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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생이 국시를 안보면 무슨 문제가 생기는 건가요?

ㅇㅁ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20-10-27 14:08:52
진심 궁금해서 묻습니다
기득권 세력. 그들의 재수없음을 별개로 하고요
국시를 안보면 내년에 병원이 난리가 난다는 이유가 뭔가요?
내년 인턴이 없고 대체 인력이 없으면
그게 내년 한해만 힘들고 나면 그 담해엔 나아지는 건가요?
그리고 올해 의대 가는 얘들도 힘들어 진다는데 그건 왜 그런가요?
올해 지나서 내년에 국시 보는 얘들이 2배가 되면 2배로 편해지나요?
진심 몰라서 물으니 정치적인거 말고 의료척 차원(?)으로 아시는 분이 답해 주시면 좋겠어요
전부터 궁금해서 묻고 싶었는데 혹여나 물타기 한다고 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못물어봤어요
IP : 211.36.xxx.1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턴이
    '20.10.27 2:12 PM (14.52.xxx.80)

    없어서 병원이 매우 곤란을 겪지요.
    하지면 병원은 자업자득이지 뭐......

    군의관이나 공보의도 조금 문제이긴 하지만 정부가 괜찮다고 밝혔구요.
    지금 본4와 내년에 같이 시험칠 본3이 문제가 되는 거구요.
    현재 본2 이하는 유급이 아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보면 됩니다.

  • 2. ...
    '20.10.27 2:15 PM (222.103.xxx.217)

    대학병원의 인력이 과마다 인턴과 레지던트1-2년차로 운영되는 거라 보시면 돼요.
    전문의나 교수가 진료보고, 수술하기 위한 앞의 과정은 전부 인턴,레지던트의 업무예요. 입원해서도 주치의가 교수라도 담당레지던트들이 전부 해야할 일을 해서 보고하는 체계입니다.
    내년에 인턴 없으면 전문의(펠로우)나 레지던트들이 죽을듯 힘들겁니다.
    그리고 군의관 수급에도 문제 생깁니다.

  • 3. 감사
    '20.10.27 2:17 PM (211.36.xxx.235)

    그렇군요..
    무식한 질문 더 드려보아요..

    본4와 본3이 같이 시험보면 힘든 이유는 뭔가요?
    그 담해에 2배 뽑는거 아닌가봐요?
    힘든이유가 자리가 정해져 있어서 인가요?
    그럼 누락된 인원은 계속 누적되는거 아닌가요?

  • 4. 그렇죠.
    '20.10.27 2:20 PM (14.52.xxx.80)

    내년에는 인턴이 거의 없고, 후년에는 두배가 되겠죠.
    그렇게 한 해씩 전공의가 없다시피 한 해가 있겠죠.
    병원 입장에서는 내년은 죽을 맛이고, 후년에는 입맛대로 골라서 뽑겠죠.

    원래 파업은 그렇게 거는 겁니다. 나중에 뒷배 다 봐주고 하는 게 아니죠.

  • 5.
    '20.10.27 2:20 PM (211.36.xxx.101)

    건축물로 치면 맨아래칸이 없어 두번째세번째칸이
    부담해야되고
    의료체계가 지탱이안되
    환자에게
    피해가 가죠

  • 6. ᆢㅠ
    '20.10.27 2:22 PM (121.138.xxx.194)

    계속 여파가 있겠죠
    본4,본3만 문제가 아니라
    병원이 저임금에 풀가동 되는 인턴 없어
    젤 힘들겠고
    그 위에 레지던트들ᆢ
    환자에게도 피해가 많지 않겠어요

  • 7. ...
    '20.10.27 2:24 PM (222.103.xxx.217)

    이게 감정적인 문제가 아니라 대학병원, 군부대(부대별로 군의관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환자까지 연관되어서 문제가 복잡해요.

    아마 제 생각에는 국시 조율해서 구제할 겁니다.

  • 8.
    '20.10.27 2:26 PM (211.36.xxx.101)

    아이러니하게 제일 피해가 없는게 국시볼 학생이예요. 일년 늦어질뿐이죠.
    레지던트 교수
    의료서비스 받는 환자들

  • 9. ㅇㅇ
    '20.10.27 2:27 PM (39.7.xxx.117)

    윗분 진짜 아무것도 모르시네요 학생이 피해가 없다니..
    과 선택할 때 경쟁률 두 배 되는거에요

  • 10. 그렇군요
    '20.10.27 2:27 PM (211.36.xxx.235)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국시볼 학생들은 미뤄지면 1년동안 뭐하나요?

  • 11. ㅎㅎㅎㅎ
    '20.10.27 2:28 PM (59.6.xxx.151)

    그 다음해 보면서 후회 하죠 ㅎㅎ
    올해 인턴 없어서 고생해도 의사가 하고
    내년에 경쟁률 세도 의사가 경쟁합니다
    자기들 큰 일 났다고 우리 보고 큰 일 났대요ㅋ
    저런다고 동네 의원들이 펼쳐놓은 병원 문 닫을 것도 아니고
    대학병원 의사들이 자기 자리 내놓겠어요?
    병원도 벌려놓고 환자 계속 안 받으면 자르고 새로 뽑죠
    그 자리 가기 어렵다고 야단들이면서 ㅎㅎ
    따져보면 결국
    정서적인 호소에요
    의사 없으면 어떡할래 너네가 어떻게 우리 편을 안 드니 하는.

  • 12. 조율
    '20.10.27 2:31 PM (222.103.xxx.217)

    정부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들 때문에 본4가 국시 치도록 조율 할 것 같아요.

  • 13. 현재 본4
    '20.10.27 2:33 PM (14.52.xxx.80)

    국시 안보면 군대 가야 하는 사람들은 진짜 문제.
    군필이나 여학생은 그런 걱정은 없지만 그냥 계속 있어야함.

    병원은 인력수급이 안되서 걱정이 태산인데
    그중에서도 현재 인턴들이 젤 육체적으로 힘들죠.
    내년에 밑으로 들어와야 일 시킬 텐데 그게 안되니.
    내년에 병원은 인턴 없이 레지1,2,3년차들이 힘들어죽겠죠.
    4년차도 전문의시험때문에 빼줄런지 아니면 와서 계속 일하라고 할지.

    수련의와 수련의가 필요한 병원이 제일 긴장중이죠.
    그렇다고 엎드려야 할때 엎드리고 싶지는 않고. 체면유지는 하고 싶고.

    개원의 포함 다른 영역들은 큰 문제 없어요.

  • 14. ...
    '20.10.27 2:34 PM (119.196.xxx.77)

    내년에 인턴 없으면 결국 환자들이 피해를 본다고 거짓말 하면서 공포감 조장하는중.
    정부가 상관없고, 국민들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데 ㅋㅋ

  • 15. .....
    '20.10.27 2:44 PM (222.234.xxx.71)

    내년 인턴없고
    그 다음해엔 레지던트 1년차 없고..
    해마다 한해씩 공백나서
    안 그래도 무리하게 돌아가는 병원에
    의사 모자라서
    환자들도 간호사도 의사들도 모두 힘들게 되겠죠.

    공공의사 비슷한 숫자로 의사 덜뽑으니
    결과적으론 의협이 윈?????

  • 16. ..
    '20.10.27 2:45 PM (118.42.xxx.172)

    인턴 레지던트가 굉장히
    싼임금으로 대학병원 2차의료기관
    돌아가게 해요.
    거의 잠도 안자고 일하잖아요.
    이들이 1년 공백이 생기면
    의료체계에 대혼란이 오죠.
    도미노처럼 영향 미치구요.

  • 17. 저는
    '20.10.27 2:45 PM (223.38.xxx.48)

    정부가 한약 의료보험화와 공공의전원 설립을 이유로 의사들 적폐만드는데
    저 두가지가 왜 필요한지 납득이 안됩니다.
    왜 필요하죠?

    다 국민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으로 한다는 건데
    여론도 나쁜 두 정책을 밀어부치며 의사들과 척지는
    이 정부가 깡패같아요

  • 18.
    '20.10.27 2:47 PM (49.165.xxx.219)

    레지던트도 한해 없어져서 병원재정악화
    의료보험 더 걷으면돼요
    정부는 아무생각없어요

    한해들어올 값싼 인건비하나가 없어져요
    레지던트4년차는 나가고
    인턴이 레지던트되는건데
    한해 안들어오면
    그해는 한깃수가 빠져요

    간호사증원이나 전문간호사를 보강해야죠
    빅파이브는 그래야할거에요
    환자피해는 다 돈이라고생각해요
    인턴보다
    간호사인건비가 더 비쌀거에요

    의료가 도제식이라 한해 엄청난숫자의 기수가 빠지면
    그다음해 시험보는애들이 많아지고
    그다음해 레지던트숫자도 충돌하고
    암튼 어쩔려구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 19. 결과적으로
    '20.10.27 2:49 PM (39.7.xxx.115)

    의사 부족해서 의대 인원 늘리자는
    정부가
    막상 내년에 3천명 의사 배출 막는 건
    정말 넌센스죠.

  • 20. 정부의 목적은
    '20.10.27 2:54 PM (223.62.xxx.18)

    공공의전원 만들어서 지네 기득권층 의사만들기
    한의사들 편들어서 의료보험료 챙겨주기

    의사들은 적폐만들기가
    목적일겁니다.

    국민을 위한 정책은 아닌걸로

  • 21. ..
    '20.10.27 2:57 PM (223.38.xxx.193)

    의사 숫자 충분하다고 의대 신입생 정원 십년넘게 동결하고 이제와서 인턴 부족하다고 대혼란이 온다는게 말이 앞뒤가 맞나?

  • 22. ..
    '20.10.27 2:58 PM (223.38.xxx.193)

    응급실까지 폐쇄해가며 파업한 의레기들은 국민을 위해 파업한거? 어디서 개소리 멍멍?

  • 23. ...
    '20.10.27 2:58 PM (59.6.xxx.198)

    내년에 떳떳하게 보면되지 뭘 어쩌라구요
    병원교수들도 동조했으니 자업자득이죠
    니들 내년에 봐라 경거망동 하지말고

  • 24. 한해가
    '20.10.27 3:00 PM (223.38.xxx.33)

    꼬여서 통으로 동결되면 인원 모자르죠.
    계산 못하나요?

  • 25. ..
    '20.10.27 3:01 PM (223.38.xxx.193)

    공공의잔원 수천명 뽑아서 메꾸면 되지
    계산 못하나요'?

  • 26.
    '20.10.27 3:02 PM (223.38.xxx.177)

    의사 부족해서 의대 인원 늘리자는 정부가
    막상 내년에 3천명 의사 배출을 막았다고요?
    시험 연기해주고 충분히 기회 주는데
    의대생들이 싫다고 걷어찼잖아요.
    의사 부족해서 의대 인원 늘리자는 정부에게
    현재도 의사충분하다고
    더이상 정원 늘리면 안된다고 떼쓰더니
    갑자기 내년에 3천명 의사 배출 안 되면 의사 부족이라?

    이런 일 또 벌이지 못 하도록 정원은 늘리고
    싸가지없는 이기주의 의대생들은 반드시 일벌백계하기를 바라는 게 국민감정입니다.

  • 27. 조민 같은애들
    '20.10.27 3:04 PM (223.62.xxx.183)

    수천명 뽑아서 의사 만들겠다고?
    시민단체 추천 받아서?ㅋㅋ
    그놈의 망한 의전원 또 만드는 이유가 뭘꺼 같냐?
    내 세금의로 돌탱이들 의사 만드는거 국민들이 다 싫어 하잖아
    알아는 듣니? 대깨야?

  • 28. 유불리 따져드림
    '20.10.27 3:06 PM (124.63.xxx.234)

    정부 : 여론을 등에업었어요 이득

    올해 졸업반 의대생(본4) 중 소수의 국시 응시자 : 이득 일생일대의 개이득
    그외 본4와 본3 : 내년 인턴 경쟁률 두배로 폭망
    그리고 빈집이 된 인턴 자리를 노리고 있는 공보의 떨턴 레지 : 마찬가지로 일생일대의 개이득

    기성 의사들 : 의사 1년 늦게 들어와서 경쟁자 감소로 개이득

    군의관과 공보의 : 뭐 딱히 손해랄껀 없지만 1년 인원이 안 들어오게 되어 공보의는 시골 무의촌 위주로, 군의도 기존 부대 대신 병원급 위주로 배치시켜짐

    기존 인턴 레지 : 개고생 좀 더 하게됨

    그리고 글 읽을때

    막상 내년에 3천명 의사 배출 막는 건
    정말 넌센스죠.

    이 댓글은 거르세요. 어짜피 내년에 안오면 내후년에 6천명 옵니다. 그냥 선동이고요.

    의대생 국시 치루든 안치루든
    큰 문제는 안 생깁니다.
    문제가 아예 안 된다는건 아니고, 그냥 의사들이 고생 좀 더 하면 됩니다. 그게 끝이에요.
    그리고 올해 시험 안 보면 의대생은 제대로 엿됩니다.
    이게 내년 인턴 두배로 늘어난게 여파가 계속 갈꺼니까요.

  • 29. 그게
    '20.10.27 3:06 PM (49.165.xxx.219)

    그게아니라
    대학병원은 나가고들어오고 훈련병원이에요
    나가는데 들어오는 학생을 정부가 몰아서 안뽑고
    진짜 선동만하는

  • 30. ㅎㅎㅎㅎ
    '20.10.27 3:08 PM (59.6.xxx.151)

    의대 정원 늘려도 수련할 병원이 없다더니요? ㅋ
    공급이 더 많다는 얘긴데
    전원 국시 거부도 아니구만
    계산을 못하냐니
    그 수준 예의로
    국어 못하시나요?
    자기들 말이 앞뒤 안 맞는 간 모르시나봐요

  • 31. ..
    '20.10.27 3:10 PM (223.38.xxx.193)

    눈치없는 의새생들 엿되는거 찬성입니다.
    본인들이 거부했으니 선택에 따른 결과를 책임지는 법을 배워야죠.

  • 32. 정부가
    '20.10.27 3:10 PM (110.15.xxx.7)

    왜 의사들하고 싸웠는지
    명분이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정부의 정책을 다 반대하는데 이제는 악만 남아서
    싸우려고만 든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의사들과 싸운게 진정 국민을 위해선가요?
    자기들 이득을 위해선가요?

  • 33. ..
    '20.10.27 3:11 PM (223.38.xxx.193)

    응급실 파업한건 진정 국민을 위해서고요?
    그런 개소리 믿을 사람 1도 없는데 왜 하나마나한 소리를?

  • 34. 가을
    '20.10.27 3:12 PM (118.129.xxx.34)

    인턴은 시간당 단가가 아주 싼 의사 인력이예요.
    의료법 상 의사가 해야하는 처방을 간호사다 실행하는 경우가 많은디
    의사수 부족으로 지금처럼 원활하게 돌아가긴 힘들다. 그거죠.
    병원에서 의사를 충원하면 되는데 병원이 그 정도 흑자가 아니예요.
    우리가 급할 때 찾는 응급실은 인턴과 전공의 간호사로 돌아가요.
    응급환자 한명 들어오면 달라붙어야하는 인원이 줄어드는 경우가
    생기겠죠.

  • 35. 의사를
    '20.10.27 3:14 PM (223.38.xxx.91)

    국민들 세금으로 월급주고 투표해서뽑았어요?
    포지션이 다른데 무슨 어그로죠?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펴야하는게 정부의 자세인거모름?

  • 36. ..
    '20.10.27 3:14 PM (39.7.xxx.90)

    환자 생각 안하고
    정부는 뭘 위해 감정싸움 하나요?
    전라도 표???

  • 37. ..
    '20.10.27 3:15 PM (223.38.xxx.193)

    118님은 의료공백이 생기면 안되니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주자는 건가요?
    다른 국시도 업무 공백이 생기면 안되는 경우 재응시 하게 해주나요? 아니면 의사국시만 기회를 주자는 건가요?

    재응시 찬성하는 자들은 이 부분을 명확히 해야.

  • 38. 의베들
    '20.10.27 3:17 PM (163.152.xxx.8)

    의사 수 괜찮다며

    지방 의사 수는 니들의 보험이라

    늘리지도 못하게 해

    시험 다시 치르게 해달라고 조르는 꼴이라니

  • 39. 정부가
    '20.10.27 3:19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명분도 없는 정챕을 지네들 이득을 위해서
    밀다가 파생된 문제니까

    근본적으로 잘못된 정책으로 고집만 피운 잘못이
    가장큽니다.

    이로인해 파생된 문제는 정부가 채임지길 바래요.
    부동산정책처럼 아몰랑~
    안정되고 있어 이런 개소리 하지말고

  • 40. 정부가
    '20.10.27 3:20 PM (223.38.xxx.91)

    명분도 없는 정책을 지네들편 이득을 위해서
    밀다가 파생된 문제라는 관점에서

    정부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정책으로 고집만 피운 잘못이
    가장큽니다.

    이로인해 파생된 문제는 정부가 모두 책임지길 바래요.
    부동산정책처럼 아몰랑~
    안정되고 있어 이런 개소리 하지말고

  • 41. ..
    '20.10.27 3:24 PM (223.38.xxx.193)

    의사 숫자를 늘리자는게 국민을 위해서지 정부가 이득될게 무엇?
    공공의전원 선발 기준은 국민적 합의를 통해 정하면 되고
    밥그릇 나눠갖기 싫다고 솔직히 말하면 그란가보다 하겠는데..

  • 42. 의전원
    '20.10.27 3:28 PM (223.38.xxx.223)

    적폐전형으로 망해서 이제 다 없어졌는데

    수능봐서 뽑꺼나 내신성적으로 뽑는 것도 아닌

    의전원만드는 이유가 뭔데?

    국민적 합의 좋아하시네.ㅋㅋ
    그 개소리를 믿냐?
    국민들은 의.전.원 자체를 반대하고 있고

    의사되고 싶은 애들 많은데
    왜 내세금으로 의사 만들어줘야 하는데?
    이 돌탱이들아

  • 43. 지네자식들
    '20.10.27 3:29 PM (223.38.xxx.223)

    의사만들려는 꼼수에 내세금을 쓰겠다고?

  • 44. ..
    '20.10.27 3:31 PM (223.38.xxx.193)

    어떤 국민이 의전원을 반대해? 난 찬성일세.
    수능 봐서 뽑는건 의대가 반대해서 십년 넘게 정원 동결된거.
    그러니까 주접떨지 말고 진작에 의대 신입생 정원 늘리지 그랬어?

  • 45. 223.38.xxx.193
    '20.10.27 3:34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대깨가 뭔들 반대하겠어? ㅋㅋ
    의전원 만들어서 표창장 받은 순서대로 뽑앗니
    국민세금으로 공부시키면 되겄네
    대깨전용의사들로 키위서 거기서 수술받아

    우린 정상적인 의대나온 의사한테 진료받을께ㅋㅋ

  • 46. 223.38.xxx.193
    '20.10.27 3:35 PM (223.62.xxx.114)

    대깨가 뭔들 반대하겠어? ㅋㅋ
    의전원 만들어서 표창장 받은 순서대로 뽑아서
    국민세금으로 공부시키면 되겄네
    대깨전용의사들로 키위서 거기서 수술받아

    우린 정상적인 의대나온 의사한테 진료받을께ㅋㅋ

  • 47. .....
    '20.10.27 3:43 PM (118.235.xxx.252)

    내년에는 인턴이 없고
    내후년에는 레지던트 1년차가 없고 내후년에는 레지던트 2년차가 없고, 그 다음해 3년차, 그 다음해 4년차..
    5년간 종합병원에 업무 공백이 생깁니다.
    한 해에 2개 년차를 뽑을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각 전문과에서 전공의를 한 해 배출 할 수 있는 인원에 제한이 걸려 있거든요.

    인턴, 레지던트 1, 2, 3, 4년차는 각각 하는 일의 범위, 규모, 책임지는 일, 지식, 술기 능숙도가 다 다릅니다.
    윗년차가 아랫년차 일을 커버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한정된 시간안에 자기 년차 일에 아랫년차일까지 커버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랫년차는 윗년차 일을 커버할 수 없습니다. 지식도, 술기도 부족하니까요.

    그러면 그 자리에 전문의를 뽑아 쓰면 어떠냐고 물어보실 수 있는데
    당연히 전문의는 그 자리에 안 갑니다.
    인턴, 레지던트는 일을 배운다는 명목으로 월급이 전문의에 비해 매우 적고
    근무시간은 매우 길어서 매우 힘들고 열악한 근무 조건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하는 일이 전문의가 환자를 보는 데 있어서 보조하는 업무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환자에 대해 전문의가 입원 지시 및 수술 일정을 잡으라고 하면
    레지던트 1년차가 환자 입원시 가서 환자를 상세히 면담해서 과거력, 병력, 기존 치료력, 증상 1차검진을 거쳐 입원기록을 작성하고 필요한 검사, 수액, 약물을 처방하겠죠.
    처방 세트 메뉴는 질환별로, 수술 종류별로 대개의 경우 교육받은 대로이며, 환자에 따른 특이사항이 있다면 미리 전문의가 지시한 대로 하게 됩니다.
    1년차의 처방이 나면, 병원마다 시스템은 다르지만 보통 아침 루틴 피검사는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전체적으로 진행하지만 당일 응급 검사 등의 경우 간호사나 인턴이 시행하게 되지요.
    상태가 위중한 환자가 MRI나 CT 실로 이동시에는 이송 기사 외에 의사인 인턴도 동행하게 됩니다.
    비위관 삽입, 동맥혈검사, 수술과가 아닌 경우 체내삽입된 모든 기기삽입부위의 소독과 드레싱도 인턴이 합니다.
    환자에 이상 소견이 발생했을 때 1년차가 처리할 수 있는 단순 증상외에는 1년차는 2년차에게 보고하고 2년차는 자기 선에서 해결 가능하면 1년차에게 지시하고 자기가 결정할 수 없는 단순하지 않은 사항은 더 윗년차에게, 이런 식으로 해서 가장 심각한 상황은 전문의에게 보고후 전문의 지시에 따라서 치료하게 됩니다.
    수술과 2,3,4년차는 보통 일부는 외래 진료를 보조하고 일부는 수술실에서 환자의 수술을 준비하는데 이 때에도 연차별 맡은 임무가 세분화해서 달라지고 연차가 올라갈 수록 고난이도, 판단이 필요한 업무 등을 맡게 됩니다.
    이런 인턴, 레지던트 자리에 다른 전문의를 뽑아 전문의를 보조하라 하면 그 자리에 가려고도 않겠지만 인력 낭비이기도 하고, 전문의 페이를 인턴 레지던트 자리에 지불할 능력이 병원에 없기도 해서 불가능합니다.

    종합병원에서 한 개 년차가 사라지면
    현재 수준으로 환자를 볼 수 없습니다.
    그 말은, 하루 진료 가능한 외래 환자, 입원환자, 수술 환자를 1/3~1/5를 줄여야 한다는 말이죠.
    그러면 명의라고 예약이 지금 2달 밀려있는 분 보려면 앞으로는 3달 기다려야 한다는 거죠.
    현재 수준으로 환자를 보려면
    없는 1개 년차의 일이 전문의, 다른 연차 전공의, 간호사, 그외 원내 여러 직원들에게 나눠지겠죠.
    아마 그렇게 해도 진료 환자수 감소는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의대 내에서도 한 학년이 두 배가 되는 것은 교실 사정상 감당할 수 없으니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차질을 빚게 될 겁니다.

  • 48. ....
    '20.10.27 3:44 PM (122.35.xxx.188)

    공공의전원 만들어서 지네 기득권층 의사만들기
    한의사들 편들어서 의료보험료 챙겨주기

    의사들은 적폐만들기가
    목적일겁니다.

    국민을 위한 정책은 아닌걸로2222

    _____________
    학생들이 만만하니, 보여주기 용도로 잡았죠.
    의대생들 국시거부는 정책이 결정되기전, 우왕좌왕하는 상태에서 진료거부하는 전공의 선배들에 합류하려는 결정이었고,
    재결정할 시한을 아주 짧은 날짜만 주었던 걸로 압니다.
    그 때 니네가 거부했으니 이젠 안 돼...하....경위 살피지 않는 미성숙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 49. ㅇㅇ
    '20.10.27 4:03 PM (221.153.xxx.251)

    지금 정부가 윈이죠 의사 욕먹기 성공. 공공의전원 입맛대로 만들 여론형성 완벽해지니까요 환자가 피해보든 대학병원 싼값에 쓰는 인턴이 있거나 말거나 정부가 뭔 피해겠어요

  • 50. 그냥
    '20.10.27 4:05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의대생들은 재수하듯1년 늦는거죠.
    병원 의사들 부족해서 힘들고
    피해는 환자들이 보겠죠
    의사들 한해 늦다고 뭐 대순가요?
    당시 걸린 환자들이 힘들뿐
    기피과는 노가다 뛸 의사들 없어서 장난아닐듯

  • 51. 위에
    '20.10.27 4:16 PM (221.168.xxx.142)

    점 다섯개님 현재 의사국시 관련 병원상황 잘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52. ..
    '20.10.27 4:32 PM (223.38.xxx.193)

    118님 말이 사실이라면
    의대생들은 왜 국시 거부를 한건가요? 본인들이 국시를 거부하면 의료 공백이 생길것을 뻔히 예상하면서!

  • 53. ..
    '20.10.27 4:37 PM (223.38.xxx.193)

    국시 재응시 찬성하는자들이 국민의 동의를 절대 받을 수 없는 이유는
    우리만 재응시라는 특혜를 달라. 특혜를 안주면 니들이 피곤해지니까.
    파업 시작부터 지금 까지 시종일관 협박모드라는거'
    의대생들은 재응시 할 생각이 없고
    국민들은 의대생들이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 똑같은 행동을 할것을 뻔히 알기에 피해와 희생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고
    정부도 자신있다고 하고

    결국 국시 재응시는 하나마나한 얘기,

  • 54. 223.38.xxx.193
    '20.10.27 4:40 PM (110.15.xxx.7)

    이분 끈질기게 말꼬리 잡고 늘어지네요 ㅎㅎㅎ
    의대생은 공무원도 정부도 아닙니다.
    무책임하게 자신들의 뜻만을 관철 시킨 정부가 풀어가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 55.
    '20.10.27 4:43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아이러니하게 제일 피해가 없는게 국시볼 학생이예요. 일년 늦어질뿐이죠.
    레지던트 교수
    의료서비스 받는 환자들순으로 힘들죠

    국시볼학생이 피해 없다는게 아니고요
    다 어마어마한 피해인데
    그나마 학생이 피해정도가 적다는거죠
    없다는거 이니라
    그러니 얼마나 막대한 사이클인지

  • 56. ...
    '20.10.27 4:46 PM (223.38.xxx.193)

    국시 재응시 찬성자들은 다른 국시와의 형평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시오.
    절대 못하겠죠? 그럼 하나마나한 소리.

  • 57. 국민들도
    '20.10.27 5:0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막상큰병원에 입원해서 일처리 늦어지면
    큰소리 안날까요?
    지금 시험안치면
    내년에2배시험 일정 잡아야되서 시험기간도 길어짐
    인턴 숫자많아지니 경쟁률도높아짐
    1등이 2명씩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본3이 불리할껄요
    내년신입생은그대로 뽑을것임
    휴학은취소되었으니
    지금본4.본3만 죽쓰는거지

  • 58. 223.38.xxx.193
    '20.10.27 5:22 PM (223.33.xxx.76)

    무식한 대깨가 들어와서 설처대는 꼬라지
    딱 문재인 정부 닮았네
    해결도 못할거면서 꼬라지만 부리는 거 보니
    피해는 누구보나?

    하는 짓이 다 이모양 ㅉ

  • 59. .....
    '20.10.27 5:30 PM (118.235.xxx.252)

    이런 상황인데 의대생은 왜 국시를 거부했느냐고 물으셨으니...
    공공의대 등을 표방하는 정부가 시행하려는 의료 정책이 우리 나라 의료 시스템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사태가 현재 심각하니 이에 대한 논의는 코로나 사태가 일단락 된 이후로 넘기자는 의료계의 타협안을 정부가 거부하고
    정부가 각종 예산과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강행할 의지를 보이자 의협 및 의대생 전체가 파업을 했던 것이고..

    당시 의협회장이 전공의협회, 의대생 협회와의 협의 없이 정부 관계자와 날치기로 파업 종료를 선언한 것이 금요일이었습니다.
    전공의협회와 의대생 협회가 날치기 협상을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와 의협회장이 협상 장소를 몰래 옮겨가면서 진행한 날치기 통과였습니다.
    정부가 의협회장이 도장 찍었으니, 국시 응시 기한은 이제 그 주 일요일 자정까지만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의협회장이, 전공의나 의대생협회는 물론, 사실상 대다수 의사들의 의견도 무시하고 날치기 합의를 한 부분이기 때문에..
    전공의협회와 의대생협회는 우리도 그에 맞춰 파업을 종료해야하는가, 아니면 정부가 자꾸 말바꾸기를 하고 있으니 우리라도 파업을 지속해야하는가에 대해 의견이 갈려서 주말동안 큰 혼란이 일었고,
    이를 전공의협회장이 단독으로 따르냐 마냐를 결정하기보다는
    전체 전공의들이 토론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월요일에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난상토론을 벌인 끝에
    의협의 결정을 따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의대생도 이에 발맞추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게 월요일입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기한은 이미 일요일자정까지였다고 거부하고 있는 것이지요.

  • 60. ..
    '20.10.27 6:04 PM (223.38.xxx.193)

    눈치없는 118
    의대생이 결정을 내릴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야지 왜 정부가 날짜를 정하고 지랄이야? 이렇게 들리는데 내 해석이 맞음?

  • 61. ㅡ.ㅡ
    '20.10.27 6:45 PM (223.38.xxx.177)

    댓글 길게 쓰신 분
    의대생인가보네.
    의대생이면 일구이언하지 마시고
    패기있게.내년에 국시 보세요.추잡스럽게 구걸하나요?

  • 62. 정치를 못하니
    '20.10.27 8:38 PM (220.73.xxx.22)

    국민들이 여러모로 고생이네요
    정권 지지자들은 즐거워 보이네요
    의대생들과 국민의 고통이 고소한가봐요

  • 63. .....
    '20.10.27 10:39 PM (118.235.xxx.252)

    저는 전문의입니다..
    223님은 많이 꼬이신 듯...
    정부가 전공의협의회와 의대생 협의회를 무시하고 날치기 통과시킨 만큼, 전공의협의회와 의대생 협의회가 의견을 모을 수 있게, 주말이 아닌 평일로 하루 이틀만 더 말미를 줬더라면 좋았으련만 싶기는 합니다.

    제가 의대생도 아니니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의대생들은 안스럽긴 하고..
    사실 종합병원 어찌 굴러갈 지 그 부분은 솔직히 걱정됩니다.
    양가 부모님들 이제 슬슬 이런저런 질병으로 편찮으실 시기도 되었는데
    향후 5년간은 큰 일 안 생기셨으면 좋겠고..
    향후 5년 이런 저런 질병으로 고생할 많은 분들이 종합병원 진료에 차질을 빚을 수 있을 텐데
    정말 걱정됩니다...
    내년 인턴은 정말 극소수에 불과할 텐데
    그렇게 되면 내후년 레지던트 1년차는
    지원하는 족족 붙을 테고
    그러면 인기과들,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등 몇몇 과만 T.O.를 채우고
    중요한 내과 외과 등등은 T.O를 전혀 채우지 못할 텐데
    그 년차 전문의 배출되는 해에는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겠네요...

    즐거우십니까?
    이 피해가 단순히 의대생만 힘들고 끝나면 진짜 너무나 다행일텐데
    결국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 전체가 피해를 볼 겁니다...

  • 64. 원글
    '20.10.28 5:49 AM (211.36.xxx.83)

    118님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병원은 어떻게 돌아갈지 어떤일이 생길지 알고 싶어 글을 올렸고 몇몇 분들이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 역시 이 일에 대한 정치적 견해는 따로 갖고 있습니다만 그 얘길 하자고 올린 글이 아니예요
    무조건 조롱하고 덮어놓고 비난하시는 님들은 다른 글에 가셔서 얘기 하셨음 좋겠어요

  • 65. oo
    '20.10.28 6:39 AM (223.62.xxx.13)

    일단 무슨 문제가 생기는지 궁금해 하는 분이 계셔서 다행이네요.
    덮어놓고 의대생들 욕하는 82 보고 많이 놀랐었거든요.
    지금도 의대생들은 그저 1년 늦는 걸 받아들인다는 분위기입니다. 저임금 의사 수천명 없어져서 곤란한 병원장협회, 본인들은 돌아가서 문제가 없어진 의협이 이 부분을 해결하려고 하는 거구요.
    내년 응급실 정말 심각해집니다. 대학병원 어떻게 될지 진짜 모르겠네요. 감정적으로 다룰 부분이 아닌데 어쩜 이렇게들 무지하신지.

  • 66. 그러니까
    '20.10.28 7:57 AM (180.70.xxx.224)

    의대생을 더 뽑아야해요
    이렇게 자신들의 기득권을 무기로 써서 국민들 피해를 막으려면요
    이번에 머리좋고 인성 밑바닥인 모습을 보았으니
    의대생 ㅜ정원 늘려서 의사고시 빡빡하게 보게하면
    됩니다. 고등학교때 공부 좀 뒤쳐지다가도 대학가서
    드눈에 띄는 친구들 많아요
    제발 의대 입학 문턱 좀 낮추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의사고시 합격률 수준을 높이면 좋을거 같아요

  • 67. ..
    '20.11.2 12:32 AM (1.235.xxx.71)

    의대 문턱 낮춘 공공의전원 문열어 객관적인 실력 검증 받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시민단체가 동기를 보고 선발한다고 하네요. 세금으로 운영하고, 세금으로 학비를 댄다고 하는 거 맞죠? 찬성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라울 따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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