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 좀 주세요

,,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20-10-26 21:32:51
전에도 자게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중1아들, 같은반 애가 괴롭혀서(울 아들이 넘 마르고 약해보여 만만해하는 부류로 찍힌거 같습니다)
제가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쌤이 그 무리들 불러서 혼내고 울 아들한테 사과하게 한 적이 있는데요

온라인 수업하다가 추석지나고 학교 다니면서도 꾸준히 쉬는시간에 건드린다고 하는데 크게 안건들이고 시비조로 건들이는거 같아서 같이 대응하라고 했어요

근데 오늘 있었던 일 얘기 들어보니 더이상 가만 있으면 안될거 같아서 익방에 도움 글 올립니다

종례시간 전에 그 애가 울 아들을 치길래 울 아들도 쳤답니다
근데 그 놈이 왜 자기를 치냐고 사과하라길래 울 애가 니가 먼저 쳤잖아 이랬더니 그 애 주위에 같이 있던 무리들이 울 아들보고 니가 먼저 치는걸 봤다고 그러더랍니다

그 상황에서 울 아들이 어쩔수 없이 먼저 사과했나봅니다

저 얘길 듣고 화가 나서 지금 진정이 안됩니다
저런식으로 나오면 어찌 행동해야 되는겁니까?
너무 열받아서 제가 어떻게 해줘야될지 정리가 안되요

선생님께 말씀은 드렸답니다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자고 하셨다네요
제가 울 아들 어떻게 도와줘야 될까요?
IP : 182.225.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면
    '20.10.26 9:37 PM (110.12.xxx.4)

    맞고 경찰에 신고 하세요.
    그냥 학교에 맡기는건 위험해요.
    한대라도 치면 양방 폭행이라 의미가 없어요.

    저런애들은 그냥 이슈화 시키는게 답입니다.

  • 2. 저는
    '20.10.26 9:38 PM (110.12.xxx.4)

    일방적인 폭행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학폭 열었던 경험이 있어요.
    경찰이 개입하면 문제가 커지면서
    선생들도 적극적으로 개입합니다.

  • 3. ..
    '20.10.26 9:58 PM (125.177.xxx.201)

    학교내에서 서로 치고받으면 불리해요. 다들 지들 친구편으느 말 맞추거든요. 차라리 한대 맞고 경찰에 신고하는게 나아요.경찰 개입없이 학폭위 백날 열어봐야 소용없어요. 서로 피해자라고 난리법석나고 오히려 일 크게 만든다고 피해자 탓하는 경우도 봐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1313 살아보시니.. 8 50.60선.. 2020/10/27 3,308
1131312 제가 좋아했던 배우 둘, 사람 보는 눈이 이리 없나요 4 사람 보는 .. 2020/10/27 5,837
1131311 생리 질문이요 2 40중반 2020/10/27 1,331
1131310 혹시 나파벨리 와인 코스트코에서 얼마하나요? 10 와인 2020/10/27 2,095
1131309 새로운 동네 적응하고싶어요 4 .. 2020/10/27 1,887
1131308 독감백신 맞고 길랑바레 증후군 법원 인정 12 ㅇㅇ 2020/10/27 4,153
1131307 삼성 기술은 세계적이네요 13 2020/10/27 3,629
1131306 경매로 파주땅 낙찰받았어요. 23 Yes 2020/10/27 5,966
1131305 에어컨에 와이파이표시 없애려면 2 블루커피 2020/10/27 754
1131304 어릴 때 사랑 받지 못한 기억에 힘들다면.. 12 소중한나 2020/10/27 3,743
1131303 50초반인데 헤어스타일 바꾸고 싶어 죽~~겠네요. 9 ufg 2020/10/27 5,239
1131302 Virtual Reality , Augmented Realit.. loving.. 2020/10/26 791
1131301 재벌가 애들이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20 ㅇㅇ 2020/10/26 9,626
1131300 이 옷은 절대 안입는다 있으세요? 130 2020/10/26 22,022
1131299 갱년기 가슴 두근거리는 증상이요... 2 ... 2020/10/26 2,969
1131298 남편이 사업하시는 분들, 접대 많이 하나요??? 7 ..... 2020/10/26 3,268
1131297 담주에 운전연수신청해서..오늘 시동걸어봤어요 6 예습 2020/10/26 1,355
1131296 상속세때문에 경영권이 넘어갔다고요? 가짜뉴스 팩트체크! 10 아마 2020/10/26 1,895
1131295 시레기 곰팡이 dd 2020/10/26 857
1131294 컨벡션 히터 1 추워요 2020/10/26 774
1131293 국감장서 끝까지 '사과' 안한 쿠팡..송옥주 위원장의 일침 뉴스 2020/10/26 783
1131292 중고딩 남아들 요즘날씨 패션 스타일 어떤건가요? 8 11 2020/10/26 1,627
1131291 민주화전형 입학 총 98명…연대 외에 고대·이대도 있었다 46 인생프리패스.. 2020/10/26 2,985
1131290 김치전 할 때 김치양 문의드려요 3 ... 2020/10/26 1,379
1131289 청춘기록 첫회부터 글올렸는데 9 joy 2020/10/26 2,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