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층 선호였는데 나이드니 저층이 좋네요
옛날엔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좋았는데
이젠 어질어질하고
딱 중저층 뷰가 이뻐요
1. 그죠
'20.10.31 5:21 PM (118.235.xxx.62)고층으로 갈수록 땅의 기운이 덜하대요
건강과 직결되고요
저도 저층 중층이 좋고요
나무들 많고 푸른색 뷰가 있으면 제일 좋아요
아니면 차라리 최고층이던가요2. 조경이 너무예뻐요
'20.10.31 5:22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반포신축 아파트
친구집이 6층
낮부터 놀다가 요즘은 금방 어둑해지잖아요
저녁 어스름해질때 일어섰는데
세상에
난 까페에 온줄 알았어요
그 예쁜 조경에
은은한 불빛이 비치니 완전 까페
밤이 더 예쁘더라구요3. 조경이 너무 예뻐요
'20.10.31 5:25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반포신축 아파트
친구집이 6층
낮부터 놀다가 요즘은 금방 어둑해지잖아요
저녁 어스름해질때 일어섰는데
세상에
난 까페에 온줄 알았어요
그 예쁜 조경에
은은한 불빛이 비치니 완전 까페
밤이 더 예쁘더라구요
연못에 불빛
물소리
숲속 까페!!4. 조경이 예뻐요
'20.10.31 5:27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반포신축 아파트
친구집이 6층
낮부터 놀다가 요즘은 금방 어둑해지잖아요
저녁 어스름해질때 일어섰는데
세상에
난 까페에 온줄 알았어요
그 예쁜 조경에
은은한 불빛이 비치니 완전 카페
밤이 더 예쁘더라구요
연못에 불빛
물소리
숲속 카페!!5. 확실히
'20.10.31 5:49 PM (182.228.xxx.69)심리적으로 안정되네요
22층 살다 6층 내려오니 좋네요
정원도 보여 단풍 구경하고6. ㅇ
'20.10.31 5:57 PM (115.23.xxx.156)우리동생 높은 고층만 선호해서 25층에 15년정도 살더니 이젠5층이나 2~3층 살고싶다고 몇년전에 5층샀더군요 지진 나는거보고 넘 무서운생각이들었대요
7. 며칠전 샷시교체한
'20.10.31 6:03 PM (1.240.xxx.7)4층인데
사방이 숲뷰...보는사람마다 감탄...
저도 행복해요8. 그래도
'20.10.31 6:04 PM (117.111.xxx.57)현실은 고층선호
9. 저도
'20.10.31 6:07 PM (175.121.xxx.111)안정감이 좋아서 원래부터 저층선호였는데 다음갈때는 탑층으로 갈려구요. 층간소음 겪고나니 생각이 그리바뀌네요.
앞에 공원있어서 거실뷰 예쁜데 뷰가 눈에 안들어옴...10. 그래도222
'20.10.31 6:10 PM (112.171.xxx.103)현실은 고층선호222
11. ...
'20.10.31 6:10 PM (39.7.xxx.231)모기만 아니면 저층이 좋네요
12. ..
'20.10.31 6:18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현실은 고층 뷰가 핫한데 여기는 맨날 저층에 남향 타령만하고 있죠
13. 저층
'20.10.31 6:19 PM (112.154.xxx.39)20층이상만 살다 몇년전 5층으로 이사왔어요
단풍 소나무가 딱걸리는 뷰
생활소음이 좀 있지만 맨날 죽어나가던 화초들이 물 잘안줘도 쑥쑥 잘자라요 너무 신비해요14. ..
'20.10.31 6:24 PM (49.169.xxx.133)약간의 생활 소음 문제없고 단지 뷰 좋아해서 죽 4층에서 6층 살아요.
한번 20층 살아봤는데 개방감은 좋았던 것 같아요.
근데 나이들수록 집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여러모로 좋아요.15. 나이드니
'20.10.31 6:44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나이드니'가 전제 맞아요. 저도 높은데 좋아했는데 나이드니까 낮은곳이 좋아요. 물론 고층의 개방감 좋죠. 탁 트이고...근데 이제 넘 높은데 올라가면 어질어질하고요, 위급시 젊은사람처람 빠르게 움직일 수 없는 변화하는 신체적 조건도 그렇고..나이가 들수록 안전에 관한 걱정이 많아져서 그런지 여러가지 고려해서 선호하는 집의 형태도 변화하는것 같더라고요. 창밖을 바라보았을때 보이는 땅의 각도(?)도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미치더라고요.
저도 뼛속까지 도시사람입니다만 이렇게 변하는게 신기할 정도..16. 고층과
'20.10.31 6:49 PM (223.38.xxx.226)저층의 가장 큰 차이는 밝기에요.
17. 저는
'20.10.31 6:49 PM (182.224.xxx.120)저층아파트 4층인데
나이들면서 물건들고
계단오르내리기 넘 힘들더라구요 ㅠ
인터넷으로 장안보고
직접 들고올라오는데
요즘 부쩍 힘들어서 이사가고싶었는데..18. 4층
'20.10.31 6:53 PM (175.195.xxx.148)죽 고층만 살다 저층 산지 2년됐는ᆢ엘리베이터 점검일이 두렵지않지만 수목소독일이 두려워요
글고 공원쪽이라 애들 노는 소음 좀 들리고 담배연기냄새가 좀 나네요19. 조경이 예뻐요
'20.10.31 7:05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집앞에 걸리는 동이 없이 지그재그로 지어졌어요
거실에 앉아서 커피마시면 말그대로 정원뷰가 쫙 펼쳐져
있어요
인공폭포가 정원에 있더라구요
난
지금사는곳이 11층
오래된 아파트라 바로 앞이 앞동이여서
11층이어도 답답해요
이번에 가보고 지금도 눈에 삼삼합니다
단풍나무와 은은한 불빛이 물소리도
이상한건 거기가 엄청 복잡한곳인데
신기하게도 아파트안은 절간같이 조용했어요20. ....
'20.10.31 7:21 PM (182.209.xxx.180)10층 사는데 다음엔 5층 정도로 내려가고 싶어요.
앞동 거리등을 최대한 고려해서요21. ...
'20.10.31 7:42 PM (61.99.xxx.154)저층선호파이고 저층사는데
오피스텔 하나 사려고 돌아댕겨보니 뷰가 좋은게 좋긴 좋더라구요
확 트인 것이....
담엔 고층으로 가볼까 했어요22. ㅇㅇ
'20.10.31 7:55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고층이 인기 많죠
근데 저도 너무 높으면 싫더라구요23. 따란
'20.10.31 8:29 PM (14.7.xxx.43)분양 당시 46층 아파트에 3층 당첨돼서 엄청 속상했는데 살아보니 나무뷰도 너무 좋고 (리조트 느낌 나요) 후다닥 뛰어내려갈 수 있는 것도 좋고 나름 장점 있더라고요 28층 살다 이사왔는데 저도 저층 만족이예요
24. ㅇㅇ
'20.10.31 8:35 PM (221.138.xxx.180)82 저층 찬양은 여전해요. 투자로 생각하시는 분은 저층말고 꼭 고층하세요
25. 20층 이상
'20.10.31 9:13 PM (125.184.xxx.238)고층만 살다가 정원뷰에 뿅가서
3층 이사왔는데 좀 어두워요
해도 빨리지고
근데 조금 어두운거 적응되니 좋긴해요
엘베 안기다리고 뽀로록 걸어다니기 편하고
거실에 앉아 사계절 다 느끼고
그런데 확트인 고층가면 또 그래 이맛이야
그러네요 ㅎㅎ26. 그러니까
'20.11.1 1:10 AM (211.187.xxx.172)선택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젊은 사람들은 고층살고
마음이 변해 저층선호하게된 나이든 사람들은 저층 선택하는게 조화롭고 좋은거죠, 빈정댈것까지야.....
전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는게 너무 싫어서 저층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