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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이 앞설 때 어떻게 마음을 가다듬으세요?

비빅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20-10-25 23:55:06
잔 걱정, 쓸데없는 걱정 많아요.
한번 꽂히면 깊게 들어가 스스로 속을 버려요.
심장이 쿵쾅쿵쾅, 마음이 불안해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지례 겁먹고 걱정해요.
지나고 나면 기억도 안나요. 괜한 게 태반이거든요.
물론 심각한 것도 있었긴 하지만요.
사서 걱정한다고 하죠. 불행을 자처하는 기분이예요.
어떻게 마음을 진정시키면 좋을까요?
마음이 단단해지고 싶은데 어려워요.

IP : 121.157.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하지마세요
    '20.10.25 11:59 PM (223.38.xxx.249)

    걱정을 한다고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을 하지않겠다

  • 2. 저도
    '20.10.26 12:01 AM (124.50.xxx.198)

    저도 걱정 잘 다스리지 못해서 너무 힘들어요ㅎ
    저같은 경우는 걱정 생기면 지금 상황에서... 내가 걱정하는게 맞다.
    신경쓰이고 좀 겁이 나는게 맞지..
    이런 생각이고요..

    그리고 마음 다잡지 못하고... 그런 마음 상태로 일상생활 예전처럼 할 수 밖에 없어요
    챙겨야 할 거 챙기고.. 할 거 하고.. 그러면서 그 시기를 넘길 수 밖에요 ㅜ
    그리고 나중에 친구한테 간단히.. 얘기하면서 위로도 조금 받고.. 생각도 정리해요.
    큰 도움 못 드려서 죄송 ㅜ

  • 3. ..
    '20.10.26 12:03 AM (219.251.xxx.216)

    내가 해야되는 일이 있으면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주님께 온전히 맡깁니다.
    종교 가져보세요
    하나님이 저의 가장 든든한 빽 입니다
    마음의 평안을 주십니다

  • 4. 원글
    '20.10.26 12:12 AM (121.157.xxx.153)

    종교도 가져보려 무던히 노력했지만 안됐어요. 온전히 속을 드러낼 수가 없었어요

  • 5. ..
    '20.10.26 12:13 AM (49.161.xxx.180)

    단단히 옷을 챙겨입고 걷습니다
    걱정거리가 깊을스록 더 오래 걷다와요
    실제로 3시간을 걸어본적도 있어요ㅠ
    온몸이 땀에 젖고 여기가 어딘지도 잘모르겠을정도로 걷다보면 몸이 힘들어지고 걱정거리도 어느새 날아가요
    너무 몸이 힘들면 택시라도 타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잠이 들어요
    너무 지쳐서요ㅜ

    그러고나면 걱정거리가 완전해결은 안되도 마음은 훨씬 안정됩니다
    머리복잡할땐 걷는게 최고예요

  • 6. 눈물
    '20.10.26 12:15 AM (1.253.xxx.55)

    어차피 누구에게 말해도 이 고민, 걱정은 결국 나의 몫이니깐요. 눈물이 나더라구요. 출근하다 퇴근하다 버스에서 몰래 울기도 하고 걸으면서 울고 그래요.
    집안일하다가도 울고..하지만 남 앞에선 절대 안 울고.

  • 7. 묻어질문
    '20.10.26 12:17 AM (178.32.xxx.127)

    혹시나 약국에서 신경안정제 비슷한거 파는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처방없는 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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