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나 알레르망 붕~ 뜨는 거요

[ㅋㅋㅋ]

이거 좀 쓰다보면 가라앉고 착 감기는
감싸는 느낌이 드나요?

[아뇨]

겉돌죠.

[..]

보온은 거의 없는데 먼지는 안나요.

[----]

먼지 안난다고 샀는데,,착 감기는 맛 전혀 없고..따듯하지도 않아요.
역시나 면이나 극세사가 최고네요..먼지는 신경 좀 쓰고.
저희 집 아이는 이 이불을 사각사각 이불이라고 불렀다는..잘때 덥고 자면 사각사각하는거죠
그리고 착 감기질 않으니 침대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있을때가 많다는

[...]

그 붕뜨고 사각사각 소리나는것때문에 저희집 식구들 다 그이불 기피해요 그래서 제가 덮고 자는데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없으니 저도 싫으네요 멀쩡한데 버릴수도 없고 그냥 저냥 쓰기는 하는데 자다보면
이불이 바닥으로 스르르 흘러내린다는 ㅠㅠ

[//]

차라리 비닐하우스 비닐을 덮고 자는게 낫지
따뜻한게 아니라 덥고 답답한 느낌 너무 싫어요. 번질번질.
진드기 서식 방지가 아니라 진드기도 숨막혀 죽으라고 만든것같은데
사람도 죽을듯. 저는 면이 좋아요...면 좋아하는 분들은 못덮음.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겠지만 정말 이불은 직접 매장가서 만져보고 사야겠더라고요.

[//]

체온이 갇혀서 몸 닿는 부분이 뜨거워지는게 정말 별로 공기가 안통해요.

[그런 느낌은]

안들고, 적당한 거리에서 따땃하게 해줍니다.
저희집은 다 알레르망 스타일 좋아해요. 세사는 좀 별로였구요.
큰 애가 알레르망 싫어하고 100프로 면 이불커버를 고수하다가
알레르망 차렵이불을 한번 덮어보고는
왜 엄마가 좋아하는지 알겠다면서 지금은 잘 덮습니다,

[촉감때문]

중딩 아들 둘, 촉감과 바스락거림이 싫다고 거부하고
촉감 좋은 겉면 100%이불만 고수해요.
기능성 설명해도 무시. 울 애들은 트레이닝복도 싫어 해요.
촉감 싫다고.
어릴때 너무 좋은 면 100프로만 고집 했던 내 탓 ㅜㅜ
탬퍼 베개는 거부하지 않고 사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