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자게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중1아들, 같은반 애가 괴롭혀서(울 아들이 넘 마르고 약해보여 만만해하는 부류로 찍힌거 같습니다)
제가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쌤이 그 무리들 불러서 혼내고 울 아들한테 사과하게 한 적이 있는데요
온라인 수업하다가 추석지나고 학교 다니면서도 꾸준히 쉬는시간에 건드린다고 하는데 크게 안건들이고 시비조로 건들이는거 같아서 같이 대응하라고 했어요
근데 오늘 있었던 일 얘기 들어보니 더이상 가만 있으면 안될거 같아서 익방에 도움 글 올립니다
종례시간 전에 그 애가 울 아들을 치길래 울 아들도 쳤답니다
근데 그 놈이 왜 자기를 치냐고 사과하라길래 울 애가 니가 먼저 쳤잖아 이랬더니 그 애 주위에 같이 있던 무리들이 울 아들보고 니가 먼저 치는걸 봤다고 그러더랍니다
그 상황에서 울 아들이 어쩔수 없이 먼저 사과했나봅니다
저 얘길 듣고 화가 나서 지금 진정이 안됩니다
저런식으로 나오면 어찌 행동해야 되는겁니까?
너무 열받아서 제가 어떻게 해줘야될지 정리가 안되요
선생님께 말씀은 드렸답니다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자고 하셨다네요
제가 울 아들 어떻게 도와줘야 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 좀 주세요
,,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20-10-26 21:32:51
IP : 182.225.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치면
'20.10.26 9:37 PM (110.12.xxx.4)맞고 경찰에 신고 하세요.
그냥 학교에 맡기는건 위험해요.
한대라도 치면 양방 폭행이라 의미가 없어요.
저런애들은 그냥 이슈화 시키는게 답입니다.2. 저는
'20.10.26 9:38 PM (110.12.xxx.4)일방적인 폭행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학폭 열었던 경험이 있어요.
경찰이 개입하면 문제가 커지면서
선생들도 적극적으로 개입합니다.3. ..
'20.10.26 9:58 PM (125.177.xxx.201)학교내에서 서로 치고받으면 불리해요. 다들 지들 친구편으느 말 맞추거든요. 차라리 한대 맞고 경찰에 신고하는게 나아요.경찰 개입없이 학폭위 백날 열어봐야 소용없어요. 서로 피해자라고 난리법석나고 오히려 일 크게 만든다고 피해자 탓하는 경우도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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