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때 그 드라마 리턴 피디에 리턴 출연진들(봉태규랑, 그 김소연 남편/의사로 나오는 배우, 봉태규 아내로 나오는 여배우 등) 나와서 리턴이랑 비슷한 분위기도 느껴지구요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다 악한 면모가 있네요 이지아 빼구요
이지아 혼자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뭔가 복수심, 잘난척, 시기심, 이기심 등등 인간의 악한 면모를 다 드러내고
불륜도 나오구..
유진도 평범한 주부가 아니라 몰래카메라 이용해서 협박하구 돈 갈취도 하고 교장선생님 폭행도 하고
천재급 중학생이 학력위조해서 동년배들 과외선생도 하구
엄기준 딸로 나오는 애는 엄기준이랑 너무 똑닮은 거 같아요
캐스팅 정말 잘된 거 같구요
원래 이 드라마에 하석진, 신성록도 물망에 올랐었다는데 그 조합이면 또 어땠을지가 궁금해질 정도에요
첫 장면부터 너무 자극적이게 어린 학생이 사고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 거 봐서
경고 받을 거 같긴 해요
근데 계속 보게 될 거 같아요
수출도 잘 될 거 같은데
외국에서 우리나라 사람들 다 저렇다고 착각할까봐 걱정되요 ㅎㅎ
저 학생 때 홍콩영화 보구 홍콩에서는 막 저렇게 맨날 사람들이 총 쏴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줄 알았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