫죠. 아이가 태도나 여러 모로 별로면 그냥
긴말 안하고 나가라고 합니다.학교는 그러지도 못하고요.
학교 선생님들도 안됐어요. 딱 봐도 ADHD인데 말도 못하고요.22. 저 위에
'20.11.1 12:04 PM (121.100.xxx.27)풋 하심 분요. 주 5회 매일 보는 담임이 주 2회 본 강사보다 모른다는 게 아니고. 아이가 좀 뒤쳐진다고 차마 사실대로 말을 안해준다는 얘긴데요. ㅡㅡ
23. ....
'20.11.1 12:24 PM (211.48.xxx.252)문제가 심각해서 당장 해결해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교사가 학부모에게 아이의 문제를 말하는건 무척 조심스러운 일이에요. 사실대로 말했다간 교사한테 앙심먹고 괴롭히는 학부모도 있고 그렇게까진 안하더라도 기분나쁜 티를 팍팍 내거나 화내는 경우가 많아요
24. ㅁㅁ
'20.11.1 12:34 PM (61.82.xxx.133)교사가 아이에 대해 문제행동 이야기를 하면 말하는 수준보다 한 10배 이상 심각하다 해석하시면 간단합니다. 엥간하면 남의집 귀한 자식 나쁜말 안해요. 서로 피곤하니까. .
25. 원글
'20.11.1 12:51 PM (110.11.xxx.205)그러게요..정해진 상담시간에 안 좋은얘기하면 뒤로도 상담이 잡혀있는데, 시간이 어긋나죠. 그러니 더더욱 좋은 얘기만 하고 끝나는거 같아요. 특히 1학년이 젤 중요한 시기같은데, 많이 놏치시는거 같아요. 주변에 많이봤습니다. 2학년부터 힘들어 하는거요...
26. ...
'20.11.1 1:02 PM (182.231.xxx.53)이런 경우도 많겠지만
전 초1담임이 반에 꽤 많은 애들한테 정신과 상담가라고 했더랬죠
여러명 충격받고 엄마들 울고 난리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담임 딸이 정신이상이 있었어요
그 동네에서 정신이상으로 사고치고 다니다가 뉴스에 난 걸 보고 사람들이 알게되었죠
자기 딸이 이상하니 남의 애들 사소한 부분도 다 이상해보였는지....정말 쓰레기같은 선생이었어요
그 때 상담 받으라 한 아이들 고학년인데
다들 멀쩡해요27. ...
'20.11.1 2:06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요즘은 사교육을 많이 하니 관심있는 부모는 아이의 학습능력을 모를수가 없어요.
산만한지 집중력이 좋은지도 또래들을 보면 대충 감은 옵니다.
내 아이가 학교생활 문제없이 하고 학습능력 좋은 편이면 다른 엄마들이 먼저 알아봅니다. 팀수업 짤 때 연락 많이 오죠28. 여기
'20.11.1 6:05 PM (125.191.xxx.148)발끈하는 부모들은, 원글이 말한 유형의 자녀 부모들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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