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한한 엄마를 봤어요
거기사는 애엄마랑 조금 친해져서 자주 만났어요
저희애가 말이 느려 언어치료중인거 오픈했었는데 얼마전 그얘기를 어린이집담임한테 얘기한걸 알게되었어요 화도나고 상처받았죠.(같은어린이집)
그뒤로 연락 안했는데 이엄마가 눈치챘는지 다른거 물어보는 핑계로 연락을 먼저 해요 요번에도 전화해서 유치원 물어보는데 영유보내니 놀교보내니 돈자랑하더니 넌 어떻게 할래? 하길래 난 00병설보낼꺼야 하고 주위 괜찮은 영유 추천해주고 끊었어요.
그랬더니 지역맘까페에 (저는 그엄마 아이디를 알아요)
제가 보내려고 하는 병설 유치원 정보 알려달라고 하고 글썼더라고요
심지어 다른엄마통해 임대아파트 살고있는것도 알게됐고요
임대 살고 뭐 어쩌고 알바 아닌데요.
왜 그렇게 나한테 돈자랑을 해댔는지..?
울애 언어치료하는건 쉽게 떠벌리면서 자기 임대사는건 절대 말하지말라고 자기애 차별받는다고 다른엄마한테 신신당부하고.
희한한 사람봤네요
1. ...
'20.10.30 11:29 AM (221.151.xxx.109)희한한게 아니라 못된 건데요
2. ..
'20.10.30 11:3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언어치료받는것을 선생님께 타인이 오픈한걸 왜 가만두셨나요. 가만안둬.
3. ㅇㅇ
'20.10.30 11:30 AM (211.36.xxx.34)애 키우면 마음부터 정갈하게 해야지 거짓말로 중무장을 해서는... 자식이 자~알 되겄다~~
4. 점셋
'20.10.30 11:30 AM (222.106.xxx.155)그냥 또라이. 거기 사냐고 대놓고 물어보세요~
5. ..
'20.10.30 11:30 AM (121.169.xxx.21)원글님도 경솔하셨네요.
자기 가족이나 본인 혹은 자녀의 아픈 구석이나 어려움은
남한테 함부로 공개하는 거 아닙니다.
앞으로 절대 그런 이야기하지 마세요.6. 호이
'20.10.30 11:32 AM (222.232.xxx.194) - 삭제된댓글에비에비 같이 놀지말아요. 유치원 같이 안다니게되길 바랍니다
아이 치료도 성공적으로 잘되길요7. ㅇㅇ
'20.10.30 11:32 AM (121.136.xxx.239)절대 남에게..아무리 친해도.
본인이야기..너무 오픈하지마세요
결혼하고 아니 낳고 만난 동네맘들은.
예전 학창 시절에 만난 친구들과 다르더라고요8. 네
'20.10.30 11:32 AM (175.223.xxx.158)저도 언치 오픈한거 정말 후회했어요..
아는언니가 있는데 큰애가 언치다니거든요 요번에 이얘기했더니 언니도 절대 얘기하지말라고 ㅠㅠ 제 잘못이죠.
애한테 미안해요 ㅠㅠ9. ????
'20.10.30 11:33 AM (112.145.xxx.70)그 아파트 가서 전화하세요.
집에 있음 잠깐 나와봐~~~ 줄거 있는데~~~10. 기쁨은
'20.10.30 11:33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진리예요.11. ㅇㅇ
'20.10.30 11:36 AM (211.36.xxx.34)근데 약간 심성 문제를 떠나서 지능에 문제 있는 사람 아니예요?집을 거짓말 하는건 너무 쉽게 들통 날 거짓말을 쉽게 한다는거잖아요 지능이 상당히 떨어지는 사람 같은데?
12. 222
'20.10.30 11:36 AM (58.140.xxx.197)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22222
13. ㅇㅇ
'20.10.30 11:39 AM (118.33.xxx.46)임대 아파트 정보 물어보는 척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어떠냐고 물어보세요 오리발 내밀면 임대 산다면서? 직구 날리세요.임대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그 아줌마 넘 재수 없어서요ㅜ
14. ㅇ
'20.10.30 11:49 AM (116.40.xxx.208)다른데 살면서 새아파트에 사는척 한거에요??
허세심하고 모자란 사람이네요
그 인생 참 불쌍타하고 버리세요15. ...
'20.10.30 11:50 AM (211.176.xxx.16)엄마들 세계는 너무 친해져도 별로 인것 같아요
적당히 거리 두는게 답16. ..
'20.10.30 11:53 AM (118.46.xxx.127)남이랑 깊은 얘기는 안하는게 좋아요.
17. H8h9
'20.10.30 12:06 PM (117.111.xxx.8)신경끄고 놀지 마세요.
이상한여자임.18. ....
'20.10.30 12:16 PM (54.39.xxx.108) - 삭제된댓글................
19. 그엄마
'20.10.30 12:24 PM (116.126.xxx.29)웃기네요..
근데요.. 언어치료 받는게 약점이거나 안좋게 생각 안돼서..
누가 나에게 그런 얘길 한다면~~~~
그렇구나 하고 말거 같긴 해요~~20. 호이
'20.10.30 12:42 PM (222.232.xxx.194)언어치료는 그 아줌마가 받아야 할듯 허언증에 떠버리
아이치료 잘되길 바랍니다21. ‥
'20.10.30 12:51 PM (122.36.xxx.160)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씁쓸하지만 요즘은 진짜 그런것 같아요‥ 학창시절 친구들과는 진짜 달라요‥
요즘 사람 관계가 왜 이리 사나워졌을까요?22. ㆍㆍ
'20.10.30 1:05 PM (211.224.xxx.157)임대아파트 살면서 새로 들어선 비싼 아파트 산다고 거짓말한거에요?
23. ....
'20.10.30 1:1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거짓말하고 말 옮기고 다니는 사람이니 멀리하는게 맞긴하지만
그나이에 언어치료 받는건 흔하고 느린 발달 속도를 아이들 속도와 맞게 도와주는거니 부끄러울 일도 흠도 아니에요
전 울 아이 치료 받는다고 제가 말하고 다녔는데요
근데 임대 살았다면 그건 숨기고 싶었을거 같아요24. .....
'20.10.30 1:20 PM (1.237.xxx.189)거짓말하고 말 옮기고 다니는 사람이니 멀리하는게 맞긴하지만
그나이에 언어치료 받는건 흔하고 느린 발달 속도를 아이들 속도와 맞게 도와주는거니 부끄러울 일도 흠도 아니에요
유치원에서 권하기도 하고요
전 울 아이 치료 받는다고 제가 말하고 다녔는데요
근데 임대 살았다면 그건 숨기고 싶었을거 같아요25. ....
'20.10.30 1:29 PM (61.255.xxx.135)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된다 2226. .......
'20.10.30 1:37 PM (112.221.xxx.67)기분나쁘네요
언어치료받는게 흠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랑거리도 아닌데 뭘 제3자가 떠들고다니나요27. .......
'20.10.30 1:40 PM (112.221.xxx.67)근데뭔얘기에요
새아파트 생겨 거기사는 애엄마를 알게됐는데 임대아파트에 산다니??
그 애엄마가 자기 새아파트산다고 뻥쳤다는거에요??28. ..
'20.10.30 1:58 PM (58.233.xxx.100)새아파트 단지내 임대동을 얘기한거 아닐까요..
29. 음..
'20.10.30 2:19 PM (115.94.xxx.252) - 삭제된댓글상처 받은건 받은거고
엄마가 아이랑 대화하려면 줄임말 쓰는 것 좀 고치셔야겠네요.30. .....
'20.10.30 2:45 PM (221.157.xxx.127)진짜 별 희안한 사람 다 있네요 그런 싸이코스런 사람은 거리두세요
31. ...,
'20.10.31 12:18 AM (1.233.xxx.68)요즘 아파트에는 임대를 넣어야 하니까
그 엄마는 비싼 새아파트에 사는 것은 맞지만 ... 임대로 사는거니까
그 엄마가 말하는 비싼 아파트에 비싼 가격주고 사는것은 아니죠.32. /////////
'20.10.31 12:24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어릴때 언어치료 받은애들이 나중에 국어학원 안가도 될 정도로 글 잘쓰고 말 조리있게 잘 해요.
우리 큰 애 해보니 그렇습디다. 1년 다녔더만...나중에 학교 들여보냈더니 반 엄마들이 애가 발표도 잘하고 말도 아주 잘한다고 어떻게 교육햇냐고..다들 눈 동그랗게 뜨고 물어봐서....뻘쭘....ㅎㅎㅎㅎ
정상인 애들은 다 잘하게 되어있어요. 1~2년 늦는건 아이를 둘러싼 주위환경이....
정말 안된애들은 치료 받아도 소용없고. 약간 완화를 시켜준다 뿐이고.
정상아들에게 발달부진아들 공부를 시키면 영재가 된다고해요. 그 교육법으로 만든게 한글나라이고. 정말 우수프로그램.
원글님 절대로 아이에대한 부정적말은 누구에게도 말하는거 아님요.33. /////////
'20.10.31 12:26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원글님 언어치료도 하고 놀이치료도 강력권고해요. 놀이치료 1년만 받게하면 아이 머리 확 트일겁니다. 언어치료도 더 잘 받아들여요.
우리아이 언어치료 등록해놓고도 몇개월간 기다려야해서 놀이치료 시작햇어요. 놀이치료나 언어치료나 같은거라는 엄마의 무지에 의해서 시작햇는데요. 언어치료가 아주 빨리 흡수 되었어요. 놀이치료 돈 많이 들지만 아깝지 않았어요. 놀이치료샘도 이걸 하고서 언어치료하면 더 빠를거라고 했구요...34. ..
'20.10.31 2:48 AM (223.62.xxx.185)저는 싱글이고 몇 달 전에 딩크 또라이 만났는데
느낌이 너무 비슷해요35. ....
'20.10.31 4:57 AM (211.36.xxx.200)안보고 사는게 최선 일것 같아요.
남의 컴플렉스 (별거 아니지만 본인에게는 컴플렉스가 될수 있는)
떠벌리고 놀리면서
정작 본인은 누가 봐도 정도가 심한걸.
먼저 이야기 하지도 상처 될까봐 일절 말 안했는데
본인 앞가림은 훨씬 심하면서 대놓고 말하고 다니더군요.
그냥 안보고 살아요.
그게 최산 일듯...36. gg
'20.10.31 6:42 AM (222.236.xxx.140)요즘 신축 대단지는 소셜 믹스라고...
임대가 섞여있어요~ 동으로 구분되는데도있고
그냥 구분할수없게 섞인곳도 있다고 알아요
그리고 원글님~
남의 아이 얘기를 함부러 옮기고 다닌건 그엄마가 웃기네요~ 그런데 제 주변에 몇 아이들 언치 다니는데 그냥 골든타임에 엄마가 잘 선택해서 발달을 도와주는구나 이정도로 전 생각합니다. 남의말 옮겨서 기분나쁠순있겟지만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 너무 신경안쓰셔도 될것같아요~
저같음 어린이집에도 알리고 시작했을거에요~ 발달을 위해서는 많은시간 함께하는 선생님의 도움도 필요하니까요~37. 티니
'20.10.31 7:22 AM (116.39.xxx.156)저도 그 엄마가 경솔했다 생각도 하지만
언어치료 유치원생이 받는게 뭐 대수라고요...
요즘 워낙 흔하게 받아요 한반에 한명은 있을듯
그리고 교사에게 숨길 일은 아니죠
다른 엄마들은 모르게 해도 교사는 알아야죠...
그보다 임대 아파트 사는거
절대 비밀이라고 숨겨달라고 했는데
원글님에게 말 전한 그 여자
그 여자를 조심하세요38. ㅇㅇ
'20.10.31 7:27 AM (223.33.xxx.48)전 언어차료 1년 받았는데 아무한테나 말하고 다니는데요- 부끄럽다고 생각한적 없고 돈도 많이 들고 힘들었다 이야기도 합니다-
39. ..
'20.10.31 8:25 AM (49.164.xxx.159)언어치료가 약점은 아니예요. 상처받지 마시길... 토닥토닥...
알리고 싶지 않은 얘길 하고 다니는 그 엄마... 멀리 하세요. 피해주는 사람이예요.40. 아
'20.10.31 8:26 AM (61.74.xxx.64)자기 가족이나 본인 혹은 자녀의 아픈 구석이나 어려움은 남한테 함부로 공개하는 거 아니다.. 감사히 참고할게요.
예쁜 아이 언어치료 잘 받고 더 건강하게 지혜롭게 성장할 거예요. 너무 속상해 마세요...41. 에휴ㅔ
'20.10.31 11:14 AM (175.193.xxx.206)못된 엄마네요. 남의 아픈점을 가지고 이용하는 거네요.
그런데 언어치료 하고있는 엄마들은 아이에게 적극적을 잘하고 있는걸로 보이지 크게 부끄러운점은 아니어요. 중요한건 반드시 언어치료던 검사던 받아야 하는데 우리애는 절대 아니라고 하는 엄마들 보면 심각하게 걱정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