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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활랍스터 찌고 있는데요

....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20-10-30 19:09:27
자신이 잔인하게 느껴지네요.. 앞으로는 자숙이나 요리된 거만 먹을래요 자주 먹지도 못하지만 ㅠㅠ
IP : 58.233.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30 7:19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마트에서 랍스터판매하는 아주머니가 랍스터를 쪄주는데 얘가 힘이세서
    뚜껑을 들고 일어난답니다.
    하는 수 없이 죽을때까지 뚜껑을 누르고 있는데 마음이 힘들어서
    고해성사때 신부님한테 자기가 랍스터를 죽였다며 울었대요
    신부님이 사람을 위해서 만든 생물이니 괜찮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성당다니는 분께 들은 얘기예요.

  • 2. 슬픈얘기
    '20.10.30 7:22 PM (61.82.xxx.84)

    랍스터, 새우.

    이런 생물들이 생선류보다 유난히 신경이 잘 발달되어 있대요 ㅠ

  • 3. ...
    '20.10.30 7:26 PM (58.233.xxx.56)

    윗님 안 그래도 쟤가 꼬리로 밀었는지 덜 닫혀있던 뚜껑이 바닥에 떨어졌어요 ㅠㅠ 회개하는 마음으로 저는 안 먹으렵니다

  • 4. ㅠㅠ
    '20.10.30 7:45 PM (116.34.xxx.62)

    아유 원글님 댓글님 왜그러세요;; 쪄서 아이들 주고싶은데.. 용기내기 힘들게 ㅠ

  • 5. dd
    '20.10.30 7:47 PM (116.41.xxx.202)

    머리랑 몸통 사이를 칼로 찔러서 죽여서 찜기에 넣지 그러셨어요..ㅜ
    산 채로 찌는 건 너무 잔인해요..ㅜ

  • 6. ㅇㅇ
    '20.10.30 7:48 PM (222.114.xxx.110)

    저는 그래서 살아있는건 못사겠더라구요.

  • 7. 새우
    '20.10.30 7:57 P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아이가 어렸을때 새우를 좋아해서 새우구이 해주려고 사가지고 오는데
    새우가 어찌나 팔딱거리는지...
    결국 신기한 마음에 봉지를 들고 있던 아이가 나중에는 펑펑 울면서 이렇게 살아있는데 어떻게 먹냐고...
    그래서 이제 누워있는 아이만 사요

  • 8. ...
    '20.10.30 8:21 PM (222.112.xxx.137)

    랍스타는 아니고 살아있는 꽃게 반은 찌고 반은 냉동하는데 둘다 잔인하게 느껴졌어요.나중에 냉동된거 꺼내니 애들 다리가 얼마나 살려나 파닥거렸나 알겠더라구요.(기괴하게 얼어있던)내가 이렇게 잔인한 사람이었구나 놀랐네요

  • 9. 새우와 랍스타는
    '20.10.30 8:36 PM (1.237.xxx.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먹이가 되어서
    포식자의 에너지로 쓰임을 다 하는거예요
    감사하게 먹고
    세상에 남아서 세상에 좋은일 많이 하시면
    선순환 되는거고 랍스터의 죽음도 의미있어지는거죠. 모든 만물이 다 그렇지않을까요?
    식물은 아무 고통도 의지도 없다고 생각하세요? 각자의 쓰임이 다 다른겁니다.

  • 10. ..
    '20.10.30 8:58 PM (49.169.xxx.228)

    윗님 누가 그런거 모르나요.....
    그냥 일상에서 이런감정이었다..이런 스몰토크일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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