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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펑하고 댓글만 남겨요~

아이스 조회수 : 5,149
작성일 : 2020-10-09 18:53:39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 결정 쉬웠어요~
IP : 122.35.xxx.2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20.10.9 6:55 PM (112.169.xxx.189)

    다니던곳요

  • 2. ...
    '20.10.9 6:55 PM (112.214.xxx.223)

    1번 할래요

  • 3. ...
    '20.10.9 6:56 PM (125.177.xxx.158)

    볼것도 없이 1번인데요

  • 4. ....
    '20.10.9 6:57 PM (110.11.xxx.8)

    아이 둘, 주말 부부인 상황에서 출, 퇴근 자유, 노 스트레스.....이 두가지보다 중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 5. 저도
    '20.10.9 6:57 PM (121.174.xxx.25)

    무조건 1번이요~

  • 6. 언니야
    '20.10.9 6:57 PM (116.124.xxx.144)

    1번 다니던 곳

  • 7. ...
    '20.10.9 6:57 PM (211.226.xxx.247)

    2번은 40분에서 아웃이요. 출퇴근에 진 다 빠지겠어요. 연봉도 같은데 뭐하러 옮겨요?

  • 8. ....
    '20.10.9 6:57 PM (110.11.xxx.8)

    게다가 직주근접...먼거리 직장을 안 다녀봐서 그 고단함을 아직 모르시나 봅니다...ㅡㅡ;;;

  • 9. 당연
    '20.10.9 6:58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1번이죠.

  • 10. 나무
    '20.10.9 6:58 PM (182.219.xxx.37)

    2번 직장에 연봉을 20%정도 올려달라 제안해보시고 되면 가고 안되면 안감.

  • 11. 이유가
    '20.10.9 6:58 PM (221.149.xxx.219)

    2번째를 고민하시는 이유가?
    보통은 연봉을 높여가는데 그게 아닌데 왜인지 궁금해요
    2번째 회사릉 다니며 얻는 이점이 중요할거 같아요

  • 12. ..
    '20.10.9 6:59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매니저자리는 몸은 덜 힘들지 몰라도 책임이 따르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더 힘들거예요. 압박감도 심하고 성과에따라 잘리기도 쉽지요. 다니던 직장이 이미 님에대한 신뢰가 형성되어있고 4대 나이에는 더 안정적일 듯해요.

  • 13.
    '20.10.9 6:59 PM (110.11.xxx.205)

    아직 애들이 어리고 남편과도 주말부부예정이면 남편 도움도 못받는데 ㅡ가까운곳이 심적으로 낫지않나요
    그리고 출퇴근시간이 자유고터치하는사람 없는데 이런곳이 애키우긴 좋죠 ㆍ둘째가 아직 어리니 한 1-2년후 이직하셔도 좋은조건 으로 잘 옮기실거같아요 능력있으시니깐요

  • 14.
    '20.10.9 7:00 PM (180.224.xxx.210)

    평일에는 남편도 없는데 유사시 아이들 돌봐줄 분은 계신가요?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아이들이 너무 어리군요.

  • 15. ...
    '20.10.9 7:01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이런것도 고민이 되는군요.
    둘째회사가 천만원 더줘도 갈까말까 하겠구만.

  • 16. ㄹㄹ
    '20.10.9 7:02 PM (218.239.xxx.173)

    새 직장은 성장 가능성이 있어요?

  • 17. 지나가다
    '20.10.9 7:04 PM (175.223.xxx.53)

    왜 고민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 일이 좀 지겨워서? 성장가능성이 없어서인가요?
    저라면 1번요

  • 18. ㅇㅇ
    '20.10.9 7:06 PM (211.36.xxx.105)

    1번이요..

  • 19. 뭐지..
    '20.10.9 7:07 PM (222.234.xxx.183)

    2번 뭐 쓰다 빠트린거 있나요? 이직을 한다는 건 지금보다 하나라 현 직장보다 더 나은 조건일 때 하는거 아닌가요???? 2번은 나를 좀거 쳐준다 외에 연봉이나 근무형태나 스트레스요소나 뭐 하나 좋을 것 없는 투성이인데 왜 고민하는지 이해불가. 2번이 뭐 연마다 연봉이.높아진다던지 장기적으로 임원급까지.올라갈 수 있다던지 아니 뭐 이런 장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 20. ...
    '20.10.9 7:08 PM (39.7.xxx.192)

    왜 2번이 가고 싶으세요?

  • 21. 뭐지..
    '20.10.9 7:10 PM (222.234.xxx.183)

    1번 엄청 몸이 힘든다는건 어떤일들을 하나요?
    2번의 경우 엄청ㅇ난 정신적 스트레스에 갈릴겁니다. 사람 관리가 제일 힘든일..님이 엄청난 카리스마와 능력으로 휘어잡을 수 있고 사내 뒷다마와 정치질에 살아남을 수 있다면 모를까.지금 임원이 아무리 좋게 봐줘도 실적이나 업무성과 없다면 나가리 되는거구요. 암튼 엄청난 혜택이 있지 않는 이상 거길 갈 이유가 없죠.

  • 22. 아이스
    '20.10.9 7:11 PM (122.35.xxx.26) - 삭제된댓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세요
    한가지 명확하게 적지 않은 것은
    지금 회사 일이 너무너무 많아서 실질적으로 12시 정도의 야근하는 일이 일주일에 3일 정도는 됩니다..ㅜㅜ 미국 본사와의 회의라서요

  • 23. 000
    '20.10.9 7:11 PM (119.204.xxx.175)

    현직장은 밑에 직원이 없어 몸이 힘드시다고했는데
    2번 직장은 50명관리하려면 인간관계스트레스가 몸힘든것보다 훨씬 많을걸요
    원래부터 그회사다니다 승진한 매니저도 아닌 타회사출신 매니저면 아래직원들이 님한테 텃세부릴수도있고 사람사이에 스트레스가 많을거에요

  • 24. 수분
    '20.10.9 7:13 PM (222.236.xxx.171)

    댓글봐도 1번이요
    사람관리가 제일 힘들어요

  • 25. ....
    '20.10.9 7:15 PM (218.48.xxx.146)

    2번이 칼퇴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고려해봄직도 해요~ 일주일에 세번 열두시 퇴근은 워킹맘한테 힘들듯요

  • 26. ...
    '20.10.9 7:15 PM (175.192.xxx.251)

    차라리 일많은게 낫지 사람관리 힘들어요. 지금까지 사람관리 안해봤다면 갑자기 50명 정말 사람 정신피폐하게 할겁니다. 저는 프로젝트만 관리하다가 몇달 전부터 팀원관리하는데 티안나게 사람 피말리네요. 지금 회사 정말 좋은데 굳이 왜 그만두려는지.

  • 27. ....
    '20.10.9 7:18 PM (39.119.xxx.47) - 삭제된댓글

    몇번을 생각해봐도 1번인데요
    출퇴근 자유롭고 집가깝고 2번보다 훨씬 낫긴한데 일주일에 세번정도 야근이 좀 걸리기는 하네요
    남편과 주말 부부 예정이시라니 아이를 봐줄 사람은 있는가요?
    그것 때문에 고민하시는것 같네요

  • 28. 아이스
    '20.10.9 7:18 PM (122.35.xxx.26) - 삭제된댓글

    바로 위 점3개님 진짜 저와 상황 딱 맞으시네요 지금도 실질적으로 큰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누가 내 말 안들어서 골치아프게도 하지만 이들이 내 밑이라면 더 피곤하겠죠?

  • 29. 아이스
    '20.10.9 7:23 PM (122.35.xxx.26) - 삭제된댓글

    사실 베이비시터 상황도 골치아프긴 해요...어차피 비싼 입주 도우미 구해야 하는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1번이 여러 모로 낫겠죠..
    정말 댓글들 덕에 정리가 많이 된 듯 해요 감사합니다!

  • 30. 2번
    '20.10.9 7:25 PM (210.58.xxx.254)

    사람 관리하다 보면 진짜 별의별 사람 다 있다고 느낄 거예요. 지각 밥 먹듯이 하고, 업무 시간 딴짓 눈에 다 보이는데 일일히 다 간섭 할수도 없고. 사람 관리 노하우 쌓은데 1-2년 걸립니다.

    매니저로 가야 회사에서 더 올라갈 길도 있도 대접도 받지만 저는 제 그릇이 안 되어서 포기했어요. 제 남편은 매니저 되고 1-2년 힘들어 하고 그 뒤로는 탄탄 대로 입니다. 사람을 아우르는 기술도 생기고 여기 저기서 들어오는 압력도 막을 베짱도 생기도, 트레이닝, 출장 등등 전보다 훠씬 나은 직장 생활 하고 있어요

  • 31. 1번
    '20.10.9 7:25 PM (223.38.xxx.34)

    차라리 몸이 힘든 게 나아요

  • 32. 쭈르맘
    '20.10.9 7:28 PM (124.199.xxx.112)

    2번이 나은 이유가 1도 없습니다

  • 33. ...
    '20.10.9 7:28 PM (122.38.xxx.110)

    두번째 회사의 장점이 뭐예요?
    1도 없는데요?
    심지어 연봉조차 낮다면서요,

  • 34. 아이스
    '20.10.9 7:34 PM (122.35.xxx.26) - 삭제된댓글

    뭐지님..
    1번에서 하는 일은 큰 프로젝트 몇개를 담당 하는데 밑에 직원이 없으니 프로젝트 관리에 필요한 잡다한 일을 다 해야 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성패에 대한 부담도 크고 골치가 매우 아프긴 해요. 물론 일부 프로젝트 성격 상 다른 팀에서 해줘야 할 일이 많은데 경계가 애매한 것들은 밤에 미국에 전화해서 설명해서 하게 하느니 귀찮아서 내가 하고 말지. 하다 보니 내가 다 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걸 설명하다보니 더더군다나 제가 2번은 더 실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질문 감사해요

  • 35. 저도
    '20.10.9 7:40 PM (110.12.xxx.4)

    1번이요.

  • 36. 이건 어때요
    '20.10.9 7:40 PM (176.72.xxx.89)

    지금 회사에서 직원 하나 달라고 하면요? 아주 신입이어도 단순한거라도 시키면 혼자 하시는 것보다 훨 나을 것 같은데요.

  • 37. .....
    '20.10.9 7:41 PM (211.178.xxx.33)

    잠깐 1하려다가..
    업종 it인가요

  • 38.
    '20.10.9 7:56 PM (125.132.xxx.156)

    몸이 힘든게 오백만배 나아요
    사람관리라는게 얼마나힘든건데요

  • 39. 아이스
    '20.10.9 7:59 PM (122.35.xxx.26) - 삭제된댓글

    정말 댓글 달면서 정리가 되네요
    "이건 어때요"님 말씀을 듣고 나니 그런 요구도 안하는 내가 어떻게 50명 직원들 관리하냐 싶네요
    역시... 1번입니다

  • 40. 아이스
    '20.10.9 8:00 PM (122.35.xxx.26) - 삭제된댓글

    업종 it는 아니지만 그만큼 3d 업종입니다 ㅋ

  • 41. ..
    '20.10.9 8:10 PM (112.149.xxx.124)

    저만 2번인가요?^^;;
    1번을 보면.. 옷차림 자유롭고 출퇴근 자유롭다지만.. 주3회12시까지 야근이면 그게 다 무슨소용인가 싶습니다.
    나머지 장점은 15분거리인데.. 마찬가지로 몸이 힘들다면 그게 또 무슨소용인가 싶어요.
    조금만 지나보시면 몸 힘든것보다 마음 힘든게 더 낫다 할지도 모릅니다.
    체력이 확 떨어지는 날이 금방 오거든요.
    전 관리자 트레이닝 겸. 2

  • 42. ...
    '20.10.9 8:16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주3회 12시같이 큰 요소를 댓글로 쓰시다니 ...
    고만고만한 애들 키우는 엄마가 가능한가요? 남편도 없이.
    이제보니 1도 아니고 2도 아니네요.
    돌려말하면 2도 다시 고려대상이 되네요.

  • 43. 아이스
    '20.10.9 8:19 PM (122.35.xxx.26) - 삭제된댓글

    주3회 12시 야근은 7시 퇴근해서 시터 퇴근 시키고 9시쯤부터 집에서 일하기 시작해서 12시까지 일이요 ㅜㅜ 그래서 너무 삶이 피폐해져요 ㅜㅜ 대신 매니저들이 상황 이해해줘서 매주 금요일 오후를 쉬는 배려 등은 있어요 ㅜㅜ

  • 44.
    '20.10.9 8:45 PM (121.129.xxx.121)

    지금 회사에 슬며시 이직을 고려중이라고 하면서 일을 줄이던지 평일 야근없는 시간대 근무시간을 조정해보세요. 1번이 힘들어 이직하려는거니 1번을 고쳐보는걸로요

  • 45. m.m
    '20.10.9 9:26 PM (120.16.xxx.137)

    PA 구해 달라고 하세요
    업무량 너무 많네요, 회사에서도 너무 몰아주기 하면 안되요, 콘틴젼시 플랜 하자고 하세요
    저도 다 제끼고 5분 거리 직장 다니는 데 괜찮아요
    30분 거리 몇 년 다녔는 데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많습니다.
    저희도 아줌마 한분이 다~ 하는 데 그만 퇴사 하겠다 해서 일 나누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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