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개명하고 싶다고 해서 바꿀 이름을 고민하는 중이에요.
많은 분들이 개명할 때 철학관이나 작명소 2-3군데 돈을 내고 이름을 몇 개 받아서 결정하셨네요.
어떤 곳은 괜찮다고 추천한 이름이 다른 곳에서는 불용한자가 있다고 하는 경우처럼 의견이 다 다를 수도 있고,
작명해주는 어플로 이름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해서 고민이에요.
딸이 작명 어플을 깔아서 보여주는데, 태어난 시간, 날짜, 지역, 성별 원하는 이름 입력하면 발음오행, 발음음양, 수리 오행, 수리 음양 , 전체운 이렇게 결과가 다 나오네요.
이렇게 어플로 이름 알아보고 개명하신 분 계신가요? 반드시 철학관, 작명소에 가서 추천받는 게 좋은지 궁금하네요.
규칙 같은 거라서 어플로도 충분히 해요
저는 작명소에서 받아서 했어요
만족해요
나는 내가 작명
옥편과 인터넷 옥편 찾아서 내가 좋아하는 한자로
정말 그 뒤부터 그냥 기분이 좋아요 일도 잘 풀리고
저는 제가 들으면 기분 좋은 이름으로 했어요.
같은 음의 한자가 많은더
그 중, 내가 좋아하는 걸로.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행정적으로 변경해야 할것이 많아 귀찮을뿐.
개명했는데요
나름 소문난 작명소였는데
절대 인터넷 작명하지말라더군요
엉터리 많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평생 불리울이름을 잘모르는 인터넷상담으로 짓는거 이상해요
무료 개명해주는곳에 일단 내가 원하는 이름 넣어서 확인 몇군데 해본후 돈주고 이름받는곳에 세네개 정도 원하는 이름 주고 감명도 받아봤어요
뭐, 솔직히 이름 바꾸는거야 내 만족이잖아요.
제가 직접, 원하는 음 고르고 한자 뜻 맞춰서요.
20년 전에 개명했습니다. 그땐 개명도 좀 까다로울때였는데, 제가 직접 개명했었어요.
바꾸고나서, 자신감이 더 생기더군요.
더불어 이름 말하고나서 상대방이 ? 하던 반응 대신 이름 예쁘다~ 해줘서였을까요ㅋ
직접 원하는 이름으로 바꾸신 분들도 계시네요.
어플로 이름 결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민망하지만
성민경 좋은이름작명소요
천기작명인가로 지었는데 인생 확 바뀌는 거 해마다 실감합니다
학생들은 거의 다 명문대 진학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