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노력인가요?
연대들어가서 차 뽑아줬다는 글 보고요
어떻게 해야 공부도 잘하고 바르게 클까요?
진심 궁금합니다
1. 콩
'20.10.30 1:54 PM (175.120.xxx.219)아이의 노력이요^^
2. ..
'20.10.30 1:56 PM (110.8.xxx.83)팩트는 타고나요. 머리든 성실함이든. 뭐든.
3. ...
'20.10.30 1:56 PM (222.112.xxx.137)울나라 입시..아직까지는 엄마의 노력이 8할 같아요
4. ...
'20.10.30 1:57 PM (211.226.xxx.247)솔직히 학군지는 아이 혼자 못해요. 엄마들이 다 서폿해줘서.. 거기서 혼자 살아남기는 넘 힘들듯요. 특히 극상위권은요.
5. ...
'20.10.30 1:57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아이의 노력이죠 ... 엄마의 노력이면... 솔직히 노력안하는 엄마가 있을까요 .. 전 아직 애가 없지만 우리 엄마도 저 키울때 노력 무직장 하셨어요 . 제가 그만큼 못따라 가서 그렇지 ..
6. 저도 궁금
'20.10.30 1:58 PM (223.38.xxx.249)엄마의 노력은 몇 프로나 될까요?
7. ...
'20.10.30 1:58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아이의 노력이죠 ... 엄마의 노력이면... 솔직히 노력안하는 엄마가 있을까요 .. 전 아직 애가 없지만 우리 엄마도 저 키울때 노력 무직장 하셨어요 . 제가 그만큼 못따라 가서 그렇지 . 저희 친척중에 돈은 정말 많은데 .. 애가 못따라가서 그나마 유학가서 학벌 사온 케이스도 있는데 ... 전 자식의 노력이라고 봐요 ..
8. ...
'20.10.30 2:01 PM (222.236.xxx.7)아이의 노력이죠 ... 엄마의 노력이면... 솔직히 노력안하는 엄마가 있을까요 .. 전 아직 애가 없지만 우리 엄마도 저 키울때 노력 무직장 하셨어요 . 제가 그만큼 못따라 가서 그렇지 . 학군도 우리 지역.. 전국구에서 알아주는 지방 학군이라서 .. 전 제가 노력안해서 그만큼 못따라갔기 때문에 부모님 탓 할수가 없어요..저희 친척중에 돈은 정말 많은데 .. 애가 못따라가서 그나마 유학가서 학벌 사온 케이스도 있고 .. 전 아이의 노력이라고 봐요 ..
9. ..
'20.10.30 2:01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업고 뛰는 애는 혼자뛰는 애 보다 쉽죠. 극상위 아니면 이하는 같이 뛰면 도움 돼요
10. 대학생둘
'20.10.30 2:02 PM (175.213.xxx.82)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노력하는 게 제일 중요하구요. 부모가 써포트 해주면 아이들 능력보다 1~2단계 더 잘 갈수 있는 거 가아요. 물론 아이들 운도 중요하구요.. 모든 것이 잘 맞아야 최상의 결과가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우리 집만 해도 애들이 엄마덕에 대학 갔다고 얘기하긴 해요. 원서전략을 좀 잘 했거든요. 물론 저는 너희들 운이라고 얘기하지만.. 엄마가 도와주면 애들이 훨씬 수월하죠
11. ...
'20.10.30 2:03 PM (14.39.xxx.161)타고난 능력, 노력과 승부근성, 환경과 부모의 지원이 모두 중요하겠죠.
스카이 나온 전문직 젊은이들 보면 대체로 그렇던데요.
그들과 같은 형제 중에도 본인이 노력 안 하면
결과는 확연히 다르구요.12. 나는나
'20.10.30 2:05 PM (39.118.xxx.220)기본 틀을 바꿀 정도는 아니구요 한 두 단계 올리가는 정도로는 도움 되죠.
13. 제 경우는
'20.10.30 2:06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엄마의 노력이 65% 이상이었다고 생각해요
아이도 늘
난 엄마의 작품이라고 말해요
대학다닐때까지 자긴 쉬어본적 없다고
엄청 원망했었어요
지금은 자기삶에 만족하고 고맙다 말하지만요
강요아닌것처럼
본인이 원해서 하는것처럼
자긴 늘 세뇌되어있었던것 같다고 ㅠ.ㅠ
근데 지금은
왜그랬을까? 자책할때 많아요
그냥 행복하게만 키워줄걸
부모도 능력되고
어떤직업이든 가져서 자기인생 살수도 있었는데
왜 꼭 그직업을 갖게하고 싶었을까?
후회도 많이 합니다
정말 꽃같이 이쁜 나이에도 공부만 했었거든요14. ㅇㅇㅇ
'20.10.30 2:07 PM (223.62.xxx.212)엄마가 해줄 수 있는 건, 잘 먹이고 인강,학원 수강비 내주고 적절한 정보 찾아주는 정도?
뭐니뭐니해도 아이 자신의 능력과 의지력이 가장 중요하죠.15. ㅁㅁㅁㅁ
'20.10.30 2:14 PM (119.70.xxx.213)기본적으로는 스스로 하는 거죠
가끔씩 엄마가 끌어주면 잘 따라와주는 스타일의 아이가 있을뿐16. .....
'20.10.30 2:15 PM (121.181.xxx.200)애가 타고나야됨
17. ...
'20.10.30 2:16 PM (222.236.xxx.7)솔직히 부모님이 해줄수 있는건 223님이 말씀하시는 좋은학군에서 잘먹이고 좋은 학원 보내고 좋은정보로 케어 해주는거 말고 더 있겠어요 .. 서울대 다니는 애들 100프로가 부모 의 노력으로만 가겠어요 ..??? 그중에는 그만큼 케어해줄 정도는 안되고 본인이 죽으라고 해서 간 애들도 있겠죠 ..
18. ....
'20.10.30 2:1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엄마의 노력이라 대답하는 엄마들은 운이 좋은거에요
요즘세상에 그만한 노력, 특히 아이어릴때는 대부분합니다
대부분이 중간에 아이가 엇나가거나 반항하거나
머리가 안되는아이 붙들고 있거나...
이 반대의 경우인 아이가 부모가 이끄는대로 노력하고 궁합이 맞고
머리도 좋고 욕심도 있고 이런경우는 정말 천운을 타고난거죠19. 콜라보
'20.10.30 2:18 PM (121.168.xxx.65)아이재능도 중요하지만 엄마노력도 무시할순없어요 . 타고난다 하는분들도 있지만 입시를 오래 해본경험으로선,엄마 노력도 무시못해요 . 아이 재능만큼요
20. 호
'20.10.30 2:18 PM (175.120.xxx.219)그런 엄마를 참아준 아이의 노력이라구요..
애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21. 제 주변보니
'20.10.30 2:18 PM (223.38.xxx.6)공통점
엄마 기세고 (한 정보력도 하시고)
아이, 엄마보다 기약하거나 착하고 (아이의 성실성은 기본)
아님 부모랑 상관없이 아이가 욕심 많고..
그런데 착한아이가 평생 엄마말만 듣지는 않겠죠?
중고 6년 내리 전교1등
서울대 수시입학한 지인 아들,
현재 연애문제로 속썩이고 그 엄마도 포기하지 않더군요.
그 엄마, 성인된 아이도 자기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22. ..
'20.10.30 2:19 PM (223.62.xxx.175)애가 다고 나야함 222
23. 엄마
'20.10.30 2:19 PM (116.39.xxx.186)대부분은 엄마의 노력 맞아요.
정보 알아내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학습 환경 바꿔가며 아이 잠재력,학습 동기를 최대한으로 끌어내는게 커요.
학군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초6까지는 엄마가 영어,수학 봐주고 중1부터 학원.중2는 과외, 중3에는 집에서 30분 거리 학원으로 주4일 실어다 날라서 주위에서는 별나다, 지극 정성이다 욕들었대요. 고등학교는 특목고 보냈고 고등 여름방학에도 과외, 학원 두 개. 세 개 데려다 주고 그 아이가 서울대 들어갔대요.
그 집 보면 아이에게 잘 맞는 학원 알아보고 , 매일 먼거리 학원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고 , 과외선생님 시기적절하게 붙여주고 .엄마 공도 큰것 같아요24. 타고나요...
'20.10.30 2:28 PM (112.186.xxx.26) - 삭제된댓글저 아들만 둘이고 둘 같이 공부 시켰는데
큰애는 특목고나와 명문대 장학생
작은애는 전문대 다녀요.
작은애 3년동안 운영위원 학부모회 다 따라 다녔어요25. 아이를
'20.10.30 2:3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아이를 만드는 엄마는
절대 강압적이어선 못만들어요
솔직히 아이에게 기세게 해선
실패할 확율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
아이와 신뢰가 바탕이 되질 않으면 못만들어요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집안 분위기부터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
책읽고 대화 많이하고
아이도 자율적으로 하는것 같은 방향으로 유도해 나가야 해요
엄마 아빠가 책보는데 아이가 놀고 있다고
넌 왜 책안읽니? 이런식으론 못만들어요
아이가 결혼해서 사는데도
지금도 신뢰1위는 엄마에요
직장일이라든지 고민스러운일 생기면
제게 와서 의논하곤 해요
긍정적인 말과 아이가 좌절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선택은 본인이 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하고26. 저도
'20.10.30 2:35 PM (59.8.xxx.220)타고난다고 생각해요
27. 동감
'20.10.30 2:35 PM (223.38.xxx.229)엄마의 노력이라 대답하는 엄마들은 운이 좋은거에요
2222
여기도 아이때문에 속상하다는 글
매일 올리오잖아요?
내가 낳았어도 내가 설계한대로(?) 키우는건 정말 어렵거나
운이좋거나28. 저는
'20.10.30 2:36 PM (147.6.xxx.61)백프로 아이한테만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는 운이 좋은거죠. 근데 공부잘해서 먹고 사는 시대는 지났어요 오히려 리스크에요. 공부만 하는 바보일 확률이 99프로 에요. 다른걸 잘 못봐요.
29. 기분좋은밤
'20.10.30 2:45 PM (116.36.xxx.57) - 삭제된댓글올해 연대 들어간 딸 말이 자기노력51% 엄마덕49%라고 했어요. 제 생각은 역시 반반인거같아요. 아주 어릴때부터 공부습관 들이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물론 애들이 잘 따라와준다는 전제겠죠. 공부하는거는 온전히 아이의 몫이지만 엄마의 나머지 역할도 있다고 생각해요. 둘째고2도 열심히 의대를 목표로 하고있어요. 아이성향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엄마가 도와주면 금상첨화겠죠. 결론의 아이에 따라 엄마의 역할도 달라지는거같아요.
30. 예스 or 노
'20.10.30 2:51 PM (87.236.xxx.2)엄마 역할이 크고 엄마 힘 받아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그것도 결국 아이가 따라줘야 가능하니,
엄마가 도와 아이가 성공했음 그 엄마는 운이 아주 좋은 거죠.
근데 같은 조건에서 실패한 경험이 없는 엄마들은 자기 능력이
크다고 자부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어쩌면 당연할지 모르지만요.
다양한 이유로 엄마의 노력이 안 통하는 아이들도 많아요.31. 늘푸른맘
'20.10.30 3:30 PM (118.100.xxx.68)아이의 노력에 한표입니다
제딸이 고3인데 몇년전에 아이비리그의 대학들중 한곳에 가고싶다며 붙으면 보내주겠냐고 묻길래 흔쾌히 오케이했어요(지금 외국 거주 중이고 그 당시 성적이 아이비 가기에는 어림도 없었어요). 얼마전 받아온 성적이 아이비 붙을수 있는 성적( 물론 떨어질수도 있지만)이어서 많이 놀랬어요
저는 밥 간식 잘 챙겨주고 잠을 잘 잘수 있도록 해주고 필요하다는 과외 선생이나 학원을 바로 찾아줬어요
대학 합격과 불합격은 제능력이 아니니 두고봐야겠지만 이정도로 성적 끌어올린걸 보면 아이의 목표의식이 큰 영향을 줬다고 봅니다32. ㅁㅁㅁㅁ
'20.10.30 3:54 PM (119.70.xxx.213)제가 공부해보고
아이 공부시켜보니
타고나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33. ...
'20.10.30 4:55 PM (210.117.xxx.45)아이 대입 실패를 애엄마 탓하는 애아빠들에게
할말이 없게 만드는 댓글들이 있네요34. 지켜보고
'20.10.30 5:31 PM (218.153.xxx.16) - 삭제된댓글현실은 엄마의 뒷바라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때맞춰 간식먹이고 라이드하고 과외나 학원 정보도
엄마가 일일이 알아보는건 기본중의 기본이니깐요
시집에서도 평소 엄마가 신경많이 쓴다는걸
알아서 돈주고 축하한것같아요35. ㅇㅇ
'20.10.30 7:33 PM (125.178.xxx.133)아이도 똑똑하고 열심히 해야하지만 엄마노력도 필요해요. 저도 아이가 엄마 노력을 인정하더군요. 감사하다고
36. ....
'20.10.30 8:12 PM (39.124.xxx.77)남잔 돈만 벌어도 되고 여잔 자식뒷바라지까지 참 여잔 할일이 많아요.. 현실이 그렇지만요.
따라주는 것도 아이가 따라와줘야 가능한것이지 엄마는 거드는 거죠..
물론 엄마의 수고도 한몫하겠지만 아롱이다롱이 성향 다른 애 키워보니 정말 아이의 역량이 중요하네요..
지가 하려고 해야 뒷받침도 효과가 있는것이고
물마시라고 끌어다 물가에 데려다놔봐야 안먹으면 다 필요없는거겠죠.
타고나는게 반이상이라 봅니다.
10대에 공부운도 들어와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