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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퀴벌레는 왜 혐오스러울까요?

ㅇㅇ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20-10-28 23:43:33
바퀴벌레를 목격하면 몸이 굳어요.
파리는 안굳어요
모기 안굳어요
잠자리 안굳어요
벌은 굳네요
벌이야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니까.

하지만 바퀴벌레보다 더 무서운게 쥐죠.
쥐가 나를 보고 이리저리 빠르게 달리는건
걔도 내가 무서워서 그러는거잖아요.
호랑이나 사자도 아니고 고작 쥐인데
이겨낼 수 있을까요?
IP : 185.104.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8 11:44 PM (116.127.xxx.74)

    너무 빨라서 무서워요

  • 2. ㅇㅇ
    '20.10.28 11:49 PM (185.104.xxx.4)

    가만히 생각해보니 벌레가 날아다니면 그래도 괜찮은데
    바닥이네 벽에서 붙어서 빨리빨리 다니면 그게 무서운것 같네요.

  • 3. ..
    '20.10.28 11:50 PM (210.180.xxx.11)

    저는 거미 ,잠자리만보면 몸이굳고 온몸에 소름이ㅜㅜ

  • 4. ..
    '20.10.28 11:52 PM (125.31.xxx.233)

    비정상적인 속도감..

    전 느린 곤충은 귀여워요 크든작든.. 사슴벌레도 귀엽고
    거미도 속도 빠른 작은건 너무 징그럽구요 ㅜ

  • 5. ..
    '20.10.28 11:53 PM (219.248.xxx.230)

    저는 이제 바퀴 안 무서워요. 젤 무서운 건 돈벌레 으악

  • 6. ...
    '20.10.29 12:21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전 다 그닥 무서울꺼 있나요.
    귀엽거나 예쁘게 생기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못생길 정도도 아닌듯. 게중에 혐오스럽게 생기거나 못생긴 곤충이나 벌레가 있긴하지만요.
    조류를 무서워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치만 걔네들이 사람을 헤치진 않아요.
    모기는 물긴 하지만
    거의다 생태계에 도움을 줘요.
    보통 사람이 동물과 벌레와 곤충에게 해를 가하죠.
    사람이 제일 무섭지 않나요?

  • 7. ...
    '20.10.29 12:23 AM (182.221.xxx.239)

    전 다 그닥 무서울꺼 있나요.
    귀엽거나 예쁘게 생기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못생길 정도도 아닌듯. 게중에 혐오스럽게 생기거나 못생긴 곤충이나 벌레가 있긴하지만요.
    조류를 무서워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치만 걔네들이 사람을 헤치진 않아요.
    바퀴가 사람을 공격하진 않잖아요.
    모기는 물긴 하지만
    거의다 생태계에 도움을 줘요.
    보통 사람이 동물과 벌레와 곤충에게 해를 가하죠.
    사람이 제일 무섭지 않나요?

  • 8. ..
    '20.10.29 12:27 AM (220.87.xxx.72)

    미친듯한 그 생명력 그리고 비호감 외모
    너무 빠른 그 스피드
    그런데 이런 바퀴벌레보다 더 혐오스런것은 지네.. 으~~~~~

  • 9. ......
    '20.10.29 12:44 AM (1.237.xxx.189)

    똥파리 몸에서 구더기 나오는거보고 파리가 제일 싫어졌어요
    어떠하든 눈앞에서 잡아 죽여야지

  • 10. 아으
    '20.10.29 12:44 AM (39.7.xxx.37)

    곤충은 다 싫어요 올해 잠자리가 짧게 보이긴했지만 전 잠자리 날아다니는사이로 걸어야하면 정말 식은땀 나요 ㅠ 바퀴는 안본지 오래됐지만 지금봐도 소름끼칠듯

  • 11. ㅇㅇ
    '20.10.29 1:48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벌레 다 다 무섭고 소름끼쳐요.
    특히 다리 없거나 다리 많은 거.
    다리 없는 게 느릿 느릿 가도 징그러운데 가끔 빨리 가는 거 보면 공포스러워요.
    그런데 바퀴벌레는 벌레라서 징그러운 것보다 사람 집에서 살아서 더 그래요.
    파리 같은 건 실내에 오래 있으면 창문에 붙어 있다 그냥 죽어요.
    사람 집 안에 집 짓고 우리 음식 먹으며 살려고 하는 대표적 해충이라 우리가 적으로 인식하는 거죠.
    쥐는 무서워도 박멸이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작은 벌레는 어디 숨는 지 몰라서 더 무서워요

  • 12. 으악ᆢ
    '20.10.29 2:23 AM (61.105.xxx.13)

    귀뚜라미ᆢ
    소름 끼쳐요
    몇개인지도 모를 많은
    다리인지 더듬이인지
    진짜 소름 끼쳐서 옆에
    지나가지도 못해요
    더구나 펄쩍 펄쩍
    뛰는건지 나는건지 해서
    더 소름ᆢ
    하여튼 귀뚜라미 ᆞ개구리
    옆에 지나가지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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