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분들 단백질 섭취 주로 뭘로 하세요?

나이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20-10-23 10:45:27
올해로 51세니 부정할 수 없는 중년이네요
폐경의 조짐이 강하게 나타나고 나잇살은 자꾸 붙고 집중력과 체력이 떨어졌다는걸
느껴요
친구들도 점점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나 당화혈색소 혈압 수치가 위험경고를
보낸다고 하네요
저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아 전절제를 해서인지 원래 저질체력이었는데
더 떨어지는거 같아요
탄수화물을 자제하고 단백질을 챙겨 먹으라는데 두부랑 고기를 안좋아해서
주로 계란을 먹는데 이것만 먹자니 좀 지루해서 다른 단백질 공급원을 찾고 싶어서요
저한테는 식습관을 바꾸는게 너무 어려운 일이라 빵이나 국수를 끊는것도 어렵고
입에 맞는 단백질을 찾기도 어렵네요

50대분들 최근 들어 건강식과 운동으로 건강관리 하는 분들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어떤 음식을 어떻게 드시고 운동은 어떤 식으로 하시는지요
IP : 61.74.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23 11:00 AM (14.6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힘들어서 그런지 잘 안챙겨먹고
    배고플때 떡한조각 먹는식으로 허기만
    때우는 경우가 많아서 단백질은 파우더로
    보충해요. 물론 다른 영양제도 다량요..
    그런데도 갱년긴데 살이 자꾸 빠지..아니
    자꾸 마른다는 표현이 맞네요

  • 2. 단백질 파우더
    '20.10.23 11:00 AM (1.234.xxx.6) - 삭제된댓글

    50 넘으니 살들이 흐물흐물 탄력이 없어지더라구요.
    운동은 걷기운동 정도..
    근육운동이 필요한데 잘 안되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 때라서 단백질 파우더도 먹고 있어요.
    다른 영양성분도 함께 함유되서 든든하네요.

    http://reurl.kr/3FFC27B7ZP

  • 3. ...
    '20.10.23 11:15 AM (222.234.xxx.3)

    82 댓글 설렁설렁 보는 와중에 쿠팡얘기가 왜 자주 나오나 했는데.
    윗 댓글 정말 싫으네요. 광고 싫고 이득위해 위하는 척하는거 더 싫어요

  • 4. 부산사람
    '20.10.23 11:20 AM (211.117.xxx.115)

    단백질파우더 조심해야 합니다..나이들수록 더요..신장 망칠 수 있어요.

  • 5. 방사해서
    '20.10.23 11:23 AM (117.111.xxx.137) - 삭제된댓글

    기른 닭이 낳은 계란 하루 3알 먹습니다
    저는 기능의학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는 사람인데
    건강한 계란으로 단백질 보충하는게 제일 낫네요
    갑상선암 수술을 하셨다면 가장 금해야할게 밀가루 음식입니다
    이건 독이에요

  • 6. ...
    '20.10.23 11:43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단백질 파우더 절대 먹지 마세요
    신장도 나빠지고 통풍와서 고생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아몬드같은 견과류
    낫또나 청국장
    스트링 치즈
    구워먹는 치즈
    닭가슴살에 닭갈비 양념해서 볶아먹기
    콩고기
    찾아보면 많아요

  • 7. ...
    '20.10.23 1:31 PM (218.145.xxx.250)

    저랑 같은 고민이세요. ㅠㅠ
    갱년기 이미 왔고 호르몬 변화로 수치도 나빠지고있어요. 거기에다 세미 채식주의라서 고충이 더 있네요 ㅠ
    식단에 어떻게 해서든 단백질을 늘리려는데 쉽지 않아요.

    그냥 저만의 방법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병아리콩, 검정콩을 가끔씩 많이 불려서 압력솥에 15분간 삶은뒤에 소금 오일 발사믹 식초에 섞어서
    냉장고에 두고 샐러드에 세스푼씩 얹어서 먹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포만감 있고.

    또는.. 샐러드에 두부 잘게 잘라서 올리고 간장을 뿌려서 스며들게 해서 먹고요.

    치아씨드 알아보세요. 단백질 함유량이 다른 씨앗에 비해 많이 높대요.
    치아 시드, 플락시드, 헴프 시드를 샐러드에 두스픈씩 뿌려먹고요.
    치즈는 정제된 유제품이라 단위그램당 포화지방률이 높은 듯 해서 즐겨하진 않고
    설탕없는 플레인 요거트 두세숫갈 뮤즐리 치아시드 섞어서 아침 해결하고요.
    낫또도 애용식품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 8. ...
    '21.3.18 3:26 AM (58.148.xxx.236)

    단백질 식푸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9951 얼마전에 올라왔던 진미채 레시피 7 .. 2020/10/23 4,824
1129950 가지 바삭하게 튀기는 방법? 13 요리무식자 2020/10/23 3,691
1129949 저도 음악 하나만 꼭 찾고 싶어요. 22 ㅡㅡ 2020/10/23 1,836
1129948 연예가중계는 왜 폐지된거죠 3 급궁금 2020/10/23 2,994
1129947 옛날 경음악 1곡 찾아주셔요 9 국화꽃 2020/10/23 1,016
1129946 남편이 사온 음식 8 어째 2020/10/23 4,453
1129945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36 시작했어요 21 ... 2020/10/23 1,182
1129944 우리아들 장범준 진짜 팬이네요~ 14 찐팬 2020/10/23 3,788
1129943 요리선생인데... 시댁가면... 26 ... 2020/10/23 14,956
1129942 궁금한이야기Y, 세상 별 미친x이 다 있네요. 24 ... 2020/10/23 17,816
1129941 동부생명 알리안츠생명 어느 회사가 더 유명한가요? 2 내기 2020/10/23 732
1129940 향수)은은하게 나고 오래가려면.. 10 2020/10/23 4,539
1129939 사온 김치가 넘 심하게 짜요 ㅠㅠ방법좀 14 썰티 2020/10/23 2,024
1129938 오늘 본 가장 슬픈 만평 7 명복.. 2020/10/23 2,121
1129937 쇼크@@ 딜도 6 뭐하는 짓인.. 2020/10/23 5,116
1129936 갤럽_ 문재인 대통령 43%, 민주당 35% > 국짐당17.. 18 여론조사 2020/10/23 2,110
1129935 인성 좋은 연예인 누가 있나요? 68 연예인 2020/10/23 18,605
1129934 윤석열 영웅 나셨네여? 30 ... 2020/10/23 2,265
1129933 첨으로 전월세 계약해보는데 전입신고안하는 조건 13 정말 몰라서.. 2020/10/23 2,073
1129932 갑자기 연락 안받는 지인 3 ㅜㅜ 2020/10/23 3,126
1129931 40대 초슬림 경량패딩 추천부탁드려요 1 초슬림경량패.. 2020/10/23 1,975
1129930 이 벌레 뭘까요? ㅠ 회색작은나방느낌 ㅠ 5 오로라리 2020/10/23 2,457
1129929 밤에 보는 한류드라마는 라면보다 안좋다고 7 ... 2020/10/23 2,183
1129928 연예인들 보면 멘탈강하고 자기주관이 3 joy 2020/10/23 2,585
1129927 임창정 노래 잘하네요 4 2020/10/23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