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에서 오네요
순식간에 혀에 스며드는 단 맛
목에서 가슴으로 서서히 전해지는 따뜻함
하루에 딱 두 잔만 먹고 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저의 소소한 행복감이 어디서 오냐면
음음 조회수 : 3,400
작성일 : 2020-10-27 22:28:08
IP : 175.223.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리스티나7
'20.10.27 10:34 PM (121.165.xxx.46)저도 원두커피 관두고
하루 한잔 믹스 마시고 행복합니다.2. ..
'20.10.27 10:47 PM (112.150.xxx.220)전 김치 담그기요.
파 한단으로 파김치.
무 한개로 깍두기.
배추 한포기로 막김치.
결혼 25년차에 김치 담그기에 이제야 눈을 떴어요. ㅎㅎ3. 저두요
'20.10.27 10:49 PM (121.101.xxx.78)오늘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 기다리는데 대기실에 믹스커피가 따악~~
찬바람에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완전 대만족이었어요 (믹스 커피 일년에 아마도 20잔 이내 마시지 싶어요)
전 자차족인데 가끔 먼 길 나설 때 지하철 타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서도 꼭 자판기 커피 마셔요.
그런데 요즘은 자판기 커피 아무도 안 마시나 봐요.
저만 마시는 것 같아 뻘쭘했어요.
300원과 400원 커피 맛이 다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4. ㅡㅡ
'20.10.28 1:27 AM (211.178.xxx.187)커피 안 마시던 남편도 최근
믹스커피에 눈 떴네요 ㅋㅋㅋ5. 풀잎사귀
'20.10.28 6:31 AM (119.67.xxx.28)믹스커피의 위력은 외국에서 나타납니다. 원두커피만 강제로 마시다가 한번씩 달달한 믹스커피 마시면 사르르 녹아내리죠 ㅎㅎ
6. ㅇㅇ
'20.10.28 6:35 AM (211.219.xxx.63)위에 정말 나쁜데
7. 一一
'20.10.28 11:27 AM (61.255.xxx.74)저는 믹스밀크티가 유일한 낙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장이 아프고 눈이 부어서 못먹고 있어요..
남들은 믹스커피 원두커피 하루에 몇 잔을 마셔도 괜찮은데
내 몸은 왜 이리도 초예민한 지..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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