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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걸어도 대꾸 전혀 안하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조회수 : 7,090
작성일 : 2020-10-23 22:50:05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

이성문제가 아닙니다. 같은 남자간의 문제입니다.

알바했을때 일어났던 일인데요.

여러명과 같이 일했는데..그중에서 한명이 제가 말을 걸어도

아예 대꾸도 안하고 눈도 마주치지도 않습니다.

원래 친하지도 않았지만 딱히 제가 그 사람한테 잘못한것도 없는데

이렇게 무시당해서 기분이 나쁘더군요.

근데 이 사람은 저만 상대를 안하지

다른 사람들과는 잘만 이야기하고 웃고 잘지낸다는점입니다.


이런 사람 심리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IP : 221.167.xxx.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23 10:52 PM (110.15.xxx.80)

    그사림 심리를 알필요있나요
    똑같이 대하세요
    그사람이 님을 대하듯ᆢ님도 그사람처럼하세요

  • 2. 찌질이
    '20.10.23 10:53 P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

    수동공격....
    여럿앞에서 공론화하든가 나도 무시하든가 둘 중 하나

  • 3. ...
    '20.10.23 10:55 PM (122.38.xxx.110)

    유치한거지 뭐예요.
    그사람은 본인만의 세상에서 원글님과 전쟁중인거예요.
    혼자 원글님을 막잡아당겨서 링으로 끌어올리는거죠.
    거기 안말리면되는거예요.
    가구라고 생각하세요.
    가구가 삐걱댄다고 가구랑 싸우는 사람이있나요?
    인사할땐 인사하고 안받으면 말고 원글님 말하고 싶을땐 말하고 대답안하면 안하나보다
    아무런 감정을 주지마요.
    동료들이 물어봐도 그래요? 몰랐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넘겨요.
    약올라 죽을껄요.
    혼자 쉐도복싱하는거

  • 4. 123님
    '20.10.23 10:58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현명하시고 글도 넘 잘쓰시네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 5. 122님
    '20.10.23 10:59 PM (223.62.xxx.208)

    현명하시고 글도 넘 잘쓰시네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 6. 님을
    '20.10.23 10:59 PM (121.148.xxx.137) - 삭제된댓글

    싫어하거나 못마땅하게 생각하는거죠
    너무 단순한데 인정하기 싫어 확인받고 싶어하는 심정
    잘 알지만 뻔하잖아요
    말 걸지 마세요
    잘 구슬려서 님 편 만들 자신 없으면

  • 7. 여자만 그런줄
    '20.10.23 11:00 PM (115.138.xxx.194)

    아니었군요^^
    무시당했다는 불쾌한 기분 전혀 없는 척 그리고 그 사람 없는 사람 취급하기, 아주 기분좋게 일하는 척

  • 8. 경험상
    '20.10.23 11:03 PM (175.223.xxx.253)

    그렇게 유치한 행동 하는 사람은
    똑같이 무시하는 게 제일 낫더라구요.
    122님 말씀처럼 말리지 마세요.

  • 9. ...
    '20.10.23 11:06 PM (122.38.xxx.110)

    그사람이 그럴땐 아 저사람이 우울한 일이 있나보다
    집안에 우환이 있나보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사랑이건 미움이건 안받아주면 상처받는건 같아요.

  • 10. ...
    '20.10.23 11:11 P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똑같이 해주세요. 원글님도 상대를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러면 상대도 서서히 약올라서 말싸움이라도 걸어오더라구요. 그럴땐 여전히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세요. 나는 너하고 상대하고 싶지 않아라고...

  • 11. 정신병자예요
    '20.10.23 11:15 PM (115.21.xxx.164)

    병원에 그런 사람 많아요 시비걸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다 정신이 이상해서 그런거예요 불쌍하지만 당하진 마세요. 잘해주면 지가 잘나서 그런줄 아는 열등감 종자예요 병원가서 치료받고 약먹음 좀 낫던데 불치병이라 평생 그러고 살거예요

  • 12. ....
    '20.10.23 11:18 PM (221.157.xxx.127)

    유치하게 갑질하는거에요 ㅎㅎㅇㅅ

  • 13. 그런인간
    '20.10.23 11:26 PM (203.226.xxx.151)

    지금은 그만둔 바로 전 직장 부장이었는데
    저는 가뿐하게 무시해줬어요
    저는 인간을 일단 정상인격자와 소패로 구분해요
    정상인과의 트러블은 개선하려고 노력을 하고
    소패는 무시해요
    그런 인간은 소패가능성이 높으니 잘 지내서도 안되고
    잘 지낼 이유도 없는 부류라고 생각하면
    그인간이 그러거나말거나 아무렇지도 않아요

  • 14. 우환
    '20.10.23 11:37 PM (121.148.xxx.137) - 삭제된댓글

    은 무슨 우환ㅋㅋ
    뭘 해도 같잖게 볼 확률이 높음

  • 15. ...
    '20.10.23 11:59 PM (106.101.xxx.51)

    시선줄 필요도 없는 인간이죠.
    신경끄고 내 마음의 안식을 찾아요.

  • 16. 우리 시어머님인줄
    '20.10.24 12:14 AM (203.234.xxx.32)

    댓글 보고
    시엄니가 왜 그러신지 이해하고 갑니다~ㅎ

  • 17. 그냥
    '20.10.24 12:24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무시하고 싶을땐 무시하고 말 걸고 싶을땐 말 걸어요. 어차피 대답을 기대 안하고 묻는거라 대답 안해도 기분 하나도 안 나빠요.

    그리고 대답 안할줄 알면서도 질문을 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계산된 일이라 일부러 더 하곤 했습니다. 꾸준히 그러니까 주위에서 그 사람 이미지만 나빠졌고 제게 호의적인 사람이 많아져서 직장생활 편하게 잘 했어요.

  • 18. ㅜㅜ
    '20.10.24 1:47 AM (175.125.xxx.61) - 삭제된댓글

    안들려서.... 일수도. 있습니다. ( 청각장애)
    제가 그런 오해 많이 받았 습니다.
    무시한다... 왕싸가지... 등..
    얼굴을. 마주 보지 않으면.
    보통사람들의 보통목소리가. 아무런 기척도
    안느껴지거든요.

    기분 나쁘시면. 앞으로는 같이 무시하고, 신경끄시고,
    그래도 그 사람이 궁금하면
    어깨나, 등을 살짝 치고 얼굴보고 얘기해 보세요
    ( 뒤에서, 옆에서, 지나가며.. 말하면 다 못듣습니다)
    그래도 무시하면... 진짜 왕싸가지..

  • 19. ㅜㅜ
    '20.10.24 2:06 AM (175.125.xxx.61)

    안들려서.... 일수도. 있습니다. ( 청각장애)
    제가 그런 오해 많이 받았 습니다.
    무시한다... 왕싸가지... 등..
    얼굴을. 마주 보지 않으면.
    보통사람들의 보통목소리가. 아무런 기척도
    안느껴지거든요.

    기분 나쁘시면. 앞으로는 같이 무시하고, 신경끄시고,
    그래도 그 사람이 궁금하면
    어깨나, 등을 살짝 치고 얼굴보고 얘기해 보세요
    ( 뒤에서, 옆에서, 지나가며.. 말하면 다 못듣습니다)
    그래도 무시하면... 진짜 왕싸가지..

    참고로...
    사람에 따라. 잘 들리는 목소리가 있고
    잘 안들리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소리의 크기보다 주파수 차이의. 문제라서...

  • 20. ㅇㅇㅇ
    '20.10.24 4:26 AM (183.109.xxx.100)

    싸가지 미친인간이네요

  • 21. 푼수요
    '20.10.24 7:27 AM (59.6.xxx.151)

    직장이 친구 만들러 다니는 거 아닌데
    기본적인 관계는 일의 일부에요
    글타고 님이 그 사람과 관계를 위해 노력하란 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사회생활을 그렇게 하겠다면 알아서
    가구로 생각하란 댓글 일리 있어요

    미움도 안 받아주면 상처다
    상처줄까봐 미움에 반응해야 하나요? ㅎㅎㅎ

  • 22. 새옹
    '20.10.24 9:10 AM (112.152.xxx.4)

    답답해 미치죠
    울 남편이 그렇거든요
    보니까 시댁이 그래요
    내가 말하면 묵묵 부답 딴 사람보고 이야기하고

    울 남편은 귀가 잘 안 들린다고 하더데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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