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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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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저를 너무 싫어하는데요

케익 조회수 : 5,067
작성일 : 2020-10-29 01:01:27


동생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서로 투명인간 취급하거든요

집들어와도 서로 본척도안하고 사이가 안좋아요

근데 동생이 회사 기숙사에서 지내거든요 2년정도 되었어요

주말마다 오구요


동생이 저를 싫어해서 제가 있으면 저 들으라고 시발시발 괜히 혼자말하고

저 왓가갓다하면 자기방 문닫고 저를 엄청 안좋아하는데요


갑자기 가족끼리 외식하는데 여름은 기숙사에 있고 겨울이니까 집에오겠데요

기숙사에서는 친한 친구랑 같이 방쓰거든요

엄청 서로 자주만나고 가까운걸로 알고있어요

집에 오겠다는 이유도 너무 이상하고..


굳이 왜 집에오겠다고하는걸까요?

집오면 저도 너무 동생이 불편해서 눈치도 많이 보이고그래요

최근에 동생이 집오기전에 저랑 엄청 크게 싸운적도있는데

저때문에 집에 오라도해도 싫을꺼같은데 왜 굳이 집에서 출퇴근한다고 그러는걸까요?

동생도 저 불편해 하는게 보이고요.

이유가 뭘까 궁금하네요..


IP : 121.124.xxx.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9 1:06 AM (222.236.xxx.7)

    근데 원글님을 왜 싫어하시는데요 ..??? 저라면 가족이 절 그렇게 싫어하면 그 이유를 물어볼것 같아요 .. 가만히는 못견딜것 같아요 ... 남이야 날 미워해도 상관이 없지만... 가족이면 내가 왜 미움을 당하는지 그이유는 정말 알고 싶을것 같아요 ..

  • 2.
    '20.10.29 1:09 AM (1.225.xxx.38)

    님은 이미 동생의 안중에 없음...
    걍 본인의 이해에따라 움직이는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올이유가있는거고, 그거 알아뭐하겠음.
    어차피 그집은 님집도아닐텐데

  • 3.
    '20.10.29 1:12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서로 그리 싫어하는데 어떻게 같이 지내나요
    어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성인들이 시발 시발이라니

  • 4. 이번에는동생
    '20.10.29 1:14 AM (114.203.xxx.133)

    지난번에는 아들이 오겠다고 하는 글 쓰지 않았나요?

  • 5. 이집 아들인가요?
    '20.10.29 1:16 AM (114.203.xxx.133)

    지금 큰아들이랑 같이 살고있는데
    큰아들이랑 작은아들이 사이가 많이 안좋아요
    말도안하고 서로 투명인간 취급해요

    큰아들도 작은아들이 온다고하니까 많이 불편해하고
    저도 조금 불편하고 그래요
    큰아들이랑은 같이 있어도 어색하고 불편하지는 않은데, 워낙 딸같고 싸워도 금방 풀어져요
    근데 집에 작은아들이랑 있으면 많이 어색하고 불편해요
    어려운손님 느낌이라고 해야될까요?

    형제끼리 사이도 안좋으니까 가끔보는게 좋다고생각해서
    그냥 기숙사에서 지냈으면 하는데
    아들이 오고싶어하니 기뻐하면서 알았다고는 하는데 걱정이되네요
    제가 비정상인가요?

  • 6. 궁금하면
    '20.10.29 1:17 AM (175.113.xxx.17)

    동생에게 물어봐야 알 수 있죠
    남인 우리가 우찌 알겠어요...
    님이 싫은거지 가족이 싫은건 아니니까 들어오는거죠
    남만 있으면 들어올까요?

  • 7. 모야
    '20.10.29 1:20 AM (174.194.xxx.146)

    동생 마음인걸 우리가 우째 알아요. 그리고 혼자 쓰는 기숙사도 아니면 당연히 불편하지 집에서 다닐 수 있으면 누나 내쫓고 집에서 다니겠네요.

  • 8. ㅎㅈᆞ
    '20.10.29 1:29 AM (210.99.xxx.244)

    그집에 원글만 사나요? 부모가 같이 안사시나요?

  • 9. 케익
    '20.10.29 1:32 AM (121.124.xxx.42)

    부모도 같이 살아요

  • 10.
    '20.10.29 1:40 AM (210.99.xxx.244)

    자식이 부모랑 지내고 싶어 오는데 누나가 나랑 사이 안좋은데 왜오는지 모르겠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원글이 불편하면 분가하세요.

  • 11. 와..이러니
    '20.10.29 5:57 AM (188.149.xxx.254)

    싫어하지.
    님은 그럼 왜 부모집에 살고 있나요? 동생 집에 들어오니 님이 나가 살면 되겠네요.
    동생도 부모 밑에서 살고 싶은거죠..
    역지사지.

    겨울에 좀 따스하게 혼자만의 방에서 쉬고 싶은마음 있지요.
    이번에는 님이 방 마련해서 겨울만이라도 혼자 살으심.

    님 돈은 벌고 있죠?

  • 12. 이제
    '20.10.29 10:11 AM (58.121.xxx.69)

    원글이가 나가고 동생이 살면 되는거죠

    부모집이니 원글이가 뭐라 할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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