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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한테 딸한테 질투하는 엄마 특징이 있나요?

나비 조회수 : 9,009
작성일 : 2020-10-27 19:14:33
82서 보면 가끔 딸한테 질투하는 친정엄마 이야기나오자나요
그 글보면 우리 엄마 하는게 한번씩 꼭 그래요
남들은 다 이쁘다는 본이딸 살쩠다니 어쩐다니 외모갖고
트집이고..애들 사진보내면 밥을 그리주니 옷을 그리춥게 입히니
트집거리 찾더라구요 82서 가끔 그런 글 봐도
그냥 넘겼는데 우리 엄마가 그런대요. .남편하고 잘 지내도
한번씩 불을 질르네요
IP : 210.204.xxx.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27 7:18 PM (49.142.xxx.36)

    특징이라기보다 그런게 타고난 성격이겠죠. 뭐 부정적인 성격.. 아들에겐 안그런가요? 그럼 아들딸 차별이고...
    자기는 고생하고 살았는데 딸이 잘살고 그럼 싫을까요.. 그게 좀 말이 안되는것 같긴 한데.. 백인 백색이라 단정짓긴 어렵네요.
    뭔가 자기가 트집잡아서 자기 위치를 과시하려는 심리?그런 것도 있겠죠.
    직장에서도 새로온 직원이 일처리 잘해와도 자기 위치 과시하느라 뭐라도 트집잡아서 내가 알려주노라 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여기 게시판에서도 원글이 뭔글 쓰면 원글탓에 생트집 잡는 사람들 꽤 있어요..

  • 2. 샘많고
    '20.10.27 7:20 PM (203.128.xxx.45)

    질투많고 따라쟁이에 지고는 못사는 성격등이 있겠습니다

  • 3. ..
    '20.10.27 7:21 PM (118.235.xxx.40)

    저는 미혼이고 희생하는 엄마여서 잘 이해가 안되는데

    여기서 딸인 본인에게 질투하고 못되게 했던
    엄마 글은 많이 봤는데 자기 딸한테 질투 감정 느낀다는
    글은 한번도 못봤어요.
    그게 더 내밀하고 솔직한 용기가 필요한 얘기여서일까요..

    암튼 신기해요. 엄마가 딸을 질투한다. 라는게. 그런 심리가 존재한다는게요.
    근데 또 달리 보면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고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역사 속 권려자들도 그런일은 많았으니..

  • 4. .....
    '20.10.27 7:22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 엄마들이 그런다던데
    유튜브 함 찾아보세요.

  • 5. 송마
    '20.10.27 7:25 PM (61.98.xxx.36)

    설마 딸에게 질투일까요
    전 아이키우고 있지만 사춘기 아이 엄마 무시하고 지잘난듯이 말하면 키워준 생각은 못하고 싸가지 없을때 그런말 나오지 싶은데요

  • 6. 윗님
    '20.10.27 7:29 PM (210.204.xxx.20)

    어머 저 놀랬어요 ㅠ ㅠ 너무 똑같아서

  • 7. ...
    '20.10.27 7:32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아무리 샘이 많고 질투심이 많아서 자기 자식들한테 질투하는건 솔직히 정상인은 아닌것 같아요 .제주변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고 죽을때까지 그런 모습 볼수 있을까 싶은데 그런심리가 뭐 그렇게 흔할까 싶어요 .

  • 8. ,,,
    '20.10.27 7:35 PM (222.236.xxx.7)

    아무리 샘이 많고 질투심이 많아도 자기 자식들한테 질투하는건 솔직히 정상인은 아닌것 같아요 .제주변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고 죽을때까지 그런 모습 볼수 있을까 싶은데 그런심리가 뭐 그렇게 흔할까 싶어요 .

  • 9. 그런대요
    '20.10.27 7:35 P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

    이거는 남의 말을 전할때 쓰는거예요.
    그런데요, 그러는데요.

    지인 엄마가 그런대요.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트집 잡듯이.
    그런데 지인도 어느 날 자기도 그런 말투라고.

  • 10. ..
    '20.10.27 7:41 PM (118.235.xxx.40)

    근데 여기서는 엄마가 본인 질투하고 괴롭혔다는글 많지 않나요?
    끊이지 않고 올라오는 어릴적 상처 받은 얘기 하는 글 들
    읽어보면 엄마가 질투하고 학대한 얘기 많든데..

  • 11. ..
    '20.10.27 7:42 PM (49.164.xxx.159)

    자기 높일려고 상대방 깍아내리는 것일 수도 있어요.

  • 12. .....
    '20.10.27 7:46 PM (221.157.xxx.127)

    많더라구요 사위가 돈잘벌어 딸이 주상복합 넓은평수 이사가자 집 구경갔다가 놀라서는 후다닥 대충 집으로 와선 나는 24평 오래된 아파트 사는데 지혼자만 잘먹고 잘산다고 아득아득 괴씸해하고 나도 여잔데 샘난다고 다른자식 붙들고 얘기했다고.. 나는 평생그렇게 못살아봤는데 나는 안해봤는데 하시며

  • 13. 여행
    '20.10.27 8:00 PM (182.218.xxx.45)

    해외여행가면..너넨 돈도많다고..멀또가냐고..왜가냐고합니다.
    엄마는 저보다 해외여행자주하십니다. 저보다 생활비 더많이 쓰면서 생활하세요.

    이사하면서..가전가구 싹 바꿨더니 입이 이만큼...
    특히 초등입학때 사준 아이가구..중등되서 바꿔준건데..대학갈때까지 써야지 왜바꿨냐고하셨어요.
    저 학생때..초등부터 대학교때까지 책상 4번은 바꿔주신분이...

    갑자기 알뜰해지신건아닐테고..저도 정확한이유는 몰라요.그냥 제생각...

  • 14. ㅇㅇ
    '20.10.27 8:19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

    자기 높일려고 상대방 깍아내리는 것일 수도 있고22
    타고나길 비뚤어진 마음이 있죠

    저희엄마에요
    뭘 사주면 안이뻐서 안입는다 너 가져라
    니가 준 거 아무도 안먹더라 맛 하나도 없더라
    무슨 파마를 그돈주고 하냐 미쳤다
    어디서 그런 말 하지마라
    Xx집 딸들은 학원 열어서 빌딩 샀다더라
    .....

  • 15. ㅇㅇ
    '20.10.27 8:22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

    자기 높일려고 상대방 깍아내리는 것일 수도 있고22
    타고나길 비뚤어진 마음이 있죠

    저희엄마 어록...
    옷 뭘 사주면 안이뻐서 안입는다 너 가져라
    니가 준 거 아무도 안먹더라 맛 하나도 없더라
    동네 미용실 파마 시켜드리니
    머리 진짜 못하더라 우리동네 구멍가게보다
    못하다 무슨 파마를 그돈주고 하냐
    어디서 그돈 주고 했다고 하지마라
    내앞에서 맨날 편애하는 동생 칭찬 늘어짐 소스떨어지면
    남의집딸 칭찬
    Xx집 딸들은 학원 열어서 빌딩 샀다더라
    .....

  • 16. ㅇㅇ
    '20.10.27 8:29 PM (125.182.xxx.58)

    자기 높일려고 상대방 깍아내리는 것일 수도 있고22
    타고나길 비뚤어진 마음이 있죠


    저희엄마 어록...
    옷 뭘 사주면 안이뻐서 안입는다 너 가져라
    니가 준 거 아무도 안먹더라 맛 하나도 없더라
    체인 미용실 파마 시켜드리니
    머리 진짜 못하더라 우리동네 구멍가게보다
    못하다 무슨 파마를 그돈주고 하냐
    어디서 그돈 주고 했다고 하지마라
    내앞에서 맨날 편애하는 동생 칭찬 늘어짐 소스떨어지면
    남의집딸 칭찬
    Xx집 딸들은 학원 열어서 빌딩 샀다더라

    항상 착하고 순한 큰딸보다 성격 나쁜 작은딸이 잘되길 바람(자기랑 동일시함)
    작은딸( or잘살았던 본인 )보다 무시하던 큰딸이 더 잘 살아서 짜증 나나 말고는 설명이 안되는 행동을 해요

    이제 착한 딸 안 하려구요 전화도 잘 안함

  • 17. ..
    '20.10.27 8:38 PM (210.178.xxx.230)

    가까이서 봤는데요. 어린 자기딸한테 질투하는 엄마. 인성이 타인에 대한 연민이 별로 없더군요

  • 18. 125님
    '20.10.27 8:44 PM (182.218.xxx.45)

    혹시 우리언니아닌가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편애하는딸한테도 그러니까요.
    편애하는둘째딸

  • 19.
    '20.10.27 10:11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스트들...자기보다 딸이 돋보이는게.싫은거죠.

    본인.현실이 시궁창이어도 자기 사는 곳이 더 좋고 자기 살림법만 옳고 자기가 하는.모든 것이 맞다고 주장...딸이 못나거나 착해서 맞춰주고 떠받들어 주고 자기 왕비처럼 모셔줘야 하는데 객관적으로 잘나고 잘 사는 딸한테 그 떠받듬을 못 받으니 깍아내리며 정신승리.....

    인격적으로 많이 부족한거죠.

  • 20. 000
    '20.10.27 10:17 PM (14.45.xxx.213)

    제 친구는 대학생 딸이 남편과 팔짱끼고 걸어가면 미깔스럽다(얄밉다??) 더라고요. 헉 했습니다. 이 친구 좀 못됐어요. 맨날 다른 사람들 잘안된 얘기하면서 자기는 행복해서 감사하다해요.

  • 21. ....
    '20.10.27 11:17 PM (218.147.xxx.184)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같아요
    시모도 해준거 없는 아들이 결혼 15년만에 집 장만해서 초대했는데요 그날 자기집 가서는 제 남편(아들) 한테 저나해서 너네만 그렇게 의리의리한데 살아서 좋냐고 우린 그지 같은데 사는데 러더래요 ;;;;: 낳았다고 다 부모는 아닌거 같아요
    시모 그지같은데 살면 말도 안해요 수도권이긴하지만 신축 빌라 이사가서 살면서 그러더라구요
    아들이 그럼 그지같은데 살면 좋나요 ;;;;
    그 얘기 듣고 참 뭐라 할말이 없고 그럼 엄마 밑에서 자란 남편이 안쓰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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