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처음으로 캄파눌라라는 꽃을 알게됐어요. 정말 예쁘더라고요.
영화 킹덤에서 생사초 맞죠?
봄에 화분을 3개 사서 꽃을 보고,
좀 시들해졌을 때 정원에 옮겨 심어줬어요.
근데 미처 뿌리 내리고 튼튼해 지기도 전에
여름 내내 비가 너무 와서 화초가 흐물흐믈해지는 거 같아 다시 화분으로 옮겼어요.
빗방을 피해서 처마 밑에서 키웠는데 계속 비실비실 합니다.
처음보다 꽃 크기가 1/2도 안되요 ㅠㅠ
캄파눌라는 노지월동이 잘 된다던데
다시 정원에 옮겨 심는게 좋을지 아니면 화분에 담아서 겨울을 나는게 좋을지
고민 중입니다. 좋은 말씀 꼭 부탁드려요.