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사가 새콤달콤 하지는 않잖아요?
인터넷카페에서 사과를 샀는데
부사라고 산 게 맛이 80프로는 새콤달콤하고 20프로는 맹맛이예요.
뭐 올해 비가 많이와 맹맛부분도 이해 하는데
부사가 새콤하지는 않잖아요. 달콤보다 새콤이 더 많아
문의 했더니 부사가 원래 그렇다네요. ㅡ.ㅡ
1. 아마
'20.10.23 9:27 AM (210.178.xxx.52)저는 봄에 먹는 서걱거리는 부사를 좋아해요. ㅋㅋ
사람들이 이상하다 그래요.2. ....
'20.10.23 9:27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감홍사과가 새콤달콤하죠. 부사는 11월 중순 지나야 맛있죠
3. 나는나
'20.10.23 9:29 AM (39.118.xxx.220)겉껍질이 어떤가요? 부사보다 더 거칠거칠 한 건 감홍이예요. 감홍 맛있는데..부사보다 향도 풍부하고.
4. ...
'20.10.23 9:29 AM (211.212.xxx.185)달콤이 강하고 새콤은 약하고 무엇보다 사각거려야 부사죠.
5. 아직 부사는
'20.10.23 9:30 AM (118.41.xxx.232)맛들기 전이라...
6. .......
'20.10.23 9:37 AM (211.250.xxx.45)부사가 아닉 안나와요
7. 음
'20.10.23 9:39 AM (223.62.xxx.71)부사 이제 막 나와요.
한살림에서 어제 샀어요.
컬리나 백화점에서도 판매해요.8. 사과
'20.10.23 9:44 AM (39.120.xxx.191)사과는 감홍이 제일 맛있어요. 10월에만 잠깐 나와요. 저 이번달에만 두박스 사먹었어요
9. 아
'20.10.23 10:53 AM (221.157.xxx.129)부사가 맛이 덜 들어서 그럴거예요
부사는 새콤달콤, 산미가 있어요
달콤이 더 높고 깊은 맛이나니 좋지요
더 추워져야 맛들어요10. ㅇㅇ
'20.10.23 11:16 AM (221.149.xxx.170)감흥도 맛있고요
부사는 가을부사가 있고 겨울부사가 있는데 금방 먹으면
별 차이가 없는데 가을 부사는 저장력이 떨어져
일정 시일이 지나면 과육의 단단함이 없어지고 부석 거린다고 할까요? 여튼 그렇고 겨울 부사는 대부분 10말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다 따요
겨울 부사는 꼭지 부위에서 중간까지 붉으면서 누런 줄이 세로로 길게 쭉쭉 생기고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맨질한 것 보다 손으로 만졌을 때 까실 까실한 게 좋습니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 춥고 낮은 따뜻한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가 당도가 훨씬 좋습니다
안동 사과가 유명한게 낙동강이 있는 주변 지역의 아침 저녁과 낮의 온도차이가 심해서 사과 농사를 짓기에 매우 좋은
온도라고 하셨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11월 중순에 구매하시면 과육이 얇고 투면하며 달다 못해 목이 메일 때도 있는데 사실 시중에 파는 건 모양만 예쁘지 썩어도 밭에서 먹었던 맛을 지닌 사과는 못 봤어요11. ᆢ
'20.10.23 5:02 PM (218.155.xxx.211)생활의 지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