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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에서는 화내는티 안내는데 뒤에선 별거 아닌걸루 욕을 해요

ㅇㅇㅇ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20-10-30 11:55:51
A 엄마가 웃으면서 인사치레로 말하는거 같은데
그 A엄마 가고 난 후 완전 삐져서 화를 내는 스탈 어떠세요?

B 엄마 ㅡ자상하고 의리있고 심성이 고운데
내기준엔 너무 별거 아닌일에 부르르 떨어요


딱봐도 인사치레말인대두

지나가면서 인사치레루
"왜자꾸 애들 안보내요?"

씩웃드라구요

"에이 하루종일 티비만 보여주는거 아냐?" 웃으면서 물어보니

약간 정색하면서
놀이터두 오고 학습지두 풀었지

그 A엄마 가고 난 후

자기는 얼마나 좋은거 해줘서 누굴 가르치려구 해?!
내게 화를 내요

이런 모습이 종종 있어요

이런 스탈은 뒤에서 나도 욕하겠죠?

요즘 드는 생각이 ㅜㅜ



IP : 175.11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 거
    '20.10.30 11:58 A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아닌가요. 원래 성격이 그런 것 같은데

  • 2. 당연한 거
    '20.10.30 11:59 AM (119.71.xxx.160)

    아닌가요. 원글님에 대해서도 뒤에서 욕하겠죠
    그런 습관은 못 고쳐요. 고치려고 하지도 않겠지만

  • 3. ...
    '20.10.30 12:09 PM (222.236.xxx.7)

    당연하죠 .. 원글님도 뒤에서 제대로 뒷담화로 까일거예요 .ㅠㅠ 그래서 전 그런 사람 아주 싫어해요... 그리고 나또한 저렇게 뒤담화로 까이겠구나 하는 생각 들어요

  • 4. ..
    '20.10.30 12:49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뭔가 심사가 꼬인 사람이거나
    그 엄마한테 드러내지않는 다른 불만이 쌓여 있나보죠..

    저라면 담에 만나면 조심스레 저 엄마가 뭐 잘못한거 있냐고 물어볼거 같아요

  • 5. ??
    '20.10.30 1:15 PM (211.36.xxx.53)

    B 엄마 ㅡ자상하고 의리있고 심성이 고운데
    내기준엔 너무 별거 아닌일에 부르르 떨어요

    원글님 사람 잘 못 보시네..
    꼬인 사람이 착한척 하는걸로 보여요.

  • 6.
    '20.10.30 2:32 PM (122.36.xxx.160)

    B가 무조건 이상한 사람은 아니라고 봐요.
    어쩌면 두 사람 사이에 불편한게 쌓여 있을수도 있거든요. A가 한 말중에 두번째‥하루종일 애들 티비만 보여주는거아냐? 라는 말의 뉘앙스가 B를 생각없이 애들 방치하는 엄마라는 의미가 있거든요. B라면 당연히 불쾌했을 수 있어요..면전에서는 감정 상한 티 내면 서로 어색해지니까 참지만 기분이 나쁜건 사실이니까 그렇게 푸념하며 털어내는거겠죠.
    원글님이 이해해주세요‥

  • 7. 글쎄
    '20.10.30 4:12 PM (59.6.xxx.151)

    제 기준 저 말은 실례에요
    싫은 시어머니가 저렇게 말했다면 뭐라 하시겠어요?
    뒷담은 물론 돌려까기가 전제겠지만
    저런 말 하는 사람은 별로 곁에 두고 싶지 않은 사람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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