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오늘 날씨가 급 추워졌어요 ㅜㅜ
아침에 나오는데 바람이 휭휭 -_-
착박 관련 영상 보면 제일 궁금한게 화장실 문제입니다.
인적 없는 곳에선 어떻게 해결 하나요?
지금 차박 검색하고 있었는데
차에서 자면 불편하지 않나요? 히터틀고 자나요?
차종은 어찌 되세요?
원터치텐트 길다랗게 생긴거 있어요
그거랑 휴대용 변기 들고 다녀요
소변은 애기들 변기 리필용(응고제 붙어있는)으로 충분하고
대변은 까만 비닐 두겹으로 끼워서 볼일 본다음 응고제 뿌려서 꽁꽁묶어
쓰레기봉투에 버려요 ㅎ
텐트안에서 옷도 갈아입어도 되고 유용하게 사용해요
차는 트랙스
전용텐트 끼워서 사용해요
저번주 잘때 침낭(들어가는 입구만 뚤려있고 다 막혀있는 ㅎ)에 들어가 잤는데
하나도 안추웠거던요
이번주 가서 함 자보고 추우면 핫팩 주문할려구요ㅎㅎ
역시 텐트연결해서 거기서 자야하는군요
저는 준비물 많은건 귀찮아서 못해서ㅜㅜ
그래도 경험 많으시면 즐거우실듯요~~
좋네요^^ 저도차박카페 가입하고 구경한지가 몇달인데 ㅋㅋㅋ
남편설득실패ㅠ 자신없어서 한번도 못가고 여름 다 지났네요
재밌게 다녀오세요 ㅎㅎㅎ
트렁크 열어야 길이가 넓어져서 다리 뻗기도 편해요
뒷자리 눕힌다음 자충매트깔고 그위에 침낭놓고 자는데
전 안불편하더라구요 ㅎ
텐트는 차에 딱 끼우는거라
옆으로 타프하나 쳐서 그늘 만든다음 낮엔 거기서 음악듣고 밥먹고
풍경보고 불멍도 보고해요
준비물은 진짜... 많아요 ㅎㅎ
간단하게 다녀오자 해도 이것저것 챙기면 한짐 ;;;
그래도 낭만은 포기 할수가 없...ㅋ
요즘 차박도 안되는 곳 많아졌어요.
지난주 영월에서 차박했는데, 밤에는 쾌적하게 잤는데 새벽에 살짝 추워 일찍 깼어요.
다음주 중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시대 멋진 여행입니다.
애들 어릴 때 많이 다니세요
우리집은 캠핑붐 일기전 초창기때 많이 다녔는데
어찌 다녔는지 지금은 상상도 안되네요
한데잠 자는 게 쉬운일이 아닌데 ㅎㅎ
차박이나 캠핑은 봄가을초겨울이 제일인것 같아요
여름은 저도 좀 비추 ㅎ
저처럼 포기하지말고 계속 설득해보심이 ^^
전 멀리 안가고 사는 지역에 괜찮은곳 두곳정도 알아놓고 돌아가며 다녀요 ㅎ
6팀정도 캠핑 가능한 곳인데
사람 많은곳도 그렇고 너무 없어도 그렇고 딱 적당하더라구요
무섭지도 않구요
추우시면 핫팩 몇개 준비해서 가세요
전 아직까진 괜찮더라구요 열많은 체질이라 그런가 ㅎㅎㅎ
다음주 멋진 차박여행되세요~
텐트치는건 너무 귀찮아서 차박해보고 싶더라고요 호텔도 좋지만 차박도 참 매력있을듯..바닷가 바로일 경우에는...
차박 의외로 좋더라구요. 밖에서 그렇게 자는 것 질색인데 차 안에서 자보니 아늑하고 편안해요. 뒷좌석 시트 평평하게 제껴놓고 그 위에다 매트 깔고 침낭 속에 들어가면 무척 따뜻해요. 음악 듣으면서 핸드폰 보는데 그 시간이 참 힐링되더라구요.. 짐 잔뜩 없어도 차 안에 매트 침낭 배개만 있으면 어디든 가서 잘 수 있는 게 차박의 매력같아요.
되면 한겨울도 거뜬할 것 같아요
차 안에 전기공사만 해주는 곳도 많더라고요
치고 걷고 하는거 귀찮긴한데
몇번해보니 손발도 척척맞고 ㅋㅋ
힘든것도 모르겠어요 ㅎ
차박이라고 해도 의자 테이블 먹을거 등등
또 갬성캠핑한다고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짐이 한가득이네요 ㅋ
그건 젊어서 가능이요.
씻는 거 생각하면 40넘으면 못할듯
차박 초창기일때부터(2013년) 다녔는데요 차에서 자는게 의외로
푹 잘자요.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3주하고 너무 좋아서 시작했어요 .
이동식 밧데리와 전기요만 있으면 영하에도 끄떡 없답니다.
처음에는 이고지고 짐이 많았는데
이제는 텐트도 안치고 파라솔 1.의자 2.테이블 1. 커피물 끓일버너.불멍용 작은 버너
간단 세면도구. 이거면 끝이에요.
식사는 그동네 식당에서 먹습니다.
지지난주는 그동네 치킨,족발.하나로마트에서 소주,귤 이걸로 먹거리는 끝.
저녁에 앉아서 사온 음식,소주 먹고.음악듣고,불멍하다 자러 들어가면 끝
(애 없이 부부만 다녀요)
너무 장비 많이 갖추지마세요.다 짐입니다.
지난 11월초에 얼떨결에 제대로 갖추지도 못하고 지인이 오래서 주섬주섬 챙겨
떠나 8일을 여행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처음 하는 차박인데 워낙 캠핑을 좋아해서
첫날 밤은 설쳤는데 둘쨋날부터 바로
적응 지인들이 잘 적응 한다고 칭찬도
하고요 ㅎ
내차에 내침랑에 다 따로 자니 편하고
좋더라고요
둘이 자면 좀 불편할거 같은데
혼자는 좋았어요
계속 지역 바꿔 다니며 빨리 출발 할 수 있고
눈뜨면 바다옆이고 너무 좋았어요
11월이어도 남쪽은 차박하기 괜찮았어요
텐트치고 장박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민박 콘도 호텔에서 못 느끼는 낭만이
있어요
차박 오래한 지인들이 엄격하게
가르치더라고요
쓰레기 챙기기 화장실 깨끗이 쓰기등
한 겨울 한 여름 빼고 계속 다닐거예요
윗분처럼 하면 더 간편하겠군요
계속 해 먹느라 좀 번거로웠어요
씻는 거 걱정인분들 계시던데
스마트폰이 한 몫해요
동네 목욕탕 검색해서 후딱 샤워하고
관리 잘 되는 작은 하나로마트가 곳곳에 있어서 편리했어요
다른글에는 불편하다는 댓글이 많던데
여기 댓글은 제 맘 같아서
좋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