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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나는 어떤 딸이었는지 회상해본다면..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20-10-23 06:55:22
엄마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떤 딸이었을거 같으세요?
저는 쌀쌀맞은 딸이요...
IP : 223.38.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0.10.23 7:07 AM (122.62.xxx.194)

    애맡기고 아가씨처럼 꾸미고 직장다니고
    엄마는 우리애들 키워주고
    사위 눈치보고
    밥해먹이고
    살림 살아주고
    그 와중에 며느리들 김장까지 해주고...
    62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지금 너무너무 후회됩니다.
    친정엄마한테 애맡기지 마세요.

  • 2. ....
    '20.10.23 7:19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공부잘하고 착실해서 알바도 해서 도움 주던딸
    이제는 돈도 못 벌고 살갑지도 않고
    엄마 생각하면 안쓰럽고 미안한데 대면하면 짜증나요
    50 바라보는데도 철이 덜 들었나봐요

  • 3. 완전
    '20.10.23 7:47 AM (175.223.xxx.16)

    살림밑천 큰딸

  • 4. 고딩
    '20.10.23 8:15 AM (125.252.xxx.39)

    사춘기 고딩 시절 공부는 웬만큼 했지만
    소리지르고 대들었던 장면이
    문득문득 기억나요
    그래도 엄마가 되고 보니
    제가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붙었을때 엄마가 좋아하셨을 생각하니
    기분 좋기도 해요

  • 5. 엄마가 말함
    '20.10.23 8:27 AM (14.35.xxx.21)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이쁨

  • 6. wii
    '20.10.23 8:44 A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존재만으로도 행복해하심. 거기다 공부도 잘해 줌. 성공한 모습까지 보셨으면 많이 좋아하셨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 7. wii
    '20.10.23 8:47 A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존재만으로도 충분하고 넘침. 공부도 잘해서 기대치까지 채워줌.

  • 8. wii
    '20.10.23 8:48 A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존재만으로도 충분. 공부를 잘하기까지 해서 더 좋아하셨음.

  • 9. wii
    '20.10.23 9:04 A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존재만으로도 충분함을 늘 느꼈음.

  • 10. 1112
    '20.10.23 9:08 A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사춘기에 저는 공부만 잘하는 미친녀ㄴ 이었던듯요ㅠㅠ
    그거 그려러니하고 다 받아준 엄마가 나이드니 대단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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